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세뱃돈에 인색해요.

ㅎㅎ 조회수 : 3,829
작성일 : 2013-02-10 10:32:19

 

남편은 자기 조카들한테 세뱃돈 주는걸 아까워해요.

애들 나이에따라 소소하게 몇만원이라도 주면 얼마나 좋아요?

저도 어렸을 적에 용돈 받고 좋아했던 기억이 있고,,그렇게 주는

어른들이 참 고맙고 저도 해야겠다 싶었거든요.

 

좋게 말해 근검 절약 짠돌이인 시아버님 닮아서 돈 쓸줄을 몰라요.

저희 아버님..하나밖에 없는 친손주인 울 아들한테 세뱃돈도 안주시는 분이거든요.

제가 서운하다고 어필해서 그나마 1만원 주세요 ;;

 

맞벌이인데 짠돌이라고 흉보는거 듣기 싫고요..시아버님 닮기도 싫구요.

그래서 제가 줘보기도 했는데..집에 와서 싸웁니다 ㅠㅠ

 

남편이 어려서 용돈을 못받아 본거 같은데..시댁 분위기가 그런갑다

냅둬야하는걸까요.

새 며느리가 들어오더니 후해졌네 소리 듣는게 좋을까요?

명절때마다 제 얼굴이 화끈거려서 창피해요.

결과적으로 저희가 베풀지 않으니 저희애도 세뱃돈 받는 즐거움;;이 없어요.ㅠㅠ

 

이런 남편 있으세요?

 

IP : 211.57.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요
    '13.2.10 10:36 AM (175.223.xxx.20)

    제가 챙길때는 주는데 바빠서 챙기지못하면 안줍니다
    그러니 울애도 노상적지요
    그래서 제가 좀 넉넉히 줍니다

  • 2. 짠돌이들
    '13.2.10 10:37 AM (112.168.xxx.7)

    우리남편은 안그런데 아주버님 형님이 돈에 너무 인색해서 애들이 돈 십원한장 안준다구 투덜대네요 큰집가면 세배돈도 안준다구 투덜투덜 외가집이나 가야 세배돈을 많이 주니 좋아라하구 그러네요 애들은 세배돈 안주면 싫어하더라구요

  • 3. 님이
    '13.2.10 10:39 AM (110.10.xxx.194)

    그냥 님이 주세요.
    싸움거리가 될 것 같으면
    남편분 안볼 때 주세요.
    좋아들 하겠네요.

  • 4. ..
    '13.2.10 10:42 AM (113.10.xxx.82)

    안주는 집도 많아요. 전 오히려 제가 주지 말자고 하는 편이고 남편은 꼭 주자고 해요. 전 애들이 쉽게 돈을 그냥 받는 습관 들이는 게 싫어서요..줘도 아주 소액만.

  • 5. ㅎㅎ
    '13.2.10 10:43 AM (211.57.xxx.106)

    어제도 저 문제로 언성이 좀 높아졌어요.
    제가 오늘 근무라..시댁 큰집에 못갔거든요.
    남편한테 돈 좀 찾아서 지갑에 넣어놓고 용돈 좀 주라고..
    이게 도대체 싸울일인지..ㅋㅋ

  • 6. 우리요
    '13.2.10 10:46 AM (175.223.xxx.20)

    금요일에 은행간다고해서 돈좀 찾아오라고 했더니 저하고 이야기한 시댁 친정에 줄돈만 딱 찾아왔더군요
    울애들용돈 그리고 왔다갔다할 여비조금이라도 찾아오지 싶으면서 한숨 나왔네요

    어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뽑았네요
    정말 자기가 생각한만큼만하네요

  • 7. 입은 잠그고 지갑은 열고
    '13.2.10 11:10 AM (58.234.xxx.198)

    우리 남편은 조카애들 설에 세배받고 세뱃돈 주는 기쁨을 얼마나 기다리고 즐기는지...
    새돈 바꾸고 은행에서 제작한 설날용봉투 일부러 받아와서 깨알같은 글씨로 하나하나 덕담들을 적어넣습니다.
    처음에은 우리 형편에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넣어서 핀잔도 주고는 했는데...조카들이 커가면서 큰아빠를
    달리보더라구요. 시동생들도 형님 본받아 조카들 주는 세뱃돈만큼은 신경쓰고 준비들 하는 모습보면서
    역시 나이들어가며 입은 잠그고 돈지갑은 열라는 말이 명언이라는 생각나더군요

    암튼. 훈훈한 모습들 보기좋고 뭐 일년에 한번인데 세뱃돈 챙겨야 할것 같아요
    우리 애도 지가 대학졸업하고 사회생활하기전까지 주위에서 보면 설에 세뱃돈 가장 많이 받았다는것에
    자랑스럽고 고마워하더라구요

  • 8. 그런가요?
    '13.2.10 12:08 PM (220.119.xxx.40)

    저는 세뱃돈이 사라져야 할 풍습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걸어다니는 아기도 아니고 그냥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한테 봉투째 세뱃돈 주는거보니 좀 그렇던데..
    아이들이 그냥 당연히 명절에 돈받는다..인식하는 것도 맘에 안들고..
    입학금이나 축하금은 이해가 되는데..명절에 애들한테 돈주는건 없어졌음 좋겠어요..갈수록 이제 액수도 커질거 같은데..저 어릴땐 5천원만 받아도 엄청 큰거였는데 요즘은 만원주기는 좀 그렇잖아요 나이많은 조카들 생기면 돈 많이 줘야할거 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242 시댁 기일과 아이 생일파티 7 기일 01:16:47 229
1805241 비로소 정상인들과 근무하니 직장생활이 폈어요 1 ... 01:01:44 336
1805240 홍진경 많이 아파보여요 3 ㅇㅇㅇ 00:45:40 1,990
1805239 26cm 스텐 웍 제가 고른것좀 봐주세요 가성비 추천도 환영 6 뫼비우스 00:34:41 340
1805238 아들내미 간호학과 보내신 분~~~~ 2 간호 00:20:25 826
1805237 밤까지 할 일이 있을 때 조금 화가 나요 3 00:12:32 740
1805236 "쌍방울 임원" 충격폭로..조주현검사.한강일 .. 1 그냥 00:11:45 1,107
1805235 건조기 용량 ㅇㅇ 00:09:57 123
1805234 AI콤보 사고싶다 3 나도 00:08:40 572
1805233 앱테크 많이들 하세요? 1 00:08:21 486
1805232 헬스장 인수시에 선납금요.. 2 헬스 00:06:21 175
1805231 이제 전쟁도 끝나가고 급락도 없으려나요 3 아직못삼 2026/04/14 1,466
1805230 요즘 양상국.젤 잘나가내요 11 2026/04/14 1,534
1805229 시어머니는 저한테 왜이런 카톡 보내나요 32 어휴 2026/04/14 3,937
1805228 제가 생각하는 투자란 4 주식투자 2026/04/14 1,139
1805227 혈당측정기는 7 궁금 2026/04/14 757
1805226 여러분, 그거 아세요? 2 왓? 2026/04/14 1,410
1805225 여행카페 보면 가고 싶어요 6 00 2026/04/14 715
1805224 조국대표 부산에 오지말라고 전재수가 부탁 12 ... 2026/04/14 1,867
1805223 부산은 정말 잘나갈듯요 4 ㄱㄴㄷ 2026/04/14 2,109
1805222 자식한테 집사주는 부모 7 ㅇㅇ 2026/04/14 2,545
1805221 그알 다바크 6 .. 2026/04/14 1,294
1805220 우울. 무기력증 약을 먹어도 우울? 2026/04/14 339
1805219 서울내 이동시 주택관련 5 계획 2026/04/14 427
1805218 이거 예전에 82에 올라왔던 글 맞죠? 4 ㅡㅡ 2026/04/14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