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키우시는 분들 시댁이나 친정가실때 제발 어디좀 맡기고 가주세요

라이프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3-02-09 16:02:23
전 개를 그렇게 싫어라하는 사람도 아니구요
옆에 지나가도 귀엽네하고 쳐다볼 줄도 아는 사람이에요.

개 키우시는 분등 말 들어보면
100이면 100
우리 개는 안물어여~~
우리 개는 안 짖어여~~
그러시는디
많이 짖거든요 ㅠㅠ
우리 밑에 집 ..
아~~~정말 돌아버리게 짖습니다.
컹컹~~~으으으~~
컹컹 ~~아우우~~우우
저렇게 주인을 애타게 찾아 짖고 있습니다.
낮에 한 두번 짖는다고 이러진 않습니다
세네시간 기본이고
밤새 짖을 때도 있습니다.
아파트다 보니 밤에 짖을때면 아파트가 울린답니다..
정말 배려심 많은 우리 동 주민님들이
참다가참다가 경비실에 얘기해서
경비아저씨가 얘기했더니.
어머~~우리 개 안 짖는데~~~~이러더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왜 가족같은 애기를 집에 두고 가시는지..

개는 키우시는 분에게만 이쁜거에여
최소한 남애게 피해는 안되게 하셔야죠..

데리고 가실 여건이 안된다면 제발 어디 좀 맡기고 가세여 ㅠㅠ
IP : 175.115.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코토코
    '13.2.9 4:07 PM (119.69.xxx.22)

    정말로 '개'시끄럽죠....
    안쓰럽기도 하고 하루이상 늑대처럼 짖으니 짜증도 나고, 경비실에 민원이 폭주하고 경찰 신고까지 됐더라구요..

  • 2. rene
    '13.2.9 4:12 PM (119.69.xxx.48)

    윗집 아줌마도 똑같은 소리...
    울 개는 안 짖어요~ 미친.

  • 3. 개 기르는 집인데요
    '13.2.9 4:13 PM (58.143.xxx.246)

    저희 윗집 개도 짖어요. 길가다 떵 싸놓은거 발견하면 얼굴도 모르는 개 주인 욕합니다.
    개를 기르는 사람들을 다 싸잡지 마시구요. 그 사람 나름이라 생각하시는게 낫구요.
    아이들도 간난아기부터 유아시절때 많이 울지요. 그런것처럼 강쥐들 어린 유아시절
    대체로 1년미만 강쥐들이 불리분안증세로 하울링 흐느낌을 하는겁니다.
    나머지 개는 인기척소리 들리고 자기영역내에서 소리가 나면 가끔 짖을 수 있지만
    저희 집 개는 진짜 조용해요. 우리집 개는 안짖는다는건 그 불리불안 있는 강쥐의 경우
    주인과 있을때는 당연 조용하거든요. 없을때 울부짖죠. 주인도 몰랐으니 당황케 되구요.
    저희도 시어머님이 데려와도 좋다고해서 데려가고 제가 동물병원에 맡겨야한다해도 남편이
    데려간건데 시이모님이 안좋게 쳐다보시더라구요. 남편이 잘못해도 부인에게 화살은 돌아
    가잖아요. 그 후론 무조건 처음 생각한대로 동물병원에 맡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 전체가 강아지를 좋아하는 상황이라면 데려가도 좋아요.
    사실상 본인들이 신경 젤 쓰이는건 어쩔 수 없어요. 혹시 실례가 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신경 곤두서게 되죠. 그냥 동물병원에 편하게 맡기는게 좋습니다.

  • 4. ㅇㅇ
    '13.2.9 4:19 PM (110.70.xxx.91)

    저도 옆집인지 아랫집인지 윗집인지 모르겠는데
    안방에서 유난히 크게들리는 개짖는 소리
    밤마다 미칠지경입니다
    아파트에서 이게 왠 민폐인지
    제발 다른사람들 생각좀해주면 좋겠네요

  • 5. 라이프
    '13.2.9 4:21 PM (175.115.xxx.207)

    네 정말 안쓰러워요..
    저러다가 목 버리겠다 싶을 정도로 낑낑대요.
    세살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짖네요..
    너무 불쌍해여..

  • 6. ㄱㄱ
    '13.2.9 5:03 PM (211.36.xxx.95)

    그 주인들이 개 키우는 법을 몰라 그래요 그렇다고 책 세권 사다 안길 수도 없고^^

    우리도 개 두마리나 키우지만 가끔 한번이라도 짖으면 우리가 시끄러워 싫던데

    아마도 그게 개의 본능이라 생각하는거 같아요 사람 사회에서 살려면 안짖는 걸 가르쳐야 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178 시간이 흐를수록 시댁어른과 시댁이 더 좋아지고 편안해져요. 5 나도며느리 2013/02/10 2,979
219177 내일 아침 메뉴 공유해요~ 4 친정 다녀오.. 2013/02/10 2,295
219176 자궁선근종 수술하신분 계세요? 하얀공주 2013/02/10 3,917
219175 답답한 사람 꿔준돈 못받.. 2013/02/10 979
219174 영화배우 이아로씨 기억하세요? 6 아폴로 2013/02/10 10,881
219173 지집년이 몇인데 아들 혼자 녹두전을 부치나 6 나모 2013/02/10 4,965
219172 서기호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직자 직접 조사권한 부여&q.. 뉴스클리핑 2013/02/10 1,122
219171 티스토리 초대장 구해요. 3 Floren.. 2013/02/10 761
219170 혹시 광주에 있는 롯데아울렛에서 공무원복지카드 가능한가요? 광주 2013/02/10 5,745
219169 초5 중2 아이들과 어떤 영화 봐야할까요? 3 .. 2013/02/10 1,148
219168 서영이 파란가방 어디건지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4 가짜주부 2013/02/10 3,858
219167 탈렌트 이름좀 알려주세요 3 생각 안나요.. 2013/02/10 2,182
219166 유기농 쌀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8 무크 2013/02/10 1,385
219165 시어머니의 이런 언행이 더 이상 참기 힘이 듭니다 12 // 2013/02/10 4,776
219164 가방을 샀어요 그냥 잘했다고 해주세요 ㅜㅜ 39 달별 2013/02/10 11,425
219163 초등1학년 핸드폰 사줘야 할까 말아야 할까요 3 고민중 2013/02/10 1,961
219162 그래도 요즘 좋아지는건 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 인사하는거예요. 3 하얀공주 2013/02/10 1,984
219161 다이하드 볼까요? 7번방 볼까요? 6 ..... 2013/02/10 1,985
219160 너무 우울해요... 11 파랑새 2013/02/10 3,460
219159 아이폰에서 미드 볼 수 있는 앱은 없을까요 ㅠ 7 ... 2013/02/10 4,858
219158 고영욱 "합의하에 성관계" 혐의 부인…사선변호.. 뉴스클리핑 2013/02/10 1,969
219157 참 허접..(이런 친정 있으신가요?ㅡ.ㅡ) 13 맏딸 2013/02/10 5,020
219156 부모님 정말 오래사는것도 자식입장에서... 27 ... 2013/02/10 13,033
219155 손목골절로 수술받고 깁스 후 흉터 제거 연고 약사님 계신.. 2013/02/10 3,989
219154 친구의 말실수 15 ㅎㅎ 2013/02/10 4,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