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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식] 우리나라 중산층 계정법 바뀌었답니다

ㅇㅇ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13-02-08 22:04:23


식당 종업원 김미선(가명·39)씨의 한 달 수입은 80만원 정도 된다.

두 아이를 학교에 보낸 평일 낮 시간을 이용해 6시간 정도 일하고 집에 돌아가면 그야말로 녹초가 되지만, 일을 그만둘 수 없다. 뚜렷한 직업 없이 건설 현장이나 택배 회사 일용직을 하는 남편의 한 달 수입이 100만원 남짓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점심 손님들이 빠져나간 후 조심스레 말을 건네니 "정말 힘들고 이곳저곳 안 아픈 곳이 없다"는 푸념이 돌아온다. 그에게 중산층이란 단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나에겐 꿈 같은 말"이라며 쓴웃음을 짓는다.

이런 김씨가 공식 통계상으론 중산층으로 잡힌다. 중위소득의 50~150%를 중산층으로 잡는 정부 통계 때문이다. 2011년 전체 가구의 중위소득은 가구원 수에 관계없이 세전 월 350만원. 그 50~150%는 175만~525만원이다. 김씨의 경우 부부가 월 180만원 정도를 벌어 그 범위 안에 들어가니 통계상으로 중산층이다.




p.s 175만원 버는 가족이 중산층?
중산층 확대 시킨다고 하더니 결국 저 꼴이었군요
참 나라꼴 잘돌아갑니다 
그 국민에 그 지도자죠 


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30208n01567


IP : 58.233.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동자 절반 넘게가
    '13.2.8 11:25 PM (60.241.xxx.111)

    월급을 200만원도 못 받습니다.
    멀쩡히 일해서 세금과 의료보험료를 내는 노동자 60% 가량을
    하위층이라고 해 버리면 부익부 빈익빈인 진실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니
    결국 저따위 방식을 도입한 모양이네요.

  • 2. ...
    '13.2.9 7:58 AM (58.234.xxx.69)

    일본이 방사능 기준치 올려버린거 보고 배운듯..

  • 3. ...
    '13.3.14 1:42 PM (118.38.xxx.84)

    중위소득의 50~150%를 중산층으로 잡는 정부 통계 때문이다.
    2011년 전체 가구의 중위소득은 가구원 수에 관계없이 세전 월 350만원.
    그 50~150%는 175만~525만원이다.
    김씨의 경우 부부가 월 180만원 정도를 벌어 그 범위 안에 들어가니 통계상으로 중산층이다.

    결국 총 가구소득 175만~525만원 은 중산층. 이라는결론 .
    지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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