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과 시댁얘기입니다
친정은 아이 졸업한다 어쩐다해서 현금을 잔뜩 주시네요
액수를 떠나서 친정부모님의 그마음에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ㅠ
항상 자식들에게 베풀고만 사시고....ㅠ
시댁은 뭐......어려우셔서 못베푸는거 전혀 서운하게 생각안합니다 다 알고 결혼했구요
자식 결혼할때까지 아무것도 안해주고 그나마 자식들이 이렇게 집있고 밥먹고사는게 오히려 자식한테 고마워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틈만보이면 뭘 요구실려고 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저희 외벌이에 빠듯하게 살고요 시댁가서도 돈없어 쩔쩔매는거 그대로 다얘기합니다
티안내면 우리만 잘먹고 잘사는줄 알아요
친정에가서는 무슨일 있어도 엄마 걱정할까봐 얘기 잘안하구요 돈얘기는 일절 안합니다 그러면 또 어떡해서든
해주시니까 ㅠ
시댁가서는 없이 사는티 팍팍냅니다 돈얘기만 나오면 못들은척하시네요ㅎㅎ 자식한테 10원한장 안쓰면서 밖에서는 가전제품도 현금으로 팍팍사고 사장님소리 들으시네요 ㅎㅎㅎ 의무는 없고 권리만 있는 시댁이예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쪽은 끝없이 주기만하시고 한쪽은 받을생각만하고...
휴 조회수 : 974
작성일 : 2013-02-08 18:14:21
IP : 211.246.xxx.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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