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꿈을 자주 꾸는 편이에요.
늘 꿈을 꾼다고 보시면 될거에요
웬만하면 그날 꾼 꿈이 잘 기억나기도 하고요.
그래봐야 하루 지나면 잊혀지지만요.
근데 어떤 것들은 몇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꿈도 있고
늘 비슷한 장소가 나오는 꿈도 있어요.
며칠전에도 그전에 꿨던 꿈속에 나왔던 장소가 또 나왔고
꿈 속에서 또 꿈속의장소에 대해 얘기하기도 하고요.
워낙 선명하기도 하고
자주 꿈에 나오는 장소여서
꿈속에 그림이 그대로 그려질 정도에요.
그렇다고 실제 그런 곳이 있다거나
가봤다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
꿈에 가는 동네가 있지요. 현실에서는 모르는 곳.
하얀 아파트동네, 환한 실내. 또 산 넘어 산에 등산도 하구요.
꿈 속의 버스 정류장도 하도 가서 어찌나 낮 익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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