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밤에만 기침을 해요

흑흑 조회수 : 6,681
작성일 : 2013-02-07 23:04:20

4-5일 전에 열이 무척 올랐었고,

항생제 처방은 받지 않았고... 기침가래약, 비염약 먹었었습니다.

낮에는 코만 조금 훌쩍거리는 정도인데

밤이 되면 기침이 많이 심해지고 기침하다가 토할 정도로 기침이 심하네요.

저녁 먹은걸 기침하다가 다 토해내고 자요.

코를 풀어내지 않고, 기침에 가래가 나와도 뱉어내지 못하고 그냥 삼켜버려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 증세가 삼일 연속되니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저도 기침하다가 심하게 해서 토하고 하는 일이 많았는데,

아이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겨도 되는건지, 특별한 병의 증세인지 궁금하고,

아이가 이제 아홉살이라 걱정이 되네요.

먹던 기침 가래약과 동생이 처방 받은 약이 같아서 용량대로 먹이면 기침이 딱 멎고 잘 잡니다.

병원에 다시 가봐야 되는데 내일은 너무 춥다고 하고 또 시댁에도 가봐야 되고...

심란하네요. 명절도 앞에 두고요...

IP : 116.40.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7 11:07 PM (175.213.xxx.61)

    밤에 누워 자면서 콧물이 넘어가서 그래요
    옆으로 누워 재우던지 가습기 틀어 콧물을 완화시키던지 해야해요

  • 2. 저도
    '13.2.7 11:07 PM (223.33.xxx.90)

    감기걸리면 밤되면 더 심해지더라구요..

  • 3. 콧물이
    '13.2.7 11:08 PM (116.120.xxx.67)

    목 뒤로 넘어가서 그래요. 비염약 더 먹이셔야 할 듯.

  • 4. ...
    '13.2.7 11:49 PM (222.121.xxx.193)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서 그래요. 부비동염이라 밤에 잘 때 되면 기침이 심하게 나죠. 토하고 할 정도면 염증이 심한가봅니다. 우리 아이도 좀 진행되어서 항생제 복용 했었네요.

  • 5. 기관지
    '13.2.8 12:36 AM (86.160.xxx.71)

    혹시 기관지가 약하지는 않나요? 기관지가 약하면 밤에만 기침하기도합니다.

  • 6. 저희애도 밤만되면..
    '13.2.8 1:03 AM (211.219.xxx.103)

    그래서 코로 죽염수 연하게 희석해서 코세척하는거 추천 받았는데

    효과는 좋은데 저희애는 좀 질색을 해서 남편이 한쪽 코를 막고 코 풀어 내는걸 시켰어요.

    가래도 기침 할때마다 뱉게하고...

    잠자기 전에 목에 수건 둘러주고 가슴에 핫팩(전 물주머니 사용) 올려주고

    세제 안넣고 돌린 빨래 널어주고...

    어떤게 효과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안토한지 1년쯤 되는듯...

    참 그래도 기침하면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목안에 뿌려줘요...

    이제보니 기침약 안먹이느라 대신 해주는 방법이 꽤 많았네요..ㅎ

    암튼 감기는 이러다 보면 약 없이 사나흘이면 잦아드는것 같아요...

    참 제아이는 속이 찬듯해서 감기 기운 있음 찬과일은 안먹여요...^^

  • 7. 초보엄마
    '13.2.8 1:56 AM (211.234.xxx.55)

    3살딸아이가11월말에 감걸려서
    기침을 유난히많이했어요..
    가래도끼고..
    숨막힐까 자는옆에서노심초사..
    전기밥통에 대추5개 배1개 물700리터정도넣고..
    60분만능찜으로해서 그물먹이고..감기약도먹구요..(근데약만먹을때는 기침해써요..)
    하루에세번먹이니 그날밤 바로기침안해써요..
    한번해보세요..
    설지나고 예방차원에서 한번해줘야겠네요..
    그리고 며칠전 열나서..밤에 유자차먹이고..아침에유지차먹이고..
    하니 그날밤열없어서 병원안갔네요..
    유자차평소에한번씩 주면좋을꺼같아요..
    제가 감기들기전에머리가띵할때한잔마시고자면그담날괜찮더라구요..

  • 8. ...
    '13.2.8 5:13 PM (180.69.xxx.121)

    프로폴리스 요구르트에 타서 먹이세요..
    우리애도 낮엔 멀쩡하다가 자려고 누으면 기침하고 심하면 토할것처럼 기침하고 했는데..
    담날부터 하루 2번정도 3방울정도씩 요구르트에 타서 먹이니까 점점 기침이 잦아들었어요..
    한번 해보세요.. 비염엔 잘 듣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505 제사탕국 끓일때 멸치육수 안되죠?? 4 둘째며느리 2013/02/09 3,848
219504 아이 검정운동화 여름에 신기 그런가요? ... 2013/02/09 1,247
219503 도스토예프스키 작품 중 최고로 꼽는것은 죄와 벌인가요? 6 질문 2013/02/09 2,296
219502 무쇠후라이팬 6 ??? 2013/02/09 3,025
219501 산적이 뭐예요? 6 냠냠 2013/02/09 1,654
219500 신나는 윷놀이 1 스윗길 2013/02/09 1,028
219499 부모님 집에 왔어요 1 외동딸 2013/02/09 1,240
219498 나이 50이라도 명절에 시댁가기가... 10 오십에 2013/02/09 4,278
219497 여러분 설 지나고 뭐 사고 싶으세요 16 상상+ 2013/02/09 3,448
219496 축하해주세요. 6 ㅎㅎ 2013/02/09 1,671
219495 앗,떡국차례인걸 까먹고 그냥 탕국을 끓였어요.. 5 날개 2013/02/09 2,567
219494 (좀비위상할수있슴)초경증상이 어떤가요? 5 중학생 2013/02/09 6,263
219493 젓가락으로 반찬 끌고가는 남편 7 진홍주 2013/02/09 2,941
219492 김용민 "민주당 이꼴 당하고도 김재철 옷 못벗기면&qu.. 13 뉴스클리핑 2013/02/09 3,061
219491 밑에 선이야기나와서말인데 6 ㄴㄴ 2013/02/09 1,648
219490 장염도 머리가 깨질듯 아픈가요? 7 10세아이 2013/02/09 7,681
219489 신(God)과의 인터뷰 2 삶이 힘들지.. 2013/02/09 2,302
219488 이상형을 만났어요.^^ 53 설레임 2013/02/09 12,891
219487 너무 상황이 안 좋은데 아이를 낳는 것 5 고민 2013/02/09 2,089
219486 시댁이 기독교 이신분들 ㅠㅠ 4 악!!! 2013/02/09 2,596
219485 박정아 입매 너무 특이하지않나요? 6 부럽 2013/02/09 4,186
219484 이이제이 이동형작가책좀사줍시다 5 내일이설 2013/02/09 3,172
219483 주얼리샵에서 셋팅만할때요 2 지현맘 2013/02/09 1,330
219482 노화가 뭔지 이거 서글프네요 4 @@ 2013/02/09 3,487
219481 칸켄 미니 초등여야 입학선물로 어떨까요? 7 칸켄 2013/02/09 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