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밤에만 기침을 해요

흑흑 조회수 : 6,476
작성일 : 2013-02-07 23:04:20

4-5일 전에 열이 무척 올랐었고,

항생제 처방은 받지 않았고... 기침가래약, 비염약 먹었었습니다.

낮에는 코만 조금 훌쩍거리는 정도인데

밤이 되면 기침이 많이 심해지고 기침하다가 토할 정도로 기침이 심하네요.

저녁 먹은걸 기침하다가 다 토해내고 자요.

코를 풀어내지 않고, 기침에 가래가 나와도 뱉어내지 못하고 그냥 삼켜버려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 증세가 삼일 연속되니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저도 기침하다가 심하게 해서 토하고 하는 일이 많았는데,

아이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겨도 되는건지, 특별한 병의 증세인지 궁금하고,

아이가 이제 아홉살이라 걱정이 되네요.

먹던 기침 가래약과 동생이 처방 받은 약이 같아서 용량대로 먹이면 기침이 딱 멎고 잘 잡니다.

병원에 다시 가봐야 되는데 내일은 너무 춥다고 하고 또 시댁에도 가봐야 되고...

심란하네요. 명절도 앞에 두고요...

IP : 116.40.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7 11:07 PM (175.213.xxx.61)

    밤에 누워 자면서 콧물이 넘어가서 그래요
    옆으로 누워 재우던지 가습기 틀어 콧물을 완화시키던지 해야해요

  • 2. 저도
    '13.2.7 11:07 PM (223.33.xxx.90)

    감기걸리면 밤되면 더 심해지더라구요..

  • 3. 콧물이
    '13.2.7 11:08 PM (116.120.xxx.67)

    목 뒤로 넘어가서 그래요. 비염약 더 먹이셔야 할 듯.

  • 4. ...
    '13.2.7 11:49 PM (222.121.xxx.193)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서 그래요. 부비동염이라 밤에 잘 때 되면 기침이 심하게 나죠. 토하고 할 정도면 염증이 심한가봅니다. 우리 아이도 좀 진행되어서 항생제 복용 했었네요.

  • 5. 기관지
    '13.2.8 12:36 AM (86.160.xxx.71)

    혹시 기관지가 약하지는 않나요? 기관지가 약하면 밤에만 기침하기도합니다.

  • 6. 저희애도 밤만되면..
    '13.2.8 1:03 AM (211.219.xxx.103)

    그래서 코로 죽염수 연하게 희석해서 코세척하는거 추천 받았는데

    효과는 좋은데 저희애는 좀 질색을 해서 남편이 한쪽 코를 막고 코 풀어 내는걸 시켰어요.

    가래도 기침 할때마다 뱉게하고...

    잠자기 전에 목에 수건 둘러주고 가슴에 핫팩(전 물주머니 사용) 올려주고

    세제 안넣고 돌린 빨래 널어주고...

    어떤게 효과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안토한지 1년쯤 되는듯...

    참 그래도 기침하면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목안에 뿌려줘요...

    이제보니 기침약 안먹이느라 대신 해주는 방법이 꽤 많았네요..ㅎ

    암튼 감기는 이러다 보면 약 없이 사나흘이면 잦아드는것 같아요...

    참 제아이는 속이 찬듯해서 감기 기운 있음 찬과일은 안먹여요...^^

  • 7. 초보엄마
    '13.2.8 1:56 AM (211.234.xxx.55)

    3살딸아이가11월말에 감걸려서
    기침을 유난히많이했어요..
    가래도끼고..
    숨막힐까 자는옆에서노심초사..
    전기밥통에 대추5개 배1개 물700리터정도넣고..
    60분만능찜으로해서 그물먹이고..감기약도먹구요..(근데약만먹을때는 기침해써요..)
    하루에세번먹이니 그날밤 바로기침안해써요..
    한번해보세요..
    설지나고 예방차원에서 한번해줘야겠네요..
    그리고 며칠전 열나서..밤에 유자차먹이고..아침에유지차먹이고..
    하니 그날밤열없어서 병원안갔네요..
    유자차평소에한번씩 주면좋을꺼같아요..
    제가 감기들기전에머리가띵할때한잔마시고자면그담날괜찮더라구요..

  • 8. ...
    '13.2.8 5:13 PM (180.69.xxx.121)

    프로폴리스 요구르트에 타서 먹이세요..
    우리애도 낮엔 멀쩡하다가 자려고 누으면 기침하고 심하면 토할것처럼 기침하고 했는데..
    담날부터 하루 2번정도 3방울정도씩 요구르트에 타서 먹이니까 점점 기침이 잦아들었어요..
    한번 해보세요.. 비염엔 잘 듣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753 남재준, 靑에 허위보고로 진실은폐 의혹 1 세우실 2013/03/04 871
224752 현대 모비스 와 삼성 SDS중에 어느곳이 좋나요?조언좀해주세요... 6 도와주세요고.. 2013/03/04 1,703
224751 개명을 하려고 해요 2 여왕이될거야.. 2013/03/04 684
224750 부지런한 여자는 결혼해도 됩니다. 9 결혼? 2013/03/04 3,403
224749 시누형님 생일 선물로 꽃다발은 별로일까요? 21 선물고민 2013/03/04 1,805
224748 기숙사첫날 5 희야 2013/03/04 1,239
224747 약국에서 초유를 권하는데... 7 영양제 2013/03/04 1,724
224746 오늘 롯데월드.. 어떨까요? 쌍둥맘 2013/03/04 340
224745 상황버섯 끓이려고 오쿠 고민중입니다. 7 김파래 2013/03/04 2,911
224744 수학선생님교육관련 싸이트 많이 아시는 분 수학 2013/03/04 281
224743 돈의 화신 보신분들~ 11 돈의 화신 2013/03/04 2,442
224742 안영미의 독한 19금 개그 박재범 2013/03/04 1,784
224741 은평구 사시는분 or 잘 아시는분들께 도움청함 6 Help 2013/03/04 1,028
224740 서울시 시민소통관 부서 아시는 분~ 아시는 분 2013/03/04 256
224739 닥스 양복 한벌 어느정도 하나요? 7 .. 2013/03/04 11,411
224738 우리동네에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첫걸음을 뜁니다. 2 건이엄마 2013/03/04 1,559
224737 개복수술후 침대의 필요성 1 침대 2013/03/04 1,015
224736 게으름도 이혼사유가 될 수 있나요? 4 과연 2013/03/04 3,075
224735 별거 중인 남편이 카톡을 시작했네요...(내용지움) 9 두통 2013/03/04 4,473
224734 새봄맞이 집청소하다.. 남편에게 잔소리만.. 1 정리꽝부인 2013/03/04 884
224733 또 하나의 동영상이 유출됬나보군요 3 빨리요리해줘.. 2013/03/04 4,676
224732 유치원 준비물 궁금 1 2013/03/04 471
224731 카드 수수료가 궁금합니다. 5 궁금 2013/03/04 573
224730 에어컨 고민.. 2013/03/04 232
224729 남녀공학과 아닌 학교의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4 중고등학교 2013/03/04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