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부이촌동.. 참 안됐습니다. 5억이 날아가네요.

.. 조회수 : 17,843
작성일 : 2013-02-07 22:18:56

친한지인이 서부이촌동에 거주합니다.

IMF때 대림아파트 (25평인가??) 사서 쭉 그동네 살고있습니다.

그때가 06년때였나 07년때였나....

용산개발 관련해서 한참 시끄러울때 미래가치가 40억이라고 하고

지금팔아도 10억이상은 거뜬하다고 했었죠..

그후 얼마안돼서 서부이촌동 보상문제로 시끄러워지고

아파트벽면에 개발반대 페인팅하고....

오늘 기사에서 5억이하의 경매가 낙찰된다는 뉴스를 봅니다.

몇년사이에 허공에 5억이상이 날아가버렸네요.

제가 서부이촌동 주민이라면 정말 뒷목잡았을거 같습니다.

주식무섭다고 하는데, 부동산... 더무섭습니다.

IP : 118.33.xxx.19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세는안그래요
    '13.2.7 10:21 PM (211.234.xxx.5)

    경매가랑 시세가는 달라요
    주식이랑 부동산도 다르고요

  • 2. ㅇㅇㅇ
    '13.2.7 10:22 PM (119.197.xxx.26)

    처음부터 약간 뜬구름이랄까 현실성 없는 계획이었는데..
    너무 부풀려진 경향이있었던거 같아요
    실현가능성도 희박하고 시간도 한도끝도없이 걸릴일을...
    한창 때 잘 받고 털고나온 사람도 분명 있겠죠

  • 3. 경매는
    '13.2.7 10:23 PM (14.52.xxx.59)

    대출 제해야죠

  • 4. 대해서
    '13.2.7 10:24 PM (180.182.xxx.153)

    원래 없었던 돈이니 날아갔다고 볼 수도 없죠.

  • 5. 산가격
    '13.2.7 10:29 PM (112.151.xxx.163)

    산가격이 얼마인대요? 아직 팔 생각 없는거죠?

    일단. 산가격에서 판가격차를 봐야 잃고말고죠

  • 6. 산돈에서 빼야 날아간거죠
    '13.2.7 10:29 PM (175.116.xxx.17)

    6억에 샀는데 1억에 거래된다면 날린거죠
    그냥 시세가 그만큼 올랐다가 떨어진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원래 부동산 속성이 그런것을

  • 7. ...
    '13.2.7 10:35 PM (112.154.xxx.7)

    주식도 주가가 올랐을때 팔아야지 자기돈이 듯이... 부동산도 팔아서 자기손에 쥐어야 자기돈이죠

  • 8. ..
    '13.2.7 10:43 PM (1.231.xxx.227)

    25평이 5억이하에 낙찰되면 적당한 가격같은데요. 그래도 싸지도 않구먼... 맨날 페인트 칠해놓고 개발 반대 한다하더니 개발 취소되면 좋아할텐데요.

  • 9.
    '13.2.7 10:56 PM (59.6.xxx.80)

    '개발 반대'한다고 아주 흉칙하게 아파트 겉면에다 페인트칠해놓은채로 몇 년이던데
    정말 개발 취소되었으면 좋겠어요.

  • 10. ㅁㅁ
    '13.2.7 11:09 PM (1.246.xxx.147)

    Imf때 샀으면 이미 많이 올라서 엄청 벌었어요
    개발 안돼도 크게 미련 없을겁니다

  • 11.
    '13.2.7 11:21 PM (59.6.xxx.80)

    현금화를 해야 버는거지요.
    지금 아직도 그대로 들고있다면 글쎄요. 좀더 두고 봐야지요.
    사람 욕심은 끝이 없어서, 아마 취소되면 미련 생길걸요.
    이미 많이 올랐는데도 돈 더 벌려고 그 *랄 한거잖아요. 개발반대 페인트 칠하고..
    강변 지나다닐때마다 정말 흉칙하고 보기싫더군요 빨간 글자로.
    추악한 욕심을 대변하는 글자였어요.

  • 12. 얼마전
    '13.2.8 12:21 PM (119.192.xxx.73)

    기사보니 개발취소 될 것 같던데요. 거기 시행사가 부도직전이라고 했거든요.
    삼성이 발 뺄 때 팔고 나왔으면 되었을텐데도 그 놈의 욕심이 화를 부른거죠.
    명박세훈 원망해야 하는데, 지금 시장 원망하겠죠 ...
    전에 기사보니 서부이촌동주민분이 이제서야 용산철거로 희생한 분들 마음을 알겠다고 .. ㅠㅠ

  • 13. 허상
    '13.2.8 1:15 PM (123.213.xxx.238)

    집값이 40억이라니... 정상이 아닌거죠.
    외국에 있는 호화주택도 저정도는 아니던데, 도시 콘크리트 덩어리가 40억이라니...

    40억은 허상이고, 10억이 그나마 현실에서 최대치라 생각하고 매도를 했어야죠.

  • 14. ...
    '13.2.8 2:04 PM (211.40.xxx.120)

    거기는 욕심이 과했다고 봅니다.

  • 15. ..
    '13.2.8 2:13 PM (112.171.xxx.151)

    꼭지에 산사람들 5억은 기본으로 날린것 같아요
    부동산은 낙폭이 스케일이 크긴해요

  • 16. 음...
    '13.2.8 4:07 PM (220.83.xxx.246)

    제가 imf 한참 지난 후에 그쪽 소형아파트 하나 사서 살다 3년후(당시 용산개발 그런 얘기 구체적으로 없었음. mb 시장 시절) 팔고 나왔는데 딱 2배 가격이었습니다.
    그후로 제가 팔고 나니 2배가 더 뛰더군요. 세훈이 덕분에 또 좀 더 올랐구요...
    지인분 걱정 마세요. 살때 비교하면 5-6배 이미 올랐어요.
    거품 푹 꺼져도 이미 많이 남습니다.

  • 17. 구입시기를 보면
    '13.2.8 7:42 PM (1.240.xxx.180) - 삭제된댓글

    IMF 때 사셨으면 벌써 많이 벌었어요. 그 분은 알부자이십니다.

    최근에 산 사람이 힘들죠. ㅡ.ㅡ

  • 18. 그런데
    '13.2.8 8:01 PM (220.86.xxx.151)

    원글님 참 고소해한다는 기운이 느껴지는 글같네요
    정말 배아팠었는데 떨어졌다고 하니 고거 참 샘통이라는..
    원래 부동산이 뛰어들지 못하고 갖지 못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많은 말을 하는 대상이죠.
    저 지역은 정말 허상이 많았지만
    서울시내 일반 30평대 아파트 6-7억 하는 아파트들은 거의 하나도 안떨어졌어요
    전세는 천정부지로 올랐고..
    저희도 참 고민되는 문제에요

  • 19.  
    '13.2.8 9:17 PM (1.233.xxx.254)

    그런데님 // 저희 고모가 상도동에 30평대 아파트 가지고 계신데 7억이요? 허허.
    지금 4억 5천에 내놓았는데 전화도 안 온답니다. 부동산도 관심 없구요.

  • 20. ㅇㅇ
    '13.2.8 10:11 PM (58.233.xxx.163)

    무섭다뇨 뭐가 무서운거죠?

    그동안 올라간게 무서운게 아니고 이제 제가격찾는 다는데 그게 무서운거에요?

    참 어이가없네요 이런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507 넋두리 3 휴ᆢ 2013/02/26 869
222506 아이 외고 보내고 경제적 위화감 느껴보신분 계신가요? 21 서울경기도 2013/02/26 10,558
222505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9 4ever 2013/02/26 2,717
222504 명동사 구두밑창대는거 택배로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3 명동사 2013/02/26 1,391
222503 칼슘보충제 심혈관질환 위험성 높여, 빈혈 Dr.명 2013/02/26 959
222502 아이에게 좋은말 모음 86 냉장고에 붙.. 2013/02/26 10,374
222501 저도 반지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3/02/26 1,496
222500 까사미아가구 어떤가요? 24 다정 2013/02/26 6,331
222499 손톱이 울퉁불퉁한 증상, 어디가 안 좋은거죠? 4 미즈박 2013/02/26 4,652
222498 조현오, 법정구속 이틀만에 보석청구 4 이계덕기자 2013/02/26 1,216
222497 생선굽다 신문지 덮었는데 불날번했네요. 18 아직도 가슴.. 2013/02/26 2,720
222496 힐링캠프 김성령입고나온 스커트 정말 이쁘네요,, 6 얼음쟁이 2013/02/26 6,281
222495 연금보험 300만원->400만원으로 늘리신 분 있으세요? 6 아하핫 2013/02/26 1,894
222494 돼지갈비 1kg레시피를 압력밥솥으로 조리하면? 6 참맛 2013/02/26 1,287
222493 고생하신 친정엄마와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6 맏딸 2013/02/26 3,703
222492 안좋은 사주 극복하신 분, 사례 있으신가요? 8 한숨 2013/02/26 10,136
222491 신세계 본 사람들에게 질문요! [스포 유] 15 도대체 2013/02/26 2,567
222490 엄마표 피아노 가능할까요? 4 딸 아들 2013/02/26 1,499
222489 이명박근혜의 친기업 정책이라는 게... 2 거짓말 2013/02/26 314
222488 김성령은 40대 후반에 어쩜 목주름이 하나도 없을까요 3 oo 2013/02/26 5,617
222487 집안의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11 화목 2013/02/26 5,748
222486 분식집서 여고생 음식 잘못나왔단 이유로 할복? 이계덕기자 2013/02/26 1,773
222485 조무사문제는 심각한거같아요 3 우리동네 2013/02/26 2,390
222484 김성령씨 정말 부럽네요 8 ㅇㅇ 2013/02/26 8,367
222483 구두가 마모?되었는데요 방법이 없을까요? 2 알려주세요 2013/02/26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