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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나 뉴질랜드 캐나다 의료는 어떤가요...미국 이민 엄두가 안나네요;

0000 조회수 : 2,831
작성일 : 2013-02-07 20:50:10

현재는 유럽 복지 국가 삽니다.

남편이 미국계이고 미국서 초중고대 졸업해서 연고가 다 미국이지요..

유럽에서 일 마치면 사실 다시 미국으로 갈 생각 어렴풋이 하는 중인데요. 제가 유럽에서 평생 살 생각은 없어서요.

언어문제도 있고....영어권이 저한테 더 잘 맞아요. 캐나다에서도 1년 공부했었어요. 영국 호주 미국 등 다 여행은 해봤구요.

그런데 여행이랑 사는 건 틀리잖아요.

남편 연고도 미국이겠다...미국 갈 생각 중이긴 한데 우리가 갑부도 아니고....의료제도 도저히 납득이 안 갑니다.

아니 세계 최강대국 사람들이 그러고들 사나요;;; 뭐 기득권층 로비때문이겠지만...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는 좀 나은가요???

나이도 30후반에다 돈도 없으니 사실 의료 혜택이 1순위에요. 남편은 미국은 회사에서 보험 제공한다고는 하지만 그 회사 퇴직하면 그야말로 땡이잖아요... 

IP : 92.75.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뉴질
    '13.2.7 9:07 PM (122.57.xxx.94)

    감기, 종기, 등 간단한 family doctor가 진료 가능한 질환은 약간의 돈이 들지만
    종합병원에서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은 중병이나 큰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 무조건 전액[입원비, 간병비 포함] 다 무료입니다.

    물론 영주권자 이상에 해당되며,
    일부 뉴질 한국 교민들은 "진료가 늦어 기다리다 죽는다"고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급한 환자나, 시간이 지나면 상황이 많이 악화되는 질환이라면 당일 수술등의 조치도 합니다.

    -이상 뉴질랜드-

  • 2. ...
    '13.2.7 9:40 PM (110.70.xxx.86)

    캐나다는 낫대요.
    사회주의 성향이 미국보다 강해서요.
    미국인들이 캐나다로 의료이민 가고 싶다더군요...
    근데 캐나다는 일자리가 적을껄요?

  • 3. 저희는
    '13.2.7 10:33 PM (93.232.xxx.213)

    올해 미국으로 이민가서 그런지 이런 글 보면 걱정되요.
    남편이 실업자될까봐요..

    그런데 오바마 취임식을 보면서 미국사람들이 참 부러웠어요.
    아,저렇게 멋진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다니..하구요..

    원글님,제 기억엔 원글님의 고민 지난 번에도 쓰신 것 같아요.
    저랑 좀 비슷한 처지라 제가 기억해요..
    휴,전 미국에 가보지도 못한 사람이라서 아는 게 없지만
    지금 거기에 가서 일하고 있는 남편은 완전히 만족하고 있네요.
    (참고로 남편은 독일사람)
    독일로 돌아오고 싶지 않데요..

    원글님하고 수다 한 번 떨고 싶네요...^^

  • 4. ...
    '13.2.8 1:23 AM (99.224.xxx.117)

    지난번에 비슷한글 쓰신분인거 같은데...
    캐나다는 주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주가 의료보험료 자체가 없고 의료비도 무상입니다.
    대신 덴탈인 아이케어는 본인부담이구요. 근데 아이케어 같은경우에도 정말 나의 건강의 좌우하는 질병인 경우는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입니다. 병원에 수납창구가 일단 없구요... 얼마전에 저도 좀 다쳐서 911 불러서 응급실갔는데 치료받고 그냥 오면 되더라구요.
    허지만 한국같은 의료서비스는 기대하기 힘들구요..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여기 패밀리닥터나 워크인 클리닉 가보면 허거덕 합니다. 80년대 초등학교떄 소아과 생각나서...
    허지만 이것도 살다보니 적응되긴하구요...
    대신 경제활동하시는 동안 세금 엄청 냅니다. 연봉 10만불이시면 실수령액은 5만불 세금이 5만불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 5. BC주
    '13.2.8 2:20 AM (96.49.xxx.84)

    다른 주는 모르지만 BC주(캐나다)는 의료보험료 있어요.
    소득,가족수에 따라 금액이 다른데 저소득이면 면제되요.
    의료보험에서 치과는 제외되고,약은 저소득이면 어느 정도 커버되구요.(치과는 민간보험은가능함.)
    병원은 100% 커버되는 편이구요.(몇몇 안되는 것 있음.)
    미국이나 한국보다 금전적 부담은 적지만, 수술 대기 시간이 길다, 의사가 부족하다 하는 등의 문제는 있다고 해요.

  • 6. 호주
    '13.2.8 10:33 AM (60.241.xxx.16)

    호주는 영주권이상자들에게 주어지는 메디케어만 있으면 무료입니다.
    GP에 따라서 진료비를 받는 경우도 있고요.
    병원서 아기 낳으면 무료입니다.
    전문의를 볼 경우 돈을 내고 메디케어에서 일부 돌려 봤습니다.
    그러니 아프면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다고 볼수 있어요
    쓰다 보니 좋은 나라군요
    병원시설등은 눈으로 보기엔 굉장히 낙후합니다,
    그러나 익숙해 지니 좋아요

  • 7. 캐나다
    '13.2.8 3:57 PM (122.35.xxx.28)

    토론토에서 좀 살다왔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eye는 보험 안 돼고 또 당연히 치과도 보혐 커버 안 돼요,,패밀리 닥터나 워크 인 크리닉은 예약 안 하면 힘들고 이웃 엄마는 아이 아프면 병원 이머전시 갔는데 한 4시간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더군요,,그리고 캐나다 역시 약값이 많이 비싸요,,병원비는 무료라 쳐도 약값이 아주 비싸니,,그리고 캐나다 실력있는 의사들은 돈 벌러 미국으로 많이 내려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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