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친정엄마 이해 되세요?

달콤이 조회수 : 2,530
작성일 : 2013-02-07 19:05:18

명절이 되면 좋은게 아니고 또 어떻게 얘길하지?라는 스트레스 먼저 받아요.

 

결혼할때 좀 우여곡절과 고비가 있었고 어째어째 넘기며 결혼을 했는데요.그때 틀어져버려

시댁,친정간 어른들이 초반에 서로를 싫어하셨어요.

 

보통 명절을 앞두고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하게되잖아요. 언제쯤 갈까? 뭐 그런 내용들...

그럼 저희 친정엄마는 항상 오지말라고 하십니다.

어버이날에도 그냥 오지말아라, 추석때도 그냥 오지말아라, 구정때도 그냥 오지말아라...

그런말씀을 늘 달면서 당신이 제결혼때 받았던 섭섭함과 시댁흉을 제게 늘어놓는거죠.

그런말 들어주는것도 한두번이고, 또 시댁이 잘못 했다한들 지금에 와서 그런 얘길 계속 하는것도

딸 결혼생활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을 해서 제가 반박을 하거나 하면 시댁 편을 든다고

또 머라 하십니다.

 

이번에도 언제쯤 갈까? 했더니 오지말라고..다 귀찮다고...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이번 명절엔 진짜 가지 말까요?

 

 

IP : 122.101.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7 7:07 PM (203.152.xxx.15)

    가지마요.
    설에 안가면 이젠 다신 빈말 못하실껍니다.

  • 2.
    '13.2.7 7:08 PM (39.7.xxx.180)

    가지마세요~ㅠ 그래야 좀 들해요 그리고 님이 힘들다고 이야기 하세요

  • 3. ..
    '13.2.7 7:1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그런 경우 정말 안갑니다, 전 말이라는것도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자꾸 반복되는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면 그대로 해줍니다,,
    저희엄마 자기 기대치만큼 제가 안해줫다고 인연끊는다는 말을 해서
    저 인연 끊을려고 몇달간 전화안햇어요,, 정말 귾을 생각이엇어요,,
    저희엄마 뻑하면 그런말 잘 쓰십니다,,
    몇달뒤 결국 전화와서 사과하더군요,,
    빈말도 말입니다, 듣기 싫은 말 그만하라고 할때 계속 하면 그대로 해야죠,,
    그래야 조심합니다,,안그러면 평생 그런말 들으면 살아야합니다,,

  • 4. 가지마세요
    '13.2.7 7:10 PM (180.65.xxx.29)

    오지말라면 안가는게 정답입니다.

  • 5. ...
    '13.2.7 7:10 PM (1.247.xxx.41)

    네 알았어요. 엄마가 힘들어 하니 이번엔 안갈께요. 하시고 안가시면 되네요.

  • 6. ..
    '13.2.7 7:18 PM (112.151.xxx.163)

    가지말고... "엄마 정말 보고싶었는데 이렇게라도 엄마 맘 편하게 해드리는게 도리겠죠.. 명절 잘 보내세요. 언제든 불러주심 갈게요." 라고고 하겠어요. 저라면

  • 7.
    '13.2.7 9:08 PM (116.121.xxx.125)

    성격이 지랄맞아서
    저렇게 말씀하시면 진짜 안가요.
    저희 친정아버지 대~~단한 성격이거든요?
    명절에 친정이라고 가면 툭하면 싸우고 가라고 소리지르고...
    전 그러면 바로 짐 쌉니다.
    두말 않고 올라와요. 몇번 햇더니 저 가면 최대한 조심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881 서울 수능 시험장 하교시간에도 경찰통제 하나요? .... 15:13:50 36
1772880 중동고 수능응원 영상 보셨어요? 6 .. 15:12:00 189
1772879 결혼못하신 분들.. 4 ... 15:11:18 182
1772878 3인 멤버가 발표한게 어제인데.. 1 .. 15:11:08 170
1772877 성수동 아파트 산다고 전부 다 부자 아니에요. 3 성수동 15:10:42 266
1772876 사랑해선 안될 사람(오페라이야기) 오페라덕후 .. 15:10:34 52
1772875 28기 순자 쌍수 2 ... 15:10:27 163
1772874 말차 쿠..스 너무 맛있어요 추천 . 15:05:43 177
1772873 이마트에서 제육복음을 샀는데요 열받음 ㅜ 15:02:49 198
1772872 시스템 에어컨 설치 해 보신 분들께 3 케데헌 14:53:59 232
1772871 주식상승의 이상한 논리 3 ... 14:53:03 548
1772870 주1회 pt 쌤 입장에선 싫어하나요? 4 .. 14:48:57 405
1772869 뉴진스 분쟁 보면서 알게 된 게 인간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19 n진 14:48:22 1,076
1772868 제 만세력으로 챗지피티 사주보니.... 2 .... 14:47:08 447
1772867 노모. 단풍구경... 성남..분당 주변 9 .. 14:43:44 422
1772866 당뇨는 어떻게 아는거예요? 9 ?! 14:40:17 1,166
1772865 압력솥으로 수육 맛있게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 14:38:29 202
1772864 아들은 키가 언제까지 크나요? 지금 고1이요 9 아들 14:32:02 733
1772863 1교시 결시는... 4 콩ㄴ 14:31:09 818
1772862 인중 축소 해보신분이나 보신분 ㅇㅇ 14:29:12 136
1772861 특검, 국짐 사망 선고.jpg 3 가즈아828.. 14:21:54 1,549
1772860 점심으로 빵과 과자 3 .. 14:19:37 781
1772859 알바중인데 점심시간 좀 봐주세요 5 궁금 14:14:50 562
1772858 논술치러 서울갑니다.옷차림 어찌 해야할까요? 6 논술 14:14:15 603
1772857 [단독] "문재인 청와대 통계 조작했다"던 검.. 5 그냥 14:14:04 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