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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 개종에 대해서 고견 좀 부탁드립니다.

진지하게..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13-02-07 15:49:18

양쪽 어른 모두 불교이신지라

저희 부부 모두 자연스럽게  불교가 생활 가까이에 있습니다

친정어머님은 이제 거의 발을 떼신? 상태이시지만 그래도 불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종교를 갖는다면 천주교도 괜찮을것 같다고 양쪽 어른 모두 그렇게 말씀 하십니다

불교란 종교가 스스로 공부해야하는 부분이 많고, 절이란 곳이 일상과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핑게 같지만 신앙생활이라는 것이 크게 생활속에 묻어 나질 않네요..

갑자기  시아버님께서 돌아가시면서, 절에서 49제 까지 지내면서 모셨지만,

불교적인 의식과 행사가 막연하고 어려운 저희에겐 좀더 어렵게 다가오는 느낌이였습니다

저 또한 그렇지만, 남편도 이젠 나이를 먹는지  저도 불안하고 나약함에도 불구하고

부모에게도 의지가 되어주고, 아이에게도 좋은 모델로서 롤 모델이 되주고 싶지만 여러모로 한없이 부족한 듯과 함께

절대적인 누구에겐가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제 무의식은 불교적인 색채와, 신심이 깊게 절에 다니지는 못하였어도 생활속에 부처님과 불교가 많이 젖어있습니다

외동인 아이에게도 생활속에서 가깝게 의지하고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종교가 있다면

사춘기에 들어서는 아이가 성장해감에  어떤식으로던지 버팀몫이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들곤 합니다

막연하게도 - 또 때론 이유가 있기도 한 중년 아줌마 일상의 불안감에서

저도 피로감을 내려 놓고 어떤 의지 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싶네요..

일상을 긍정적으로 살아라 부정을 버려라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지 않나요

열심히 교회를 다니는 초등 아이  - 친구가 한말 이랍니다 무슨 일이 닥쳤을때 교회다니는 친구는

" 다 뜻이 있으셔서 그럴거야 ".. 하며 담담히 현실을 받아 드린답니다   - -  제겐 단순하게 종교의 이런 힘이 긍정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그렇게 든든하게 믿거니 하는 구석?? 이 있으면 맘의 평화로운 상태 유지가 좀 더 쉽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두렵다는 표현을 그렇지만,   다른 적절한 표현이 생각 나질 않고 - 결국엔 내 마음의 평화를 원하여

선택하는 것이 신앙 생활이고 종교생활이겟지만 이상하게도

개종을 한다는 것, 종교를 바꾼 다는 것이 막역하게 두려움 아닌 두려움으로 마음에 자리 잡아 있는 것 같아

마음 먹기가 쉽지 않네요..

개신교를 다니는 친구는 너무 어렵고 힘들고 지칠때 

 실컷 기도하고 엉망이 되도록  울어도 보고  털어내보면 속이  후련하고 시원해진다는데

부러운 감이 없지 않아 있더라구요 - - 그렇게 절대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안식처가 있는 것이 말입니다.

형제도 있고, 아직은 부모님도 계시고 자상한 남편도 있지만,

항상 저는 또 다른 의지 점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용어나 의식이 어렵기도하고  우습게도 그렇게 절집을 많이 드나 들엇는데도 사천왕이나 탱화가 아직은 좀

무섭기도 합니다

성당, 천주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면서도 

그렇다고,

남편과 두어본 가본 성당에서(명동성당) 절대적으로 편안함을 느낀 것은 아니구요 ^^;;

 

저나 남편 성당으로 자꾸 맘이 기울면서도 개종에 대해서 서로 용기를 내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개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저와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 어떻게 극복 하셧는지 조언 절실하여 두서없이 글 올려봅니다..

IP : 112.217.xxx.2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차드 도킨슨
    '13.2.7 3:53 PM (203.247.xxx.210)

    '신이 없어도 인간은 충분히 열정적이고 영적일 수 있다'

    (저도 고난이 없었던 인생은 아닙니다)

  • 2.
    '13.2.7 3:56 PM (218.51.xxx.220)

    절에 다니셔야죠
    가까운절에 기초교리반을 등록해서 다니세요
    불교는 공부해야하지만 어떤종교도 다그렇죠
    그리고 부처님의 말씀을 배우며 내가 깨어나는순간을 겪어보시면 정말 다행이라고 느끼실텐데요

  • 3.
    '13.2.7 4:00 PM (175.199.xxx.233)

    성당에 다니시는 분들이 답해 주시면 되겠네요.
    종교를 교리 공부 없이 의식만 보신듯.....

  • 4. 대한민국당원
    '13.2.7 4:01 PM (116.121.xxx.151)

    인연 없는 중생은 구제(도와 줄 수) ㅎㅐ줄 수 없다. 이런 건 경험을 안하는 게 좋겠지만~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왜? 못났으니깐!경험을 하면 불법은 장난 아니네! ㅎㅎ

  • 5. ..
    '13.2.7 4:01 PM (175.209.xxx.5)

    무교였다가 개신교였다가 불교 그리고
    무교에 가깝다가 다시 불교를 신실하게 믿고 싶은 사람의
    입장에서 말씀드림,

    제자신 굉장히 나약한 사람이고, 종교를 정말 열정적으로 믿는 사람보면
    굉장히 부러워하는 마음이 있어요. 의지가 되니까
    하지만 의심이 많은 사람이라 종교가 잘안되고,
    그리고 정말 죽음앞까지 가서 다시 종교에 너무 의지하고파서
    불교를 택했지만, 절에 열심히 나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늘 마음만 있고 의지처로 불교 그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님이 불교분위기가 익숙하시다면, 교회는 맞지 않을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전도하듯 실컷 울고기도하고 나면 후련해지고 이것은
    한부분이죠. 다니면서 다른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종교가 힘들때 의지되고 도움되는 부분이 크기에
    성당이던 어디던 다녀서 편해지신다면, 좋은일 아닌가요.
    사람이 존재해서 믿어주니까 종교도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님 마음가는대로 편한대로 하시면 됩니다.

  • 6. 지나가다
    '13.2.7 4:06 PM (223.62.xxx.169)

    무늬만 불교신자였던 제 과거를 보는듯 하네요.저도 불교에 대해 공부해보실 것을 귄합니다.쉽지 않은 종교이지만 버리고 다른 종교를 택하신다면 그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에요.기초교리 한번 들어보시든지 아니면 마스타니 후미오의 불교개론,아함경 읽어보세요.손에 쉽게 잡힌다고 다이아몬드를 놓아두고 큐빅 잡지 마세요.

  • 7. 원글이
    '13.2.7 4:12 PM (112.217.xxx.226)

    일단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차분히 다시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3-4년전 쯤 시내에 있는 큰 사찰에서 하는 불교 치고 강좌 3개월 정도 과정은 수료 하였습니다
    예절 정도만 배운 샘이긴 하지만요^^;;
    맞습니다 어느 종교이던지 공부를 해야하긴 하지요..

  • 8. 대한민국당원
    '13.2.7 4:13 PM (116.121.xxx.151)

    보석이 하나 있는데 망설이죠 . 자신이 이생에 잘 나서 먹고 사는 경우도 있지만 ㅎㅎ 그 다음엔 어찌할 건가??! ㅎㅎㅎ 보석을 돌맹이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님 주머니 속에 보석이 있다고 말해줘도 얘가 장난치냐?크크~ㅋ

  • 9. 이런 일에
    '13.2.7 4:18 PM (183.101.xxx.61)

    정답이 어디 있겠어요.
    내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것이 신의 뜻이요, 부처님의 뜻이겠지요.^^

    저는 교회를 다니다가 제가 있을 곳이 아닌 것 같아서
    천주교와 불교 중 고민했는데요.
    친정엄마가, 불교는 너무 어렵다. 그리고 교회를 다니던 너에게는 성당이 나을 것 같다. 라고 하셔서
    교리교육 받소 영세받았습니다.
    지금은 독실하지 않은(?) 천주교신자지만, 좋습니다.
    제 옷을 찾은 것 같아요.

    원글님은 혹시 성당에 마음을 두시면
    교리교육 받으시면서 다시금 원글님이 가야할 길이 어디인지 생각해보실수 있을 거구요.
    교회 나가셔서 마음이 편해지신다면 그것도 참 좋은 일 같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조금 나쁘게 말하면 약간 극성인 편이라(죄송합니다.) 보통 성당으로 많이들 가시죠.
    아니면 다른 종교를 찾는 과정에서 다시 불교로 오실 수도 있구요.^^

  • 10. ...
    '13.2.7 4:19 PM (123.109.xxx.153)

    우선 법륜스님 즉문즉설을 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전 카톨릭신자지만, 즉문즉설은 매일 듣습니다, (팟캐스트)
    어느 종교나 영성 부분은 결국 다 만납니다
    다만 종교가 가꿔온 전례,교리,문화가 다를뿐이죠

    불교의 문화가 익숙하시고, 교리도 익히신바 있으면
    부처님이 말씀하시는 영성도 맛을 보세요
    그러고나서 바꾸셔도 늦지않을것 같습니다..만..

  • 11. ...
    '13.2.7 4:20 PM (71.197.xxx.123)

    무늬만 카톨릭인데요
    카톨릭도 손에 쉽게 잡히지는 않는답니다 ^^
    쉽게 의지되는 대상을 찾으신다면 오히려 개신교가 잘 맞으실 듯하지만 교회마다 또 분위기가 많이 달라 고르기 (?) 어려운 점이 있구요
    그러나 종교의 핵심은 무조건 신앙이라 생각합니다. 교회와 성당을 다녀보시고 기독교의 유일신에 대한 신앙심이 있게 된다면 가독교를 종교로 가지세요.

  • 12. 제 사례
    '13.2.7 4:37 PM (182.216.xxx.3)

    글에서 보이는 성격으로 보아 아주 꼼꼼하신분 같아 보여요
    전 열성 불교신자인 엄마따라 불교- 무교- 기독교 로 전향한 경운데요
    교회 다니기전엔 기독교의 독선적인 진리론에 거부감이 많아 안티기독인었고
    같이 방황하며 놀던 친구가 하나님을 만났다고- 해서 그 충격으로 교회 다닌지 20년쯤 됐어요
    교회다니면서도 신앙이 생기지 않아 오랫동안 방황을 했었구요
    하나님을 내가 만났다는걸 알게 된건 불과 얼마전이에요
    엉뚱한 교회들이 많아서 원글님에게 교회에 나가보라고, 말씀 못드리겠구요
    종교문제로 고민중이라 하시니, 성경이라도 읽어보고 선택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암튼
    기독교가 교회가 많아서인지 쉽고 만만한 종교같은데요
    그냥 주일에 교회 왔다갔다 하고, 구역예배, 기도 참여 이런걸로 위안 삼으면 쉽고 간단한 종교인데요
    깊숙히 들어가서 성경에서 알려주는 하나님을 내가 만나고, 믿냐? 이런 문제로 들어가면
    절대 만만한 종교가 아니에요 .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할 만큼이요
    어렵긴 했지만 제게 신앙이 생긴뒤로 저희가정은 정서적으로도 많이 풍성해졌고요
    울 아들은 제가 일러주지 않았는데도 어느날 본인이 하나님앞에서 열심히 살아야 겠다고- 애기하더라구요
    제 경험으론 제가 만난 최고의 종교에요

  • 13. 123
    '13.2.7 5:06 PM (70.197.xxx.35)

    불교가 한자도 그렇고 용어가 많아 어렵게 느껴지실수 있을것 같아요. 일단 법륜스님이나 혜민스님 책이 쉽게 읽을 수 있고 생활에 관련되어 있으니 읽어보시면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종교나 진리는 다 통한다고 생각해요. 인간의 인식의 그릇이 작아서 서로 다른 이름의 종교가되지 않았을까요.

    어떤 종교를 택하시던 늘 마음에 평화가 깃들길 바랍니다 ^^

  • 14.  
    '13.2.7 5:14 PM (1.233.xxx.254)

    불교적인 정서가 있으시면 개신교 교회는 절대 비추입니다. 대부분 불교 욕을 많이 하기 때문에
    불교였던 분들은 거부감 생기기 십상이거든요.
    그리고 너무 사생활 간섭이 심하고, 내 개인생활 없이 교회에 묶어두려고 해서 힘들어요.

    성당은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일부러 끌어들이거나 하지 않으니 좀 나으실 수는 있어요.

  • 15. 1470만
    '13.2.7 5:18 PM (39.7.xxx.35)

    개종하다 죽을뻔 했던 저로서는 말립니다 함부로 개종 하는거 아닙니다 님 한테 인연이 닿는곳이 있을거예요

  • 16. 불교는
    '13.2.7 5:2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의무나 구속감이 없지요.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기도하고 해야하는 부분이 커서

    근데 불교 교리에 대해 좀 더 오래 진득하니 공부하다보면 이건 정말 진리구나 싶은 부분이 있거든요.
    절에 자주 못가면 못갔지 참진리를 두고 다른 끈을 잡는 다는게 불가능하던데.....
    명상이나 불교교리를 좀더 공부하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기도도 정말 매달려서 해보면 불보살님 가피가 있다는거 느끼실 수 있으실텐데 좀 안타깝기도 하네요.

  • 17. 저는
    '13.2.7 5:22 PM (220.119.xxx.240)

    새벽이면 예불 소리와 동시에 하루를 시작하는 마을에서 자라 천주교, 교회를 방황하다
    지금은 성당에서 마음을 의지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 평화롭게 살아갑니다.
    이곳 저곳을 다녀보면 자신의 정서와 맞는 곳이 있으니 조금씩 공부해 보고 분위기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18. ..........
    '13.2.7 9:36 PM (211.243.xxx.143)

    원글님, 저도 양쪽집안 다 불교집안이고
    기독교신자 하나도 없는 집안에서
    혼자 맨땅에 헤딩하듯 제발로 성당 걸어가서 세례받은 사람입니다.

    원글님처럼 누군가에게 의지하고픈 마음도 간절했구요.
    그리고 제 자식은 저처럼 살지말고 어려울때나 기쁠때나 그땐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하느님 보호안에 행복하게 살길 바래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면서 의지하고 성당 다니고픈
    마음 하나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전 종교를 바꾼다는것에는 두려움 같은것은 없었어요.
    왜냐면 초월적인 존재, 신을 믿는다는것과 부처님과는 완전히 다른 별개의 문제로 인식했기 때문인가봐요.
    지금도 저는 절에 갈일 있으면 절에 갈때도 있고,
    부처님에게 공경의 인사는 합니다, 정말 존경받아야할 대상이시잖아요.
    그치만, 하느님과는 다른 존재로 여기고 있어서인지 개종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보진 않았네요,
    아무튼 신앙을 가진다는것도 원글님의 의지도 필요하지만,
    하느님의 돌보심도 같이 한다는것이 제가 아는 상식입니다.
    성당 가시고 싶으시면 두려워마시고 가세요.
    불교믿다 성당갔다고 부처님 화내실분 아니시잖아요.
    성당 믿다 불교 믿는다고 부처님 오지마라 하실분 아니시구요.
    전 원글님이 마음 가는데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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