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 선물로 닌텐도위가 왔어요.

닌텐도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3-02-07 14:49:57

남자아이둘 11살,10살 되었습니다.

핸드폰도 안사주고, 컴퓨터나 닌텐도ds 중에하고 싶은거 골라서 일주일에 한번 40분씩 게임하는 시간이 있어요.

저와남편이 it업계에서 일해서 게임이나 컴퓨터에 대해 아이들 관리 좀 엄하게 하는 편입니다.

그 중독성이나 피해를 잘 알고 있고 더군다나 남자 아이들이라 시간체크해서 관리 하지 않으면 끝도 없다고 생각해서요.

 

친구들이 스마트폰 가지고 있어도 사달라는 말도 안하고, 일주일에 게임 하는 날은 알람시계 맞춰놓고, 시간 맞춰서

합니다.

 

작년 추석에 닌텐도ds를 아이둘에 맞춰 2개를 남편 거래처에서 선물로 보냈더라구요.

아이들 당연히 환호성 치고 난리가 났었어요. 그동안 친구들과 엄마들 끼리 가끔 저녁먹으러 모이면 닌텐도ds가지고들

와서 하는데 우리아이들만 없어서 친구옆에 붙어 한번씩 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요일과 시간을 정해서 하도록 했고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었는데,

또 닌텐도 wii가 선무로 들어왔어요.

뭔가 아주 큰 박스가 와서 보니, 별의별거 다 있더라구요.

남편말로는 wii시리즈 다 들어 있는거고, 가격도 몇십만원어치라고 받아도 되는곳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그야말로 난리가 났어요.

 

저도 보니, ds랑 틀리게 tv로 연결해서 스포츠도 있고 그러긴 해요.

그런데 아이들이 스포츠게임이라고 이건 게임이랑 틀리다며 일주일에 하루는 wii 할 시간을 따로 달라는 겁니다.

그러니 일주일에 두번 40분씩 하겠다는건데, 남편은 우리아이들 이정도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적게 하는거다

그럼서 그렇게 해주자 하는데 전 그냥 새제품이니 중고시장에 값잘 받아서 내놓자 하고 있어요.

 

보통 초등생 저희 아이 나이대 게임 어느정도 허용하고 계시나요?

그리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있음 알려주세요

IP : 121.143.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로로
    '13.2.7 2:54 PM (125.139.xxx.8)

    저희집에 둘 다 있는데요.
    아이들 금방 싫증내요.
    그리 과하게 하지 않으니 파시지 마시고 가족끼리 게임하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
    아이들과 같이 재미있게 할수 있는 게임도 많거든요.

  • 2. ^^
    '13.2.7 2:55 PM (222.237.xxx.152)

    저희도 닌텐도 위 있는데요 자주 시간정해서 해요 애들보다 저희 부부가 더 재미있어 하구요
    날추울때는 그걸로 집에서 운동도 되고 좋아요...팔기는 아까워요 그냥 쓰심이...

  • 3. ..
    '13.2.7 2:56 PM (222.237.xxx.150)

    어릴때 컴퓨터 게임 얼마나 하셨나요?
    그 기준으로 맞춰보고 조절하세요. 정답은 없어요
    다들 게임좀 한다고 하면 중독중독 하는데...
    좀 하다보면 질려서 몇달 못넘기기 십상이기도 한걸
    괜히 못하게 하니까 더 안달하는거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4. 위는 괜찮지
    '13.2.7 3:04 PM (112.152.xxx.173)

    않나요..가족게임형이라 가족레저 비슷한 개념이구
    피트니스 같은건 운동도 되고요
    아이 친구들 놀러왔을때도 잘 쓰여요 중독성을 걱정할 정도의 게임은 아닌듯해요
    몸을 쓰는 게임이 많아서 많이 못해요

  • 5. 하게 해주세요
    '13.2.7 3:0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처음에만 폭풍애정으로 하지 나중엔 좀 시들해져요.

  • 6. 시간 지나면
    '13.2.7 3:30 PM (203.233.xxx.130)

    시들해요
    그리고 운동 같은것도 많아서 솔직히 가족들 많이 모였을때 하면 재밌어요
    그리고 처음만 달겨들지 시간지나면 역시나 시들해 져서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818 박시후 공식입장 발표, 성폭행 혐의 사건 추론해봤어요... 2 오늘도웃는다.. 2013/02/19 2,920
219817 대학 나와도 40~50대 되면 설거지나 몸으로 하는 일자리 밖에.. 38 ... 2013/02/19 41,879
219816 조웅 목사 세번이나 허위사실유포로 구속됐다 8 이계덕기자 2013/02/19 2,090
219815 조웅 목사 증언 중 '월남 파병 피값 60억불 스위스 은행' 근.. ... 2013/02/19 1,535
219814 이번엔 장농입니다.(많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이번엔장농이.. 2013/02/19 1,157
219813 노무현 대통령도 퇴임때 모든 기록 태웠나요? 32 진짜? 2013/02/19 3,189
219812 콧볼 축소 수술 하신분 있으세요? 11 성형. 2013/02/19 20,145
219811 공동전기세 5 .. 2013/02/19 943
219810 홍콩 그리고 비자 두개 3 방랑객 2013/02/19 1,039
219809 고등학생이 쓸 (인터넷강의)피엠피 추천해주세요. 1 ... 2013/02/19 1,224
219808 중이염 시술 어떤건가요? 9 엄마 2013/02/19 1,559
219807 전세 재계약 토요일에 해도 될까요? 6 세입자 2013/02/19 1,430
219806 생산직 야근하시던 울아버지.. 10 아빠생각 2013/02/19 4,088
219805 유치원 비리 .. 7 ㅎㅎ 2013/02/19 2,078
219804 ‘애물단지’ 세빛둥둥섬 책임공방 가열 1 세우실 2013/02/19 727
219803 수원여대 부근 잘 아시는분 .. 2013/02/19 1,198
219802 침대 가드 써 보신 분~~추천 부탁드려요. 9 침대 가드 2013/02/19 1,806
219801 교대견학,,도움될까요? 5 아들맘 2013/02/19 1,217
219800 혼자 남편 양복 사러 가야 하는데 유의사항 좀 알려주세요. 나도구찮어 2013/02/19 960
219799 트라넥사민 먹으면 기미 옅어진대요 4 지혈제래요 2013/02/19 2,925
219798 돈의 화신에서 박상민이 나쁜 검사 아닌가요? 3 sbs주말드.. 2013/02/19 1,899
219797 컴터앞대기 2 샤넬백 2013/02/19 661
219796 이혼한친구의 감정받이 18 thats .. 2013/02/19 6,229
219795 통돌이,온수가 안 나와요. 1 제발 도와주.. 2013/02/19 1,751
219794 양치질 다이어트 4 교정 2013/02/19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