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갈비찜하려다 장조림 됐어요...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3-02-06 18:27:28
역시 자만심은 최대의 적입니다..
지난 번 명절에 제가 해 간 갈비찜 진짜 맛있다고 칭찬 많이 받아서 이번 명절에도 해 가려고
연습삼아서 남편한테 해주려고 갈비찜 했는데 양념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글쎄 갈비찜이 아니라
장조림이 됐어요.....ㅠㅠㅠㅠ
아..큰맘 먹고 산 원뿔 한우........ㅜㅜㅜㅜ역시 레시피따라 제대로 할 걸 괜히 건방지게
간장 들이붓다가 이게 무슨 꼴인지.....
토요일날 해갈 때는 레시피 보고 정성스럽게 해야겠어요. 

아..그리고 생강 넣으면 잡내 사라지게 한다기에 넣었는데 실패했네요. 한 스푼 넣었는데도
끓이면서 보니까 생강냄새가 확...저번에는 안 넣었어도 고기잡내 안 났었는데..ㅠㅠ
핏물만 제대로 빼도 냄새 안 나는 것을....
IP : 121.190.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6 6:34 PM (203.152.xxx.15)

    생강을 넣으면 너무 향이 강해요. 그것도 한스푼이냐;;;;;;;;
    생강즙을 한스푼쯤 넣으면 됩니다.

  • 2. ....
    '13.2.6 6:35 PM (116.123.xxx.244)

    지금 갈비찜 작업을 하려고 물 끓이고 있어요..
    저도 갈비찜하면 장조림이 되서 정말 하기 싫어요 ㅠㅠ
    4kg 장조림 생기면 어쩌나 싶네요..

  • 3. 푸하하
    '13.2.6 6:41 PM (121.190.xxx.130)

    아무생각없이 생강 넣으면 잡내가 없어지려니 했던 제가 바보였죠 뭐 ㅠㅠ제가 이러니 결혼 몇 년 차인데도 좀 거한 요리만 하려면 긴장입니다..ㅠㅠ 갈비찜 작업하는 거 은근히 번거로워요. 몇시간 동안 물 갈면서 핏물 빼고 그리고 물 끓여서 고기 투하하고 그게 또 끝이 아니라 일일히 기름기 떼어내야 하고..차라리 LA갈비가 더 편하네요ㅠㅠ

  • 4. ..
    '13.2.6 6:52 PM (180.229.xxx.104)

    맞아요 갈비찜 손많이간다는...
    그래도 밥반찬으로 먹을땐 짠게 오히려 더 맛있어요.
    저도 먹고 싶네요.ㅋㅋ

  • 5. ...
    '13.2.6 6:53 PM (175.209.xxx.221)

    무우를 갈아서 넣어보세요.
    오히려 맛있답니다.
    무우를 갈아서 넣고 졸이시면 됩니다.

  • 6. 푸하하
    '13.2.6 6:58 PM (121.190.xxx.130)

    뭐 버릴 정도는 아닌데요.저번께 너무 맛있었나 봐요(뜬금없는 자랑질...)ㅎㅎ저도 갈비찜 맛있어서 좋아해요. 담에 이런 경우 생길 경우에 무 넣어서 해 볼께요. 조언 감사합니다^^

  • 7. 삐닭이
    '13.2.6 7:19 PM (116.44.xxx.5)

    노력은 성공의 어머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357 롯지 쓰시는 분들.. 7 ** 2013/02/09 2,565
219356 우리 시어머니 얘기도 잠깐^^;.... 자기 아들에게 기대치 낮.. 9 2013/02/09 4,911
219355 낼 시댁가야하는데 가기 싫네요 2 잠도 안오고.. 2013/02/09 2,284
219354 네이버 샤넬 p a r i s카페 이용해보신 분 ? ... 2013/02/09 1,126
219353 코스트코에서 르쿠르제... 8 111 2013/02/09 3,855
219352 우리 시댁은 나물,생선 위주로 음식을 하더군요.. 4 지역별 특성.. 2013/02/09 2,598
219351 음악 좀 듣고가세요.. 까나리 2013/02/09 1,112
219350 수원-부산 7시간 귀성 전쟁 끝냈어요. 1 고향길 2013/02/09 1,436
219349 아들이 결혼해도 명절에 시댁가나요? 11 궁금해요 2013/02/09 4,748
219348 식초 장복하시는 분 계시나요? 1 식초 2013/02/09 2,663
219347 약국 간판 옆에 있는 알파벳 Rx는 무슨 뜻일까요? 5 호기심 2013/02/09 3,479
219346 지금식사하셨어요.봤는데 넘 뭉쿨하네요. 3 세잎이 2013/02/09 2,965
219345 대체 일베가 뭔가요? 5 3333 2013/02/09 7,876
219344 결국 건물에서 왕따되고 예민한사람으로 낙인 찍혓습니다 6 dd 2013/02/09 3,311
219343 고사리가 너무 짜게되었어요..ㅠㅠ 3 고사리가 2013/02/09 1,435
219342 사고방식이 미국적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 대학생 2013/02/09 4,070
219341 혹시...crps로 투병중인 신동욱..어디서 있는지 아세요?병원.. 9 살고시픈 2013/02/09 3,758
219340 선진국 사시는 분들...은연중에 불쾌함 느끼시나요? 16 -- 2013/02/09 3,776
219339 표창원의 시사돌직구 첫회는 '인사청문회' 1 뉴스클리핑 2013/02/09 1,144
219338 키자니아 가보신분들 체험순서 좀 말씀해주세요 6 본전뽑자 2013/02/09 2,861
219337 볼에 필러 맞아보신분 있나요? 1 고민 2013/02/09 2,536
219336 꼬마작가라고 아시는 분? 1 초보엄마 2013/02/09 4,927
219335 아이 그림보고 마음이 좀 그래요.. 6 답답한 마음.. 2013/02/09 2,150
219334 명절전날저녁 항상 부부 동반 모임 가는 동서 부럽네요 18 블루블루 2013/02/09 6,770
219333 길냥이한테 닭가슴살 육포 줘도 되나요? 2 2013/02/09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