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질 있으면 대장 내시경 하면 더 악화 되죠?

대장내시경 조회수 : 12,698
작성일 : 2013-02-06 13:30:47

임신 출산 후 없던 치질 이 생겼어요 ..

첨에 견딜 만 하다가 수유를 앉아서 계속 하니 점점 더 심해지다가

최근엔 정말 피흘 리며 찢어지는 고통을 느껴야만 했어요

그러다 여기서 설간 구구 추천 받아서 썼더니 진짜 많이 살만해 졌어요

그리고 늘 밥 이랑 섬유질 꼬박 챙겨 먹고요

요구르트도..

 

여튼 지금 제 상태 그럭저럭 변은 봐요..

그러다 어느날은 도 좀 힘들기도 하고요

 

그런데 직장에서 건강검진 해야 하는데

대장 내시경이 있네요..

말 들으니 치질 있을때 대장 내시경 했다가 된통

더 심해져서 주체할 수 없는 아픔에

결국은 수술하게 된다란 후기가 어찌나 많은지..

걱정이 되요

사실 항문외과 가면 막 쑤셔대서 더 악화 됐다는 사람들 이야기도 많이 들었거든요

 

어찌해야 하는지 걱정이에요

그래도 수술 할 정도 아니고 살고 있는데

애기도 돌봐야 하는데

대장 내시경 했다가 치질이 더 악화 되면 어쩌죠?

 

치질 있으신데 대장 내시경 하신 분 계신가요?

어떠셨어요?

IP : 112.154.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6 1:40 PM (220.89.xxx.93)

    신랑 약한 치질 있었는데 대장내시경 하고 치질땜에 병원 다니더라구요...고통스럽게...저는 치질 좀 심한데 그래서 엄두가 안나요...그냥 설사 한번해도 아픈데 밤새도록 장청소하면 .... 무서워요.....한번 해야 하는데...

  • 2. ...
    '13.2.6 1:42 PM (14.43.xxx.43)

    수면으로 대장내시경 하다가 중간에 깼어요. 너무 아파서... 다시 수면주사 맞았는데도 잠이 안들고 내시경 끝날때까지 끙끙대고.. 끝나고 난 후에는 이틀정도는 아파서 아무것도 못했던것 같네요. 진통제도 안들어요. 계속 좌욕하고. 비데하고... 그 이후에 집에 비데를 샀다죠.

  • 3. ...
    '13.2.6 1:43 PM (14.43.xxx.43)

    항문외과가서 대장내시경 하시고 치질수술도 같이 하세요. 빨리하면 고통도 줄어듭니다. 경험상 ㅠㅠ

  • 4. ...
    '13.2.6 1:53 PM (14.43.xxx.43)

    └ 저도 끝나고 쌤이 조심스럽게 대장은 이상없는데 치질이 있으신거 같다고... ㅎㅎㅎ 알고 있었는데 여자라서 창피할까 조심스레 얘기해주시더군요. ㅋㅋㅋ

  • 5. 확 와닿아요
    '13.2.6 2:33 PM (112.154.xxx.153)

    내시경 후 심해지신 분들도 계시고 아니신 분들도 계시네요.. ㅎ
    어쩔 까요?
    할까요..?
    다시 고민이 되는 군요...

  • 6. ..
    '13.2.6 3:11 PM (1.241.xxx.188)

    임신 출산 후 없던 치질 이 생겼어요
    -임신 중 생긴 치질은 좌욕 등 관리 잘 해주면 없어지기도 한대요

    최근엔 정말 피흘 리며 찢어지는 고통을 느껴야만 했어요
    -이런 증상은 치질이라기보단 치열-항문이 찢어져 생긴 증상 아닌가 싶은데요

    전 좀 오래된 치질 가지고 있다 임신 전 수술받았는데-혹시나 임신 중 심해져 이도저도 못할까봐
    대장 내시경 받는다고 치질이 심해지거나 하진 않을 것 같아요
    일단 내시경 받으시며 진찰 받아보세요
    의외로 경증이라 그냥 관리만 잘하란 답을 들으실 수도 있잖아요

  • 7. 그런거 같네요
    '13.2.6 4:02 PM (112.154.xxx.153)

    점 두개님 말씀 처럼 .. 항문 찢어진거 맞아요.. 그게 치열인가 보군요..

    대장 내시경 너무 무섭네요....

    경증이라도 불편한건 사실이네요

    응아 할때 마다 늘 따뜻한 물로 씼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쓸려서 불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53 저 지금 행복해요 비결은.. 혼자인데 14:12:46 10
1773152 대방어 산지 '일산'(?) ㅁㅁㅁ 14:11:01 57
1773151 범진 인사 같은 잔잔한 노래 추천 부탁요 1 ㅇㅇ 14:10:07 21
1773150 미국과 맞서지 않겠다던 한덕수가 협상했으면 어땠을까요? 14:09:15 54
1773149 계엄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다. 9 ..... 14:01:20 474
1773148 경비없는 아파트가 이상한가 14 ㅇㅇ 14:00:32 352
1773147 국제발신 전화를 얼떨결에 받았어요 1 궁금 14:00:30 215
1773146 고1,고2 모고에서 보통 백분위 얼마나 떨어지나요 4 수능 13:55:20 157
1773145 대기업 견책이면 감봉되나요? 1 ㅇㅇ 13:53:29 164
1773144 폭망 재수생 답답합니다. 6 슬프다 13:49:28 750
1773143 윤곽수술 했어요 2 13:48:09 590
1773142 초등때 실컷 놀려라 하시는 분들은 왜그러는거예요? 7 kk 13:47:45 519
1773141 헤어라인 잔머리요 3 ........ 13:47:04 208
1773140 주식)AI 끝난거에요? 2 ㅇㅇ 13:46:05 852
1773139 한의사 괜찮나요 15 00 13:43:10 618
1773138 빵빵한 패딩 숨 죽이고 싶은데요 패딩 13:41:21 132
1773137 오늘 무슨 날인가.. 하루만 13:41:02 523
1773136 제가 사람이 좋은가봐요 1 ㅇㅇ 13:37:11 541
1773135 국장 주식 17억넘게 투자한 내가 걱정하는 두가지 10 ㅇㅇ 13:35:51 1,592
1773134 회사 점심도시락 또띠아롤 싸와서 5 부자되다 13:34:40 788
1773133 드디어 '이재명은 재림예수인듯'이란 7 우와 13:34:27 527
1773132 백악관 핵추진 공격 항모 승인 6 가즈아 13:32:16 326
1773131 오늘 매불쇼 시네마지옥 최광희 출연 X 3 프랑켄슈타인.. 13:32:03 703
1773130 80세어머니가 잠을 못 주무셔요 12 가을 13:24:00 1,063
1773129 "쿠팡 사라지면 中 알리가 한국 잠식" 민주노.. 14 ㅇㅇ 13:22:52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