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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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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보면....아직도 가슴 떨리시나요?

dream 조회수 : 4,000
작성일 : 2013-02-06 11:08:21

이제 13년차 들어갑니다

저는 신혼때 한두달정도만 약간 떨렸지...지금은,,,갈수록 웬수+약간의 측은지심+내가 네엄마

 

가끔...tv에서 멋있는 배우들 보면....

진짜 케미돋을때가 있어요...뭔가 가슴이 확 하고 달아오르는...

 

간혹 일처리로 만나는 남자들 보면... 가뭄에 콩나듯이  아 참 멋지네..

부인은 좋겠다 싶다가...그 부인도 나처럼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 싶어요..

 

한 10년 넘어가는 분들....

아직도 떨리는 분들 있으세요

그렇다면 진짜 부럽네요.

 

 

IP : 121.170.xxx.3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6 11:10 AM (220.149.xxx.65)

    속에서 드릉드릉하면서 부들거리니
    떨리기는 하네요

  • 2. 어색주부
    '13.2.6 11:12 AM (182.216.xxx.75)

    윗님..댓글넘재밌어요.. ㅋㅋ

  • 3. dream
    '13.2.6 11:14 AM (121.170.xxx.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나도 떨리긴 하네요...ㅋㅋㅋㅋ

  • 4. ....
    '13.2.6 11:14 AM (58.29.xxx.9)

    첫번째 댓글님 최고...
    아침부터 이리 유쾌한 댓글을 . 덕분에 웃었어요.

  • 5. ..
    '13.2.6 11:15 AM (118.8.xxx.107)

    10년 넘어가는데 여전히 가슴 떨리면 그건 병 아닐까요?ㅋ
    남자나 여자나 젊고 풋풋한 이성에 눈 돌아갈 때죠.

  • 6. ............
    '13.2.6 11:16 AM (121.222.xxx.95)

    뭐 13년 넘어서까지 떨리면 심장병걸리겠네요 ㅎㅎ^^22222

  • 7. 있기야 있겠지만
    '13.2.6 11:16 AM (203.142.xxx.231)

    뭐 많겠어요? 대다수는 신혼 기간 끝나면, 뭐..

  • 8. 과학적으로도
    '13.2.6 11:17 AM (203.142.xxx.231)

    사랑의 유효기간이 있다는데.. 있는분이 이상한듯. 결혼생활 10년인데. 있는분이 국보급

  • 9. 저는가끔 남편으로인해
    '13.2.6 11:18 AM (222.238.xxx.62)

    울화통이 터지니 떨리는정도가 메가톤급이라고 해야하나 쩝~

  • 10. ..
    '13.2.6 11:21 AM (211.238.xxx.139)

    가끔 화가나서 떨리긴 해요

  • 11. 십오년차
    '13.2.6 11:21 AM (75.84.xxx.27)

    매번 그런 건 아니지만 아직 떨려요~

    물론 보기 싫을 때도 있지요*^^*

  • 12. 그게요
    '13.2.6 11:21 AM (125.186.xxx.25)

    떨리는 순간 있죠...

    답답함이 거의 유아수준이고 ...

    비위생이 하늘을 찌를때

    몇대 치고 싶은데 참으려니

    온몸이 떨리고 심장이 떨리는구만요

  • 13. ..
    '13.2.6 11:22 AM (119.202.xxx.99)

    미쳤어욧????

  • 14. 남편이 설겆이 하다가
    '13.2.6 11:23 AM (96.10.xxx.136)

    손에 퐁퐁 잔뜩 묻었다구 대신 코좀풀어 달라 그래서 코풀어 줬어요. "내가 네 엄마"에 한표요. 자기도 알아요.

  • 15. 15년
    '13.2.6 11:23 AM (115.126.xxx.100)

    저희는 해외파견 나가있어서 떨어져있으니 가끔 만나면 떨리기도 해요..ㅎㅎ
    근데 첫날이나 그렇지 휴가 끝날때쯤이면 밍숭맹숭.. 좀 미안해져요~

  • 16. ㅎㅎ
    '13.2.6 11:24 AM (61.72.xxx.112)

    주먹이 떨려요....ㅋㅋㅋㅋㅋ

  • 17. ㅋㅋ
    '13.2.6 11:26 AM (121.136.xxx.249)

    저희도 해외파견...
    떨리진 않고 반가워요.....

  • 18.
    '13.2.6 11:26 AM (222.110.xxx.48)

    홧병나서 가슴이 떨리네요.

  • 19. 뚱보코끼리
    '13.2.6 11:27 AM (211.178.xxx.233)

    설마..? ㅎ ㅎ

  • 20. ..
    '13.2.6 11:30 AM (125.134.xxx.54)

    ㅋㅋ 주먹이 떨린데 ㅋㅋ

  • 21. 반대로
    '13.2.6 11:31 AM (58.236.xxx.74)

    내가 떨려하는 그남자들, 애인이나 부인은 전혀 안 떨릴거라 장담해요.
    다 그게 가끔 볼때만 떨리는 거 같아요.
    모든 모습을 다 오픈하면 어렵죠.

  • 22. 부르르르
    '13.2.6 11:31 AM (175.118.xxx.55)

    치가 떨ᆞ ᆞ

  • 23. ..
    '13.2.6 11:32 AM (58.29.xxx.7)

    26년차
    떨리기도 하고 좋아요

  • 24. 떨리긴하죠
    '13.2.6 11:32 AM (182.209.xxx.113)

    싸울때 속에서 열불터져요. 심장이 아주 바들바들 떨려요......

  • 25. 네 떨려요..
    '13.2.6 11:32 AM (121.190.xxx.19)

    열받아서 떨려요..

  • 26. 저두
    '13.2.6 11:38 AM (221.167.xxx.19)

    카드값 명세서만 보면 부들 부들 떨려요~~

    근데..
    잘생긴 옆모습 보면 가끔 설레요.ㅋㅋ

  • 27. 나무
    '13.2.6 11:38 AM (220.85.xxx.38)

    저도 주먹이 부르르 떨려요

  • 28. 푸하하
    '13.2.6 11:40 AM (211.115.xxx.79)

    빵터졌어요

  • 29. 심장은 괜찮은데
    '13.2.6 11:4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술먹고 오면 주먹이 떨려요. ㅎㅎㅎ

  • 30. 유부님들 귀여워
    '13.2.6 11:50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하하 이래서 남자도 잘생겨야하나봐요.
    주먹이 올라오다 얼굴보고 살며시 제자리로 내려가는?ㅋㅋㅋ

  • 31. 진정
    '13.2.6 11:54 AM (211.114.xxx.89) - 삭제된댓글

    며칠전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니가 니 엄마가 늙어서 젊은엄마 얻었구나...

    힘있는 젊은엄마가 청결하게 밥 해 먹이고 옷 빨아 입히고...

    흠.................


    나를 보호해 줄것 같은 놈하고 결혼했는데
    이젠 내가 니 에미다..

  • 32. ...
    '13.2.6 12:03 PM (175.194.xxx.96)

    제가 잘못 저질렀을때 떨려요
    혼날까봐...

  • 33. ..................
    '13.2.6 12:07 PM (125.152.xxx.76)

    손이 부들 부들 떨려요. 머리를 한대 콩! 쥐어박고 싶어서,

  • 34. 푸하하...
    '13.2.6 12:17 PM (124.5.xxx.179)

    연애시절에도 안떨렸는데.....

  • 35. 떨리지 않죠.
    '13.2.6 1:15 PM (180.66.xxx.159)

    잘 차려입고 있으면 흐뭇하긴 해요.

  • 36. 32년차
    '13.2.6 2:03 PM (121.147.xxx.151)

    쳐다보거나 생각날 때

    떨린 적 언제쩍인지 생각도 안나지만

    그래도 가끔 스킨쉽하거나 애무하면 기분은 좋으네요 ㅎㅎ

  • 37. 떨리진 않지만
    '13.2.6 3:09 PM (163.152.xxx.46)

    좋아요. 그냥 좋아요.

  • 38. 남의 편이 남편
    '13.2.6 3:41 PM (1.229.xxx.75)

    나날이 죽이고 싶어져요 참을 인이 세 개 네 개 다섯 개 도닦으며 살구 있슴다

  • 39. 봄가을봄가을
    '13.2.6 6:00 PM (124.111.xxx.112)

    네,떨려요.제남편을 속이 시원해질만큼 두드려패고 싶어서 마구떨립니다.이제껏 같이살아오면서 나를 약올린만큼의 열배로 때려주면 원이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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