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방비가 35만원 나왔어요

Brandy 조회수 : 3,110
작성일 : 2013-02-06 09:30:10
35평 아파트이구요. 삭수는 달랑 두 식구에요
맞벌이라 낮엔 사람 없고 밤에 와서 안방이랑 거실만 밤새 틀어놓고 자거든요. 온도는 23-24도 맞춰놓구요.

남편이 추우면 못사는 스타일이라 휴일은 하루 종일 틀어요.
그래도 지난 달은 24만원 나왔는데 이번 달은 35만원 나왔어요... 관리비 16만원하면 50만원도 넘네요.

제가 놀래서 어제 거실 난방 안 틀고 안방에만 틀었더니 남편이 추운데 왜 그러냐고 머라 하네요.

난방비 얼마나 나오세요?? 저희가 너무 많이 쓰나요?
어떻게 줄이죠? ㅠㅠ
IP : 218.152.xxx.17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6 9:35 AM (121.170.xxx.38)

    우린 35만3천원 나왔어요...
    따뜻하게 지내지도 못했는데..주로 22도에 맞춰놓고 잘때 19도..
    아주 추울때 23-24도로 해놓구요

  • 2. 음..
    '13.2.6 9:40 AM (180.70.xxx.27)

    네..너무 많이 쓰세요..낮에 아무도 없는데 이정도면 후덜덜이네요.
    거실에 있다가 방에 들어가서 잘텐데 거실은 아예 끄고 들어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사람도 없는 거실을 밤새 따뜻하게 할필요는 없잖아요.

    저도 추위 무지 타는데 이정도로는 안틀어요..난방비 감당 못하니까요..아기라도 낳으면 정말 난방비 폭탄 맞겠어요..
    일단 추우면 못사는 남편분께는 아래위 극세사 잠옷을 입히시고 수면양말도 신으라하세요. 전 레깅스 입고 극세사 잠옷입고 겉에 조끼도 입고 살아요^^;; 근데 저만 이렇게 춥거든요..애들은 내복만 입고 남편은 팬티,런닝만 입고 안춥대요.

    전 거실엔 저녁때 한시간정도만 돌리고 애들이랑같이 자는 방은 이불깔아두고 1시간~1시간30분정도 돌려서 바닥 뜨끈뜨끈하게 하고자요..그러면 아침까지 안춥던데요..

    극세사나 양모이불 덮고 싶지만 아이가 비염이라 그냥 이불 덮어요..이불도 따뜻한걸로 바꿔보시고 옷을 좀 따뜻하게 입으면 좀 괜찮을거예요..

  • 3. 빌어먹을
    '13.2.6 9:42 AM (14.51.xxx.209) - 삭제된댓글

    이번달부터 전기세 4.2%를 또 인상한답니다.
    빌어처먹을..

  • 4. 대충대충
    '13.2.6 9:44 AM (1.239.xxx.154)

    경기북부....35평...32만원나왔어요..

  • 5. ^^
    '13.2.6 9:49 AM (175.123.xxx.121)

    가스비가 오른건지 전달보다 추웠던건지 저희도 전달보다 9만원 더 나왔어요

  • 6. ..
    '13.2.6 9:52 AM (175.119.xxx.4)

    온도가 높으니까 그 정도 나오지 않을까요? 저희는 실내온도 19도예요. 한창 추울때는 아침, 저녁으로 1시간씩만 돌리고 요즘은 저녁에만 30분정도 돌려요. 그래도 10만원 나왔어요.

  • 7. 지역난방
    '13.2.6 9:56 AM (119.64.xxx.91)

    저희아파트는 지역난방인데 , 도시가스에 비해 저렴하네요.
    물론 25평이긴하지만, 10만원 조금 더 나왔네요.
    관리비용지보니 열량계숫자가 100 전후로 나왔네요.
    온도는 늘 20~21도 사이유지했구요.
    매일 4시간경과후 1시간동안 가동.. 뽁뽁이 붙여놓으니 다른해 겨울보다 더 아늑했어요.

  • 8. 나비잠
    '13.2.6 10:13 AM (122.35.xxx.16)

    48평 15만원 나왔어요..
    타이머로 작동해보세요.
    저희는 난방수온도 40도로 해서 4시간에 한번 돌아가게 해놔요..사실 그래서 따뜻하진 않지만 아주 춥지도 않아요..

  • 9. ㅇㅇ
    '13.2.6 10:20 AM (112.163.xxx.172) - 삭제된댓글

    저희도 42평인데 겨울 한 석달정도는 30만원나와요 진짜 양말신고 내복입고 밤에 잘때만 3시간정도 틀고 춥게 사는데 거실이랑 안방만 19도로 틀거든요 목욕도 매일하는건 저만하는데ㅜㅜ 아까워요 옆집윗집이 안틀어서 그럴까요 옆집은 할머니할아버지 사시는데 한겨울에 30 썼더라구요 ㄷㄷㄷ

  • 10. 저희는
    '13.2.6 10:20 AM (112.160.xxx.37)

    12월22일 이사했는데 1월에 가스 청구서가 안날라 왔어요

    이상하다 생각은 했지만 그밑에 1월말까지 검침해서 다시 적어뒀는데

    아무래도 이상하고 요금한꺼번에 폭탄 맞을까봐 도시가스 연락해보니까

    12월꺼는 검침을 안해갔고

    이번 1월꺼를 검침해가면서 12월말 적어놓은걸 적어갔다네요

    헐! 분명 밑에 말일날 적어뒀는데....

    한꺼번에 저번달꺼랑 이번달 같이 2월말에 같이 청구서 보낸데요

    1월말까지 검침한거 숫자 불러주며 대충 얼마정도 나오냐고 하니

    다행이 우리집은 12층이고 남향이라 낮에 넘 따뜻해서 틀어본적 한번도 없고

    23도 맞혀놓고 밤에만 2시간 정도 전체틀고 잘땐 끄고 잔답니다

    근데 12월은 이사와서 공사후라 계속 틀어그런지

    12월은 10일 사용량이 106이구요

    1월은 한달 사용량이 135네요

    합하면 250,000 정도 된다 그러는데

    저희 43평인데 전혀 춥지않구요 평소 실내온도보면 항상 23도 정도 되거든요

    이만하면 이사잘온거죠?

    컴컴하고 추운 1층 살다와서 그런지 완전 딴세상 같아요

    거의 5~6시 정도까지 햇볕이 들어오는것 같아요

    외출했다 들어오면 집이 따뜻해서 넘 좋거든요...근데 겨울에 이렇게 따뜻한집이

    여름에도 시원하다고 그러는데 맞는지 모르겠어요

    여름에 넘 더워 에어컨 전기세 폭탄맞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11. 12월
    '13.2.6 10:53 AM (211.187.xxx.239)

    가스료 올랐나요?
    저희는 시간설정으로 거의 같게 했는데 12월보다 10만원이 더 나왔어요..
    결혼 15년차 관리비 최고네요.. 여름 에어콘 켤때보다도 절대 갑 이네요..

  • 12. ...
    '13.2.6 11:07 AM (211.58.xxx.175)

    문풍지,단열시트 이중으로 설치하니
    한파에도 실내온도 최저18도였고
    보일러 타이머기능이 없어서 20도로 오르면 껐어요
    한두시간이면 따뜻해지더라구요
    그러고나면 반나절정도 유지됩니다
    새벽에 일어나 보일러 틀기힘드니 난방텐트치고잤어요
    난방비 75,000원 나왔어요

  • 13. 저희집도
    '13.2.6 3:13 PM (121.184.xxx.219)

    저희집도 35만원 나왔어요. 시골 전원주택이고 심야보일러 씁니다.
    건평수는 30평정도인데 거실 천정이 좀 높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472 아이만 협조해주면 되는데... 1 ... 2013/02/28 550
223471 요즘 죄다 수시로 뽑아서 그런지 정시로 대학 가기 정말 힘들어졌.. 2 ... 2013/02/28 1,839
223470 엄마들 관계 무섭네요. 26 인간관계 2013/02/28 16,652
223469 남편과 친정식구와의 돈에 대한 기준 3 인나장 2013/02/28 1,581
223468 강원도 고성 8 앙꼬 2013/02/28 1,656
223467 남편 보험 한달 11만원..해지하고 다시 가입할까요? 7 보험 2013/02/28 1,404
223466 수학학원비 좀 봐주세요.. 17 학원비 2013/02/28 6,358
223465 안철수씨가 노원병 재보궐 선거에 나올지도 모르겠네요(펌) 32 ... 2013/02/28 1,912
223464 맥도널드 딜리버리 이용할건데 뭐가 맛있나요? 5 만삭임산부 2013/02/28 1,452
223463 예술의 전당 공연 처음 보러 가려구요. 좌석선택 어떤걸 해야죠?.. 레이첼 2013/02/28 372
223462 핸드폰 구입후 그다음날 계약철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스마트폰 2013/02/28 959
223461 독서실 총무 누나에게 푹 빠진 아들내미 4 .. 2013/02/28 3,539
223460 10년된 캔맥주로??? 3 놀라워라 2013/02/28 787
223459 시슬리 화장품회사 직원들이 제주도에 버리고 간 쓰레기 11 www 2013/02/28 5,065
223458 아이가 전학을 하는데 등교첫날 제가 같이 가주어야할까요?? 7 주부 2013/02/28 1,197
223457 사기 전화에 속지 마세요(긴급) 8 추억묻은친구.. 2013/02/28 2,995
223456 급해요!! 송파 살으시는 분께 이은재 학원 여쭈어요!!! 7 ///// 2013/02/28 2,516
223455 고영욱 연예인 최초 전자발찌 연예인 될지도 모르겠네요 5 ... 2013/02/28 2,081
223454 러브인 아시아를 보고나서.. 5 2013/02/28 1,590
223453 한우 선물을 하려고 하는데요, 적당한 곳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3 미각 2013/02/28 510
223452 유통기한이 지났어요 7 통조림 2013/02/28 642
223451 대체 코가 어떻게 그리 꽉 막힐까요? 3 콧물이나오는.. 2013/02/28 648
223450 혹시...예전에 영어동화싸이트 알려주신분 3 .... 2013/02/28 840
223449 朴, 당선인 땐 中 먼저 갔지만…취임 뒤엔 美 10 세우실 2013/02/28 585
223448 토피아어학원 어던가요? 5 아시면.. 2013/02/28 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