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질문글)저는 제사 제가 혼자 조용히 지내고 싶어서요.

작은 며늘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13-02-05 23:14:00

  3남 5녀 중 7째예요.

막내며늘이구요....제사며 명절이며 간소하게 하고 싶은데....쥐뿔도 없는 인간들이 빚내서 라도 하네요.

이집 인간들이 우리돈 빌려가서 다 말아먹고 6평되는 원룸에 저희 네식구 살고 있는데 명절이며 제사며 하는

 꼬락서니들이 넘어올것 같아서 다 안오고 저혼자 조용히  지내고 싶어요.ㅠㅠ

시누들 명절 아침부터 들이닥쳐 잔소리 하며 성묘가자하고.....제사때는 지들은 아랫목에 배깔고 누워 자고

형님하고 저하고 거의 다 하는데....(큰형님은 안계셔서 작은 형님인데.....)명절때마다 저희 형님이 찜질방이나 술마시러가서

새벽에 저 오기 직전에 들어오셔서 전날 사다논 과일, 음식이 시숙과 형님이 싸우는 통에

다 으깨어져서  널부러져 있는것 보면....없는돈에 젤 좋은 과일로 정성스레 같이 내돈들여 준비했는데 아침부터 화가나요....

우리돈 떼어먹고 지는 좋은옷에 가방에 신발사신는것도 열불나서 꼴도 보기 싫구요(작은형님네)

결혼 10년이 넘어가도록 지부모 제사에 명절에 이제껏 제가 잔소리해서 제일 큰 시숙에게 받아낸 11년동안  받은 차례비용이

고작 10만원.....어떤해는 문앞에서 보초서서 2만원 겨우 받아내고 어떤해는 줄행랑.....

우리에게 10여년간 아침 댓바람부터 찾아와 뜯어간 지용돈은 200여만원.......

우리돈 떼어먹고 야밤도주했다돌아온 큰시누...이런인간들이 아주 잘난척에 ....시집살이에....그러면서 내년부터는

혼자만 재산 물려 받아놓고 지부모 차례비용에 여지껏 합계 10만원내논 부인도 없는 큰시숙이 제사며 차례가져간다면서

시누년들이 친정갈생각들 하지 말라는데 열불나고...미치고 환장 하겠습니다.

지 신랑들 술상보고 지들 밥챙겨 먹이라는데,,,,,,,

나한테만 못되게 굴고 지집 시구들에게는 모질이 같은 신랑놈하고 싸워서 라도 혼자 작은 원룸에서라도 다 하고 싶은데

 지혜를 주세요...

제가 다 가져간다니깐 시누고 형님이고 큰일날 소리라고 그러는거 아니라는데......형님은 바람이 나서 언제까지 살지

모르겠고, 이런 인간들하고 더이상 엮이기 싫어서요...

제가 혼자 할수는 없는 건가요? 각자 자기 부모 기리며 각자 지내면 안되는 건가요?  제가 피가 말라요.

IP : 112.156.xxx.17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546 그냥, 거친 생각 12 4ever 2013/02/10 3,076
    219545 야왕보고있는데요 5 수애 2013/02/10 2,516
    219544 미국 유학 가려는데 에세이등 도움 받을려면? 16 매실나무 2013/02/10 3,574
    219543 남편의 사촌동생이 예비신부와 온다는데.... 5 불편해 2013/02/10 2,981
    219542 완전 남남이 가족처럼 될 수 있을까요? 5 .. 2013/02/10 1,685
    219541 2014년 초등입학생 출생년도? 2 코스모스 2013/02/10 1,350
    219540 왕만두 집에서 만들기 어렵겠죠? 4 willca.. 2013/02/10 2,228
    219539 모성애의 결핍과 부성애의 결핍...해결책은? 6 잔잔한4월에.. 2013/02/10 7,909
    219538 저희가 드린 돈으로 천원짜리 세뱃돈 주신는 시엄니땜시 20 설이 싫어요.. 2013/02/09 5,365
    219537 달랑 몸만 시집왔다는 얘기 듣기 싫어요. 99 결혼생활 2013/02/09 14,479
    219536 울 애랑 조카랑 차별 일까요? 6 차별 2013/02/09 1,948
    219535 호정이와 상우는 아직???? 11 궁금 2013/02/09 5,500
    219534 암에 안 걸리는 방법 14 무엇을 먹을.. 2013/02/09 6,756
    219533 코렐은 언제 세일 많이 하나요? 4 세일 2013/02/09 2,013
    219532 욕실 거울이 떨어졌어요! 1 놀란 2013/02/09 1,861
    219531 실리콘찜기 써보신분들 어떤가요? 4 궁금 2013/02/09 1,795
    219530 홈페이지 직접 만들려고 하는데 학원 추천 좀 해주세요~ 1 쇼핑몰 2013/02/09 781
    219529 명절 집에서 조촐히 보내시는 분들 음식 뭐 만드셨나요 10 굽고지지고 2013/02/09 2,160
    219528 두부짤때 면보 세척을 뭘로해요? 3 만두부인 2013/02/09 8,103
    219527 임진년을 보내며... 원스이너불루.. 2013/02/09 702
    219526 말이 너무 많은 시숙 3 2013/02/09 2,215
    219525 부성애결핍의여성이 사랑하는법 3 ㄴㄴ 2013/02/09 5,213
    219524 삼양 간짬뽕 5+1 샀다가 맛없어서 갖다 버렸네요. 38 택트 2013/02/09 6,701
    219523 낼 시댁일과 후딱지나가기를 1 ᆞᆞ 2013/02/09 1,292
    219522 내일 코스트코 할까요?? 1 기적.. 2013/02/09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