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림은 어려워..

ekemf 조회수 : 735
작성일 : 2013-02-05 19:06:41

청소는 잘하시는데 정돈이 안되는 분 있나요?

생각해보니 제가 그런과에요..

 

일단 남들이 보기엔 깔끔해 보여요.

그런데 전 깔끔하지 않아요.ㅠㅠ

 

깔끔한 분들은..

가구 하나를 열어도. 쫙 정리~

수납장 하나만 열어도 열 맞춰 정리~~

책상 서랍 하나만 열어도 구획을 나눠 딱 정리~~

 

전 밖으로는 안보이지만..

안 열어보면 가관..

 

결혼 2년차인데.

옷 개는것도 왜이리 구찮고 이쁘게 안개지는지

오죽하면 블러그에서 보고 실습

근데.. 귀찮더라구요.ㅠㅠ 대충 그까이꺼

블러그 보면

옷장도..

종류별로.. 쓰임새 대로 분류를 해서 촥촥촥~~

전 그렇게 분류할 공간도 없다는 핑계를 대며

그냥 대충 끼여넣는식..

블러그 봐도. 어느세월에 저러고 앉아 있나 싶고..

칸막이도 다 만들어 구획정리 하시더만요

( 마트에서 파는것 이용해보니 제대로 안되더라구요.)

 

바구니수납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 많은 바구니 쓰지 않을때는 또 집안에 넘쳐 날텐데 하는 생각.ㅎㅎ

수납장이건.. 여기저기 딱딱 정리되어 보기 좋던데..

 

냉장고 냉동실도 보여주던데..

시장봐서

일일히 지퍼백, 크린백에 새로 담더만요.

전...

채소들 남은것이나 사용하고 남은건 크린백에 넣기도 하지만.

그렇게 일일히 다 넣으면

크린백 관리가 될까 싶고..

 

저  같은 경우는 냉동실 냉장실 쌓아 두는걸 정말 싫어해요

꽉꽉 들어차면 숨막히고..늘 한끼 분량 조금 사서 요리해먹는게 일상이라..

이것도 생각해보니.

많이 사야. 제가 그렇게 촥촥 정리정돈을 못할것 같아 그런것 같기도 해요..

 

이런 스탈이다보니

집에 뭐 나뒹구는게 없긴해요

겉으로 보면 깔끔해 보이지만.

다 열어보면 정리가 하나도 안된 집 같은 어수선한 분위기..

 

다행히 살림 하는 것중에..

음식하는것은 느무 좋아해서..

다행...

 

다들 어떠세용??ㅠㅠ

블러그에 나오는 집처럼. 다들 촥촥. 쫘르륵 열맞춰. 바구니 쫘악

그렇게 다들 수납하고 정리하고 사시는지 궁금해요.

 

제 친구들..집 가도. 그런집이 별로없어서요.ㅠㅠ

 

IP : 1.231.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5 8:09 PM (211.244.xxx.16)

    다 한 가지씩 잘 하시는 것이 있죠뭐,,,저는 정리는 병적으로 하는데 가끔 요리가 너무 너무 귀찮아요
    정리를 너무 좋아해서 스트레스 쌓이면 쓰레기봉투 50리터 준비합니다 ㅋ
    그래도 82보고 자극받아서 많이 나아졌어요,,남편도 너는 정리는 잘하는데 간을 못맞춘다고,,ㅠㅠ
    요즘은 군소리안하고 잘먹어요,,노력한만큼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15 수능시험장으로 보냈습니다.. 3 .. 06:47:04 407
1772714 집단사표라도 쓰게?? 4 설마 06:22:34 616
1772713 이재명은 비번 안풀더니 공무원들 폰 압수 11 .... 06:03:28 796
1772712 여리고 못난 나에게 ㅇㅇ 06:02:07 316
1772711 김병기 원내대표 발언이에요. .. 05:47:23 742
1772710 애들 엄마 못잊는 남자.. 5 05:30:43 2,244
1772709 안양고등학교 근처 주차장 새벽 05:21:51 247
1772708 명언 - 낙관주의 삶의 자세 ♧♧♧ 05:00:10 497
1772707 대장동 항소 포기했다고????? 6 야근한 아줌.. 04:52:27 1,124
1772706 오늘 수능인데 언어문제 하나 풀어보세요 14 ㅇㅇ 03:46:38 1,539
1772705 싱글맘이 받은 병간호 6 11 03:33:39 2,465
1772704 인터넷 쇼핑에서 바가지 당한것 같다면...? 3 03:19:10 563
1772703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2 음흠 03:07:43 1,057
1772702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1,240
1772701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10 바꿈 02:32:07 2,767
1772700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7 ... 02:28:37 1,001
1772699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2 ㅇㅇ 02:24:02 841
1772698 알리) 해표 콩기름 대박싸네요 2 ㅇㅇ 02:05:09 541
1772697 친구한테 조언(충고) 하는게 나을까요? 안하는게 나을까요? 11 소람 02:02:55 1,519
1772696 나솔 라방에 광수 정희 안나왔네요 3 .. 01:59:54 2,368
1772695 계속 고민이 크고 괴로워요 2 01:49:17 1,009
1772694 삼겹살 생선은 에프가 진리같아요 3 ㅇㅇ 01:46:40 1,656
1772693 감사원장 퇴임식서 유행가 틀고 유병호 ‘행패’.jpg 7 난동 유병호.. 01:30:12 1,055
1772692 뉴진스말고... 뜰뻔하다가 무슨문제 생겨서 8 .. 01:21:37 1,819
1772691 나솔 라방 시작했어요~~~ 16 .. 00:52:08 2,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