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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면 항상 폭음인 남편 좀 봐주세요.

폭음 조회수 : 827
작성일 : 2013-02-04 22:10:00
저희 남편 마시면 항상 폭음이에요
마시기 전에는 11시까지 온다. 소수 한병 정도만 마시겠다 하지만 10시즘 전화하면 혀는 꼬부라져 있고 12시 지나 1시 안으로는 귀가해요. 어쨋든 12시는 넘구요.
집을 못 찾아올정도는 아니고 와서 본인이 옷 갈아입고 씻고 잘 정도는 되는데 비틀비틀거리고 눈빛도 바껴있구요.
저는 술약속 있다. 회식있다는 소리만 들어도 이젠 노이로제에요. 일주일에 한번꼴로 이래요
이런걸로 이혼하면 제가 예민한건가요?
저는 술도 못하고. 집안분위기도 아빠가 술먹고 휘청거려 온적 없고 항상 11시전으로 귀가 했어요.
제가 아직 애가 없어 남편만 봐서 그런건지.저는 남편의 음주 습관 패턴이 넘 너무 싫어요.
IP : 124.53.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전에
    '13.2.4 10:28 PM (183.96.xxx.87)

    결혼전에 모르셨어요?
    술버릇은 고치기 정말 힘들어요.
    제목 , 내용 '알콜'로 해서 검색해보세요.

    딱히 때리고 욕하는 것 아니지만 비틀거리고 눈빛 변하는 거 얼마나 싫은지 잘 압니다..ㅠ

  • 2. 바로가기
    '13.2.4 10:51 PM (211.246.xxx.139)

    와서 옷 갈아입고 씻을 정도면 양호하네요~

  • 3. 안달라져요
    '13.2.4 11:37 PM (119.64.xxx.60)

    대신 헤어지지않고 계속 살다보면 제가 달라지죠..그러려니.. 남편은 그대로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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