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위탄 남주희 아쉬워요..

..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13-02-04 16:24:54
위탄 생방송 시스템이 이상해요.
실력있는 사람들을 남겨놔야지
그룹 당 한 팀씩 기계적으로 떨어뜨리니
다 떨어져도 될 10대 그룹만 이익을 보고
쟁쟁한 20대 후반 그룹 탈락자들은 모두 아깝네요.

그 중에서도 이번에 탈락한 남주희..
탑밴드할 때부터 보코 우승자인 손승연과 함께 관심있게 봤었는데
첫 생방송 보고 어유.. 무슨 초대가수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살짝 흔들려서 바로 탈락...
한동근과 우승 다툴 유일한 참가자라 생각했는데
김연우 멘토의 칼같은 냉정함이 대단하네요...

그 밖에 탈락해서 아쉬운 참가자들을 써 보면
성현주-20대 초반
목소리가 너무 아름다와요. 흔치 않은 목소리..
이번 주 무대도 조금 삐끗하긴 했지만
한기란보다는 좋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아주 작은 실수에도 그룹별 탈락이다 보니
이렇게 가차없이 떨어지네요.

조선영-27살 애기 엄마
처음엔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비슷한 목소리라고, 좀 답답하다고 생각했는데
김연우 멘토에게 가고 나선 뭔가 포텐이 터졌어요.
남주희 여사에게 많이 배운 건지..
남주희와 같이 했던 봄여름가을겨울이나
첫 생방송에서 했던 팝 넘버
모두 시원하게 목소리가 터져서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멘토별 1인 탈락으로 가장 쟁쟁하던 20대 후반 그룹에서 광속 탈락..
역시 시스템의 희생양이 아닌가 싶네요.

여일밴드
보컬 목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김광석 생각이 나요.
특히 고음에서 10대답지 않은 아날로그적 매력이 있어요.
좀 더 많은 노래 듣고 싶었는데 첫 방송에서 탈락해서 안타까워요.

지금 올라가 있는 참가자들 중에선
한동근,나경원,정진철 정도 응원하네요.
열심히 문자 투표해야겠어요~~

IP : 112.170.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쉽지만 인정
    '13.2.4 4:29 PM (182.209.xxx.113)

    룰은 잘못된 것 같아요. 그런데 지난주 남주희의 노래는 소리만 질러댔지 감동이 없었어요.. 노래가 소리만 시원스레 올라간다고 잘 부르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감정이 전혀 실리지 않은 느낌..? 그리고 외모가 제일 여성스러워 응원했던 성현주씨는..매력이 없더만요..볼수록 정이 들고 매력이 느껴져야 하는데..그런 매력이 안느껴져서..아쉬웠어요.......... 지난주 탈락자들 왜 떨어졌는지..어느정도 이해돼요...

  • 2. ==
    '13.2.4 4:31 PM (61.77.xxx.45)

    저도 팬이었는데 아쉬워요. 성현주도 좋아했는데, 아무래도 분위기가 늘 일관되어 좀 아쉽긴 했지만 남주희는 정말 아쉬웠어요. 김연우도 알거에요. 객관적으로 딱 이번 한번 무대로 결정해야 함이 아쉽다는걸..앞으로 가능성이나 주목도, 인지도 등에서 보면 남주희가 유리한데...정말 안타깝습니다

  • 3. 물론
    '13.2.4 4:36 PM (14.53.xxx.1)

    룰이 불합리하긴 하죠.
    근데 어떻게 생각하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른다는 점에서 괜찮은 것 같기도해요.
    어차피 마지막에 위탄에서 우승하는 사람은 가장 실력이 뛰어난 사람일 테니까요.

  • 4. 이번주
    '13.2.4 4:54 PM (115.143.xxx.126)

    이제 룰 바뀌겠죠?
    연령대가 편중되는걸 막고 한 멘토의 제자들만 살아남지 않게 한다는 취지는 좋은데 너무 실력차가 나니까 뭔가 불합리해보여요.
    생방송보니 10대들이 실력이 떨어지던데,
    실력이랑 연륜있어 뵈는 참가자들이 아깝게 떨어지더군요.
    이제 8명 남았으니 룰이 바뀌어야하지 않을까요?

  • 5. .....
    '13.2.4 4:55 PM (124.54.xxx.201)

    성현주양. 꼭 데뷔해서 가수됐음 좋겠어요.

  • 6. ===
    '13.2.4 6:42 PM (188.99.xxx.100)

    오디션인데 연령대별....말도 안되요..
    작년 보이스 코리아 따라하는 듯한데 정말 말도 안되는 시스템임..

  • 7.
    '13.2.4 7:26 PM (121.190.xxx.240)

    저도 남주희양 거의 탑투갈줄 알았는데
    근데 저번주 무댄 정말 아니었어요
    사랑했지만, 너무 뜬금없는 선택에 노래듣는 내내 감흥이 없어서
    아니 이게 남주희맞나 하고 다시 생각할 정도였어요.,,
    오디션이라는게 미션에 안맞으면 탈락 그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어차피 우승해도 안해도 남주희는 남주희라 앞으로 더 좋은 앨범으로 나오겠죠

  • 8. 후아유
    '13.2.4 7:42 PM (115.161.xxx.28)

    저도 남주희 이번 노래는 아쉽지만 떨어뜨리기엔 너무 아깝더라고요.
    저는 슈프림이 너무 아까웠어요. 잘못된 룰때문에 잘하는 사람들 다 떨어져서 .ㅜㅜ
    화나서 이번주에 하는 위탄 안보려고요.

  • 9. ^^
    '13.2.4 11:51 PM (59.20.xxx.233)

    원글님 위탄 열심히 보시는 분 같네요..저도 위탄 팬이예요..정진철 팬이랍니다..성현주는 목소리가 너무 약하더구만요,,아시나요 곡은 넘 좋았어요..이번 주 기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919 인생밑바닥에서 올라오기 너무 어렵다 13 한숨 2013/02/07 5,697
218918 강아지가 사라다빵을 훔쳐 먹었어요 20 이를어째요 2013/02/07 6,427
218917 학교 2013에 출연했던 박세영 너무 이쁘지 않나요? 19 박세영 2013/02/07 3,155
218916 내일 미용실, 샴푸하고 갈까요, 그냥 갈까요? 13 샴푸 2013/02/07 3,165
218915 인권위 "청와대가 민간인사찰 개입했다" 뉴스클리핑 2013/02/07 843
218914 아이친구 엄마에게 알려야할지 고민입니다. 7 고민 2013/02/07 3,835
218913 객지에 사는 노처녀님들 4 ㄴㄴ 2013/02/07 2,002
218912 솔직히 요즘 젊은엄마들,본인들이 시어머니되면 더할듯... 22 , 2013/02/07 5,332
218911 (급질) 어금니 떼운 금이 떨어졌어요 ㅠㅠ 7 치과급질 2013/02/07 4,839
218910 전기렌지 쓰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2 어려워요 2013/02/07 1,593
218909 친정어머니와의 갈등(저 친정과 인연 끊을까요?) 16 스트레스최고.. 2013/02/07 8,380
218908 간병인 비용을 잘못드렸네요 11 간병인비용 2013/02/07 5,728
218907 꼬치전에 끼울 수 있는것 맛살.햄.고기.버섯말고 뭐 있을까요 19 2013/02/07 3,361
218906 친구가 애기 낳았는데요. 5 ........ 2013/02/07 1,540
218905 욕실천장에서 자꾸 물이 스미는 경우.. 걱정 2013/02/07 913
218904 빵집서 파는 밤식빵 몇일까지 두고 먹을수있나요?? 2 .. 2013/02/07 3,351
218903 병원 관계자분들.. 7 설날 2013/02/07 1,684
218902 전 너무너무 서운한데 남편은 이해못하네요. 누가 잘못한건지 판단.. 78 멋쟁이호빵 2013/02/07 19,488
218901 중고책을 사고 싶은데요.. 알라딘 4 중고책 2013/02/07 1,479
218900 작년 아르바이트로 600만원정도의 소득이 있었는데 종합소득과세 .. 2 ,, 2013/02/07 2,600
218899 정글의 법칙....리얼 아닌가 보네요 15 sbs 2013/02/07 8,440
218898 dvd프레이어는 ...? 1 궁금 2013/02/07 956
218897 대학 등록금.. 6 샘물 2013/02/07 1,773
218896 호주나 뉴질랜드 캐나다 의료는 어떤가요...미국 이민 엄두가 안.. 7 0000 2013/02/07 2,700
218895 과외쌤인데요..항상 수업료를 늦게 주는 학생 어머님.. 19 과외 2013/02/07 4,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