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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태인 학살에 관한 술술 읽어지는 책이나 영화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13-02-04 00:26:57

예전에 쉰들러 리스트를 봤고

최근에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피아니스트를 봤거든요.

 

그들이 왜 그리 핍박받았는지부터 시작되는  책 좀 추천해주세요.

너무 지루한 책 말고 술술 읽히는 것으로 부탁드립니다.

 

그런 전개 과정이 다 나오는 영화도 괜찮고요

IP : 122.40.xxx.4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뭐
    '13.2.4 12:33 AM (14.52.xxx.59)

    딱히 집어서 언제부터다 할수 없죠
    히틀러 집권이후부터 패전즈음이 피크였죠

  • 2. ddd
    '13.2.4 12:43 AM (222.110.xxx.45)

    몇 년 전에 읽었는데 '서양현대사의 블랙박스 나치대학살(최호근 지음)' 이 책 좋아요. 체계적으로 나와있고 술술 읽히고...

  • 3. ...
    '13.2.4 12:44 AM (182.218.xxx.187)

    프리모 레비의 (이것이 인간인가),(휴전) 꼭 읽으세요. 아트슈피겔러의 (쥐1,2)도 좋습니다. 인문학적으로도 꼭 읽어봐야할 책들이고 술술 잘 읽혀서 빠져들며 읽었어요.
    그렇게 간단한 문제 아닙니다. 책 꼭 읽어보세요

  • 4. 원글
    '13.2.4 12:46 AM (122.40.xxx.41)

    ddd님 검색해보니 딱 제가 찾던 책이네요^^

  • 5. 유대인
    '13.2.4 12:56 AM (1.227.xxx.26)

    학살은 유럽사, 특히 독일의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어요.
    히틀러 개인의 문제도 있지만, 히틀러를 광적으로 지지했던 독일국민을 이해해야 하니까요.
    '새로쓴 독일역사'(하겐 슐체 저, 반성완 역) 추천해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흥미로운 책이에요.

  • 6. ..
    '13.2.4 12:56 AM (182.215.xxx.197)

    만화책. 쥐
    추천합니다.

  • 7. 영화는
    '13.2.4 12:58 AM (1.227.xxx.26)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하얀 리본' 추천합니다.

  • 8. ..
    '13.2.4 1:00 AM (182.215.xxx.197)

    못찾으실까봐..
    http://book.naver.com/search/search.nhn?query=%EC%A5%90

    어이쿠야~!
    이래저래 돈 많이 들어가는 설 전임을 감안해서, 가격까지 낮은 책입니다요~ ㅎㅎ

    아...근데..
    생각해보니, 왜? 로 시작한다기보단..고통의 현장에 중점을 둔 책이네요..

  • 9. 원글
    '13.2.4 1:03 AM (122.40.xxx.41)

    아효~친절하셔라~
    적어주신 영화도 보고
    책들은 적어뒀다가 도서관에서 한권씩 차례대로 빌려보려고 합니다.

    쥐 라는 만화는 정말 가격도 저렴한것이 2권 구입해서 나중에 딸아이도 보여주고요

    고맙습니다.

  • 10. ..
    '13.2.4 1:07 AM (182.215.xxx.197)

    혹시 쥐를 보시려거든..
    딸아이가 미성년자면 비추합니다.
    활자책이나 영화에 비해서-
    이거 생각보다 꽤 충격과 여운이 오래가요. ㅜㅜ

    개인적으로는 19금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11. 원글
    '13.2.4 1:10 AM (122.40.xxx.41)

    그 정도인가요?
    그냥 맘이 아파지네요.
    암튼 정보 고맙습니다

  • 12. 청개구리
    '13.2.4 1:12 AM (118.221.xxx.77)

    미하엘 하네케감독 하얀리본영화는 어떻게 봐야하나요 DVD로도 볼수있나요.

  • 13. 원글
    '13.2.4 1:22 AM (122.40.xxx.41)

    그러게말입니다.
    학대당한 역사보면 한없이 가엾고..
    팔레스타인 땅 차지하곤 힘없는 사람들 죽이면서
    전 세계적으로 돈있고 힘있다고 뻔뻔하게 나오는 모습보면 화나고.
    가정교육으로 빵빵한 후손들 많이 배출하는거 보면 대단하고 그러네요

  • 14. 청개구리님
    '13.2.4 1:24 AM (1.227.xxx.26)

    하얀리본은 DVD도 있고, 위디스크 같은데서 다운로드 하면 돼요.
    폭풍전야의 독일 분위기를 잘 묘사하고 있어요.

  • 15. ocean7
    '13.2.4 1:26 AM (50.135.xxx.33)

    헐..아직도 유대인 학살을 이스라엘인들이 주장하는 그대로 믿으세요?
    나치는 폴란드 집시들을 더 많이 죽었어요
    정치적인 겁니다.
    유럽 신앙으로 뭉친 시오니스트들이 팔레스타인 땅을 차지하고 살아가는
    변명일 뿐이에요
    줄기차게 써먹는...

  • 16.
    '13.2.4 1:27 AM (112.184.xxx.174)

    임지현씨의 대중독재라는 책도 참 좋은데,사실것까지는 없고 기회되시면 한번 보세요. 이책으로 저는 유태인 학살에 대해 많은 부분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 17. 원글
    '13.2.4 1:48 AM (122.40.xxx.41)

    아이쿠야..
    오션님과 윗분 글을 보니 평범한 현대사 읽다가
    박세길님의 다시쓰는 한국현대사 봤을때의 충격이 떠오르네요
    공부 많이 해야겠단 생각과 함께요.

    적으신 글과 관련된 책들은 또 뭐가 있는지 추천좀 해주세요

  • 18. ...
    '13.2.4 3:11 AM (39.7.xxx.246)

    저도 음모론인지는 모르겠는데 유대인들이 읽는
    탈무드는 우리와 다르다고 알고있어요
    더 방대하고 또 아집이 굉장하데요
    자기 민족 아니면 열등하고 뭐 그런식으로요
    배금주의도 강하고.. 그런 유대인들의 오만한 민족성때문에
    반유대주의가 유럽에 퍼져있고 또 그런 역사적수모도
    당한거라고하더라고요 유대인들 특유의 선민사상..
    이거가 좀 심한듯요

  • 19. ocean7
    '13.2.4 5:22 AM (50.135.xxx.33)

    the holocaust hoax expised
    저자.victor thorn
    인데 한국어 판이 있나모르겠어요

  • 20. 유럽살아요
    '13.2.4 5:39 AM (62.178.xxx.63)

    유대인은 이 나라에서 세금 안내도 아이마다 가족 수당나와요.
    개인적으로 참 싫은 민족이라 생각.
    폴란드인의 죽음엔 다들 모르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불쌍하고..
    그러나 팔레스타인 사람과 유대인 중 친구를 고르라면 유대인...

  • 21. 백수
    '13.2.4 7:40 AM (220.116.xxx.152)

    유대인관련책영화저장합니다

  • 22. 유태인
    '13.2.4 8:07 AM (180.70.xxx.139)

    유태인..댓글통해 다시 배우네요ㅠ

  • 23. ..
    '13.2.4 8:22 AM (180.71.xxx.159)

    쥐. 저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지만 참 읽고 나면 마음이 착잡하고 답답해지더라구요.
    그 빡빡한 글씨와 그림체 자체가 그 상황을 말해주는 듯..

  • 24. 유럽의 유태인들이 삼성스러웠어요
    '13.2.4 8:27 AM (60.241.xxx.111)

    우리가 지금 재벌들 특히 삼성을 비난 비판하는 이유들 있죠?
    이기적이고 돈을 위해서는 누슨 짓이든 하고
    자기 이익을 위해 남을 무너뜨리고 훼방놓고
    탈세하고 그러면서 돈자랑하고..

    이런 짓들을 유럽의 유태인들이 쭈욱 했어요.
    특히 19- 20세기초에 절정.

    유태인들은 그 나러에 살고 돈을 벌면서도 나라에 충성도 안하고 군대도 잘 안가고
    직업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농장이나 공장 이런건 잘 안하고
    은행 전당포 보험회사 보석상 금방 시계방 이런거 하면서
    지들끼리 어울리고 돈을 아주 밝혔고요.

    전쟁시기 등에서 ㅁ두 어려울때도 부자들이 좀 사회에 기여하고 해야되는데
    그런거 거의 안했어요. 우리 일 아니다 우리는 돈만 벌면 된다,
    마치 아시아에서 화교들이 하던 짓들과 아주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모두들 유태인을 싫어했어요.

  • 25. masca
    '13.2.4 8:31 AM (222.114.xxx.212)

    오.. 저장합니다.

  • 26.
    '13.2.4 8:42 AM (180.229.xxx.66)

    저장합니다

  • 27. 달떵이
    '13.2.4 9:10 AM (112.186.xxx.113)

    댓글로 많이 배우고 갑니다.

  • 28. yawol
    '13.2.4 9:12 AM (121.162.xxx.174)

    http://www.ohmynews.com/NWS_Web/Issue/series_pg.aspx?srscd=0000011040
    오마이뉴스 연재물 '아! 팔레스틴'입니다.
    한번 보세요.

  • 29. 콜비츠
    '13.2.4 10:00 AM (119.193.xxx.179)

    그거 다 읽으시면 '가자지구 비망록'이라는 거 읽으시면 어떨까요.. 장르로는 만화이긴 한데... ^^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젠 그 학살을 하고 있는 현재의 그들 모습이라서...
    마음이 더 아프더라구요.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했던 그들도 또 역시 누군가를 학살하는....
    역사란... 참 아이러니하네요.

  • 30. 와아`
    '13.2.4 10:53 AM (222.101.xxx.45)

    많이 배우고 갑니다 ^^

  • 31. 아기엄마
    '13.2.4 10:53 AM (1.237.xxx.170)

    저도 예전부터 참 궁금했어요. 왜 이렇게 유대인을 욕하는 책과 영화들이 많았는지요. 댓글보니 이제 알겠네요. 한국의 삼성같은 종자들...

  • 32. 원글
    '13.2.4 1:37 PM (122.40.xxx.41)

    정보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남의땅 차지하고 큰소리치는 뻔뻔이란건 알았지만 아픈역사 생각해서 짠한맘 있었는데
    그것들이 많은 부분 인위적인 포장이었다는건 몰랐네요.

  • 33. 새삼
    '13.2.4 2:30 PM (108.195.xxx.132)

    놀랍니다,
    82의 수준에.

    인터파크에 책 주문하러 갑니다.

  • 34. 원글님께 감사~
    '13.2.4 5:03 PM (183.101.xxx.240)

    원글님 덕분에 너무 많은 좋은 정보 얻네요.
    이렇게 박식하신 많은 분 들이 계셔 정말 든든합니다^^

  • 35. 유스
    '16.8.9 8:02 AM (49.169.xxx.8)

    유태인에 과한 책들 ....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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