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감기에 병원에서 엑스레이와 비염 콧물검사에 대해서 궁금해요..

궁금 조회수 : 1,682
작성일 : 2013-02-02 20:57:48

중학생아이인데요.

 어제 아이가 열이심하고 감기가 심한것같아 내과에 갔는데요

호흡기내과라서 인지 엑스레이검사도 할수있는곳이예요

아픈지 하루지나서 갔기때문에 감기가 오래되어서 낫지않아 간건 아니구요

한데 증상이야기하고 했더니 엑스레이를 찍자고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저희 아이가 제작년 여름에 폐렴이었기에 그걸 말해주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엑스레이를 머리도 찍고 앞전신으로도 가슴사진찍고 옆으로도 한번 더 찍고..

여기저기 다 찍은것 같아요

그리고선 다시 들어가서 의사선생님 설명듣고..

별이상이 보이지 않았는데..

선생님이 코검사를 해보시더니.. 코에 피가 난적이 있냐구하셔서

없다고 했더니

코에 피가 조금 보인다구

염증검사를 해보자고 하시더라구요

비염검사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해서 다시 다른 남자 간호사?인지 어떤분한테

방에들어가서

코검사하는데 코에 5-6센티넘는 긴 바늘(유리막대)같은걸

콧구멍에 쑤셔넣었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콧물검사라고 하시더라구요

다시 조금 시간지나고 나서

의사선생님한테 갔더니..

그냥 다시 얼굴사진찍은것 보여주시고

수치같은것도 보여주시던데

크게 이상없는지

한쪽 코에 막힌것이 있고 비염증상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한데 이제껏 아이가 비염땜에 고생한적도 없고

왜 이검사를 해야하는건지 의아해 했지만 다 했구요

돈 3만6천원인가 나왔습니다.

문제는

집에와서

아이가(물론 아이가 그냥 느낌상인지모르겠지만)

코가 그 뒤부터 시린느낌이 들고

코안에서 목구멍으로 피맛이 난다고 하네요

6센티정도 되는 긴 바늘을 코 안으로 넣어서

무슨 검사를 해야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경우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아이평생 감기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받는 검사가 이런검사는처음이고

저 역시 살다가 그 검사를 받는다는것도 처음이네요

혹 아시는분이나

이런 비염검사를 받으신 경험이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비염약을 받은건지?..

약국가서 감기약만 짓고 왔는데

정말 기분이 찜찜하고 이상합니다.

답변기다리겠습니다.

IP : 59.7.xxx.1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있어요
    '13.2.2 11:18 PM (39.7.xxx.193)

    기침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호흡기 전문의가 오히려 정확한 원인파악을 위해 검사를 선호하는거 같아요.
    기침은 비염이 있을때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서 생기기도 해요. 저도 코와 기관지가 동시에 나빠져 여러 번 사진찍고 콧물검사 했어요. 긴 꼬챙이를 코 안에 집어넣어 콧물을 채취한 다음 염증검사를 하고 염증여부에 따라 약을 달리 주셨어요.
    찜찜할 거 없는 정상적인 진료행위니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근데 혹시 주엽역 소재 양선생님 내과가셨나요?
    찜찜할

  • 2. ㄴㄴ
    '13.2.3 1:44 AM (115.161.xxx.28)

    님 글만 봐서는 과잉진료 쯤으로 보이는데요? 큰 병원 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561 어제 남편이 울면서 자기가 우울증(성적)에 걸린것 같다네요..... 41 슬프다..... 2013/02/07 19,793
218560 2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2/07 786
218559 영어야!! 3 나랑 친구하.. 2013/02/07 1,185
218558 우연히 동생 문자를 보게 되었는데요.... 7 헬로마마 2013/02/07 3,649
218557 의사선생님 선물 뭐가좋을까요? 3 ... 2013/02/07 4,428
218556 일반주부가 대학원 입학시 혹시 소액이라도 장학금을 받을수있는 방.. 1 대학원장학금.. 2013/02/07 984
218555 삼성 노조위원장 삼성 앞에서 밥해 먹다 고발당해 2 뉴스클리핑 2013/02/07 1,056
218554 설에는 차례상 안차리고 추석만 차례상 차리기 6 장녀 2013/02/07 1,851
218553 친정부모님 앞에서 남편의 불손한 태도 23 짜증 2013/02/07 5,060
218552 친노 ㅡ대선 패배는 안철수 탓 26 ..... 2013/02/07 1,577
218551 그럼 우리도 불륜으로 본걸까요? 5 2013/02/07 2,741
218550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1 옛날집 2013/02/07 698
218549 軍, 수류탄 빼돌려 여자친구에게 선물한 병사 조사중 2 뉴스클리핑 2013/02/07 1,074
218548 오늘 처음 접속 하게된 "점박이" 입니다.. 1 점박이 2013/02/07 761
218547 이런 운명을 가진 분도 있나요? (개, 고양이 관련) 1 2013/02/07 1,500
218546 차로 50분거리 직장 안 되겠죠? 4 잡부 2013/02/07 1,242
218545 문재인 5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출근…의정활동 재개 신호탄? 1 뉴스클리핑 2013/02/07 1,092
218544 또 한파 시작..............ㅠㅠ 4 ㅠㅠ 2013/02/07 2,294
218543 술이 좋아요. 술 좋아하시는 분? 6 술술술 2013/02/07 1,208
218542 철분제 꼭 먹어야 하나요? 3 철분제 2013/02/07 1,817
218541 어느날 집에 찾아온 새끼 고양이 11 업둥이 2013/02/07 2,332
218540 보통 남편들 외박얼마나 자주하시나요? 24 .. 2013/02/07 8,713
218539 택배보낼만한 음식 뭐가 있을까요 10 궁금 2013/02/07 1,544
218538 화가나네요....한국사회는 목소리큰 사람이 주인이에요? 8 2013/02/07 1,780
218537 이웃집 꽃미남 ㅜㅜ 7 찬이맘 2013/02/07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