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의 사람들 참 여러부류네요.

가지가지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3-02-01 21:56:30

제가 집 매매 하려고 내놨는데요.

오시는 분들이 참 다양하네요. 몇몇분들은 너무 어이없어서 이렇게 글 올려서 속풀이나 좀 하려구요.

집 보러 와서 분양가는 왜 물어 보나요?  그래서 분양가 물어 보는건 실례 아니냐고 했어요.

그리고 어떤 부동산 업자는 손님 모시고 와서 자기네들이 한술 더 뜨네요. 10년 다 되 가는 아파트 문짝 시트지 아래부분

들뜨는거 꼼꼼히 보라는 둥 손님이 화단 나무로 씌운거 보더니 이집은 이렇게 돼 있네 하니 그건 꾸미기 나름이라고...

말하는거 보니 이미 같은 평수 다른걸 보고 온것 같은데 비교해 보라고 하는듯.....

자기 물건 팔기 위해 조인트된 부동산(제가 매매 부탁해 놓은 부동산)의 물건(아파트)는 비교의 대상으로 데리고 온 듯한 뉘앙스....... 제 부동산업체사장님은 안 따라 오셨어요.

 

사람들이 참 여러부류네요.

IP : 1.244.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 10:00 PM (1.242.xxx.139)

    저는 어떤 사모님필나는 아줌마가 와서 슥 보고 나가면서 짐이 참 많네요, 그러더군요.
    댁이 내 짐까지 사줄거 아님 참견마쇼 하는 소리가 목까지 찼다 겨우 넘겼어요.

    그리고 장판무늬가 원래 나무결 거무스름한 거였는데 그걸보고 저 있는데서 부동산아저씨한테 이거 때죠? 이렇게 묻는 아짐도 있더군요.헐

  • 2.
    '13.2.1 10:03 PM (1.241.xxx.27)

    집을 사러 갔는데요. 보여준대서 갔더니 애들 보더니 애들이 뛰는애냐 안뛰는애냐..(자기네가 꼭 아래층인데 위에층 세주는거처럼.) 그리고 안뛴다.조심해서 산다 그랬는데도 혼자서 뛰는애네 뛰는애야. 애들은 뛰지 애들은 뛰어 이러고 강아지 껴안고 혼잣말 하는 모녀를 봤어요.
    그리고 결국 부동산 통해서 들은 말이 애 있는 집엔 안판다고 그랬대요.
    그게 말이 되나요.
    애 있어서 집을 안판다니.

  • 3. ........
    '13.2.1 10:07 PM (1.244.xxx.167)

    그 분이 당황하기는 좀 했을듯 해요. 하지만 제 입장에선 분양가를 얘기할 수 없는게 가격이 꽤 오른 상태라 다 얘기하면 년수도 10년 가까이 됐구 이제 더 이상 오를듯 하지 않아 이래저래 얘기 곤란한거죠.
    그리고 분양가야 알려고만 한다면 굳이 매도자랑 서로 얼굴 화끈거려 가며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본인이 부동산 쪽이나 동네 오래된 가게 가서 슬쩍 떠 봐서도 대략 알 수 있는 문제죠.

    그리고 또 황당스러웠던 적은 대뜸 오븐이 작동 되냐구 묻는 분도 있더군요.
    그래서 이 분은 집에 관심 없구 다른데랑 비교해 보려구 그냥 한번 들렸구나 그런 생각 들었어요.

  • 4. 년매출2억
    '13.2.1 10:07 PM (203.226.xxx.88)

    저희 시댁에 집보러온사람은
    이렇게 짐많은집은 첨봤다 뭔짐이 이리많냐

    짐도 집과함께 사실건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194 직장에서 동료가요.. 2 똑이 묻어나.. 2013/02/19 1,117
220193 크랩트리앤에블린 매장 어디에 있나요? 10 바디용품 2013/02/19 4,015
220192 82분들 술 취한 적 있으신가요? 6 네가 좋다... 2013/02/19 1,602
220191 콘도 가는데요. 휘닉스파크에요 5 .. 2013/02/19 1,279
220190 무코타모발관리 제품이 일본건가요? 1 궁금이 2013/02/19 1,028
220189 한달정도라도 남편을 안보고 사는 방법이 있을까요? 5 싸움 2013/02/19 1,823
220188 제주도 4박5일 여행 짜봤는데요~ 한번 봐 주실 수 있을까요? 9 여행 2013/02/19 1,672
220187 잎녹차마실때 다기?? 1 ... 2013/02/19 447
220186 술에 취해서 술에 안취했다고 문자하네요 7 진홍주 2013/02/19 869
220185 새댁에게 주방가전 중 추천해주고 싶은게 있으신가요 5 뽀뇨 2013/02/19 1,020
220184 4학년 1학기 전과를 사야할까요? 4 오직하나 2013/02/19 830
220183 오노요코 얼굴형이 사는 법 2 사각은슬퍼 2013/02/19 2,468
220182 시부모님 모시는 것... 51 궁금.. 2013/02/19 13,725
220181 영화대사인데요 1 .. 2013/02/19 403
220180 도서문화상품권 해킹 표독이네 2013/02/19 447
220179 야왕 중간에 한번보고 앞부분 궁금해서 1회를 봐 버렸네요. 1 야왕 2013/02/19 1,137
220178 서울역과 문래역 사이에서 엄마랑 식사할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5 작은딸 2013/02/19 852
220177 요즘 재미이쓴 월화 드라마 뭐 있나요????? 1 ... 2013/02/19 716
220176 미니버터크로와상 맛보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9 코스트코 2013/02/19 941
220175 대구 계명대 하숙 추천 부탁요~ 새내기맘 2013/02/19 950
220174 시아버님이 카카오 스토리 친구 맺기를 신청 하셨어요..^^;; 17 아버님 2013/02/19 4,789
220173 요즘은 안심클릭결재시 개인정보 다 쳐야하나요? 7 ???? 2013/02/19 1,101
220172 지금1:100에 나오는 방중현,하정우 닮지 않았나요?급^^~ 초록맘 2013/02/19 694
220171 물가는 오르고 먹거리는 뭘로 채우나?? 3 마지막축복 2013/02/19 1,189
220170 유행 한참 지난 핫핑크색 가죽자켓.. 입기 좀 이상하겠죠? 7 핑크 2013/02/19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