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전에 링겔 맞고 갈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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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 기력이 없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칠 명절 전에
동네 병원에서 링겔이나 맞고 갈까 싶네요.

그리고 저는 링겔 맞고 나면
피부가 놀랍게 좋아지더라구요.
피부관리 받은 것과 비교가 안 되구요.
요즘 유행한다는 물광주사가 이런 느낌일까 싶을 만큼..

얼굴 좋아보이면 시댁에서 안 좋게 생각하실려나요.. ㅎ
그냥 울 엄마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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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면 가지 마세요
아님 링거를 꼽고 가시던지..
아우 나도 기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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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동서 이제 안 온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첫째 며느리인 저까지 안 가면 아마 부모님 앓아 누우실 듯.. ㅠㅠ

뭐 그리 힘들진 않아요.
피부관리할 돈으로 링겔 맞는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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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정말 녹초가 되어서 밥도 못먹고 탈수 걱정할떄 맞는거지
그다지 몸상태 괜찮을때는 맞아도 표도 안나요.
저희가 늘 가는 병원에서는 절대 맞지말라고 그래요.놔달라 그랬다가 혼났어요;;;
병원에선 수액 한병 놔주면 남는 돈이 많으니 맞아라 하지만
양심있는 병원이면 안권합니다.
그냥 밥 한끼 잘먹고 물 많이 마신거랑 삐까삐까해요.

피곤이 걱정되시면 약국에 파는 엠플정류 몇개 섞어먹는게 더 효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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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돈으로 호주산 쇠고기라도 사서
몇끼 드시라는 의사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