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 대신 직계 가족 식사..양가 따로 하신 분 계세요?

^^ 조회수 : 4,604
작성일 : 2013-01-30 15:30:00

안녕하세요.

아기 돌잔치를 하지 않고 직계 가족만 식사를 하려고 해요.

(친가, 외가 모두 첫손자예요..)

저는 시댁, 친정 따로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그럴 경우 돌잡이를 두 번 해야 할까요?

따로 하려는 이유는..저희 형님이 말씀을 가려서 하는 스타일이 아니세요.

착한척 한다고 재수없다는 말을 농담이라고 하시는 분이라..

명절이 다가오면 형님 뵐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인데요..ㅠ.ㅠ

저희 친정부모님 앞에서도 그러시면 어쩌나싶어서 형님과 친정부모님을 만나게 하고 싶지 않아요.

경험 있으신 분들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221.145.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13.1.30 3:32 PM (39.119.xxx.150)

    외동이라 그냥 양가 부모님이랑 시동생들 같이 식사했구요. 밑에 동서는 서로 불편할거 같다고 양가 따로 식사했어요. 그렇게만 하는 집도 간혹 있어요. 돌잡이는 집에서 했대요 ㅎㅎ

  • 2. ㅇㅇ
    '13.1.30 3:37 PM (211.237.xxx.204)

    돌잡이는 그냥 한번만 하면 되고, (아기도 스트레스 받아요) 식사는 양가 부모님과 형제 모여서
    따로 하시면 되지요.
    사실 돌이 큰 의미도 없는 세상이에요.
    영아 사망율이 제로에 가까운 세상이니깐요..
    아기 첫생일 맞아서 양가 부모님과 형제분들 식사대접한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 3. ..
    '13.1.30 3:40 PM (110.70.xxx.131)

    그럼 그냥 형제들 초대안하고
    양가부모님만 모시고 한번에 하시면 안되겠죠?^^;;

    축의금 부담드리기 싫어서 돌잔치안한다고 형님께 말하고 ,어른들은 그냥 식사대접한다 생각하시고..

    농담입니다~ㅋ

  • 4. 봄별
    '13.1.30 3:48 PM (121.147.xxx.224)

    저희요.
    큰애 작은애 둘 다 돌 때 양가 따로 식사했어요.
    돌상은 친가 식구들 식사할 때만 업체에 맡겨서 간소하게 상차리고 돌잡이하고,
    외가 식구들과는 말 그대로 기념식사만 했어요. 기분나라고 케이크는 하나 잘랐네요 ^^

  • 5. 수수엄마
    '13.1.30 4:11 PM (125.186.xxx.165)

    저도 두 아이 모두 따로 했어요

    시부모님...돈봉투 들고 밥 먹으러 오라는 초대 싫다(부르는 곳은 다 참석하십니다 봉투챙겨서)
    우리 부부...결혼식도 안했으면 했지만...양가 개혼이라...그냥 본식만(예식장 드레스입고 예복 양복 입고)
    친구들 결혼식,돌잔치등등 참석합니다 ^^

    첫애 돌이 명절쯤이였는데...시어머니께서 겸사겸사 잔치상 차려주시고 선물 주셔서 끝. 돌잡이도 안했어요
    둘째는 뭐...다 패스하시면서 백일 돌...금반지 한돈씩만...

    친정식구들은...두 번 모두 부페,한식당 예약해서 밥 한끼 먹고 선물,현금 오고가고 그랬어요

    전 제가 편하니까 좋더군요...물론 식당 예약하려고 알아볼땐 좀 피곤? 귀찮긴 했어요

  • 6. ㅇㅇ
    '13.1.30 4:20 PM (218.38.xxx.231)

    저요.
    그리고 돌잔치 예상비용으로 장애아동 프로그램, 어려운 어린이 돕는 프로그램에 아이 이름으로 후원했어요. 그냥 세상에 고맙고 미안하고 행복하고 뿌듯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034 키자니아 4 키자니아 2013/02/21 1,219
221033 임산부 튼살에 좋은 오일 아세요? 7 가려워 ㅠㅠ.. 2013/02/21 6,499
221032 면세점 에스티로더 가격과 괌 면세점 문의 5 면세 화장품.. 2013/02/21 5,006
221031 프린터가 안됩니다.프린터가 전원이 깜박대고 꺼지지도 않고 그래요.. 3 프린터기고장.. 2013/02/21 627
221030 스무살 넘었어도 외모만 성인이지 4 .. 2013/02/21 1,400
221029 장터에 또 올라온 <아빠옷 수입구제 9000.. 11 어쩐지 2013/02/21 3,166
221028 최근에 반포래미안보니 44평 실거래가 11 ... 2013/02/21 5,144
221027 저도 통자표요 저도 2013/02/21 709
221026 족욕할때 땀이 안나요 7 족욕 2013/02/21 6,647
221025 트릴로지 오일 써보신 분? 6 지복합 2013/02/21 954
221024 돈 4억. 제 나이 50. 56 고민 2013/02/21 17,547
221023 호떡안에 넣는 안고? 어찌 만들면 흡사할까요? 11 호떡장수 2013/02/21 1,566
221022 바닥에 까는 요 대신 라텍스 어떤가요? 5 야옹 2013/02/21 2,580
221021 이런 책상 좀 찾아주세요(접이식) 3 책상찾아삼만.. 2013/02/21 962
221020 통지표 저도 질문요 6 통지표 2013/02/21 1,547
221019 싸고 좋은 숙박장소 풀어놔봐 주세요. 7 갤러 2013/02/21 1,430
221018 내용없음 35 ... 2013/02/21 7,874
221017 아이허브 핸드솝리필, 섬유유연제, 세제 사려는데 추천해주세요~ 1 ,,, 2013/02/21 1,462
221016 국민연금 보험료로 연봉 알수있나요 4 질문 2013/02/21 1,898
221015 조웅 목사 3차 방송 중 체포되다 18 2013/02/21 5,631
221014 <조선><동아>, 김종훈 후보자 적극 옹호.. 1 0Ariel.. 2013/02/21 498
221013 (의사샘이나 경험자님 봐주셔요)목감기이후 가슴이 답답간질간질 그.. 1 샤르망 2013/02/21 4,989
221012 조웅 목사 3차 생방송 '무산'…방통위 삭제결정 2 이계덕기자 2013/02/21 838
221011 저 같은 체형은 최악같아요. 15 도와주세요... 2013/02/21 5,246
221010 초등고학년 영어과외는 어떻게 가르치시나요? 15 누가과외는아.. 2013/02/21 2,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