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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어린이집에서 친구를 심하게 물거나 때리면 선생님이 무섭게 혼내나요??

등원거부 조회수 : 7,749
작성일 : 2013-01-29 17:27:03

저희 아이가 이번달 초에

어린이집에서 구를 쎄게 물은일이 있었는데요..

애도 몇날 며칠 혼내고

그집에도 사과전화랑 약소하지만 선물을 보내고 일은 마무리 됐는데..

 

애가 그 즈음부터 등원거부를 하더라구요..

나아지겠지 했는데

벌써 3주가 지났어요..

 

첨엔 위에 저 사건이랑 연관을 못지었는데..

내동 잘 다니다가 갑자기 안간다고 하니

곰곰히 생각해보니

친구를 문 그 시점부터 안간다고 한거더라구요..

 

4살 남자아인데

아직 말을 잘 못해요..

그래서 어린이집에서 선생님한테 혼났냐 물어보면 아니라고 하고

혹시 선생님이 때렸냐 물어보면 아니라곤 하는데..

사실 선생님 인상이 좋으셔서 참 맘에 드는 선생님이시라

애를 막 심하게 혼냈을꺼라곤 생각 안해봤는데..

 

좀전에 친구랑 전화통화하다가

요즘 애가 등원거부해서 힘이 든다며 이런저런 얘기를 했떠니..

어린이집에서 심하게 혼난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거같진 않던데.. 했떠니

자기가 동네 어린이집에서

애가 몰 잘못했는지(친구를 때렸나...밀쳤나..)

선생님이 아주 무섭게 혼을 내더라고

우리집 아이도 아마 그런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틈틈이 선생님한테 선물같은거 드리냐고 하길래..

제가 직장맘이라 잘 신경도 못쓰고

그냥 설날 추석 스승의날 이렇게 세번만 상품권챙겨 드린다고 했떠니..

 

얘가 몰 모르네~ 하면서

줄줄이 얘기 하는데..

요즘 선생들이 어떤데 그냥 멍하니 있냐고

잘 챙겨주는 엄마들 애들은

돈까스를 줘도 하나 더 주고 하는식으로 챙겨주고

자기 친구는 유치원 선생님이 애 생일이라고 카톡으로 케익선물 보냈다면서

자기가 뿌린게 얼만데~

요즘 선생님들이 엄마들이 싫어하는 부류가

무슨날에 눈에 보이는 선물 보내는 엄마라고..

그럼 원장눈치보여서 어쩔수 없이 돌려보내야 한다고..

핸드폰문자로 선물보내는걸 그렇게 선호들 한다네요??

 

듣고 있는데..

기분이 웬지 불쾌해서

난 그냥 우리애들 차별받더라도 그런선생들 챙겨주고 싶지 않다고 짤라 말했는데..

학교 촌지 얘기는 많이 들었찌만..

무슨 어린이집에 유치원 선생들도 촌지성 선물을 바라고

또 해준집 애들은 우선챙겨 주고들 그러는지..

 

친구가 비약이 심한건지.. 제가 세상물정 모르는건지..

내일도 애가 등원거부 할텐데.. 가슴이 답답하네요..

선생님이 정말 심하게 혼이라도 낸건가..

내가 그럼 선생님한테도 죄송하다고 문자로 선물이라도 보내야했는데

눈치없이 가만있어서 애가 어린이집에서 안좋은 대우 받는건가..하는..

IP : 61.74.xxx.24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9 5:29 PM (222.100.xxx.51)

    친구를 세게 물었으면 혼나야 될 일 아닌가요..

  • 2. ..
    '13.1.29 5:31 PM (1.225.xxx.2)

    아이가 선생님께 심하게 혼이 났다면 친구를 깨물어서이지
    엄마가 선생님에게 개인적으로 신경 써 촌지를 안해서는 아니라고 봅니다.

  • 3. ...
    '13.1.29 5:33 PM (123.141.xxx.151)

    아기 낳으면 다 이렇게 자기중심적으로 변하는건지...

  • 4. 허거덩
    '13.1.29 5:36 PM (121.186.xxx.144)

    물린 아이 엄마는 얼마나 짜증 났을까
    그 생각만 드네요

    당연히 혼나야지
    내 아이가 차별받는다 이건 아니예요

  • 5. 음..
    '13.1.29 5:36 PM (180.70.xxx.27)

    친구를 물면 심하게 혼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촌지를 안써서 심하게 혼난건 아니죠..
    물린엄마 마음은 정말정말 화났을겁니다..
    제발제발 내새끼만 소중하다 이렇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 6. ...
    '13.1.29 5:36 PM (122.32.xxx.12)

    사람 자기가 아는 만큼 보이고..
    딱 자기 수준만큼 보이는 겁니다...
    애 똘똘하면 저런거 안 보내도..
    알아서 잘 해 가구요..
    저런거 수없이 해다 바쳐도 애가 진상이면..
    그냥 끝이예요...
    몇시간씩 끼고 있는 애가 진상 중에 진상인데...
    저런 케잌 좀 받는다고...
    뭐..
    순간..선생도 사람이니까 케잌 잠깐 받고..
    한 하루 그래 애 한테 잘 해보자 하고 맘은 먹을수 있겠지만..
    케익 한개로..무슨 약빨 그리 오래 가겠어요...
    애가 그냥 지 할일 잘 하고..
    다른애 안 괴롭히고..
    하면..
    선생 입장에서는 그걸로 됐어요...
    애가 진상이면..
    저런거 아무리 가져다 주고 해도..
    결국엔 똑같아요..

  • 7. 아휴
    '13.1.29 5:37 PM (211.218.xxx.101)

    글쓴님이나 친구분이나 어쩜그렇게 수준이 같으신지.
    저도 애기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지만, 내자식이 잘못한건 사소한일이라 해결됐고
    애가 등원거부한게 어떻게 그런 저급한 이유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는지..
    왜 선생님이라고 이쁜애 안이쁜애가 없겠어요.사람인데..
    혹시 애가 물은것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서 돌출행동을 하는건 아닌지 저같으면 선생님 상담부터 신청하겠네요.

  • 8. ..
    '13.1.29 5:38 PM (61.74.xxx.243)

    저희 아이가 친구를 물고도 선생님한테 혼나면 안된다는게 아니라요
    몇주째 등원거부할 정도로 혼날수도 있던건가? 하는 생각을 지금껏 못하다가
    친구 얘기듣고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는거에요..

    원래 애들이 잘 다니다가도 갑자기 안간다고 하기도 한다고해서
    별로 심각하게 생각안했는데..
    그런 이유로 안간다고 한거면 어떻게 해야하나..
    그 이전이나 이후로도 내가 선생님한테 선물같은거 자주 안드려서
    애가 계속 찬밥취급이라도 받는건가..걱정도 되고요..

  • 9. ...
    '13.1.29 5:41 PM (123.141.xxx.151)

    애가 등원거부한게 어떻게 그런 저급한 이유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는지..
    혹시 애가 물은것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서 돌출행동을 하는건 아닌지 저같으면 선생님 상담부터 신청하겠네요. 222

  • 10.  
    '13.1.29 5:43 PM (1.233.xxx.254)

    집에서 얼마나 혼을 안 내고 키웠으면
    선생님께 혼났다고 등원 거부할지... .

  • 11. ...
    '13.1.29 5:44 PM (211.210.xxx.95)

    추측이잖아요;;; 그친구 추측...
    저런 생각으로 유치원, 학교 어떻게 보낸데요?

    그리고 애가 가기 싫은 이유를 왜 그렇게 선생탓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지...
    차라리 솔직하게 선생님이랑 상담하세요..

  • 12. !!!
    '13.1.29 5:46 PM (175.201.xxx.94)

    촌지라뇨... ... 혼나는 상황이 익숙하지 않은데다가 그때 입은 정신적 데미지가 커서일수도 있어요. 학부모와 교사가 해결할수 있는게 아니라 아이를 잘 달래서 다시 즐겁게 등원할수 ㅆ도록 해보세뇨

  • 13. 싸네
    '13.1.29 5:46 PM (119.196.xxx.153)

    그런 이유로 선생님이 혼낼 수 있어요 그리고 혼나도 싸죠
    헌데 확실한 등원거부 이유를 지금 원글님은 모르는거잖아요
    솔직히 어린이집 선생님도 사람인지라 엄마들이 선물주면 그 아이 한번이라도 더 보고 신경쓰게 되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선물을 안줬다고 해서 그애를 구박하거나 혼내지는 않아요
    멀쩡한 선생이라는 가정하에....

    아침에 등원할때는 그렇고 지금쯤이면 선생님 시간 괜찮겠네요
    전화하셔서 우리 &&이가 얼마전부터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한다 친구랑 다투거나 혹은 무슨일이 있었냐 하고 여쭤보세요
    다른 친구들한테 해꼬지를 했다면 혼내달라 그리고 저한테(원글님)도 얘기를 해달라 집에서도 교육을 시키겠다
    우리&&이 땜에 힘드실텐데 우리&&이 잘 보살펴주셔서 감사하다 등등의 얘기로 마무리 하시고 자초지종 들어보세요
    엄마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 마시고...

  • 14. ..
    '13.1.29 5:49 PM (61.74.xxx.243)

    애가 선생님한테 혼나서 등원거부 한다고 쓴거 아닌데요..
    그럴정도로 심하게도 혼내기도 하느냐??
    이걸 물어본건데요..

    그리고 평소 아이는 선생님을 챙겨줘서(놀이시작하려면 매트 가져와서 깔고, 식사때 되면 선생님 손끌고 선생님도 밥먹으라고 챙겨주고..) 선생님이 흑기사라고 부를정도로 어린이집 가는거 좋아하고 선생님과 사이도 좋았어요.

    암튼 전 직장맘이라 다른 애기엄마들이랑 교루도 없고
    친구는 전업에 아파트촌에서 엄마들이랑 왕성한 교류를 갖는애라
    저보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돌아가는 사정이 빠삭한애라
    내가 너무 신경을 안썼나.. 하는것도 있고요..

  • 15. 꼬마버스타요
    '13.1.29 5:53 PM (211.36.xxx.130)

    그 친구는 어느 동네 살길래 엄마들이 그렇게 요란스럽고 선생 자질 없는 선생만 어린이 집에 있답니까?
    원글님이 그동안 선생님한테 보고 느끼신게 있을텐데요... 뉴스에도 나오는 거처럼 이상한 선생도 있지만 정말 아이를 아껴주고 혼날 일이라서 혼내고 칭찬할 일이어서 칭찬하는 바른 선생님도 많습니다.
    친구를 쎄게 물었다고 하니, 그 예를 들어서 저희 애 어린이집, 유치원 다닌 얘기를 하면요. 세살 때 어린이집 친구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나머지 제 딸애를 꽉 껴안고 눈 밑 볼을 윗니, 아랫니 자국이 날 정도로 깨물었어요. 선생님이 그 아이 부모님한테 얘기하기는 했지만 애들이 놀다가 좋아서 그런 일이니 저희도 큰 말 안했고 선생님도 그 아이한테 그러면 안된다고 설명하고 타이르신 걸로만 알아요. 피부과 갔지만 큰 흉터 아니어서 청구하지도 않았고요. 그 집에서 케이크 보내주시고 어린이집에도 친구들이랑 나눠 먹으라고 케이크 보냈더라구요.
    유치원 와서도 친구 손톱에 긁혀서 흉이 났는데... 그것도 애들이 놀다 그런거라 어쩔 수 없었어요. 제 딸애도 친구가 실수로 그런거라고 이해했고 선생님도 조심해야 한다고 얘기하셨다고 하고요. 손톱에 긁힌 건 흉이 남았는데... 선생님께서 그 친구 집에 말씀을 안 하셨는지 연락이 없어서 좀 섭섭하긴 했네요.

    둘다, 선생님께서는 아이들한테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해주고 타이르고 넘어가셨어요. 아이가 등원 거부를 하는 걸, 그렇게 연관 짓고 고민하지 말고 선생님과 상담을 먼저 해보세요.

  • 16. 죄송 문자 말고
    '13.1.29 5:53 PM (175.214.xxx.59)

    아이가 요즘 등원을 거부하는데 이유가 있는지 좀 살펴봐 달라고 부탁드리세요.
    (이런 전화 드리면 선생님이 그 아이에게 말 한마디라도 더 붙여줍니다. 아이 입장에선 그게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
    혹시나 혼난 일로 등원을 거부하는 거더라도 선생님이 신경을 또 써주시면 애들은 변하거든요.

  • 17. ..
    '13.1.29 5:54 PM (61.74.xxx.243)

    등원거부 하기 시작한 이후로 일주일에 한두번 전화드려서
    오늘은 원에서 어땠냐 여쭤보곤 있쬬..
    아침에만 그러고 나머지는 아주 잘 논다고 하시는데..

    선생님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하시고..
    저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고.. 그래도 계속 보내셔야 한다고 해서 네..잘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하죠..
    (진짜 친구랑 통화하기 전까지만해도 이유를 짐작 못했으니깐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심하게 혼나서 안간다고 한게 아니라
    그럴수도 있는건가? 라고 쓴거고요..
    집에서 진짜 엄하게 키우는 편입니다.. 모르면서 함부로들 말씀하지 마세요.

  • 18. 진리의토마토
    '13.1.29 5:55 PM (112.155.xxx.249)

    아 근데...요샌 유치원 선생도 촌지를 받는다구요??? 와나 어이없네 ㅋㅋㅋ
    뭐 딱히 배운것도 없고 실력이 대단한것도 아니면서 그런건 제대로된 선생이나 교수처럼 다 받아먹네

  • 19. ..
    '13.1.29 5:57 PM (61.74.xxx.243)

    아 그리고 전 나름 생각한게
    지가 지은죄가 있어서 어린이집가기 싫어하는건가라고는 생각해보긴 했네요..
    사건현장에 가면 지 잘못이 떠올라서 괴로와서 가기 싫은건가..하는..

    그래서 선생님이랑 원장샘한테 애가 지은죄가 있어서 안갈려고 하는건 아닐까요..
    물어본적이 있는데..
    가타부타 말씀을 안하시더라구요..

  • 20. 진리의토마토
    '13.1.29 5:58 PM (112.155.xxx.249)

    근데 깨문거 이해는가요. 제 동생이 어릴때 말 못할때 주위 친구가 자기 물건인가 인형인가 뭔가 자꾸 가져갈라해서 싫다는 제스쳐를 취했는데도 막무가내로 뺏어갈려해서 막 물었거든요. 그 친구는 울고 주변 친구들도 따라서 머라머라해대고 (애기들말이라 먼소린지 모를) 리액션이 지나쳐서 그런거지 어쨌든 애초에 발단은 그 친구가 여지를 줬겠죠. 표현방법이 서툴러서 깨문건 물론 잘못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무슨 야만인 취급하거나 호들갑떨일은 아닌거같아요.

  • 21. 많이
    '13.1.29 5:59 PM (61.73.xxx.109)

    많이 혼났을수도 있고 친구를 물었다면 친구와 무슨 일이 있었다는건데(사이가 좋고 잘 놀다가 갑자기 물었을리는 없으니) 친구 때문에...그리고 자기도 친구 때문에 속상한게 있어서 문건데 혼나니까 말 잘 못하는 아이가 뭔가 속상한게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잘 다독여주세요
    그리고 선생님 입장에서 솔직히 유독 예쁜 아이가 있긴 해요(그렇다고 차별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엄마가 선물 줬다고 아이 혼낼거 안혼내고 안챙기고 이러는건 스스로 속물이 되려고 작정하지 않는한 사람이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아요 그러니 그런 상상으로 촌지 보내는건 악순환이 될뿐이지 아이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이상한 선생님도 많다는거 알지만 그렇지 않은 선생님들도 많아요
    제 동생도 어린이집 선생님인데 친구 잘챙기고 선생님에게 예쁘게 말하고 이래서 예쁜 아이는 있지만 선물 받았다고 그 아이에게 뭘 더 하게 되는건 오히려 일부러라도 더 그렇게 안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 22. 많이
    '13.1.29 6:03 PM (61.73.xxx.109)

    그리고 원글님 심정은 이해해요 내가 주관을 가지고 아이를 키우고 있어도 엄마 마음이라는게 옆에서 그런 소리 하면...아주 조금은 마음이 흔들릴수 있어요 옆에서 이상한 소리 하는 엄마들한테 흔들리지 마시고 내 아이를 먼저 살펴보세요 난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옆에서 자꾸 그런 소리 하니 묻고 싶으셨겠죠 진짜 그런건가요??? 하고....선생님이 평소에 아이 칭찬하고 그러셨다면 그런 이상한 선생님은 아닌것 같으니 너무 염려마세요

  • 23. ㅇㅇ
    '13.1.29 6:03 PM (210.121.xxx.253)

    저도 82하면서.. 다들 애를 얼마나 잘들 키우셨길래.. 어린 아이 이야기 나오면 아기엄마부터 혼내는 심뽀인지.. 진짜 맘상했어요. 진짜.. 이 위에 댓글들 무신경하네요. 초보 엄마가 모르고, 걱정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원글님,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될 듯..

    저도 굉장히 마음에 드는 어린이집 만족하며 보내고 있고, 선생님도 굉장히 마음에 들지만... 그 분 말씀이 우리집 남아께서도 굉장히 힘쎄고.. 몸놀이 (아주 완곡하게 표현하셨을 듯)하려 들어 무서워하는 친구들도 있고, 같이 힘겨루기하는 친구도 있다고.. ㅎㅎㅎ 우리애도 물려오고 할퀴어오고 하는지라.. 그러려니 하는 편이긴 한데..

    얘도 네살, 요새 정말 등원 힘들다구 하네요. (저는 제가 등원을 못 시켜서)
    듣자하니.. 아이들이.. 가기 싫어하는 시기, 말 듣는 거 싫어하는 시기.. 이런 게 왔다리 갔다리 한데요. 직장인들 회사 다니기 싫은 것처럼...ㅠㅠ

  • 24. ㅎㅎ
    '13.1.29 6:11 PM (175.210.xxx.26)

    글쎄요. 샘마다 다르겠지요.
    물린 엄마가 난리가 났었으면 뭐.
    샘이 야단을 쳤을수도 있구요.
    재발 방지를 위해 한번 엄하게 해야겠다 햇을수도 있고.
    아니면. 더욱 나쁜예
    지속적으로 자주 종종. 물면 안돼~~~하는거요.
    화를 내는것도 딱히 야단을 친것도 아니지만. 계속 쭈욱 안돼안돼안돼 하는거지요.
    울 녀석이 그래서 원에 가기 싫어했거든요.
    전 옮겼어요.
    촌지. 그런건 생각해 본적 없지만.
    종종 애들 간식. 내꺼 살때 같이 산 귀걸이. 립스틱 같은거 보내봤어요.

    얼집 샘을 하는 언니가 그러는데
    뭐 받았다고 그애만 잘해주는건 없다고.
    안 받았다고 잘못해주는것도 없다고.
    근데 뭔가 챙겨주면
    하원할때 옷 매무새 얼굴에 뭐 묻어나는 한번 더 보게 되더라고.
    자긴 안 그럴줄 알앗는데 그래 되드라는 말에.
    조그만한 성의를 보이기는 합니다.
    그 분야가 워낙 박봉이고 아이 보는건 힘든일이니까요.

  • 25. ..
    '13.1.29 6:12 PM (61.74.xxx.243)

    제가 진짜 속상한게
    그날 회사에서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전화받고
    너무 챙피하고 죄송해서 하루종일 얼굴이 씨뻘게져서 다녔어요..
    그리고 그집엄마한테 사과전화 드릴려고 연락처 알려달라고 선생님께 말씀 드렸찌만
    일단 알려줘도 되는지 여쭤보고 연락주셨는데..
    그냥 애들이 놀다보면 그럴수도 있다고 전화번호까지 알려주실필요 없다고 하셔서
    혹시몰라 메디폼이랑 연고랑 작은 선물 포장해서 담날 어린이집에 애한테 사과편지랑 들려보내고 꼭 직접 사과하라고 말해주고 선생님께도 다시 전화드려서 애한테 직접 다시한번 사과하라고 시켜주시라고 당부드리고.. 또 죄송하다고하고..
    신랑한텐 이런저런일 있었따 얘기하면서 일단 제발 애 때리지 말고 말로 혼내라고..
    (저도 엄하게 키울려고 하지만 신랑은 너무 정도가 심해서.. 제가 미리부터 걱정되서요..ㅠ)
    암튼 나름 한다고 하고 몇날며칠 애 얼굴 볼때마다 잘못한것에 대해서 얘기하고 혼내고(속으로 내가 너무 뒤끝있나 싶을정도로..)

    졸찌에 무개념애엄마 취급 당하니 얼척이 없네요..ㅠㅠ

  • 26.
    '13.1.29 6:17 PM (211.216.xxx.95)

    어린이집 보내는,,말도 아직은 서툰 26개월 애엄마인데요
    윗분 말씀처럼 우리도 어릴적에 학교 가기 싫은적 있었잖아요
    일찍 데려올수 있으시면 며칠은 잠깐만 있다오게하고 스트레스 덜 받게 해주세요
    무는 애들 보면 본인이 표현이 서투니까 물더라구요
    우리 애 물은 애엄마들은 사과도 없든데 ㅎㅎ

  • 27. ..
    '13.1.29 6:19 PM (59.150.xxx.242)

    아마 선생마다 틀릴꺼에요. 아이가 등원 거부 하는 원인도 여러 가지구요. 아마도 아이가 또래 친구들이랑 노는 것에 있어 좀 튈(?) 수도 있구요. 선생도 사람인지라 관심가는 아이가 있고 아닌 아이가 있고.

    아이가 말이 좀 느려도 말은 어느 정도 다 알아들을테니 아이에게 조근조근 말씀하세요. 자꾸 어린이집 안 가니깐 속상하다. 싸우거나 속상해도 다른 애들 때리거나 물지 말아라. 어린이집은 반드시 가야한다 등등
    원래 어린이집에서 다른 애들 깨물거나 할뀌거나 때리거나 하는 애들 종종 있어요. 제 생각에는 대체로 관심 못 받거나 불만이 있거나인거 같은데. 이럴때 일수록 아이에게 관심 더 많이 가지고 잘해주면 어린이집에서도 잘 놀꺼에요

  • 28. 여기성
    '13.1.29 6:19 PM (211.234.xxx.223)

    이전글에 선생님이든 누구든 사랑을 받을려고 안간힘을 들이는 어린이집 다니는 애가 있었는데 지 를 안보거가 안쳐다보거나 딴아이만 잠시 도와줘도 난리치고 선생님이 자기를 싫어하네 집착이 심해서 선생이 뭐라타이르고 하면 지 엄마한테 울고불고 하면서 학원가기 싫다면서 선생이 자기를 싫어해서 죽고싶네 라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사랑 받고 싶은데 남을 물었으니 자기가 착하지 않고 나쁜애라고 선생이 생각할까 걱정하는거같네요

  • 29. ㅇㅈㅇ
    '13.1.29 6:30 PM (118.45.xxx.37)

    미국에서 아이들 프리스쿨 보냈었는데 다른 친구를 무는 행동하면 바로 쫓겨납니다.
    이유 뭐 이딴거 필요 없구요. 입학전 유의사항 이런거에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면 퇴학조치한다는 서류에 동의 싸인해야 입학하구요. 그런행동의 예로 깨무는 거라고 적혀있었어요.
    한국에서 온지 얼마되지 않은 아이가 그 행동으로 바로 퇴학(?)당했고요.
    무는거 정말 많이 혼나야하는 나쁜일 이죠.
    선생님 탓 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잘 말씀하세요.

  • 30. 오해하지 마시고 한마디
    '13.1.29 6:58 PM (119.64.xxx.48)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 선생님때문에 섭섭한 마음 다 이해가 되어요.
    저도 한 일년동안 비슷비슷한 일들을 겪어봐서요.
    저희아이도 놀이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또래애들하고 어울리지 못해서요.
    말도 느리고 하니 제뜻대로 안되니깐 격한행동이 나오는 거 같아요.
    지금은 성격이 많이 유해졌고,선생님이나 또래친구들하고 덜 갈등을 겪는거 같아요.

    놀이치료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아이를 몰아붙이지 말고
    왜 그랬냐고 부드럽게 꼭 물어보래요.
    그리고 나중에는 네가 이러이하니 엄마 마음이 속상하구나 라고만 말해도
    아이는 충분이 자기잘못을 안다고 해요.
    그리고 너무 애를 탓하지 말라고요..
    그리고 어린이집 안간다고 뻐대며 안간다고 해서 그래 그냥 오늘 쉬어 그렇게 하면
    규칙이 깨지고 애들은 더 꾀를 낸대요.
    그래서 꼭 단호하게 보내야 한다고 하셨어요.
    답답하시면 인터넷으로 아동발달센터 게시판에 글한번 올려보시고 자문을 구해보세요.
    일단 먼저 아이의 성향으로 잘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엄마라고 우리아이 모든걸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 31. 어린이집교사
    '13.1.29 6:59 PM (59.17.xxx.13)

    등원거부 행동을 하면 원에서만 원인을 찾으려고 하시는데 4세면 아직 어립니다. 그 나이에 엄마와 더 있고 싶어하고 떨어지기 싫어할 나이기도 하고 잘 다니다가도 지루해 할 수 있어요. 특히 어린영아시기부터 보내면 어느때쯤 지루해서 원에서 특별한 일 없어도 다니기 싫어할 때도 있어요. 그리고 저도 교사라 선생님 말씀이 맞을거예요. 등원때는 울고 불고 하다가 막상 반에 들어오면 친구들과 잘 놀고 동요들으면서 춤도 추고 언제 울었냐는듯이 행동해요. 원인을 원에서만 찾지 마시고 아이가 엄마에게 더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도 해보시고 더 많은 스킨쉽과 밀도 있는 정서적 상호작용을 노력해서라도 보여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32. ..
    '13.1.29 7:40 PM (203.236.xxx.251)

    깨물을 여지를 줬을 거라는 댓글보니 기가 막히네요.
    님은 남편에게 맞고 나서 내가 때릴 여지를 줬다하시나봐요?

  • 33. 어린이집
    '13.1.29 8:24 PM (121.190.xxx.240)

    교사입니다.
    먼저 위에 교사님께서 써주신게 맞구요.
    4살이라면 잘 다니다 한달정도 울고불고 가기싫다고 떼쓰는 아이들 많아요,
    교실에 들어오면 언제 그랬나는듯이 아주 잘 놀다 갑니다,
    어머님께서 아이와 좀더 애착형성을 원만히 할수 있도록 신경을 쓰쎠야 할거 같네요.
    촌지
    그 친구분 무식하시네요.,.
    요즘 떄가 어느땐데,,, 어지간한 어린이집에서는 선물 따로 안받습니다.
    받는다면,
    교사들과 같이 먹으라고 주시는 빵이나, 커피종류는 받지만 그외는 거의 돌려보냅니다.
    받는다 하더라도 핸드크림 이상이 되는 것은 역시 안받는원이 대부분입니다.
    정말 교사들이 좋아하는 아이들은
    어머님들이 아이들 자기에게 믿고 맡겨주시는 엄마 좋아합니다.
    아무리 비싼것을 사다주든, 뭘 원에 많이 넣어주든 다 떠나서 선생님을 믿고 우리애 맡겨요 하면서
    같은 말도 좋게, 그리고 선생님이 수첩써주면 조그많게 집에서도 한줄 정도 적어주시는
    아이가 다른 애와 다투거나 하더라도 , 우리애 신경써달라 하는것보다는
    아이들인데 다 그렇지요,,,, 괜찮아요,, 커가면서 겪는 일인데요!!
    라는 말한마디 말씀 해주시는 엄마와 그 아이를 더 선호합니다.
    제발 부탁이니 , 엄마들 수준에 맞추어서 모든 어린이집교사들이 선물이나 받고
    아이들 차별하는 사람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해주세요.

  • 34. 지나치려다
    '13.1.29 9:11 PM (117.111.xxx.224)

    댓글 달아요
    저는 오늘 저희애가 다른애한테 입술에 상처입고 왔어요 입술보고 그아이태도보고몇시간째 다른일이 손에 잡히지않을정도로 기분이 별로에요 이번이 처음이 아니거든요
    님의 댓글에 엄하신편이고 남편분은 말로 차근히 설명하는 편이 아니시라고 쓰셔서 한번 생각해보시라고 글 남겨요 저희애한테 상처입은 그애 어머니경우 엄하신편이에요 그리고 아이 감정 읽어주기보다 타인에게 자신이나 자신의 아이가 어찌 비춰질지 아이에게 강하게 어필하시고 다그치듯 아이를 혼내세요 아이에게 늘 양보하고 친구를 때리거나 물면 안된다고 얘기하세요 그런데 이아이는 반에서 몇손가락안에 드는 다른아이들 물거나 때리는 아이에요 고집도 세고 자기마음대로해서 친구들이 같지놀지않겠다고해요 엄마는 엄하게 아이를 훈육하는데 그래요 아이가 느끼는감정을 누르고 배려받지 못한것이 교우관계에서도 나타나는거 같아요
    등원거부는... 4살아이 아직 어려요 원에서 많이 혼나서 등원거부한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이를 이해시켜보세요 아이에게 친구를 무는건 대단히 나쁜 행동이다 니가 물려서 온다면 엄마는 너무 속상할거같다 다음에 물고싶을만큼 화나는 상황이면 나 이것때문에 화났어하고 친구한테 얘기해 그리고 선생님은 니가 미워서 혼낸게 아니야 니가 친구를 무는 나쁜행동을 했고 니가 계속 그 행동을 할까봐 혼내신거야하고요 아직 어려서 자꾸 얘기해줘야해요 인형가지고 역할극도 해보시구요

  • 35. ...
    '13.1.29 9:11 PM (59.15.xxx.184)

    이상한 쌤 아니고선 어린이집교사님들이 쓴 글이 대부분일 거예요
    저도 잠깐 일하면서 봤는데요
    사실 선물은 받으면 좋아하고 감동하고 특별나게 보는 쌤보다
    하도 많이 들어와서 별다른 감흥이 없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냥 당연히 으례 있는 것?
    애들거까지 보내주면 일일이 나눠줘야하니 그것도 일이구 ..

    애들끼리 문제가 있으면 담부터 조심해서 봅니다
    어쩌다 그런 건지, 의사표현을 그리 하는 아이인지요..

    그리고 아이에 따라 자기가 남한테 한 것보다 자기가 야단 맞은 걸 크게 느끼는 아이도 있긴 해요
    네살이면 아직 여유 있으니 이런 기질은 노력에 따라 바뀔 수 있을 거예요

    혹시 출근 시간 조정 가능하시면 원장쌤이랑 의논해보시고 아이랑 삼십분이라도 있다가 가보는 건 어떨지 ..

  • 36. 지나치려다
    '13.1.29 9:17 PM (117.111.xxx.224)

    엄하게 하는 이유가 아이가 엇나가지않게하려는건지 아이를 쉽게 통제하려고 또는 아이로 인해 생긴 불쾌한 기분을 아이에게 퍼붓고 있는건지 꼭 돌아보세요
    엄하게대해서 아이가 상처받고 엇나간다면 그리할 이유가 없습니다 남편분도요
    4살이면 아직 많이 어려요 실수도 많이하고요
    본인이나 남편분께서 하는 행동과 말을 본인이 실수했을때 들으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보세요 아이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먹고 자라요

  • 37. 무는애
    '13.1.29 10:10 PM (211.202.xxx.176)

    아무 애나 무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그 부모보면 차근히 달랠 일도 겁주는 부모가 대부분이라 저러니 애가 저러는구나 싶어요. 무는 습관 못 고치면 결국 가장 큰 피해자는그 애구요. 반복적인 애들은 결국은 애정결핍이 이유에요. 부몽산 아니라고 하는 애정결핍으로 인한 공격성이요.

  • 38. .............
    '13.1.29 10:26 PM (125.185.xxx.180)

    깨문게 문제가 아니라 상대아이의 등원거부가 걱정이라면
    여기 자식의 잘못을 말할것이 아니라
    선생님께 직접 찾아가신다던가하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평소에 선생님께 촌지를 드린다가 문제가 아니라
    이럴때 죄송과 사과의 의미로 자그마한 선물이 필요하겠는데..
    직장맘이라도 적극적일때도 있어야 제대로 아이를 알고 키울 수 있어요.

  • 39. ...
    '13.1.29 11:39 PM (175.115.xxx.234)

    호주에선 아이무는 사건이 나면.. 부모가 와서 상담하고, 각서 써야한다네요..

  • 40. ..
    '13.1.30 9:09 AM (61.74.xxx.243)

    어젠 퇴근시간은 다가오는데(집에가면 인터넷을 할수가 없음)
    답글들이 자꾸 산으로 가는것 같아서 급한맘에 답글을 달다보니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도움되는 답글달아 주신분들도 많은데 감사하단 말씀도 못드렸네요;;

    질타도 많았지만 많은 도움과 제 아이를 다시한번 객관적으로 살필수 있는 계기가 된것같아
    감사드려요..

    오늘은 다행히도 아이가 등원거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씩씩하게 어린이집 갈꺼야 라고 혼자서 다짐하듯 며칠째 그러더니.. 오늘은 몇주만에 담임선생님이 맞아주셔서 그런지 아이가 웃으면서 안녕 하더군요..(돌아가면서 일찍 출근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엄하게 키운다고 한건
    집에서 하도 혼이 안나니깐 그정도 가지고 애가 등원거부한다 이상한애다 라는 식의 답글들이 있길래..
    사실 신랑은 무지 엄한 편이에요(가끔 발바닥이나 엉덩이도 때리고요..)
    그래서 신랑입장에서 전 너무 혼안내는 엄마라고 하지만..
    제 친구들이 아이들한테 하는거에 비하면 엄한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진짜 밖에서 민폐끼치고 상대아이 물거나 때리더라도 형식적으로만 혼내는 부모들 참 많더라구요..
    전 처녀때부터 민폐애들은 진짜 몸서리치게 싫어하던 터라
    내아이는 그렇게 키우지 말아야지.. 해서
    웬만한일은 혼내지 않치만 아니다 싶은점에선 따끔하게 혼을 내는편입니다.
    그렇다고 감정적으로 막 때리고 혼내고 하는게 아니라..
    이상하게도 애들을 혼낼땐 마음이 차분히 가라 앉더라고요..
    감정적으로 혼내는 엄마밑에서 크면서 상처를 많이 받은터라.. 난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했던게 효과가 있는건지..
    아님 어쩌면 화가 안나지만 이건 혼나야 하는거라는 생각에 혼내서 그런건지.. 암튼.

    그리고 여러분이 지적해주신대로 애정결핍 문제는 인정하고 싶진 않치만 맞는거 같아요..ㅠ
    그래서 저도 그렇고 신랑한테도 항상 애한테좀 잘해줘라 다정하게 해줘라.. 잔소리 하곤 했지만..
    사람맘이 그런다고 확 달라지는게 아니잖아요..
    그랬는데.. 이번에 애가 등원거부 하기 시작하면서 제가 신랑한테 좀 충격적인 얘기를 해줘선지..
    (이건 말씀드리기가 좀..)
    확 바꼈더라구요.. 자기 스스로도 이제 애가 말을 안들어도 밉지 않다고.. 하고..

    암튼 아직은 애가 등원거부 한게 싹 없어진건지.. 오늘만 그런건지.. 확신이 없어서 불안하긴 하지만..
    한결 마음이 가볍네요..
    답글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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