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과 치료하신분들 꼭봐주세요

치과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13-01-29 11:17:52

나이 오십이 가까와 오니 여기 저기 탈이 많이 나네요.

그중에 심각해지는것이 치아인것같아요.

그동안 관리좀 할걸 후회하니 이미 늦었더군요.

그런데 궁금한것이 자게 글들을 보면 크라운으로 씌우기도하고,

금으로 때우기도 하고, 잇몸치료 신경치료로 낫기도 하는것 같은데

어떤경우에 발치를 안하고 그렇게 하나요?

치과샘들은 발치가 제일쉽기 때문에 발치하고임플란트를 많이 권하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사실 치과 가보면 샘들이 바빠서 오래 붙잡고 이것저것 물어보기가 쉽지않더라고요.

치과 경험들 말씀 부탁드려요.

 

IP : 218.53.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순히 설명하자면
    '13.1.29 11:22 AM (1.244.xxx.166)

    잇몸이 많이 안좋으면 잇몸치료아님 뽑는거고 썩은건 크라운 신경치료 때우는거고 그렇 습니다.
    발치가 쉬운 케이스는 잇몸이 많이 안좋은것이죠.
    썩은건 뽑기가 쉬운게 아닙니다.
    신경치료로 살리기 힘든 썩은이는 뽑습니다.
    주로 신경치료해도 계속 아픈 치아들요.

  • 2. 요즘
    '13.1.29 11:31 AM (58.235.xxx.231)

    치과에 어쩔수없이 다니고 있는데 가능하면 두어군데 가셔서 진료 받으세요.
    저는 나름 유명하다는 식당에서 파전 먹다가 조개껍질을 씹어서 이빨에 문제가 생겼어요.
    처음 간 병원에서는 X레이 찍었지만 윗쪽 금 간 것 하나만 갈아내고 떼워주더군요.

    치료후 고친 쪽으로 씹는데 뭔가 통증이 있고 찬물이 시리게 느껴지고해서 다른 병원에 갔더니
    아랫쪽 이빨 2개에 세로금이 보인대요.
    잘못하면 임플란트까지 해야될 상황이예요.

    대부분 치과의사는 환자에게 설명 잘해줘요.
    전문가에게 답을 듣는 것이 더 정확해요

  • 3. 치과에서
    '13.1.29 11:40 AM (124.146.xxx.195)

    썩은 치아와 잇몸이 안 좋은건 달라요..
    썩은 치아는 치아의 문제고 잇몸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의 문제예요..
    치아는 썩은 곳을 도려내고 신경치료 해서 쓸 수 있지만 잇몸은 망가지면 치아를 빼 내야 됩니다,,

    잇몸 치료는 잇몸 아래에 있는 치석을 제거하기 위해서 잇몸을 잘라내고 치아 뿌리쪽을 스케일링 하거나
    손으로 기구를 사용해서 치석을 긁어내는 작업을 하는데요..한 번 잘린 잇몸은 다시 자라지 않아요..
    즉 보기 싫다는 거죠..잇몸 치료를 하면..그래도 어금니쪽은 괜찮아요..잘 안보이니까..

    임플란트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요,..잇몸안에 뼈가 없으면 못해요..
    마지막 방법은 틀니인데...여간 불편한게 아니죠

  • 4. ..
    '13.1.29 11:42 AM (180.229.xxx.104)

    82에 양심적인 치과 정보를 공유하는 글이 올랐었어요.
    참조하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65152&page=1&searchType=sear...

  • 5. ...
    '13.1.29 11:52 AM (182.210.xxx.14)

    가급적 안뽑고 자기 치아 살려서 하는게 제일 좋죠...
    저도 하나 뽑을꺼 거의 예상하고 포기하고 갔었는데, 치아 살려서 기둥세우고 크라운하고 해서 지금 아주 잘쓰고 있어요
    진료랑 치료방법, 견적 두세군데 받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전 안양사는데 안아프게 잘 치료하는곳 검색하고, 선릉까지 다니면서 치료받았어요, 만족해요

  • 6. 콜비츠
    '13.1.29 1:43 PM (119.193.xxx.179)

    금이 간 것도 빠르게 대처할 필요는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금이 가서 일단 썪는 상태이거나 불편함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체크만 하래요.
    금이 간 부분을 다시 하면 또 그만큼 많이 깎아내야 하기때문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181 홍대앞에서 한남동 어떻게 가는지 아시는분 계세요? 3 길치녀 2013/01/30 759
215180 국민연금 20만원이상받으면 오히려 손해라는데 ,, 3 .. 2013/01/30 2,384
215179 혹시 석류 씨도 씹어드세요?? 9 우슬초 2013/01/30 2,372
215178 속초에서 건어물 믿고 살만한데 어디있나요? 5 ..... 2013/01/30 2,147
215177 이웃집 꽃미남 14 하트 2013/01/30 3,239
215176 팩이나 수분크림바른후 모공이커지는현상 1 2013/01/30 1,366
215175 아이 어지럼증땜에 큰병원에 갔다왔어요 7 ㅠㅠ 2013/01/29 5,444
215174 달팽이가 마구마구 자라요~~~ 18 후~ 2013/01/29 3,196
215173 폐경기 전조증상인가요? 병원 추천해주세요 완경 2013/01/29 2,891
215172 임신 막달 접촉사고 문의드려요. 2 ㅡ.ㅡ 2013/01/29 935
215171 정시나군 대기번호 질문드려요. 7 수능 2013/01/29 1,800
215170 82에서 인기였던 마파두부소스 8 .. 2013/01/29 2,880
215169 베를린 감상평 7 강추 2013/01/29 2,384
215168 초등생활 시작 어떻게 하면 될까요? 4 ^^ 2013/01/29 856
215167 저 영어 한줄 해석 부탁드리면..혼내실려나요? 4 소심 2013/01/29 707
215166 게이트맨 디지털도어락쓰시는분좀 알려주세요 12 문못열겠네요.. 2013/01/29 3,379
215165 상해수술비 특약.유방절제술 특약 필요한걸까요? 1 보험 2013/01/29 2,588
215164 오래된 녹차 티백과 홍차티백 허브티 먹어도 될까요? 2 골고루맘 2013/01/29 4,086
215163 고무줄 늘리려면 오래 삶으면 될까요? 2 쪼여 2013/01/29 2,021
215162 울 강아지 귀여워 죽겠어요 14 말티맘 2013/01/29 2,730
215161 명절 선물 시숙모님까지 챙기시는 분 있나요? 11 .. 2013/01/29 1,955
215160 이 사진 보고 너무 마음 아팠어요... 1 --- 2013/01/29 1,545
215159 아이들 학원으로 잔소리 하는데 어쩌죠? 1 ᆞᆞ 2013/01/29 663
215158 코스트코 상품권이요~ 살수 있나요? 8 동글이 2013/01/29 3,874
215157 이계덕 기자 "변희재·뉴데일리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q.. 1 뉴스클리핑 2013/01/29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