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승환 sorry 너무 좋다...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3-01-28 14:16:42

청담동 앨리드 ost 중 이승환 sorry 말이에요,

어제부터 귓가에 계속 맴돌더니 아침에 딱 일어났는데 또 이노래가 맴도네요

이어폰으로 들으니 '그대여~' 이부분만 되면 소름이 쫙..

아흑. 이 오라버니노래 처음 들은 때가 중학생때였는데

오라버닌 여전하구료.. 멋지구료...

이십대 때에는 콘서트도 가고 드림팩토리 팬질도 하고..

그때가 좋았는데.. 난 이렇게 마음이 늙었는데.. 오라버닌 여전하구료..

환갑 넘어서도 변함없이 소름끼치는 멋진 노래로 내 감성을 자극해주소..

음악을 들을 때만이라도 난 여전히 오라버니의 띠동갑 소녀일테니..

 

IP : 121.130.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3.1.28 2:19 PM (203.226.xxx.121)

    맞아요. 요새 이런 감흥을 주는 가수 못찾겠어요. 내가 관심이 없는걸수도 있지만.
    청앨 ost 다 좋아요. 백아연 키다리아저씨두요..'사랑이겠죠~ ' 이대목만 나오면 가심이 벌렁~

  • 2. 환니발
    '13.1.28 2:27 PM (211.59.xxx.59)

    아....정말 그런 감성이 있으니 젊게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청담동앨리스는 못봤는데, 연말에 연말공연 환니발에서 부르진 않았고,
    관객들 퇴장할때 그 음악을 틀어줬는데.....
    31일 마지막 공연끝나고 이승환씨도 기분 좋아서인지
    안들어가고 음악 끝날때까지 안들어가고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ㅋㅋ
    http://www.youtube.com/watch?v=kaLL3V6mE7Q
    이 영상이에요~ 정말 무대의상도 다양하고....앵콜도 끝난 시점이라 어떤분이 찍어서 올리셨네요~
    정말 연말공연 연출부터 노래까지 모두 좋았구요~ 항상 느끼지만 공연계의 지존ㅠ_ㅠ

  • 3. ...
    '13.1.28 2:33 PM (125.181.xxx.42)

    저두 이노래 아주 아주 좋아요!!!
    뭔가 힐링되는것 같아요. 저는....

  • 4.
    '13.1.28 2:36 PM (121.130.xxx.202)

    ㅎㅎㅎ 환니발님 영상 잘 봤어요.. 동영상이 아주 화질이 좋네요ㅎㅎ

  • 5. ㅇㅇ
    '13.1.28 2:41 PM (68.62.xxx.8)

    넘 좋아해요 이 노래! 이승환씨 매력을 새롭게 발견했어요. 감성 터지시네요!

  • 6. 좋은
    '13.1.28 2:55 PM (70.137.xxx.190)

    음악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오랜만에 감성 돋아요.
    설레는 마음을 가져본지 얼마만인지...

  • 7. 굴음
    '13.1.28 9:57 PM (58.124.xxx.90)

    저는 30일 환니발갔는데 퇴장할때 이 곡 들려줬는데 립싱크 퍼포는 안했어요. 아쉽..저 청앨 요 ost들을라고 봤답니다ㅋ이승환 보면 나도 산뜻하게 늙어야겠다 자극 받아요. 콘서트가면 이제 도가니 아픈데 낼 모레 오십줄 공장장님은 저보다 목소리도 체력도 더 짱짱하시니 이거 원ㅎㅎ

  • 8.
    '13.1.29 10:01 AM (121.130.xxx.202)

    굴음님 부럽당. . 저도 언제 콘서트 보러가야겠네요. . 누..누구랑 가지... 신..랑...?

  • 9. 추천
    '13.1.29 10:56 AM (164.124.xxx.147)

    감사해요.
    고3때 이승환 1집 처음 듣고 천일동안 앨범까지 테이프 늘어질 정도로 듣던 정말 정말 팬이었는데 정작 콘서트는 작년에 처음 가봤거든요.
    그나마 나중에 발표한 곡들은 잘 몰라서 망설이다가 회고전이라기에 예전 좋아하던 것들도 많이 불러주겠다 싶어 남편과 같이 갔는데 너무 좋았어요.
    아담한 공연장에 함께 호흡하는 기분.. 콘서트 그래도 꽤 다녀본 편인데 그런 소규모 공연장 좋아하거든요.
    콘서트 표 끊어놓고 1집부터 차근차근 들어보니 정말 이승환 본연의 감성이 다가오고 너무 좋았는데 추천해주신 곡 역시 이승환 만의 감성이 너무 잘 나타나 있네요.
    전 정말 맘에 드는 곡은 일부러 돈 주고 사거든요. 이런 기쁨을 준 가수에게 일조한다는 의미루다. ㅋㅋ
    어제도 당장 MP3 파일 사서 계속 듣고 남편한테도 들어보라고 보내줬네요.
    좋은 곡 소개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259 고영욱 13살 소녀와 성관계를 했지만 연애였다? 9 진홍주 2013/02/14 12,050
218258 고추장찌개에 1월 25일기한인 두부넣었어요 ㅠㅠ 11 오마이갓 2013/02/14 2,391
218257 크롬 창이 열리지를 않아요 왜이렇죠? 4 크러 2013/02/14 1,914
218256 아이허브 주문시 추천인 코드 입력이요.. 2 ... 2013/02/14 972
218255 초등5학년 여자 조카아이 선물사주려는데 뭐가 좋을까요? 1 생일선물 2013/02/14 1,549
218254 너무 맛있어요 5 아.. 2013/02/14 2,045
218253 20대초반 우울증 6 초코귀신 2013/02/14 1,881
218252 여학생들..선호하는 가방브랜드가 뭔가요? 5 예비중등 2013/02/14 2,429
218251 틀린말이 아니었네요~ 5 말한마디에 .. 2013/02/14 1,857
218250 분명히 기온은 올랐는데 항상 이맘때만되면 더 추워요 8 2013/02/14 2,386
218249 캐나다비행기표?? 2 .... 2013/02/14 1,031
218248 세탁기가 얼었는데 이사할때 그대로 가도 1 되나요? 2013/02/14 1,114
218247 직장 어린이집과 동네 유치원. 어떤 곳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3 토돌누나 2013/02/14 1,017
218246 신세계, 이마트 외 타 계열사에도 부당노동 행위 세우실 2013/02/14 715
218245 다시마차 맛있게 만드는 비법 있으신분이요.. 다시마차 2013/02/14 777
218244 공적연금 방관해도 될까요? 너무 기막히네요 4 연금개혁 2013/02/14 1,184
218243 최근 삼생이 보는데요 7 삼생이 2013/02/14 2,642
218242 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 집은 어디인가요? 2 .. 2013/02/14 13,258
218241 a라인 코트 어울리는 체형 6 괴로워 2013/02/14 2,255
218240 미혼여성 53%,,내남편 전성기때 연봉 1억은 되야한다. 3 ,, 2013/02/14 2,336
218239 포트메리온 그릇 정가네요 ㅎㅎ 11 .... 2013/02/14 4,604
218238 베를린 볼까 말까 고민하셨나요? 20 보고온이 2013/02/14 3,292
218237 흙표흙침대 이사시 이사업체에 맡기신 분 계신가요? 4 이사문제. 2013/02/14 6,904
218236 노회찬씨 그럼 앞으로 10년간 피선거권 박탈인건가요? 2 0 2013/02/14 2,513
218235 커피믹스 = 삼겹살급 지방 함량...`멘붕` 4 커피 2013/02/14 2,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