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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를 봐주어야 하는지 힘드네여~~

아기 조회수 : 11,193
작성일 : 2013-01-28 00:20:13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긴한데 동생이 조카를 봐달라고하네요

어느정도 3살정도되면 봐달라는데 물론 공짜는아니지만요

제가 우려하는것은 내 나이50이 다되가고 이제 육아에서 벗어나서 좀 쉬고 취미생활좀 해보려는데

조카를 맏아달라고 한다면 휴,,,왜이리 힘이들것같죠?

앞으로 직장을 나간다고,,, 그래도 남보다 언니가 낮다는 생각에서그런지 또 언니가 돈벌어좋고 그런 생각을했나봐요

아들 장가가도 절대 애 안 봐준다 선언을 햇는데 헉,, 동생이 저에게 이러니 싫다고 말할수도없고 무지 난처하네요

 

IP : 124.54.xxx.196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ㄴ
    '13.1.28 12:23 AM (122.32.xxx.31) - 삭제된댓글

    곤란하셔도 거절하셔야 기대를 안하고 다른 대책을 세우겠죠

  • 2. ..
    '13.1.28 12:25 AM (39.116.xxx.12)

    거절 제대로 안하시고 봐주게 되면 님인생 최고의 실수라고 평생 생각하실거예요.
    절대 거절!!!
    아이봐준 공은 없는거 아시죠?
    돈이 꼭 필요한거 아님 칼같이 거절하세요.
    서로 감정적으로 다칠 수도 있어요,

  • 3. ㅇㅇ
    '13.1.28 12:26 AM (122.32.xxx.131)

    아..윗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연습하세요

  • 4. 차라리
    '13.1.28 12:28 AM (112.171.xxx.142)

    남의 아이를 봐 주고 돈을 버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자매 사이 유지하시려면 거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5. ..
    '13.1.28 12:29 AM (1.225.xxx.2)

    아이 봐준 공은 없어요.
    괜히 형제간에 의 상합니다.
    이제는 나라에서 어린애 있는 집에 지원금도 나온다는데 어린이집에 맡기라고 하세요.

  • 6. ㅇㅇ
    '13.1.28 12:32 AM (222.112.xxx.245)

    아이를 봐주어야하는 그런 일이 어디있나요?
    원글님이 돈벌고 아이보는 것도 좋아서 하는 일이 아니라
    누구 부탁 때문에 어쩔수 없어서 한다니요. 참.

    세상에 어쩔수 없이 하는일에 이런 일은 들어가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냥 원글님이 마음 약해서 아니면 동생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하는 것뿐이랍니다.

  • 7. 아기
    '13.1.28 12:41 AM (124.54.xxx.196)

    그래요 마음이 약해요.내동생이니까 .돈 벌러나간다는데 언니한테 부탁하는데 어떻게 딱잘라서 못해 라고말하나요?자매사이 친구처럼 좋아요 물론10년차이지만요,나이드니 더 편한 오랜친구같아요
    그래서 딱 잘라서 말못하고 그러죠 .ㅇㅇ 님은 자매사이 별로인가보내요?
    참 정 없고 매너가 꽝이네요
    아무리 얼굴 안 보이지만 말을 그렇게 무자르듯 하면안되죠!

  • 8. 저는
    '13.1.28 12:43 AM (116.127.xxx.74)

    기혼이고..제동생은 미혼인데..동생이 넘 제 아이들을 잘 봐줘서...넘 미안하고 고마워서...여동생이랑 남동생 조카 낳으면 봐줘야 하는 상황이면 꼭 내가 도와줘야지 하는 마음인데...원글님은 저같은 케이스 아니면..안봐주셔도 될듯해요

  • 9.
    '13.1.28 12:44 AM (175.212.xxx.133)

    딱잘라 못해라고 말 못하면 시원하게 봐주시던가요. 질질 끌면서 힘드는데 안되는데 여지를 주다가 못하겠다는 마음을 동생이 알아주길 기다리시려고요? 괜히 여지주면서 아기 봐줄 다른 방도 찾기만 애매해지는 상황이 되면 어쩌려고요.

    왜 원글님 편들어주려고 쓴 댓글에 버럭 화를 내시고 인신공격까지 하세요..;;; 참 당황스러운 원글님일세.

  • 10. ...
    '13.1.28 12:52 AM (182.215.xxx.140)

    싫다고 말못하시면 봐주셔야지요.. 기분나쁘지 않는 거절이 있나요.. 댓글쓰신분들이 편들어서 써주셨는데 그렇게 기분나쁘게 말씀하심 결국 봐주셔야지요 뭐..

  • 11. ..
    '13.1.28 12:54 AM (1.225.xxx.2)

    원글님 애먼데 화플이 하지마세요.
    ㅇㅇ님도 마음 약한 님이 안타까와 결정하는데에 미련 없으시라고 일부러 더 독하게 말씀하신게 보이네요

  • 12.
    '13.1.28 12:57 AM (125.177.xxx.30)

    조카 봐주세요.

  • 13. 그럼
    '13.1.28 12:58 AM (222.97.xxx.81)

    어쩌라구요? 여기 글 왜 올리셨어요?
    사이좋은 동생 아이 봐주면되잖아요.
    무슨 답을 원하세요?

  • 14. ㅇㅇ
    '13.1.28 12:58 AM (222.112.xxx.2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댓글이 정없고 매너가 없다니요?
    그냥 핵심을 짚어서 뜨끔하셔서 움찔하신건가요? ㅎㅎㅎㅎㅎ

    그러니까 원글님 마음 약하시고 그렇게 동생과 돈독하고 애뜻하니까 동생 애기 봐주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하셔야지요. 누가 뭐라하나요?
    그걸 마치 '봐줘야만 하는 일'처럼 말씀하시니까 그러는거지요.

    왜 원글님이 동생을 봐주고싶어서 하는 일을 마치 누가 강제로 억지로 떠민것처럼 표현하느냐는 겁니다.
    동생한테 잘봐주고 칭찬은 듣고싶고 한편으로 억지로 하는거처럼 억울한 심정도 토로하고 싶고.
    욕심이 많으시네요.

    지금 이런반응만큼만 똑부러지게 생각하고 말씀하시면 되겠네요.

    그러니까 어쩔수 없어서 하는 듯한 그런 수동적인 마인드로 하시면
    애보느라 힘들고 억울함만 생기고 그러실겁니다.

    그렇게 돈독한 자매시니 하실거면 하고싶어서 한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하세요.
    아니면 돈독한 자매니 거절해도 동생이 잘 이해하겠지요. 뭘 걱정하시는지. 돈독이 어디 일방적인 관계인가요.

  • 15. 그냥
    '13.1.28 1:00 AM (211.234.xxx.168)

    봐주세요...
    이말이 듣고싶으셨나보네요..

  • 16. 선택은
    '13.1.28 1:01 AM (124.49.xxx.162)

    하나잖아요
    거절을 하는 건데 원글님은 무슨 답글을 원하는 지 모르겠네요

  • 17. 이도저도
    '13.1.28 1:02 AM (121.134.xxx.90)

    마음도 약해...
    딱 잘라 거절도 못해...
    조언해줘도 버럭...
    정 많고 자매사이 좋으니 조카 봐주는걸로~

  • 18. ㅅㅅ
    '13.1.28 1:04 AM (211.108.xxx.38)

    동생과는 돈독해서 딱 잘라 거절못하신다는 분이
    아들에게는 아이 절대 못봐준다고 벌써 말씀하셨다니
    모자 관계는 별 로 인가봅니다.

  • 19. 00
    '13.1.28 1:05 AM (175.208.xxx.143)

    나 원 참
    맘이 약한 줄 알았더니 타인에게 매몰차고 식구에겐 할 말 못하는 사람이로세
    ㅇㅇ님 댓글 보고 너무 재밌어서 웃음이 번질라는 찰나~
    기분나쁜 댓글에 멘붕...
    ㅇㅇ님 황당하셨겠다

  • 20. ㅁㅁㅁ
    '13.1.28 1:12 AM (59.10.xxx.139)

    할말 못하고 사는사람 보면 바보같아요

  • 21. ㄴㅁ
    '13.1.28 1:16 AM (125.178.xxx.147)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조카봐주세요.
    손주는 못봐주겠다고 딱잘라말하는 분이 어떻게 조카는 거절하기가 힘들다는건지 좀 이해가 안가긴하네요.

  • 22.
    '13.1.28 1:18 AM (175.114.xxx.118)

    거절 못하면 봐줘야지 별 수 있나요...
    저도 원글님이 이 글 왜 쓰셨는지 잘 모르겠네요.

  • 23. ..
    '13.1.28 1:36 AM (175.223.xxx.47)

    그럼 그냥 봐주시면 되잖아요???
    조금의 거절여지도 없으면서 뭐하러 글은 올리시는지.

    첨부터 그냥 애 봐줄건데 괴롭다..위로들좀 해주시라..라고 쓰셨으면 좋았을것을.

    자기가 원하는 댓글아니라고 매너 운운하는 원글님의 태도가 더 당황스럽네요

  • 24. 음-
    '13.1.28 2:11 AM (219.251.xxx.135)

    저도 남에게 야박하게 굴지 못하고 속으로 끓이는 사람이라.. 덧글 답니다.

    남에게 받는 칭찬.. 다 소용 없어요.
    남에게 인정 받고, 칭찬 받으면 좋죠.
    하지만 그 때문에 내 몸이 힘들고, 그로 인해 내 가족이 힘들면 말짱 도루묵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죽고 못 사는 자매가 있어서..
    원글님처럼, 제 동생이 아이 봐달라고 하면 거절 못할 것 같은데요-
    그럼 힘들어서 죽겠다.. 위로해달라..는 글은 올려도,
    힘들 것 같은데 어쩌죠.. 라는 글은 못 올릴 것 같아요.
    왜냐. 힘들면 거절하는 게 맞으니까요.

    또, 이번에 새로 알게 된 제 특징이 있는데-
    제가 주위에서는 '정말 착하다'는 소리 많이 듣거든요.
    우아하고(?) 고상하고(?) 겸손하고(?) 착하다는.

    그런데.. 제가 그럴 수 있는 건, 희생양(?)이 있어서더라고요.
    제가 밖에 나가서 착한 척 할 수 있는 건, 남편이 악역을 맡아줘서였어요.
    (뭐 거절할 때는 항상 남편 핑계였던 거죠.
    남편이 깐깐한데 이런 거 싫어한다.. 이런 식 ;;)
    아이들이 희생해줘서였고요.
    (나이 어린 조카가 있는데, 제가 조카 예뻐하고 아끼는 거 알고..
    저희 아이들이 무조건 양보해왔습니다.
    장난감이건, 엄마건..
    가고 싶은 곳까지도요 ㅜ ㅜ)

    그거 깨닫고, 많이 반성하고, 고쳐가는 중입니다.
    저는 그랬다고요.....

  • 25. ??????
    '13.1.28 2:12 AM (112.104.xxx.89) - 삭제된댓글

    조카 맡기려는 동생을 흉봐주길 바라신건가요?

  • 26. ...
    '13.1.28 5:17 AM (175.253.xxx.204)

    원글님 버럭하는 댓글에 당황했어요;;
    ㅇㅇ님이 뭐가 그리 정없고 매너가 없으시다는건지...@@;

    마음이 약한 분은 아닌 듯....- -;

  • 27. 댓글들이
    '13.1.28 6:31 AM (175.125.xxx.131)

    참 살벌하네요. 전 거절하기 곤란한 원글님 마음 잘 이해가고 아마도 부드러운 거절방법을 구하고자 글을 올리셨다고 충분히 취지가 이해가는데요. 무슨 1+1 무우 자르고 재단하듯 원글님 비난하는 댓글들은 다 새벽에 잠안자고 알바인가 싶네요? 무슨 동생에게ㅡ잘 보이고 싶어 어쩌구 심리학자들이 나셔도 대단히 나셨네요... 와... 82사용자들 층이 넓긴 넓어졌나보네요. 원글님 너무 맘상해하지 마시고 몇몇 좋은 댓글분들 말씀대로 부드럽게 잘 거절해보세요. 화이팅!

  • 28. 한마디
    '13.1.28 7:18 AM (118.219.xxx.165)

    사실대로 말하세요.이제 육아벗어나 취미생활 하고프다~아들도 애 못봐준다그랬다~집가까운데 어린이집 알아보면 좋겠다고...

  • 29. Ll
    '13.1.28 7:36 AM (46.189.xxx.110)

    진짜 이상한 사람이다...82 게시판에서 본 이상한 사람 탑 5안에 들어요. 동생 애 봐 주기 싫다고 징징거리는 글 올려 놓고 남한테 너는 자매끼리 정도 없이 지내느냐고 공격하다니...?? 사회 생활 제대로 하는 사람이에요? 그렇게 우애 깊고 동생 생각하면 조카 봐 주기 싫은 맘은 왜 들었으며 그걸 게시판에 올리기까지 하는데요? 자기의 이기심이 들통 나니 창피해서 버럭하는 건가요? 진짜 찌질하네요.

  • 30. 원하시면
    '13.1.28 8:25 AM (121.186.xxx.144)

    원하는데로 봐주세요

  • 31. 제말이..
    '13.1.28 9:23 AM (59.26.xxx.236)

    팔이 몇년만에
    이런 황당한 것도 당해보네요

    갑자기 제 지인이 떠오르네요


    포트메리온 그릇 이러저러 구구절절 이유땜시 비싸지만 사고싶다
    그래서 제가 사라고 했더니
    또 이리저리 남편 애들학원비 운웃 못사겠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부담되면 사지마~

    그랬더니 그나마 젊을때 써볼까 구구절절
    사고싶답니다

    그게 계속 무한 반복인겁니다

    나중엔 제가 참지 못하고
    사면 사던가 말면 말고
    확실히 정하라고 승질 부렸더니
    저보고 말도 못하냐고 되려 승질부리던..




    그 지인하고 교차되네요

    머 어쩌라는 건지~

    여기가 무슨 감정 쓰레기통인가~?

  • 32. ㅁㅁㅁ
    '13.1.28 9:31 AM (117.111.xxx.41) - 삭제된댓글

    이상한 원글님일세~니맘대로 하세요~!!!

  • 33. 웬 알바?
    '13.1.28 9:41 AM (223.62.xxx.131)

    누가 봐도 원글님 반응이 황당하구만 웬 알바드립?
    오히려 이욕을 다 들으면서 아무 반응 없는 원글이 알바 아닌가 생각될 정도구만ᆢ

  • 34. ????
    '13.1.28 10:10 AM (183.101.xxx.196)

    어머 아줌마
    똥통에 빠져서 허우적 거릴가봐 걱정되어서 댓글 달았더니 왜 승질을 내지????

  • 35. 으으
    '13.1.28 10:27 AM (125.152.xxx.104)

    82분들 죄다 말리는 결혼 글 올리시고 결국 결혼 하시는 여자분들이나
    이렇게 애봐주는 것등등 친인척의 부당한 요구를 거절못하고 결국 그 요구 들어줄것이면서 82분들 허망하게 만드시는 분들 특징이

    본인 맘에 안드는 댓글에는
    매우 당차고 매몰차고 똑부러지게 반박을 잘 하시는 거더라구요.
    정작 결단력이 필요한 곳에서는 어어 하고 남의 뜻대로 꼼짝없이 행동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때문이신건지도..

  • 36. 뭐여
    '13.1.28 2:44 PM (122.44.xxx.25)

    혹시 애봐달라고 하는 동생이 본인 인거 아니에요? 언니입장인척 글올리셨나?
    그게 아니면 왜 버럭이죠? 이해가안가네...ㅋㅋㅋ

  • 37. ..
    '13.1.28 2:50 PM (39.7.xxx.140)

    아따 여기서 버럭하는 성질로 동생도 거절하면 되겠네ㅡㅡ
    결국 애봐줄거고 착하단 소리 듣고싶어서 올리는글 누가 모를줄 알고ㅋㅋ

  • 38. ====
    '13.1.28 3:11 PM (121.145.xxx.103)

    지금 봐주시면 초등학교 저학년까진 봐주셔야 해요 ㅜㅜ
    7~8년은 봐주셔야 겠네요... 그럴 각오 되어 있으시면 봐주시고.. 아님 거절하세요
    중간ㅇ에 안봐준다고 하면 더 문제예요 서로가 더 난처해져요

  • 39.
    '13.1.28 3:53 PM (175.210.xxx.26)

    봐주기 싫은데 어쩌냐는 글을 써서 덧글 달아주니

    참 정 없고 매너가 꽝이네요라....

    그럼 그냥 봐주세요 ~~~

    지 팔자 지가 꼰다는데 마음대로 하세요~ㅋ

  • 40. 저는
    '13.1.28 4:17 PM (183.97.xxx.74)

    여동생 아들 돌전부터 유치원도 보내고 초등도 졸업시키고 중학3년 유학나갔다가 고등3년 보냈어요
    물론 우리집에서 제가 다~
    아들만 둘이라 같이커서 남편 눈치는좀 보였지만 꿋꿋하게 ㅎㅎ
    이번에 졸업하면 전문이지만 대학갑니다
    섭섭 시원하지요
    키워줄수있으면 봐주는게 형제라고 생각합니다
    따지는거없이
    저는 후회 없고 제 아들이라고 생각해요
    유학가있는 3년동안 많이 울었어요 보고싶어서...
    제가 좀 이상한건가요?

  • 41. m.m
    '13.1.28 4:28 PM (114.207.xxx.78)

    말로는 힘들다 힘들다 옆에 사람한테 신세한탄 하면서 조카 계속 봐주실 것 같아요.
    그거 주변 사람 엄청 힘들게 하는거에요.......
    봐주실 거면 기쁜 마음으로 봐주시고 아니면 딱 잘라 거절하시는게 맞지요.
    봐달라니 어떻하냐 힘들어도 어쩔 수 없지 그러면서 옆에 가족들한테 징징대고 힘들게는 하지 마세요.

  • 42.  
    '13.1.28 4:32 PM (115.21.xxx.183)

    답정너에 완전체 오래간만에 봐요.
    동생에겐 여린 척하고 아들에겐 잔혹하고,
    82쿡엔 완전 입차게 세게 잘도 말씀하시네요.

    동생에게 뭐 빚진 거 있으세요?
    동생에게만 여리여리여리여리............. ㅋㅋㅋ

    그러세요.
    봐주세요.
    부탁하는 동생이 나쁜 년이네요.
    언니 마음도 모르고 부탁하다니.

    됐죠?

  • 43. ..
    '13.1.28 4:35 PM (14.33.xxx.158)

    저는 님 복 받으실거예요.
    제가 애 봐 줄사람이 없어서 힘들었어요.
    전담해서 맡아줄분을 구하기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웠고 또 매일 부탁하는게 아니라 시즌때 손길이 필요한지라.. 발 동동거리며 살았는데..
    친정엄마가 언니에게 하루 맡겼는데 다음날 데려가라고 하고.. 섭섭했어요..
    지금은 그 아이가 다 자랐지만 애 볼때마다 애잔해요.
    도와줄수 있을때 도와주면 좋죠..
    님 복 받으실거예요.

  • 44. 원글을 보면
    '13.1.28 4:38 PM (203.142.xxx.5)

    그런 마음이 들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원글 댓글을 보니 혹시 답정너 타입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들에게는 자식 못봐준다고 이미 선언 해놓고 동생에게는 어떻게 하나 고민중..

    댓글 중에서 못봐준다고 딱 잘라 이야기 하란식의 댓글엔 댓글자는 자매간의 정도 없냐는 둥..

    그런 공식이라면 원글님 아들과는 정이 없어서 못봐준다고 선언한건지 의문이 드네요.

  • 45. 동생
    '13.1.28 4:46 PM (58.145.xxx.90)

    대학다닐때, 저는 전문직 하는 과에 다니고 있고 언니는 같은 대학 다른과 다닐때
    나중에 우리가 결혼하면 내 아이 언니가 봐줄거라고 했었어요.. 유치원다니고 학교다닐때 바쁠 동생대신 언니가 다닐꺼라고...

    근데 제가 결혼을 너~무 늦게 하고, 언니는 결혼후 미국에서 살게 되서 못하고 있지요...

    지금도 가끔 언니랑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곤 합니다.

    지금 두돌지난 우리애기는 출근길에 놀이방 데려다주고 끝나면 친정엄마네로 갑니다. 퇴근 할때 데리고 집으로 가고요..
    친정 엄마도 연세가 많으시고 본인 할일도 있으셔서 도우미 아줌마 구해서 같이 보시네요..
    비용은 제가 대구요....


    원글님 마음도 이해되고, 동생분

  • 46. 이그..
    '13.1.28 4:50 PM (180.67.xxx.11)

    거절 못하실 거면 그냥 암말 말고 봐 주시든지요.
    봐주기로 결정 다 하신 것 같구만 왜 여기서 징징대세요.
    역성 들어주는 ㅇㅇ님한테 괜한 성질이나 부리시고. 거 참...

  • 47. ㅋㅋㅋㅋ
    '13.1.28 5:00 PM (211.210.xxx.95)

    원글 댓글보고 완전 벙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냥 봐주세요 ㅋㅋ자매 사이 좋으시니 그냥 봐주세요,
    거절한다고 나쁜 사이인가요?
    리플쓰신분 민망하게 뭐라는거야;;

  • 48. ...
    '13.1.28 5:06 PM (112.175.xxx.16)

    동생한테는 아무 말도 못하는 분이 편들어준 사람에게는 왜 망발?

  • 49. mis
    '13.1.28 5:54 PM (121.167.xxx.82)

    그냥 봐주세요.

  • 50. 저두 댓글안달고는 못넘어갑니다
    '13.1.28 6:43 PM (180.69.xxx.68)

    저는 빚 진게 있어서 거절못하고 애봐준 사람입니다
    거절 절 대 못하는 사람이구요
    근데 애봐주고 홧병났습니다

    82 쿡 여기를 감정쓰레기 통 삼아 많이도 울었구요

    헐 그 애엄마 앞가림못하는 초딩에 중딩 덤으로 맡기면서 얜,ㄴ 신경쓸거없구!! 하더라구요

    헐 !! 사과 하나를 깍아줘도 손이 가는 거고 물론 학원시간되면 제발로 가겠지만 진짜
    무매너로 말하는거에 학을 띱니다,,,


    결론은 의상한다는거,,,

  • 51. ..
    '13.1.28 8:37 PM (1.241.xxx.27)

    정있게 봐주기로 했다는 그런 말인가봐요 상담이 아니라..
    왜 글은 쓰셨는지..앞으로 일기는 일기장에 쓰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 52. 저번
    '13.1.28 9:30 PM (58.237.xxx.96)

    텔레비젼에 보니 아이보는게 엄청 힘든일이래요
    인간이 20대 즈음에 아이를 낳게 되듯이 그 즈음에 아이를 키우는건 괜찮지만
    늦게 할머니나이에 키우게 되면 몸에 무리가 간다고

    건강이 허락한다면 몰라도 말리고 싶내요

  • 53. 세상에
    '13.1.28 10:11 PM (96.241.xxx.45)

    어쩌면 좋으냐는 물음에 가장 현명한 답을 주신 댓글에
    그리도 파르르 뛰면서 정면 반박을 할 거면서 왜 물으셨나요?
    답은 이미 정해진 것이군요. 애를 봐주는 것으로,.. 왜냐하면,
    자매 사이가 아~주 친한 친구 같다면서요.
    묻긴 뭘 묻고 난립니까? 나이 50에 그정도의 답변도 소화를 못 하면서
    앞으로 일어날 아이와 동생과의 갈등은 어찌 감당하시려고...
    세월을 헛 사신듯 합니다. 남의 충고도 들을 귀가 있는 사람만 들을 수 있답니다.
    이런 질문과 글은 혼자만 보는 일기장에나 쓰세요.
    애봐주다가 홧병났다는 분, 자매 사이에 의상하신분은 지천으로 널렸어도.
    애 봐주고서 자매지간, 동기간에 의가 좋아진 집은 지구가 생겨난 이래 아직도
    없다는걸 아시길....

  • 54. 엉?
    '13.1.28 11:12 PM (180.68.xxx.175)

    얼척없는 여편네네요 뭐 이딴 여자가 다있담?

  • 55. ㅇㅇ
    '13.1.28 11:47 PM (211.237.xxx.204)

    저위에 남편 눈치 보였지만 조카 키워주고 전문대 보내신님
    그 남편 참 안쓰럽네요.. 시조카 맡았다면 어쩌실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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