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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송하지만..교회다니시는분들만 봐주실래요?

상담 조회수 : 2,981
작성일 : 2013-01-27 16:12:44

저는 중학교때부터 교회를 다녔는데

어떨때는 새벽기도도 다니고  뜨거웠다가...또 차가웠다가  다니다 말다 하면서

거의 30년을  그렇게 보내면서  그래도 꼭 종교는 기독교라고 하면서 다닌사람입니다.

제 성격이 좀 삐뚤러서인지...교회 다니는사람들이 이기적이고 본 될게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친정아버지가  인격적으로  참 부족하신분이고  그런 아버지를 보면서 맞고 자라고

항상 사이가 나빠서인지 하나님이 날  너무 사랑하셔서 날위해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게하셨다던가 ...

천국의 구원...이런것들이  제 마음에 확신이 들지는 않습니다.

10여년 전에 온누리교회의 부흥집회갔다가.. 제가 너무 미워하던 가족중 한사람을

씻은듯이 한순간에 용서하고 도리어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을 주신게 너무 신기하여

아마 그때 성령의 체험을 한것같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도 분당 우리교회의 이찬수 목사님 설교를 인터넷으로 들으며  은혜도 많이 받고

생활속에서 소소하지만..말이나 이론적으로 표현할수없는  일들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이 계신것같다는 막연한 느낌이 들지만

십일조 문제같은것엔  아직도 나 사는것도 힘든데...하나님도 이해하시겠지 하면서

온전한 십일조를 못드리고 삽십일조 정도로  그냥 얼마씩 일정액정도로 드리는 아기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그 순간

이제까지의 자기가 변화되고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화평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저는 하나님 만나는걸 너무 사모하고 부흥회도 다니고 하는데 ...하나님 만나지를 못하고있습니다. 

이게 저의 죄를 온전히 고백하지않아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사람도 있고..

성경말씀을 잘 몰라서 그럴거라는 사람도 있어서 올해 예배시작전에

몇분하고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성경공부를 하다가 제가 인도자분에게 .." 하나님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한다면서

왜 우리가 태어나고 싶다고 한것도 아닌데 태어나게 해서 

하나님을 믿는사람만  천국에 갈수있다는등 그러셨냐 " 고 질문했더니 

저보고 하나님을 언제 만났느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못만났다고 했더니...저에게  너무 하나님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차서

저는 성경공부를 할게 하니라 4영리를 해야한다고 4영리를 잠깐 공부했는데 

전에 4영리도 했었고...이론적으로는 너무나 잘 아는데

제가 정말 마음적으로 확신과 믿음이 안드는거에... 저도 너무 속상합니다. ㅠ.ㅠ

거의 30여년을 이렇게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안드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그렇다고 하나님이 완전히 없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기도의 힘도 믿고 ...성령님의 힘도 믿지만... 교회에 헌금하나 망설여지는거보면

모든게 하나님꺼다 ..난 덕분에 얻어쓸분이다 하는 마음은 안드니...어쩌면 좋습니까? ㅠ.ㅠ

IP : 112.170.xxx.19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13.1.27 4:23 PM (14.37.xxx.153)

    만나신겁니다.
    죽도록 미워했던 가족 중 한명이 부흥회기간에 용서가 되셨다면서요.
    누군가 용서하는거 내맘처럼 쉽게 안되거든요.

    아직 확신이 없으신거 같이요.
    그리고 십일조는 지금 신실해서 십일조 온전히 드리는 분들도 처음에는 그렇게들 많이 하세요.
    모두들 그렇게 흔들리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 2. 111
    '13.1.27 4:24 PM (61.81.xxx.117)

    사실 저도 그래요.
    모태 신앙인데 여태 십일조 못하고 있어요.
    꼭 교회에 해야 하냐? 다른 어려운 분들 돕는 것까지 다 합쳐도 되지 않냐? 하며 계산해가며 헌금하고 있네요.
    그리고 교회에 헌신 잘 못해도 내가 있는 곳에서 감사하며 봉사하며 양심적으로 살면 되지 않냐 이렇게 제멋대로 믿음 생활 하며 살아갑니다.

  • 3. ^^
    '13.1.27 4:38 PM (183.104.xxx.103)

    이런 고민에 답글을 달 수 있어서 기쁩니다.
    하나님이란 존재는 엄청난 분이시고(우주의 태양의 갯수만 생각해봐도)
    동시에 너무나 세심한 분(현미경으로만 보이는 작은 것들이 생명을 위해 역할을 수행하도록 만드신걸 보면)
    이시며 죄-불법-악에 관해서는 아주 불쾌해하시는 분이시라고 크게 말씀드려보고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가 인간에게 들어오게된 과정...
    죄를 지을 가능성이 있음에도 하나님처럼 "자유의지"를 가진 피조물을 만드신 이유...
    자유의지를 가진 피조물을 만드시고 난 후 정말 죄를 짓게 된 걸 보고(천사가 먼저 타락했지요)
    한탄하셨지만 이미 창조전부터 대속물로 대속할 것을 각오하고 계셨던 이해가 안갈만큼 희생적이신 분...

    지구라는 곳- 사탄이 공중의 권세를 잡고 있는 상황-의 운명을 이미 다 내다보시고 계시록을 통해 계시까지
    해놓은 상태에서 왜 강력하게 개입하셔서 역사를 "선"의 방향으로 바꿔놓지 않느냐는 의문을 늘 받고 계시는 이유는 뭔지.. 등등

    인간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참 많지요.

  • 4. 지금
    '13.1.27 4:42 PM (112.170.xxx.192)

    제가 작년부터 다니는 교회는...
    정말 성경말씀을 중요시하고 성경말씀대로 사는 삶을 살기를 가르쳐주는 교회예요.
    세상에서 크리스천들이 욕먹는 이유가 하나님말씀대로 살지않기때문이다 하면서요.

    그래서인지 (물론 십일조를 내나 안내나 조사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십일조를 온전히 안내는건 하나님것을 도둑질하는것이다 이렇게 가르치니....제가 마음이 많이 불편합니다. ㅠ.ㅠ
    십일조 문제 이외에 이제 까지 다닌 교회들은

    선데이 크리스천으로 ..등록도 안하고 그냥 주일만 예배보고 오고 이렇게 다녔는데 이제까지가 잘못된거였겠죠. 그렇다고 안다니면 왠지 겁나고...완전 기복신앙이었던것같아요.

    이 교히에서는 정말 하나님을 경험하던지...아니던지 미지근하게 신앙생활하는건 바르지않다고 하니
    요즘 부담이 많이 되네요. ㅠ.ㅠ
    그렇다고 맘이 쉽게 바뀌어지는건 아니고...저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변화하고 싶습니다. 진정으로~
    근데 그게 안되니 많이 맘이 어지럽네요.

  • 5. ^^
    '13.1.27 4:43 PM (183.104.xxx.103)

    제가 깨달은 것은, 인간의 자유의지는 선이나 악을 다 선택할 수 있는데
    이미 천사의 타락, 천사의 유혹으로인한 인간의 타락으로 엄청난 불행으로 들어섰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 피조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라는 "복음"을 주시면서 다시 한 번
    선과 악중 하나를 선택할 기회를 주시고 계신거지요.

    인간의 입장은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사단은 근본적으로 유혹하는 자요, 다른 피조물을 죽이거나
    괴롭게 하는 "죄"를 부추기는 존재입니다. 그 힘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인간은 아주 미세한 양심의 소리와... 또 미세하지만 달콤한 사단의 소리 둘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
    들으며 사는데.. 그 과정에서 엄청난 고통을 겪기도 하지요.
    가장 괴로운 것은,, 내 부모들도 이미 죄의 영향아래 살아왔기 때문에 완전하지가 않으므로 하나님같은
    완벽한 양육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큰 고통과 괴로움을 주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인간은 주어진 숙명, 선과 악 사이에서 그래도 선하고, 좋은 쪽으로 살아가려고 본능적으로 애씁니다.

  • 6. ^^
    '13.1.27 4:47 PM (183.104.xxx.103)

    이런 몸부림의 기간이 어떤 사람에게는 참 깁니다. 몇십년이 될 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떠나기도 하고, 하나님과 반대쪽에 서기도 할지라도
    선과 악 사이에서 선을 택하려고 애쓰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손에서 떨어져나가지 않는다는 것.

    제 경험으로, 하나님은 교회안에만 계신것도 절대 아닙니다.
    다만...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교회에 호감이 생겨 교회를 나가고 말씀을 들을 수 있게 기회를 가지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며 그 시작이 나중에 어떤 결과를 낳는지를 먼 훗날 보게 되면... 내가 정말 복받은 사람이었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 7. ^^
    '13.1.27 4:59 PM (183.104.xxx.103)

    하나님을 진짜로 만나는 것은, 누구의 도움으로서도 아니고 오직 내 안에서 선과 악의 치열한 싸움을 하며
    내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나는 악한 것은 선택하지 않겠다" 정도의 각오가 될 때,
    그 정도로 악, 악한 의도 자체에 혐오감을 느낄 정도로 자기 내부의 선과 악의 갈등을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을 때..
    또는.. 엄청난 곤경에서 내가 의지할 곳은 하늘뿐이구나 하고 진심으로 깨닫고 부르짖을 때 등등
    인생의 정말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을 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나님은.. 정말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구나
    내가 그토록 헤매고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도 절대로 나에게 하나님의 존재를 알려주시지 않더니
    내 속의 가장 깊은 껍질,중심에서 일어나는 싸움=선과 악
    인간의 괴롭게 하는 근본적인 "악한 의도". 이것의 정체를 알아내고.. 이것과 절대로 타협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을 때... 그때 하나님의 존재를 보여주셨어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요)

    그래서 님과 같은 고민의 글을 보면.. 내가 내 얘기를 좀 해줘야지 하게 됩니다.
    오죽하면.. 구원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니 누구도 자랑치 못하게 하셨다는 구절이 있겠어요.
    다만..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는 구절처럼... 내가 겉은 살아있으나 내 속에서
    죄성을 가진 자아가 완전히 죽을 정도로 엄청난 고통이 따라야 -아니, 진짜로 죽어버려야.. 그때
    하나님이 거룩한 자신의 영을 부어주시고 사람은 진정으로 새로 태어나는 것 같아요.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닙니다.

  • 8. 글쎄요
    '13.1.27 5:03 PM (182.216.xxx.3)

    원글님이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고 생각하면 못 만난거에요
    부모님이 계시는지 안계시는지, 내가 오늘 친구를 만나고 왔는지 집에만 있었는지 아는것처럼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누가 그런 과정이 이미 하나님을 만나서 그러는거라둥 그렇게 위로하기도 하는데 글쎄요
    본인도 만난지 확신이 없는데 주변에서 그렇게 위로하는것도 이상해요
    저도 오랫동안 열심히 교회다니면서 나름 믿고 싶어서 많이 노력한 사람이라서
    원글님이랑 비슷한 경우같아요
    신약에서 예수님이 그러시쟎아요
    '너희가 영생을 얻을려고 성경을 상고하는데 성경은 나에대해 한 말이다??' 아무튼
    그렇게 말씀하셔서 전 예수님 믿고 싶어서 성경을 많이 읽고, 성경 공부 열심히 좀 열심히 했어요
    몇년을 그렇게 했더니 성경책을 통해서 예수님이 누구신지도 알게 되었고, 믿게 되었고 그랬어요
    하나님을 알고 싶고, 믿고 싶다면
    감정에 귀 기울이지 마시고, 성경을 읽으 시고,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을 만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모세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다윗의 하나님, 요한의 하나님, 베드로의 하나님, 바울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그 하나님이 원글님의 하나님이 되길 바래요

  • 9. ^^
    '13.1.27 5:10 PM (183.104.xxx.103)

    거듭난 후에는... 마음에 악한 의도가 죽어서 없으니.. 엄청난 화평이 있고요
    하나님이 자신의 존재를 필요할때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보여주시니
    이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과 안정감과 생기가 넘치게 되겠지요.
    거듭난 사람은 자기 의지로는 절대로 죄를 짓지 않으려하고 반대로 성령의 열매를 사모하고
    맺으며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진정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습니다.

    고통의 긴 기간을 다 지나고 진짜 하나님을 만나고 나면... 하나님이 나를 계속 지켜보고
    계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내가 완벽해서가 아니고,, 사단이 공중권세 잡은 세상에서
    자신과 싸우며 힘겹게 사는 존재이기 때문에 지켜보는 것이겠죠..

    *십일조는... 하나님이 지상에서 말씀을 전파하는 중요한 곳인 "교회"가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 정하신 규칙입니다. 십일조가 참 큰 고통이 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여주시고 약속한 후..내 규례를 따라라 라고 하지 않고, 아무것도 약속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 규례를 따르는지를 보시는 것 같아요.
    저도.. 내가 이렇게 힘든데 왜 십일조를 내야 하냐고, 하나님은 나한테 뭘 하나 줘보신게 있냐고
    따진 적도 많습니다. 교회가 나한테 뭘 해준다고 내가 이렇게 힘들게 살면서 십일조를 해야 하냐고..

  • 10. 하나님을 만났다고
    '13.1.27 5:13 PM (180.66.xxx.148)

    순식간에 영적으로 온전한 사람이 되진 못해요.
    아이가 태어나면 오직 먹고, 싸는 것 밖에 못 하듯이요.
    첨엔 온전히 사랑을 받기만 하는 거죠.
    기도의 응답체험은 많이 하신 거 같으니 어느 정도 사랑은 받으신 셈이네요.

    그런데 이제 성장 과정에서 몇가지 단계가 있어요.
    아이들도 어른이 되려면 심하게 사춘기를 겪어야 하는 것처럼 몇가지 시험이 오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돈을 심하게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돈을 하나님 앞에 포기하여야 한다든지.
    내 가족만 우선하며 사는 사람에게는 가족보다는 남들을 우선해야 하는 상황에 이른다든지요.
    그런 시험들을 패스하게 되면 좀 더 성숙해지지요.
    하지만 그런 시험조차도 열심있는 사람에게 오는 것 같아요.
    주일날 교회만 가고 내 삶의 목적이나 생각이 전혀 하나님과 관련없이 산다면 크리스천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무엇인가 잘 하려면 오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듯이 신앙의 성숙을 위해서도 훈련이 필요해요.
    먼저 식사기도부터 기도 훈련을 하신 후에 큐티를 통해 말씀을 읽고 이 후에는 성경공부가 필요한 것 같아요.
    성경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그리고 삶에서 말씀을 실천하려는 노력.(제일 어려운 부분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전한 신앙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그리고 신앙은 누구나 기복이 있어요. 때로는 쓰러졌다 다시 서고 높이 날아오르는 듯 하다가 좌절하고.
    사람을 보진 마시구요. 잘 훈련시키는 교회라면 교회의 훈련을 따르세요.

    그리고 십일조문제는 좀 더 성숙하지거나 큰 은혜를 깨달았을 때 할 수있게 되니 너무 겁먹지 마시구요.

  • 11. ^^
    '13.1.27 5:38 PM (183.104.xxx.103)

    윗님이 중요한 얘기 써 주셨네요.
    하나님을 만났다고 매일 기적이 일어나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
    아이가 어른이 되는 과정과 똑같이.. 때로는 혹독한 절망속에서 버려진 것같이 버티며
    스스로 일어서서 걷는 것을 배워야 하고.. 몇달을 절망속에서 밤마다 울며 응답을 기다리기도 하고..

    저는 오죽하면 정말 아끼는 친구라도.. 십일조때문에 교회에 가자고 말을 못하겠어요.
    그 정도로 저 자신도 이 부분에서 많이 걸려 넘어졌어요.

    그러나 정직이 최선의 방책이라고..
    하나님께 솔직히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내가 정말로 힘들었을 때 하나님은 밥 한끼도 보내주시지 않았지 않느냐...
    성경에 쓰여진 그 많은 약속과 도움이 되겠다고 하신 말씀은 다 거짓인거냐.. '
    이렇게 하면서 제가 참 솔직해졌어요. 나중에는... 야곱처럼.. "나한테 뭔가를 보여주셔야만
    나도 십일조를 하겠다"고까지 했어요.

    그러나... 십일조를 규정하신 이유에 공감이 갔기 때문에 (위에 쓴대로.. 교회의 유지)
    내가 극빈자 수준일때가 아니면 정확히 내겠다고 스스로 결단을 내렸어요.

  • 12. 000
    '13.1.27 6:17 PM (121.200.xxx.190)

    저도 도움받았어요

  • 13. 답글들
    '13.1.27 6:25 PM (112.170.xxx.192)

    정말 감사합니다.
    귀중한 시간내서 정성들여서 적어주신 답글들..계속 들여다보겠습니다.

  • 14. ...
    '13.1.27 7:16 PM (222.109.xxx.40)

    그런 마음이 들어도 교회에 다니지 않겠다는 마음은 안 들지요.
    지금처럼 계속 신앙 생활 하시다 보면 나도 모르게 하느님의 품속에 있게 됩니다,

  • 15. ^^
    '13.1.27 7:39 PM (125.186.xxx.48)

    묻어서 질문드립니다 믿는 사람은 세상 것을 사랑하면서 기도하면 안 되나요?

    아이들이 잘 되게 해달라고 좋은 대학 가게 해달라고, 좋은 집을 갖게 해달라는 것과 같은 기도 등 등 이요~

  • 16. 십일조에
    '13.1.27 7:56 PM (115.140.xxx.72)

    대한 올바른 관점을 알려주시는 설교입니다. 꼭 들어보세요.

    http://beta.samilchurch.com/index.php?mid=sermonmain&category=2370&page=2&doc...

  • 17. 하나님안에서
    '13.1.27 8:27 PM (223.62.xxx.98)

    참자유를얻으셨으면합니다...온우주의창조자이시고역사의주관자이신그분께서 님이십일조를안했다고도둑질했다고 하지않으시리라생각됩니다무엇보다도 하나님을인격적으로만나시는것이우선인데....그러한갈망이있으시니반드시때가되면만나게되실거예요제가섬기는교회는십일조및헌금에관한설교는전혀안하십니다헌금에대한요도물론없구요강

  • 18. 하나님안에서
    '13.1.27 8:40 PM (223.62.xxx.98)

    하나님을바르게알아갈때그진리안에,자유로움속에서그 분안에서내삶이변화되면 .....그것이우선이니 무엇보다도연약하고넘어질수밖에없는나를그분앞에내려놓고말씀과기도속에서하나님과 만나시며놓겠네요.....

  • 19. ^^
    '13.1.27 8:43 PM (183.104.xxx.103)

    성경에 "교회유지"를 위해 십일조를 내라는 말은 구절은 없지만
    구약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과 성전일을 맡은 레위인들을 위해 하나님이 배려해 놓으신게 있잖아요?
    그것을 신약 이후로 적용하면 결국 교회유지와 성직자들을 위해 + 여러가지 선교사업을 위해
    십일조를 내는 것이 되는 셈이라고 해석했어요.

    가끔... 십일조를 "하나님께" 바친다고 하는 말이 참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있어요.
    하나님이 무슨 돈이 필요할까?
    결국 그 돈은 교회를 위해 쓰이지 성도들에게 다시 나뉘어져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이 흡수해서 가져가시는 것도 아니고요.
    하나님이 정하신 규칙을 따른다는 의미에서 "하나님 전에 바친다"는 말을 쓰는 거라 생각합니다.

    십일조를 제대로 내지 않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한다는 표현도 나오고..
    온전한 십일조를 내면서.. 하나님을 시험해보라는 말씀도 나오지요.
    하지만 제 생각엔 하나님이 레위인... 교회와 교회를 맡은자들을 위해 정하신거라고 보여요.

  • 20. ^^
    '13.1.27 9:03 PM (183.104.xxx.103)

    ^^님 물음에 대한 제 생각은요...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데 있지 않다. 오직 의와 화평과 희락..." 이런 구절이 나와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라는 너무나 유명한 말씀도 있고요.

    저도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신 "좁은 길"은 고통과 가난과 멸시와 핍박까지도 각오하는 길이겠죠..
    하나님은.. 구원받은 자에게 영적인 거룩함과 성품의 성숙을 약속하시지, 먹고 마시는 것과 관련된
    의식주의 풍요를 약속하시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것은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히 산 댓가로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것이니까요.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 그러니까 "정의와 화평케함과 남을 불쌍히 여기는 것" 이런 것들을 인생의 1순위로
    구하면... 이런 것을 1순위로 구할 수 있을 정도로 세상의 안락에 대한 욕심을 버린 사람이라면...
    나머지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들어주시겠다... 이런 것이겠죠.
    (이런 사람은... 세상적 성공에 대해서는 잘 기도하지 않을 것 같아요. 자녀의 영정 정결함, 세속에 물들지
    않고 성실하게 사는 것.. 이런 것들을 기도하지 않을까 싶네요)

  • 21. 십일조는 믿는 사람이라도
    '13.1.27 10:01 PM (60.240.xxx.19)

    온전히 마음 중심에서 올린다는 것이 쉬운것은 아닙니다 이상하게 돈을 많이 벌수록 액수가 커지니깐 마음의 갈등이 일어나는것은 사실입니다....그렇지만 제경우를 봤을때 아무리.어려워도 그것만큼은 지키며 살았습니다 물론 긴세월이 흘렸죠 근데 하는과정 속에 갈등도 많았지만 이겨냈더니 지금은 살만해졌어요....우리가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돈을 기꺼이 올렸을때 하나님께서는 이뻐하십니다 십일조 올리기.힘드실때 이것하나 생각해보세요 이세상 복을 주시는이도 하나님이요 걷어가는것도 하나님....내가 사는것도 죽는것도 다 하나님권한이시라는것을요.....하나님께서는 분명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며 우리를 보고계십니다.....

  • 22. ...
    '13.1.27 10:15 PM (39.7.xxx.110)

    하나님과의 관계를 고정적 으로보는 오류를 범하기쉬운데요
    관계란것은 변덕이 심합니다 는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뒤통수를 얻어맞은듯한
    충격을 받았어요
    하나님은 현재의 상황에 최선을 다하시고 계신다고 하셨어요
    우리눈에 그리보이지않더라도..
    관계의 한축인 사람의 몫이 변수가 되겠지요
    겸손히 간절히 나아가시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먼저되신다음에
    다른부차적 고민하셔도 될거같아요...

  • 23. 저장해요~ ^^
    '13.1.27 10:50 PM (211.234.xxx.244)

    십일조문제

  • 24. 할렐루야
    '13.1.27 11:28 PM (211.177.xxx.102)

    성령을 받으시면 모든 의문이 풀리고, 누구에게 더이상 질문도 안하게 됩니다. 성령충만을 구하세요.
    성령충만해지려면, 하나님보다 사랑하는 것들을 모두 버려야 가능합니다.
    99%가 아닌, 100%를........ 그렇게 사모하고 버리는 순간, 지금 당장이라도 가능하게 됩니다.
    성령충만해지기 원하시면, 우선 하나님이 누구신가 알아야겠죠. 하나님에 대한 지식...
    그분이 어떤분인지 알면 당연히 그분을 사모하고 미치도록 구해서 얻어지게 됩니다.
    그분이 어떤분인지 잘 몰라서 뜨뜻미지근한 신앙이 되는것이고, 성령충만해지지 못하는겁니다.
    그리고 십일조 문제를 논하는것은, 신앙의 초보라고 할수있지요.

  • 25. 호퍼
    '13.1.28 12:30 AM (221.146.xxx.4)

    도대체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얼마의 소득을 교회를 위해 내어 놓아야 되는 걸까요?
    목사님들도 십일조 열심히 외치지만 막상 자기 부모한테는 안하는 사람 있습니다.
    그리고는 사람들 보는 눈은 있으니 옷은 백화점에서 잘 사다 입히더이다.
    그리고 십일조, 주일성수....죽어라 성도들 몇십년동안 세뇌시키고서는
    나이들어 은퇴할 때 되니, 교단 선배목사 불러다가 잘 모셔야 한다면서 교인들 설교로 겁주고 퇴직금 왕창 챙겨가더이다.
    가끔은 양심이라는 게 있는지, 설교시간에 목사들 세계 더럽다...고백할 때도 있기도 하구요. 참 우습죠.
    몇십 년 십일조 귀에 못이 박힐정도 들으면, 거의 세뇌된다는...그리고 그것이 믿음의 전부인양 착각하고 삽니다..
    집에 안좋은 일 있으면 십일조안해서 그렇다고 자동으로 생각이 올라올 정도까지 생각의 고리가 연결됩니다.
    목사님의 영적지배를 받기 시작하시는 거죠. 하나님과 일대일로 연결되는 삶이 아닌, 목사의 프레임으로 세상이 보이는 상황에 갇히게 되는거죠. 교회가도 마음이 편치 않으실겁니다. 내 맘은 왜 이 사람들과 다를까... 하면서 말입니다.

    쎄빠지게 자식 키워서 부양받는 것 보다, 목사되는 게 훨씬 늙어서 낫다는 걸...요즘에서야 깨닫는 1인입니다.
    어차피 종교는 망하지 않습니다, 원본이신 하나님이 너무나 완벽하시기 때문이죠.
    핸드백도 명품 카피를 사람들이 더 많이 사잖아요 어설픈 브랜드보다는...
    그야말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만 잘 이용해도 체제구축에 별 어려움 없는 곳이 교회이구요, 성직자들은 이미 다 알고 있으니 밑질게 없어요...성도들을 그리 세뇌시켜도 말입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칭찬받는다 생각하죠.
    너무 마음 괴로와하지 마시고...주변을 넓게 보시길. 오직 십일조만으로 증명되는 곳이 교회가 아님을...

    기독교의 본질이라는게 적어도 한국에서는 십일조, 주일성수만으로 대변될 때가 많아서...안타까움에 몇 자 남기려는 게 길어집니다, 양해바랍니다.
    부디 인생 경험의 반경을 넓혀보시길. 교회안에서만 세상을 바라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나이가 들면, 아무리 그동안 세뇌가 되었어도 경험에서 나오는 깨달음에서 다른 결론이 얻어지는 것은 절대 무시할 수 없더이다.

    돈 갖다 바친다고- 용어가 천박한가요?^^- 신앙이 뜨거워질까요...본전 생각나서 집사도 하고 장로도 하겠다고 그 커뮤니티안에서 열심히들 하시지만, 다들 교회안에서만 열심히들 사시니...
    지금의 교회는 중세시대 면죄부 팔아먹던 그 때나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교인들 숫자가지고도 목사들끼리 경쟁합니다.
    매년 신학대학에서 넘쳐나는 신학생들, 갈 곳 없어 이젠 선교를 빌미로 해외까지 나갑니다...생계형 목회가 된 지 오래입니다.
    골프선교사랍시고 동남아에 나가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습니다.
    차갑게 믿으세요, 예수님도 그런 부류들을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하시지 않았나요...
    냉철한 이성이라는 것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잊지마세요..하나님은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괴롭게 신앙생활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이와 좀 다를 수도 있지요...그런다고 믿음이 어디 가나요...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괜히 긴 말 남기고 갑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 26. --
    '13.1.28 1:29 AM (218.48.xxx.189)

    십일조 설교 들어봐야겠네요.

  • 27. 윗님
    '13.1.28 5:59 PM (211.177.xxx.61)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말라기 3:8~12


    윗님, 십일조는 사람의 말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면, 신앙생활을 어찌할수 있습니까. 한도끝도 없는 것이 실수와 허물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사람을 믿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세요.
    목사님을 보면 당장이라도 신앙을 버릴사람이 어디 한둘입니까. 그들도 인간이거늘...
    그들의 잘못은 하나님이 특별히 심판한다고, 우리가 왈가왈부하지 말라고 성경에 써있습니다.
    하나님이 다 보고계시고, 다 알고 계십니다.
    목사님을 보고 교회다니는것 아니고, 하나님을 믿기에 다니는 겁니다.

  • 28. 윗님,참고하세요^^
    '13.1.29 4:28 AM (221.146.xxx.4)

    김백형기자의 기사를 인용합니다. 참고하세요.


    '십일조, 왜 돈이 아닌 음식이었을까'

    익히 잘 아는 바와 같이 레위 지파는 성막을 섬기는 사역을 감당해야 했기에 토지를 차지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문에 이스라엘의 12지파에서는 각각 4성읍씩 48개의 성읍을 이들을 위해 내어 주어야 했습니다. 즉 레위인들에게 그들의 거주지와 목초지를 제공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레위인과 제사장들은 각 지파의 땅에서 흩어져 살았습니다.

    이처럼 레위인들은 토지 분배에서 제외된 자들이었기 때문에 자신들의 소유물이 없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의 12지파에서는 이들을 위해 토지소산과 가축의 십일조를 내어 주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약성경이 말하는 십일조의 유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재미있는 사실은 십일조만큼은 돈(물질)으로 내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땅의 소산을 하나님께 바침으로써 온 땅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신앙고백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동시에 십일조는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음식이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구약성경 어디를 찾아보아도 십일조를 가축과 토지소산 이외의 것으로 드리라고 언급한 구절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 구약성경은 돈으로 십일조를 드리는 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금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신명기 14장 24~27절을 보아도 토지소산과 가축의 1/10을 가지고 성소에 가기가 먼 경우에는 일단 그것을 돈으로 준비하되, 그곳에 도착해서는 그 돈으로 십일조에 해당하는 물품들을 산 후에 그것으로 하나님께 드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토지소산과 가축의 1/10을 가지고 십일조 드리는 일을 원하셨지 돈으로 드리는 십일조를 원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떤 이들은 그 당시에는 화폐 유통의 시대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로 십일조를 드린 것이었다고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구약의 아브라함 시대, 나아가 모세 시대 당시에도 엄연히 화폐가 유통되던 시대였습니다. 참고로 창세기 23장 12~16절을 보면 좋을 듯싶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십일조를 드릴 때에 가축과 토지소산을 가지고 드리라고 말씀하신 것일까? △특히 왜 하나님께서는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가지고 십일조를 하라고 말씀하셨을까?

    무엇보다도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하나님께 드려진 십일조는 식물성과 동물성이 고루 갖추어진 풍요로운 음식들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십일조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십일조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십일조는 기업이 없는 이들과 함께 나눈다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물론 십일조는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에게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들의 분깃만큼 돌아갔지만 동시에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들을 위해서도 십일조가 사용되었음에도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즉 십일조는 함께 먹고 마시고, 즐긴다는 의미에서의 식사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 이스라엘의 십일조 제도는 바로 구제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와 같은 십일조의 의미를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이에 대해서는 다음 기사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두 번째 기사입니다.


    '교회를 위해 세워진 잘못된 십일조 신학'

    구약성경이 말하는 십일조는 원래 토지 소산의 1/10을 바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교회는 모든 소득의 1/10을 바치도록 가르쳐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성경은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라고 말씀한 구절이 한 군데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엄연히 교회가 만들어 낸 가르침인 것입니다.

    특히 구약 창세기 28장에 등장하는 야곱의 서원을 토대로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드려야 한다는 가르침은 성경을 한참 잘못 해석한 것입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야곱의 서원은 말 그대로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모든 소득의 1/10을 요구하신 것이 아니라 야곱 자신이 스스로 서원한 것이었습니다.

    간혹 어떤 이들은 구약의 이스라엘 나라는 농경 사회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의 토지 소산과 가축을 요구하셨다는 것 자체가 바로 그들의 모든 소득을 요구하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앞서 '십일조의 의미를 찾아서 (1)'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구약시대의 이스라엘에서는 이미 화폐가 유통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돈으로 십일조를 드리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온 땅이 여호와 하나님의 소유임을 드러내시기 위해 돈이 아니라 토지 소산과 가축을 가지고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십일조, 양식의 1/10은 될 수 있어도 모든 소득의 1/10은 아니다

    그런데 신약시대에 들어서면서 바리새인들과 랍비들은 더 많은 성전 내의 수입을 창출하기 위해 제사장들과 함께 십일조의 범위를 확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화폐 역시도 십일조의 항목으로 정했습니다. 나아가 십일조로 드릴 수 없는 작물인 박하와 회향, 곧 향료의 십일조를 강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로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문제는 이와 같은 바리새인들의 십일조를 13세기 중세 교회가 채택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현시대의 한국교회가 이와 같은 십일조의 형태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참으로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함이 옳을까요? 앞서 '십일조의 의미를 찾아서(1)'에서 밝힌 바와 같이 구약 식의 성전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토대로 그 효력이 상실되었음을 우리는 다시금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성전 제사와 관련된 모든 종류의 희생 제물 역시도 그 의미가 사라졌다는 사실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의 희생 제물과 또한 성전에 관련된 헌물 등이 하나님께 드려질 이유가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만일 계속 십일조를 강조하고 희생 제물 곧 헌물을 강조한다면 이것은 참된 희생 제물이요, 참된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모욕하는 죄인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능력을 무효화시키는 행위입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십일조를 운운하고, 희생 제물을 운운하는 그러한 행위는 엄격히 거부해야만 합니다. 현시대 한국교회 내에 팽배한 십일조 신학은 사실 성경을 잘못 이해하고 해석한 결과입니다. 그것은 성경으로부터 나온 올바른 신학이 아니라 교회에 의해 세워진 교회의 신학일 뿐입니다. 종종 한국교회 강단에서 외쳐지는 거짓 가운데 한 가지는 이것입니다.

    "십일조를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저는 이와 같은 언변이야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도둑질해서 자기 배를 채우려는 잘못된 교회의 신학, 또는 목회자들의 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즉 한국교회가 갱신되고 회복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무엇보다도 건강한 연보의 개념을 교회 공동체 내에 심어 주는 사역입니다.

    이는 곧 자원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연보를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날마다 우리의 삶을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말입니다. 나아가 드려진 연보가 교회보다는 세상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우리들의 교회 공동체는 그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때에 비로소 교회는 교회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것입니다.

  • 29. 한 말씀 더.
    '13.1.29 4:49 AM (221.146.xxx.4)

    시대를 거슬러, 마틴 루터가 썩은 중세교회에 대해 그야말로 '왈가왈부'하지 않았더라면요?

    하나님이 직접 다스리시니 성도들은 왈가왈부하지 말아라...예수님을 참 편하게 믿는 방법입니다^^
    목사님과 사이 좋으면 교회공동체 생활도 편하고, 여러모로 좋지요.
    그렇게 입 다물고 기도나 하는 게 신앙생활하는데 좀 편하긴 합니다만, 기독교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니...
    글쎄요, 그리 편하게만은 신앙생활 못하겠던데요?

    말라기 구절 바로 인용하시는 걸 보니, 신앙생활은 오래 하신 것 같은데요.
    역사를 제대로 해석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들이대는 것이 오늘날 한국의 목사들이 범하는 가장 심각한 오류입니다.
    시공과 역사를 초월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임을 잊지 마세요, 함량미달 목사님들의 겁주기에 속지 마시구요.^^

    먼저 제대로 알아야, 바른 믿음이 생긴답니다.^^

  • 30. 윗님
    '13.1.29 10:07 AM (211.177.xxx.8)

    성경을 다시 읽어보세요. 그래서 십일조를 돈으로 내는 것을 거부하고 계신겁니까? 놀랍네요.
    그리고 마틴루터라... 허허...
    예수님을 편하게 믿는다고 하시는데, 편하게 믿지 뭐하러 어렵게 믿습니까.
    중요한 것은 성경이 텍스트이고, 성경대로 사는 것뿐입니다.
    목사님들의 겁주기에 속지 말라구요?
    목사님이 겁(?)을 주기 이전에 내 생활에서 체험하는 바입니다.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란걸 모르시나요?
    그리고 목사님이 겁을 주다니... 그런 표현이 옳은가요? 님도 신앙생활하신다면요.
    설령 겁을 주는 목사가 있다고 칩시다. 그걸 모르나요? 바보입니까? 초신자가 아닌이상.....
    그리고 편하게 신앙생활하는 것을 이현령비현령으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님, 안타깝네요.....

    저는 윗글 쓴 사람맞구요. 장소를 옮겼더니 아이피가 다르게 나오네요.

  • 31. 그게 말씀입니다.
    '13.1.29 10:21 PM (221.146.xxx.4)

    십일조를 거부한다고 자의적으로 해석하시고 계시네요. 놀라시긴 뭘 놀라시나요.ㅎㅎ...
    여기가 님같은 분만 계신건 아니잖아요..그렇죠~?^^

    겁주기는 제가 좀 살살 표현해드린거구요.아주 설교 단상에서 저주가깝게 표현하시는 분도 봤어요.
    윗님께서는 좋은 교회만 다니셔서 그런 꼴 못 보셨나봐요.^^ 요즘은 성폭행에 저질스런 농담까지...에혀~
    더 이상 말씀드리면 감정 상하시겠죠? 이미 상하셨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어찌되었거나 죄송스럽네요..^^

    그리고 제가 목사님들에 대해 안좋게 이야기 하니까 댓글에서 감정이 많이 보이시네요...혹시 목사님이세요?

    전 본 거 들은 거 경험한 거 있는대로 말씀드렸을뿐입니다. 현역 목사님들 모임도 많이 보아왔고
    목사님들한테도 직접 들은 거구요. 참 좋은 시간들이었죠.^^ 대표적 교단인 예장 통합 합동 모두 포함됩니다.^^

    인용한 기사는 대표적으로 교회개혁에 앞장서는 뉴스앤 조이라는 인터넷 언론사의 기사임을 밝힙니다.
    어느 함량미달 기자가 쓴 기사가 아니구요.^^

    근데 기사를 제대로 읽어 보신 것 같지는 않네요..아직도 '성경대로'라고 하시는 걸 보니 말입니다.
    '일점일획도 틀리지 않는'과 같은 맥락의 말씀인 것 같아, 여기까지가 님과 저의 차이점이구나...깨닫습니다.
    원전 독해-님께서 텍스트라고 하셨는데'-는 반드시 시대적 배경에 대한 해석이 중요한데, 거기까지는 이해가 어려우신가봐요..^^;;;

    님께서 기독교가 체험의 종교라고 하셨죠? 그렇다면 당연히 십일조 많이 하시고 마음의 평화와 복을 받고 계시겠네요...당연합니다..저도 얼마나 많이 체험했는데요..^^

    고민 올리신 이 분 말입니다, 30년 신앙생활하신 분이 너무 초보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이유....
    누가 그렇게 가르쳤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죠. 목사님의 설교와 가르침은 평신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니잖아요..그죠?^^ 요즘 좋은 설교듣기 정말 힘들거든요....원리는 간단한데, 너무 삼천포가 많아서요.^^

    토닥토닥~~~감정 잘 추스리시구요~^^ 안타깝기는요....그럼 기도해주시면 되겠네요...^^

    이렇게 온라인에서 귀한 감정까지 나누어주셔서 매우 반가왔구요..^^ 그럼 다음에 또 뵈어요...^^

  • 32. 고민하시는 원글님. 참고하세요.^^
    '13.1.30 5:56 AM (221.146.xxx.4)

    십일조 헌금은 의무사항이 아니다.
    류상태저자 [한국교회는 예수를 배반했다] 159페이지에서 참고


    구약시대의 이스라엘은 제정일치 사회였으며, 십일조는 나라에 내는 세금이었다. 당시 세금이 십일조, 즉 소득의 십분의 일을 내는 조세 제도는 매우 합리적인 정책이었다. 오늘날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확인할 수 있듯이, 거래가 이루어질 때마다 십분의 일을 거두어 국가의 운영과 사회간접자본 확층 등의 공공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매우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가와 종교의 역할이 분리된 오늘날의 사회 구조에서, 반드시 이행하지 않으면 안되는 조세에 대한 의무는 종교 단체가 아니라 국가에 대한 의무사항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

    원래 제정일치 사회에서 세금의 기본 구조였던 '십일조'가 오늘날 기독교 교인들이 하느님께 바쳐야 하는 필수 헌금처럼 된 것은, 이런 역사적 맥락을 모르거나, 자벌적이어야 할 헌금을 세금처럼 강요하는 교회 지도자들의 무지 내지는 이기적 욕구에 의한 주장에서 비롯된 것이다.

    앞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한 서구 교회, 즉 천주교회는 물론 개신 교회에서도 한국 기독교식 십일조제를 채택하거나 강요하는 교회는 거의 없다. 독일 교회에서는 본인의 의사를 물어 종교세를 내겠다고 하는 사람에게만 1~2%의 종교세를 내게 하여 성직자들에게 국가가 월급을 지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특정 종교를 국교로 채택하고 있지 않으므로, 교회에 내는 헌금은 세금과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며, 어디까지나 자발적으로 내는 '헌금'일수밖에 없다. 이 헌금에 '십일조'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부터 모순이다.

    또한 국가가 국민으로부터 위탁받은 세금으로 건설한 사회간접자본이나 공공복리의 혜택을 누리지 않는 국민이나 단체는 구조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 그러므로 교회와 교역자가 국가에 세금을 내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국민의 의무요 도리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회와 교역자들이 세금은 내지 않으면서 교인들에게 십일조를 강요하는 것은 전혀 설득력을 가질 수 없는 행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조직체에는 운영자금이 필요하듯이, 교회 역시 사회의 존재하기 위해서는 운영자금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교회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일, 교역자나 사무원, 관리인에게 생활비를 지금하는 일, 또한 교회가 마땅히 해야할 구제와 사회사업 등의 일을 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은 구성원이 부담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일을 교회가 감당하기 위해 십일조가 하나의 기준이 될 수는 있을것이다. 그러나 교회는 십일조를 강조하기 위해 '하느님의 것'이라느니 '안 내면 도둑질을 하는 것'이라는 등의 헛된 강요를 하지 말고, 정직하게 "교회 운영과 사업을 위해 소득의 십분의 일을 기준으로 헌금하자"고 말해야 한다.

    또한 십일조 헌금을 실행하는 데 있어서도, 현대 복지국가의 세금 제도가 그런 것처럼, 살림이 어려운 사람은 정식으로 제외시켜 준다거나, 소득이 많은 분들에게는 오히려 그 이상의 헌금도 낼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 십일조를 하고자 한다면, 어떤 기준으로 할 것인가를 자율적으로 결정해도 좋다.

    내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2003년 본봉은 월 140여만 원이었다. 이런 저런 수당을 합치면 그보다 훨씬 많아진다. 그때 전체 급여가 아니라 본봉을 기준으로 14만원을 십일조 헌금으로 책정했다. 그 무렵 주일마다 G교회 파트타임으로 근무한 급여는 월 70만원이었으므로, 학교 본봉과 교회 급여를 합친 금액의 십일조인 21만원을 G교회에 헌금했다. 2004년에는 교회 파트타임 직책을 맡지 않았으며, 간혹 주일에 이 교회 저교회 순방했으며, 경우에 따라 교회에 가지 안는 주일도 있었다. 정해진 교회가 없었고 수입도 훨씬 적었으므로 십일조 헌금은 내지 않았다. '그건 온전한 십일조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다시 말하지만, 헌금은 세금이 아니다. 자발적인 것이다. '온전한 십일조'를 강조하는 교회가 있다면 그 교회를 다니지 말라 그런 교회는 복음의 정신을 모르고 잇속만 챙기는 교회일 가능성이 많다. 기독교인이 교회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기독교인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헌금의 사용에 있어서는, 하느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지출과 소득에 대한 처리를 투명하게 하고, 사회의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떳떳하게 사용해야 한다. 교회 내 운영자금과 교회 밖 구제 및 봉사 자금의 비율은 5:5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교회라도 교회 내 운영자금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70%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교회가 사회에 존재하는 이유가 모호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지출 내역에 대해서는 연말 결산을 통해 교인들에게 투명하고 자세하게 보고해야할 것이다.


    에혀~
    저도 참 오지랖이 넓네요...인사까지 해놓구서....근데 어쩝니까 자료가 너무 많네요....헐....
    아까 그 분이야 그리 생각하시는 것이니, 갈등하시는 원글님 꼭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제 일방적 주장이 아닙니다. 자료에 나오시는 분들 저보단 경험이나 학식이 더 높으신 분들일걸요....
    저는 그냥 퍼다 나르기만 할 뿐이죠. 30년 괴로우셨는데, 더이상 괴롭게 살지 마시라구요.
    이래서 목사님들이 인터넷 세계 싫어하시죠. 정보가 있는 그대로 다 노출이 되니 말입니다.손바닥으로 해를 가릴 수가 없죠.

    신학생들이 역사만 제대로 공부해도 목사님 되어서 설교가 달라질걸요...
    어디까지나 의무가 아니고 선택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대한민국 제정분리국가이구요. 국민들 세금 잘 내고 있습니다.
    제정일치 시대의 국가세금이었던 십일조를 교회가 의무로 돌릴거면
    교회가 국가의 기능도 맡아야죠. 그것도 아니면서 십일조 내라고 하면 이건 명백히 이중과세 아닐까요?^^

    게다가 목사님들 국가에 세금도 안내시잖아요..성직이 노동이 아니면 뭐랍니까? 새벽부터 바쁘시더만요.
    차라리 정부와 사회적 합의가 되면 좋을텐데요.
    국가에 교회헌금 소득세로 내시고, 당당하게 국가에서 사례비 받으시면 안되나요..독일처럼요.
    교인들 눈치보지 마시구, 연금도 넣으시고 말입니다. 노후에 교회에 빚 남기면서까지 퇴직금 왕창 가져가시더만요...쯔쯔....
    교인들 정말 허리 휩니다...불쌍하지도 않으신가봐요.
    마틴 루터의 독일도 그리 한다잖습니까...국가하고 쇼부보시면 안되나 싶은데..(언어가 너무 저렴해서 죄송합니다만...ㅎㅎ)
    너무 참람하다...뭐 이렇게 나오시는 분 계실려나요..^^
    생업도 있는데, 출근해야죠..죄송합니다...이만 총총.....

  • 33. 윗님이여
    '13.1.30 9:45 AM (211.177.xxx.49)

    우선 저는 목사 아니고 평신도입니다. 그리고요.. 더이상 안쓰려다가 원글님땜에 쓰는데요.
    원글님, 이분 말 믿지 마세요. 십일조 하지 않아도 된다고 부추기는데 인간의 말을 자꾸 들으면
    안됩니다. 성경을 믿으셔야죠. 하나님 말씀을 듣는게 신앙생활인데,사람 말에 귀기울이지 마세요.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역사가 성경보다 우선인지.........
    함량미달 아닌 기자가 쓴거고, 학식이 많은 분들 주장이면 뭐합니까. 그들이 어디까지나 사람인걸요.
    학식이 많고 기자가 하나님보다 위에 있나요? 허허....... 그럼 똑똑한 순으로 천국가겠네요.

    요즘 일부 목사님들의 여러가지 좋지않은 일 하는 걸 누가 모릅니까. 근데 왜 안좋은 것들만 보는지..
    괜찮은 목사님이 훨씬 더 많다는 걸 기억하세요.
    그리고 십일조 안하는 사람보다 하는사람이 훨씬 많다는 것도 기억하세요. 신앙생활 기본입니다.
    윗님, 그렇게 안티로 사시니까 편하시던가요?

    성경에 세상의 똑똑한 기자와 학식이 많은 사람의 말을 참고하라고 하던가요? 오히려 그 반대죠.
    성경을 다른 역사책을 참고하면서 읽으라고 하던가요? 성경 한 권이면 족합니다.
    오늘 아침 읽은 말씀을 올려드리지요.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리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곳에넌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태복음 6:19~21


    더이상 노코멘트합니다. 원글님, 제발 성경에서 하라고 하는 건 순종하셔서 땅의 복도 많이 받으시고,
    영적으로도 충만한 생활하세요. 성경에서 하라는데, 굳이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연구하면서 불순종하면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 윗님도 그 안티를 벗고 긍정의 눈으로 순종하시면 다른 세계가 열릴것입니다.

  • 34. 망중한
    '13.2.26 7:20 PM (14.63.xxx.58)

    저도 저장해서 차근차근 읽어 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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