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우나가 넘 좋아요 ㅠ 효과적인 사우나방법 공유부탁드려요^^

panini 조회수 : 4,658
작성일 : 2013-01-27 13:43:34
운동하는건 둘째치고 움직이는거 자체를 안좋아해요. 여행이나 머 이런것도 가려고 생각하면 머리가 며칠전부터 아파오는 타입이에요. 다행히 입도짧아서 마른편인데 . . 체력이 별로니 그런가보다 하고 운동도 해버려고 했는데 뭔가 움직임이 큰 건 귀찮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요가도 해봤는데 할때는 좋은데 그닥 땡기진 않앗어요ㅡ

그런데 ㅋ 엄마가 사우나광팬이에요. 그래서 고향에갈때마다 한반씩 가던게 맛을알아버린거죠 ㅋ

그래서 거의 매일 가서 한시간 ㅡ 한시간반정도 하고와요. 씻고 머 하고이런거 포함해서요.
이게 습관이되니까 집에서 샤워기로 씻는게 양에 안차요 ㅋ
그리고 건식사우나 ㅠㅠ 완전 사랑해요

근데 피부탄력이 안좋을까봐 요즘엔 짧게하고 대신 목욕탕에서 족욕을 좀 오래해요.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ㅋ
혼자 생각도 하고 멍하게도 있고 특히 스마트폰없이 있다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사우나하면서 탄력때문에 요즘엔 얼굴에 수건 가리고 하기 등등의 방법을 찾아보고ㅠ있는데 솔직히 맘같아선 건식사우나 더 오래하고 싶거든요 ㅋ

사우나 좋아하신 분들. 적정수준 찾으신 분 있으세요?

탄력부분만 아니면 피부는 예전보다 훨 좋아졌어요 ㅋ
워낙 움직임이없어서 노폐물이 쌓여있다 땀을빼니 ㅋㅋ 그나마요 ㅎㅎ

저같은분 있으실거 같아서 그냥 글 써봐용
우리 효과적인 사우나방법을 공유해요^^
IP : 14.52.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
    '13.1.27 1:59 PM (211.36.xxx.97)

    저같은 경우는 찬물 텀벙 후 사우나 들가는거 세번 반복하구요^^
    그것도 모자라 찜질방까지 가서 땀빼요 워낙 붓기가 있는 편이라
    사우나 후에 붓기 빠진 몸뚱아리를 보고나면 괜히 살빠진거 같고. .그맛에 자주가요^^

  • 2. 아시겠지만
    '13.1.27 2:18 PM (220.119.xxx.40)

    수건 물적셔 헤어팩 다르고 수건으로 잘 두르고 다녀오면 비단결 되더라구요
    그리고 10분 사우나 하면 5분정도 쉬시고 뭐 이런거죠..혈압있거나 그런분이면 냉욕 바로 하면 안되구요^^

  • 3. ....
    '13.1.27 2:25 PM (175.253.xxx.221)

    사우나후에 꼭 찬물로 샤워하고 수시로 알로에 겔을 얼굴에 발라줍니다~
    전 사우나보단 한증막을 선호해요..좀 더 속땀이 나는 것 같아서요.

  • 4. 저도
    '13.1.27 2:34 PM (203.255.xxx.86)

    사우나 가는거 좋아해서 온탕 냉탕 왔다 갔다 자주 했었는데요
    요즘나이가 드니까 냉탕이 좀 무서워요;;

    참 건식 사우나에서 수건 두를때 물에 적셔서 두르시나요? 아님 그냥?
    전 건식 보다는 습식 사우나를 더 좋아해요. 건식은 숨 막혀요.
    피부 탄력은 건식, 습식 상관 없을까요?

  • 5.
    '13.1.27 4:00 PM (76.117.xxx.169)

    사우나, 대중 목욕탕 매일 가는거, 끊기 어려운 중독성임.
    운동하고 사우나, 샤워 맛들이면 집에서 샤워 점점 안하고 대중탕 가게됨.

    사우나 시작전 찬물 1잔 마신다.
    비누칠하고,샴푸한다.
    건식이던 습식이던 본인한테 맞는거 5분 정도 하고 나온다.
    미지근한 물로 몸을 헹군다...찬물의 개운함에 맛들이면 냉탕이 좋아짐, 한겨울에도.
    이러길 여러번 반복한다.
    마지막에 더운물에 5분 정도 있다 이태리 타월에 비누 묻혀 5분 내로 몸을 닦아낸다...힘 하나도 안들이고 때 밈, 몸에 윤기가 남.
    미지근한물 혹은 찬물로 헹구고 목욕 마침.

    이렇게 하면 피부가 안 좋을래야 안 좋을수가 없음.
    강산이 변하도록 운동,사우나 하고 있지만 피부 쳐지고, 그런건 못 봤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68 30년전 예단으로 해온 손누비 이불..가져갈까요? 2 주니 09:20:37 154
1742567 ‘수사단장 복직’ 박정훈 대령…해병대 군사경찰병과장에 임명 참군인 박정.. 09:16:33 210
1742566 윗이빨 중간쯤 잇몸이 공처럼 3 ... 09:11:11 324
1742565 총재산 어찌어찌 현긍 10억이 전재산이에요 14 ㅅㅈㄹㅇ 09:06:34 881
1742564 길거리 쓰레기가 이렇게 많이 보이다니 2 다시 09:04:55 371
1742563 필라테스 30분 pt 30분 괜찮은가요? 4 09:02:33 298
1742562 아들 결혼하면서 .. 7 궁금맘 08:56:04 1,167
1742561 메리킬즈피플 보세요? oliv 08:50:07 460
1742560 지난번 깻잎 참소스 장아찌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4 08:48:47 618
1742559 이혼도 집안 내력인지 9 8월 08:48:31 1,116
1742558 냉장고 고장났을까봐 맘 졸였어요 냉장고 08:45:34 227
1742557 아무리 남자가 사회에서 역차별받는다고 말하지만 결국은 3 ........ 08:43:10 430
1742556 증권거래세 인상 5 역시 08:39:34 868
1742555 계엄방송이 녹화였다니.. 10 ㅇㅇ 08:39:33 1,514
1742554 유튜브 순기능 밤에 청소했어요 .... 08:38:39 456
1742553 파인의 유노윤호는 쌩양아치 연기가 8 ㅇㄹ 08:36:23 1,400
1742552 조국혁신당, 이해민, 청소년 의회 리더십 캠프에서 강연 - 나다.. ../.. 08:36:21 155
1742551 챗gpt로 이미지카드 만드는데 돌겠네요 14 ㅇㅇ 08:33:08 1,172
1742550 채미가or해우담 맛나는곳 08:32:44 146
1742549 류근 시인, 정청래 패배를 원했던 내란당 동조자들.jpg 4 실체드러내줘.. 08:27:04 1,313
1742548 앞집 우산 5 궁금 08:19:41 1,547
1742547 스마트 폰 중독 ㅠ 4 탈출 08:18:24 948
1742546 오늘 오후부터 폭우 올거라는 예보네요 2 aa 08:02:12 2,179
1742545 옆에 치과 사기글 원글탓 댓글들에 놀라요 17 07:41:48 2,519
1742544 이래서 농사가 힘든 ,,, 5 ㅁㅁ 07:33:18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