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교복사다가 혈압 올랐네요.

무한이기심 조회수 : 3,447
작성일 : 2013-01-26 07:56:12

아이가 중학교 배정을 받고 좀 큰편이라 특이사이즈는 빨리 빠진다고 해서 친구랑

아이교복을 사러 갔어요.

정말 아는 엄마들은 더 빨리 와서인지 ....교복 파는 행사장이 난리도 아닙니다.

 

무슨 교복하나 팔면 수당이 떨어지는지 ....판매원들은 한애 잡으면 끝까지...계산할때까지...

다른 사람은 모른척합니다.

판매원 수를 늘리던지....정말 기다리다...지쳤어요.

 

두시간여...이래저래 기다리다 우리아이는 교복은 있고 여분의 셔츠랑 체육복을 살거다...

안되는데요!

지금은 세트판매만 되세요 -개뿔~~~ 교복이 높은분이냐?되시긴...

매니저보고도 해달라고 해도 안된다고...

 

근처 대리점으로 가서 체육복만 필요하다고 했더니 역시 안된다고...

뭐야....? 정말......

 

체육복 하나 때문에 교복을 하나 못팔게 되니 미안하단다...

그럼 교복 물려받는애들은 이렇게 푸대접 받아도 되는건지...

내돈 내고 사겠다는데도 나중에 교복과 세트로 사는 아이들 다음에 남는다면??

 

제발 교복회사들~~~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이해 좀 시켜주시오!

해마다 똑같은 교복 정말 야금야금 몇만원씩 오르는것도 ....어떻게 이해를 할지...

원래 교복회사들이 이렇게 배짱장사인가요?

 

체육복은 학교앞 문방구에서 사면 안되는건지,,,,,참 씁쓸하네요

IP : 218.233.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6 8:39 AM (210.205.xxx.124)

    원래 체육복은 문방구에서 샀는데 나쁜사람들이네요 예전보다 갈수록 가관이네요 2년전에도 다 따로따로 사ㅣㄹ수 있었는데... 잠실이요

  • 2. /////
    '13.1.26 9:04 AM (1.247.xxx.57)

    늦게 가면 체육복이 없더라구요
    저희 애는 교복만 사고 체육복을 안사서 뒤늦게 사러갔는데
    품절이라고 해서 주변에 있는 교복 브렌드 마다 다 다녀봤는데 없다고 하더군요
    입학 전인데도

    교복브랜드에서 사는 체육복이 좀 비싸지만 품질이 좋거든요
    한 번 사면 3년은 입으니
    그래서 그냥 문구점에서 샀네요

  • 3. mi
    '13.1.26 9:10 AM (118.39.xxx.23)

    교복 블라우스도 터미니 없이 비싸더군요..

    작년에 중1,고1 둘다 교복산다고 돈이 꽤 들어가더군요..

    그래서 작은아이 블라우스 한장은 인터넷으로 샀어요..

    17,000정도면 사는 블라우스를 4만원씩에 파니까...

    오히려 인터넷에서 산 블라우스가 더 편하다고 우리작은딸은 주구장창 그옷만 입네요..

  • 4. mi
    '13.1.26 9:10 AM (118.39.xxx.23)

    오타 터미니가 아니고 터무니..

  • 5. 횡포.
    '13.1.26 9:16 AM (211.207.xxx.180)

    이번에 전학 와서 교복 또 사야 되서 돈이 또 깨지게 생겼네요ㅠ
    옷을 주문 받아 만들던가 좀 넉넉하게 준비를 하던가 하지..사이즈 구하기도
    힘들고..세트 아니면 안팔고..재학생이래도 안팔고..정말 짜증 나요.
    차라리 드레스코드 지정 해서 단색 바지에 폴로티 뭐 이런식으로 입음 얼마나 좋을까요.
    동복자켓 불편하다고 학교 가서 벗어놓는 경우가 많던데..비싸기만 하고 비실용적인데다
    구하기도 만만치 않고..교복 없어지면 좋겠네요.

  • 6. 찰떡
    '13.1.26 10:18 AM (182.212.xxx.232)

    저 윗분말씀처럼 우리나라도 캐주얼복으로 입혔으면좋겠어요 년전에 티비에서 교육관련 다큐하는데 보니까 미국어느 사립학교 교복이 청바지에 빨간색 야구잠바스타일의 윗옷이더라구요 .. 그때우리애가 막 고등 들어갈때라 기억에 남는데 그거보고 얼마나~~ 부럽던지~~
    우리나라 교복업체 횡포 심해도 너무심하죠?!

  • 7. ...
    '13.1.26 11:32 AM (110.14.xxx.164)

    입학 시즌엔 그러더라고요 따로 는 안판다고요
    좀 기다렸다가 가보세요
    가격도 비싸고 .. 누구를 위한 교복제도인지 모르겠어요

  • 8. funfunday
    '13.1.26 2:45 PM (211.243.xxx.20)

    공동구매로 샀다가 셔츠가 더 필요해서 인터넷에서 샀는데, 괜찮아요.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사도 좋구요. 가격도 좋고...
    왜 메이커 제품들이 그리 비싸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 9. 저도
    '13.1.26 3:41 PM (115.139.xxx.17)

    오늘 갔는데 백화점이어서 브랜드가 다 들어왔거든요,
    두브랜드에서 나눠서 살수 없냐했더니 무조건 한 곳에서 셋트로만 구입가능하다고 냉담한 반응,
    누구를 위한 장사인지 참 의문 스러웠어요.
    결국은 마이가 맘에 든 곳에서 풀셋트 샀는데 니트류와 셔츠는 다른쪽이 더 좋아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181 모델하우스 방향제는 어디 파나요? 3 2013/01/27 1,331
214180 아침운동 저녁운동....? 3 운동 2013/01/27 1,799
214179 잘해볼려구 해도 잘 안되네요 ㅠㅠ부모 자식간도 궁합이 있나 봅니.. 15 큰딸땜에 자.. 2013/01/27 4,378
214178 샤넬 정방토트 곧 단종되는 디자인인가요?? 1 샤넬 2013/01/27 2,116
214177 삼백초차 다이어트 해보신분이요 1 다욧 2013/01/27 1,383
214176 남편 감(단감.홍시.곶감포함)입에다 안대는 이유 14 무지개 2013/01/27 4,000
214175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핸드폰 잃어버렸어요.. 3 우울합니다 2013/01/27 1,392
214174 오븐 있으면 잘 쓸 수 있을까요? 10 .. 2013/01/27 2,829
214173 아기들 귀지 녹이는 액체 한국도 쓰나요? 1 아기 2013/01/27 1,708
214172 학원안다녀요ㅠㅠ 초등4학년 천재 교과서내용을 알려면 어떻게???.. 1 초등4학년 2013/01/27 1,826
214171 운전하기 싫어하는 남자들도 많이 있나요? 25 ... 2013/01/27 10,528
214170 노래 좀 찾아주세요~ .. 2013/01/27 632
214169 유통기한 지난 커피 재활용방법좀 알려주세요 3 .. 2013/01/27 2,704
214168 응답하라 1997 정은지 귤봉투 차창에 매달아 비판 쇄도 1 twotwo.. 2013/01/27 3,401
214167 믹서로 과일우유 맛있게하기..알려주세요 5 비리 2013/01/27 1,837
214166 죄송하지만..교회다니시는분들만 봐주실래요? 34 상담 2013/01/27 3,320
214165 문희준.. 너무 구식이에요.. 15 ㅇㅇㅇ 2013/01/27 5,722
214164 나이들면 외모보다 인상 아닌가요? 18 근데 2013/01/27 6,959
214163 운전면허필기셤 문제집 추천부탁드립니다 1 고리 2013/01/27 1,067
214162 (급) 동치미 지금 담으려고 하는데 도와주세요 2 동치미 2013/01/27 1,030
214161 까만머리에 지적인느낌드는 외국 여배우..나이는 40대정도? 51 ,,, 2013/01/27 4,233
214160 저 미친년이니까...따끔하게 혼좀 내 주세요 35 아주 그냥 2013/01/27 20,297
214159 여행이란거하고싶어요 2 구정때 2013/01/27 982
214158 실로폰,멜로디온..어떻게 하나요.. 4 재활용 2013/01/27 1,666
214157 결혼에 대해.. 1 ...k.k.. 2013/01/27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