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구치 갯수가 모자라시는 분 계세요???

ㅠㅠ 조회수 : 3,460
작성일 : 2013-01-25 22:05:34
저희 큰 딸이 8살인데...
치과 치료 받으러 갔더니 엑스레이 파노라마로 찍어보곤
윗니 중에 영구치가 무려 4개나 안날꺼라네요. ㅠㅠ
뿌리가 아예 안 보인대요...
아랫니도 두개나 없구요....
키도 크고 성장 발달도 좋은데 오늘 앞니 처음으로 빠졌을만큼 영구치가 늦게 나긴하는데.. 지금 엑스레이상 영구치싹이( 치아뿌리들)이 안 보이면 희망이 없나요??
교정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없는 이 중엔 대문니 바로 옆의 이도 없어서 심란해요...교정을 한다고는해도 치열이 완전 쏠릴 가능성도 있다고.. ㅠㅠ

이게... 알고보니 남편으로 부터 온 유전이네요..
남편이 윗니가 두개나 없다는걸... 뒤늦게 알았어요.. 치열이 정말 엉망인걸 그저 그런가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빈자리로 이들이 밀리고 밀려서.. 그런걸 교정을 안해줘서...

두개도 그렇게 엉망이 되는데 4개씩이나... ㅠㅠ
이 관리도 잘해야하고.. 함부로 뽑아서도 안된다고.. 철저하게 계획해서 뽑고 교정하고를 반복해야한다는군요..
아... 아이가 받을 스트레스.. 이를 우쩔... ㅠㅠ


혹 영구치 갯수가 모자라시는 분들.. 물온 씹는데 큰 문제는 없다지만 치열이나 그런거....,어찌 극복하고 사세요..
IP : 121.163.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아이들
    '13.1.25 10:50 PM (24.241.xxx.82)

    같은 나이 8살 파노라마에서
    양쪽 어금니 한개씩 뿌리도 없다 했어요.
    아들 역시!
    유전이라네요.ㅠ
    아들은 몇 달마다 검진하면서 끝까지안 보여서
    결국 교정 했구요.
    딸은 초딩 고학년 되니까 뿌리 보이더라구요.
    지금 고딩인데 교정 안하고도
    치열이 자로 잰 듯 이뻐요.
    얼굴형도 완전 계란형이구요.
    좀 더 기다려보세요.
    나중에 나오는 경우도 있답니다.^^

  • 2. 애가 옆에서 꼭 답글쓰라해서
    '13.1.25 10:57 PM (211.109.xxx.233)

    지금 대학생인 아이가 영구치가 6개 없습니다.
    따님과 같이 8살때 발견
    아빠 쪽 유전이요
    처음 7개 없다고 했는데
    다행히 1개는 그 후 나왔어요.

    우선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유치를 최대한 써야합니다.
    그래야 치열이 어느정도 유지되요

    교정은 임플란트를 할 수 있을 때까지 해야되니
    고1정도 시작하는게 좋아요.

    울 아이는 수능끝나자 마자 시작했습니다.

    1차는 교정
    처음 플랜은 교정 끝난 후
    2차 치아가 삐뚤어 져있을 경우 양악수술
    그 후 다시 교정
    마지막으로 임플란트를 합니다.

    울아이는 교정 후
    양악수술은 하지않고
    임플란트 및 브릿지로 없는 이를 채웠습니다.
    브릿지는 임플란트를 심을만큼 뿌리 자리가 확보가 안된자리
    -따님이 없는 앞니 옆 두개 자리입니다.

    걱정은 접어두시고
    결과는 안 달라지니까요
    열심히 저축하고
    유치 잘 사용하고
    크면 치과대학병원있는
    종합병원가서 잘 처치받으세요~~

  • 3. 허걱..
    '13.1.25 11:04 PM (121.163.xxx.115)

    저기 위엣님... 초등 고학년에 뿌리 나기 시작했다는 댓글보고 뛸듯 기뻤다가... 바로 윗님 댓글보고 ㅠㅠ
    임플란트, 양악, 브릿지 .... 이런 단어들 보니 ㅠㅠ
    저희 딸이랑 상황이 같아 더 ㅠㅠ

    네.. 열심히 저축하고 준비해 놔야겠어요..
    양치 열심히 신경써서 유치 오래 쓸수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ㅠㅠ

  • 4. 얼음동동감주
    '13.1.26 12:56 AM (219.240.xxx.110)

    저희아들 이제 6세인데 아래 대문니 옆치아하나가 없어요.ㅜㅜ 유치도 안났어요.
    저닮은거같아요. 전 아래치아가 두개적어요.ㅜㅜ
    근데 치열은 발라요. 치아가 짝수이고 쌍생치라고 크거든요.

  • 5. 주은정호맘
    '13.1.26 9:05 AM (110.12.xxx.164)

    저는 아랫니가 하나 모자라요 그래서 치열이 아주 바르고 이쁘답니다 ㅎㅎ 근데 10살난 딸애는 지아빠 닮아서 턱이 작은지라 나중에 영구니 하나 빼고 교정해야 된데요 지금도 대문니부터 겹쳐 나네요 ㅠㅜ...

  • 6. ...
    '13.1.26 11:57 AM (110.14.xxx.164)

    저는 아래 송곳니 두개가 없고요 위는 덧니라서 두개 뺐어요 결국 4개 없이 치열 이뻐요
    딸도 하나 없어요
    턱이 작아서 오히려 다행이다 생각하는데
    위에 4개면 좀 심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590 도라지청 유효기간이 5년 지났는데 먹으면 안될까요? 2 목감기 2013/02/18 7,243
219589 딸래미한테 딴지 거는 친구 어찌해야될까요? 4 ... 2013/02/18 1,545
219588 드라마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정말있을법한애기 인가요?? 2 정말?? 2013/02/18 2,233
219587 지방근무 (고민 중...)(경남의 기장, 정관..아까 오전에도 .. 11 고민 2013/02/18 1,270
219586 벤타에어워셔 행사해서 저렴히 살 수 있는곳 공유부탁드려요 1 에어워셔 2013/02/18 830
219585 저축銀 2억 편법인출…경제부총리가? 1 참맛 2013/02/18 589
219584 쌍문동,금호동 교육열 어때요?(도와주세요 학원오픈) 5 2013/02/18 1,635
219583 ㅇㅈ 홈스쿨 공부방 전망이 어떤가요..(강북) 5 공부방 2013/02/18 1,883
219582 "엄마도 하고 싶은게 있었어?" 딸아이의 말.. 2013/02/18 1,074
219581 놀이치료비용 얼마쯤 들까요? 5 딸바보 2013/02/18 3,217
219580 고구마가 많은데요.. 6 호박고구마 2013/02/18 1,383
219579 모든 걸 자체편집해서 만드는 아이... 11 어떻게 해야.. 2013/02/18 1,895
219578 아들 버릇을 어떻게 고칠까요..? 2 엄마 2013/02/18 727
219577 연휴때 해외여행 가는데 시누 시동생 같이가요 7 여행 2013/02/18 1,920
219576 작은 목공소에서 목공예 배우는 거 어떤가요? 2 궁금 2013/02/18 1,455
219575 (중간보고)오늘 방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도배장판 2013/02/18 1,198
219574 조윤선이 구반포 42평 가지고 있던데 재산신고를 6 ... 2013/02/18 3,759
219573 거짖말도 잘 쓰면 약이 된다(유머) 1 시골할매 2013/02/18 845
219572 담 걸린 증상? 병원 가야 하나요? 3 초보맘 2013/02/18 1,252
219571 도우미분 수고비 6 궁금해요 2013/02/18 1,482
219570 퇴행성 관절염..도와주세요. 3 .. 2013/02/18 1,607
219569 양육수당 온라인신청시 궁금한점이요~~ 1 급질 2013/02/18 616
219568 경험자이신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출산병원,산후조리원) 4 ..... 2013/02/18 900
219567 인터넷 약정만기 날짜는 왜 안알려주는 걸까요. 1 kt짱남 2013/02/18 819
219566 kb스마트폰예금 추천부탁드립니다 2 0.1%우대.. 2013/02/18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