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출혈

뇌출혈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3-01-25 19:19:28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신지 일주일되었어요~

피가고여있어서 앞으로도 2주더 지켜봐야 수술이 가능하다는데 

현재는 중환자실에 계시고 거의24시간 잠만 주무세요

원래 치매도 있으시고 79세입니다

너무기력이 없으시고 잠만주무시는데 저희 아버지같이 수술을 받아보신 

부모님이 혹시 계신가요?

수술후에는 어떠셨는지?

2년전에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재발입니다
IP : 14.39.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5 9:40 PM (59.15.xxx.61)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저희 아버지도 뇌출혈로 2급 장애인이지만
    몇 년 병원 모시고 다녀보니
    이게 참 사람마다 다 터진 부위가 달라서인지
    백인 백색, 천인 천색이었어요.
    정말 뭐 어떻게 될거라고 예언할 수 없습니다.
    그저 빨리 거동하실 수 있게 되어서
    재활운동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연세가 높으신 편이고 재발이시니...완쾌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어느 정도 재활이 될까...그게 관건인것 같아요.
    가족들이 고생 많이 하실거에요.
    모두들 힘내세요.

  • 2. ᆞ.ᆞ
    '13.1.25 9:49 PM (220.87.xxx.9)

    수술 하지마세요. 나이도 있으시고,다른 건강도 안좋으신데, 고생만 더 하시다 가세요. 뇌수술 하시면 머리도 함몰되고..
    1년정도 지나면 대부분 재수술 하신데요. 그래서 수술후 봉합을 안했더군요.다시 수술이 필요해서...그냥 생명만 연장이죠.

  • 3. ㅁㅁㅁ
    '13.1.25 10:55 PM (112.149.xxx.111)

    저도 경험상 수술하지 마시라 하고 싶습니다. 사람 알아보면서 기력없어서 주무시는거 맞다면 생각해보시고 그게 아니고 그냥 반사적으로 눈뜨는거라면 의식없으신거니 집안분들이랑 잘 상의하셔서 요양병원으로 옮기세요. 요양병원 가보심 머리수술하고 함몰상태에서 몇년 계신분들 많습니다. 식물인간 상태세요. 저 혹시나 그렇게 될까봐 신랑한테 무슨일있음 수술하지 말라 합니다.편하게 죽고싶다고

  • 4. ...
    '13.1.25 11:09 PM (14.46.xxx.201)

    휴 뇌출혈이 무섭군요

  • 5. ㅜㅜ
    '13.1.26 1:52 AM (175.223.xxx.242)

    그냔지나칠수가 없네요
    수술하지마세요 저희친정어머니 수술하셔서 의식있고 마시지만
    거동못하시고 가족들이 다 메여서 고생 장난아닙니다
    벌써 십년째네요ㅜㅜ
    수술하지마세요 진심으로 충고드려요
    저도 웟님처럼 이런경우생기면 편안히 가고싶고 가족들 힘들게 하기싫다고 수술하지말라고 매일 얘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067 비타민c 분말 로션이나 크림에 섞어 발라도 좋을까요? 6 ,,, 2013/02/11 3,768
217066 북향집을 사는데 괜찮을까요? 18 2013/02/11 13,930
217065 유아, 초등 내의 어디서 사세요? 8 내복 2013/02/11 1,907
217064 오스트리아 가보신분이나 거주하시는께 여쭙니다. 8 걱정맘 2013/02/11 2,783
217063 LG U+ 잘 연결되나요??? 11 결정 2013/02/11 1,832
217062 강아지 예방접종 1 궁금 2013/02/11 940
217061 코스코 고구마케익 -_-; 11 ᆞᆞ 2013/02/11 3,231
217060 오늘 삼생이 보셨어요..?? 1 추니짱 2013/02/11 3,034
217059 한겨레 펌-헬스걸 권미진 50kg감량비법,집에서 간단히 만든다?.. 6 ..... 2013/02/11 3,931
217058 고양이가 감기에 걸려서 좋다는 약품을 구매했는데요...ㅠㅠ 2 아메리 2013/02/11 956
217057 커트스타일로 바꾸고 싶은데 얼마나 자주 미용실가야할까요? 5 마눌 2013/02/11 1,903
217056 영화 러브레터 ost중-A Winter Story 1 까나리오 2013/02/11 1,102
217055 올 추석은 수목금..-.- 14 zzz 2013/02/11 5,519
217054 도둑이 들었어요 4 신용카드는 .. 2013/02/11 3,068
217053 애가 몇살이 되면 짐이 줄어드나요? 3 짐에 치여서.. 2013/02/11 1,986
217052 고양이같은 영어... 3 영어... 2013/02/11 1,501
217051 매실액기스나 효소에 넣은 설탕.. 3 -- 2013/02/11 3,292
217050 굽은 나무가 선산지킨다더니... 5 .. 2013/02/11 2,773
217049 명절이 끝났습니다~!!^^ 2 여러분~ 2013/02/11 1,525
217048 간절기 코트 어때요?? 3 ^^ 2013/02/11 1,674
217047 일산 등대국제학교에 대하여 1 궁금 2013/02/11 3,892
217046 형제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낍니다. 6 못난 나 2013/02/11 3,828
217045 늦은 나이의 연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2 어떻게.. 2013/02/11 7,029
217044 근로자 상위 10% 평균 연봉은 9456만원 (2011년 기준,.. 4 가키가키 2013/02/11 3,225
217043 나를 질리게 하는 (음흉한) 사람...꼴보기 싫어요~ 3 질린다 2013/02/11 3,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