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고학년 피아노학원 고민입니다.

... 조회수 : 3,198
작성일 : 2013-01-25 14:12:19

여자아이구요.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이 됩니다.

피아노는 5살 여름부터 쳤습니다. 지금 체르니 40 치고 있습니다.

저는 피아노를 기능이라고 생각하기에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는 학원이라도 다니며 익숙하도록

해주고 싶은데..문제는 다른 해야할 학원들이 생기네요...

학교도 앞으로는 늦게 끝나고...

아무리 스케줄을 짜도 일주일에 2회 1시간씩밖에는 시간이 허락하질 않아서 학원에 물어보니

일주일에 5번을 하든 2번을 하든 학원비는 동일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생각되어져서 고민입니다.

차라리 이제 피아노는 그만 두고 미술을 주2회로 보내는게 나을지..

아니면 같은 가격이라도 피아노를 6학년때까지 하게 하는게 나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인레슨은 제가 직장에 다녀서 선생님만 오시게 하는게 부담스러워서 생각 안하고 있습니다.

IP : 58.29.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5 2:19 PM (211.246.xxx.93)

    그정도면 주1회라도 개인레슨 시키세요.학원비와 별 차이 없으면서꼼꼼하게 레슨 받을 수 있죠...

  • 2. 씽씽
    '13.1.25 2:39 PM (218.48.xxx.189)

    중학교 1년 딸, 초등 5학년 아들 (둘다 현재) 아직 피아노 학원 다닙니다.
    개인레슨이 싫으시면 그냥 학원에 주 2회라도 보내세요 (본인이 원할 경우)
    레슨비를 작게 주려고 하지 마시구요 그냥 달라는 대로 주세요.
    주 2회 레슨하는 경우 선생님들이 더 신경써서 길게 레슨하십니다.
    학원들 돈 날로 안먹어요.
    주 5회의 경우는 짧게 짧게 레슨하거든요.
    주 2회 레슨할시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레슨을 어떻게 하시냐 자주 체크하십시오.

    원글님 말씀대로 피아노는 기능입니다.
    안쓰면 많이 잊어버리구요 아주 말짱 잊어버리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피아노 학원 끊는것과 동시에 피아노 뚜껑 평생 닫는 아이들이 허다하구요
    그래서 엄마들이 차라리 그럴바에야 영어나 수학에 집중하련다 하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평생 가질수 있는 악기 하나 제대로 배우는것도 괜찮습니다.

  • 3. ...
    '13.1.25 2:44 PM (58.29.xxx.23)

    긴 조언 감사드립니다.

  • 4. ....
    '13.1.25 3:02 PM (112.121.xxx.214)

    집에 개인레슨 선생님 오는거 부담되시면, 선생님 집으로 가는 것도 있잖아요...
    대개 집에 피아노가 2~3대 있으니..완전 일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학원 보다는 나을듯해요.

  • 5. 그럴경우
    '13.1.25 10:35 PM (203.226.xxx.51)

    요즘 학원에서도 꼼꼼히 개인레슨처럼 해줍니다.윗님처럼 5회는 짧게짧게 하지만 2회인경우 받은만큼 개인레슨처럼 연습도 충분히 시킨다음 레슨 제대로 하던걸요~저도 중학생 그렇게 보내는데 아이가 맘에 들어 합니다.

  • 6. 위엣분들이
    '13.1.26 7:46 AM (39.7.xxx.129)

    다 좋은 조언 해 주셨고..
    참고로, 수업비와 레슨 시간은 절대적으로 비례합니다.
    대부분이 학원에 주 5회 가면 아주 많이 배우고 온다고 생각하지만, 하루 레슨시간 10분을 넘지 않아요.
    횟수가 아니고, '레슨 받는 시간만' 정확히 아셔야죠.
    학원에 주 5회를 가도, 레슨 시간은 개인레슨 주 1회와 같아지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792 식사 맛있었던 결혼식장 생각나세요? 5 펭귄알 2013/02/05 1,926
214791 이이제이.. 팟케스트 1위 등극 3 우와추카 2013/02/05 1,093
214790 철저히 남편 월급뺏어 등골파먹으며 사는 기생충... 접니다. 62 82의 부작.. 2013/02/05 21,220
214789 이목구비가 화려한 생김새의 분들은 6 질문 2013/02/05 3,487
214788 선배님들 불안하지 않으신가요 ? 전 잠이 안오네요 불안해서.. 17 진정한사랑 2013/02/05 4,141
214787 국정원직원 父 "문 후보 비방글 있을수 있다".. 3 뉴스클리핑 2013/02/05 844
214786 한겨레 기자 "후속보도 막으려 협박" 5 뉴스클리핑 2013/02/05 1,088
214785 제 명의 주식거래 알수 있나요? 1 신분증 2013/02/05 521
214784 딸아이 은따?? 2 ,. 2013/02/05 1,523
214783 남자들은 왜 항상 여자앞에서 군대얘기를 할려고 하나요? 12 b 2013/02/05 2,303
214782 낭독 모임 후기는 안 올라오나요....? 2 그런데 2013/02/05 634
214781 삼성家 상속소송 이건희 회장 1심 승리 4조840억.. 2013/02/05 399
214780 학부모 총회나 동네마트에서 10 샤를롯뜨 2013/02/05 3,098
214779 확장한 방 장판에 핀 곰팡이 3 어떻게 해야.. 2013/02/05 1,851
214778 홍콩과 비슷한 분위기의 나라 없을까요? 29 아! 홍콩!.. 2013/02/05 4,431
214777 수업시간에만 안경쓰는 초등아이 있나요? 2 ... 2013/02/05 825
214776 토익으로 대학가기 8 고3엄마 2013/02/05 3,376
214775 꽃미남 보세요? 6 이읏집 2013/02/05 1,139
214774 게시판을 보다보면.... 3 ... 2013/02/05 745
214773 소보로를 튀기면 튀김소보로가 될 줄 알았는데 14 .. 2013/02/05 4,745
214772 어느 대학이 나을까요 18 고민중 2013/02/05 2,828
214771 자려고 누워 82하기 6 . 2013/02/05 1,147
214770 늦은 나이 공부하시는 분들 어떻게? 8 .... 2013/02/05 2,238
214769 옷 코디를 너무 못해요... 10 세련미가없어.. 2013/02/05 2,843
214768 토탈사료 3개월 넘게 먹고 눈물에 효과없는데 1년 정도는 먹여.. 5 말티즈 2013/02/05 1,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