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진짜 아파트 안사네요

허허 조회수 : 3,559
작성일 : 2013-01-25 12:29:04

제가 지방에 전세주고 있는 5년차 아파트가 있어요

24평이고 지금 매매가가 1억5000-1억7000사이예요

로얄층이라 1억6천에 팔려고 내놨는데 안팔려서

전세  9500에 있던거 반전세로 9500-30만에 올려 내놨거든요

하루만에 거래가 되네요

제 아파트가 그도시에서는 제일 좋은 아파트고

전세대출도 안내시는거 보면 여유 있으시고

조금만 대출내면 매매가능한데 말이죠

직업도 공무원이시고 신혼부부예요

딱 좋은데-_-

IP : 112.171.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5 12:36 PM (115.21.xxx.183)

    가격 떨어지고, 재건축 골치아픈 아파트.... 내집 아니고 전세나 반전세로 살기 딱 좋죠.
    저희 고모님도 '상도동' 로얄층인데 4년째 전화도 없답니다.
    부동산에서는 그냥 사시라고, 아무리 복비를 1억을 준다고해도
    사겠다는 사람 없는데 어찌 팔아드리냐고 한답니다.

  • 2. 울동네 일억이 떨어졌어요.
    '13.1.25 12:45 PM (119.67.xxx.75)

    33평 3억7천 하던게 급매 2억7천에 거래...
    집내놓은게 일년인데 한번오곤...
    그냥 살려구요.

  • 3. 초승달님
    '13.1.25 12:52 PM (124.54.xxx.85)

    저도 집도 깨끗하고 층도13인데 보러 오는 이가 별로 없네요.
    집이 일찍 팔리긴 힘들겠다 싶어서 그냥 스트레스 안받기로 했어요.

  • 4.
    '13.1.25 12:56 PM (175.213.xxx.61)

    이렇게 안팔리는데 대출까지 내서 살필요 있나요
    나중에안팔릴텐데...뭐 그런생각으로 안사는거죠

  • 5. 울동네 일억이 떨어졌어요님...
    '13.1.25 1:16 PM (222.239.xxx.19)

    어느 지역인지 궁금하네요.
    요즘 네이버 시세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는건가요?

  • 6. ..
    '13.1.25 1:18 PM (112.171.xxx.151)

    저도 전세 살아봤지만 전세랑 내집이랑 삶의질이 차이나요
    그리고 새아파트고 30씩 월세내느니 6500만원 대출내서 저같으면 매매할거 같아서요
    세입자도 아파트 보더니 너무 맘에 들어하더라구요
    안팔리면 돈모아서 월세로 돌려야 겠어요
    에공 세금만 나가고 애물단지네요 ㅜ

  • 7. 궁금
    '13.1.25 1:41 PM (175.209.xxx.117)

    전세랑 내집이랑 삶의 질이 다르다니요? 저는 그렇지 않더이다.
    세금 안내고 집값 오르 내려도 신경 안쓰고 더 편하던데요.
    다만 요리조리 꾸미고 살기는 어렵지요.나가라 들어가라만 안할집 잘 골라 들어가면 10년 이상 사는 집도 있어요.요즈음 같은 시기에는 내집 갖고 있으면 맘이 편치 않을꺼예요.

  • 8. 그래도
    '13.1.25 2:45 PM (116.36.xxx.34)

    오르 내릴때 신경이 안쓰이진 않을껄요.
    요즘이야 집값이 떨어지니까 집 없는 사람들 아싸 하겠지만
    집값 마구 오를때야 어찌 신경 안쓰고 편할수 있어요.
    내논지 3개월 된 집.. 한달 전쯤 되도 않게 몇천을 더 떨어뜨려서 매수자가 있다고 보자고 해서
    잘랐고. 오늘 낮에 첨에 내논 금액으로 다른 사람이 보러 온다 해서
    방학때 애들도 있고 집도 너무 지저분한데 오지 말라했어요.
    여기 말처럼 요즘 사려는 사람 없다는데 나역시 당장 팔아야 하는것 아니고
    급한거 없는데, 집만 보고 사람 진빠지 하느니
    차라리 부동산 회복될때 여유 있게 팔려구요.
    항상 세상은 돌고 돌더라구요.
    오르면 끝없이 오를꺼 같지만 떨어지고
    떨어지면 이거 지하세계 있는거 아냐 싶은데 어느새 고개 쳐들고 올라가고 있어요.
    굳이 이렇게 바닥칠땐 내놓지도 마세요.
    딱히 당장 어찌 안되면 들고갑니다.

  • 9. 저도
    '13.1.25 3:32 P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

    작년에 내놨지만 안팔렸고 가끔 전화는 오는데 그렇게 급한게 아니라
    일단 홀딩했어요.
    급하게 판다고 해도, 그 돈으로 또 뭔가 사는 것도 내키지 않고 전세로 떠돌기도 어렵고요.
    그래서 어차피 어딘가에서는 살아야 하니까 그냥 맘 편하게 내집에서 살기로 했어요.
    미뤄뒀던 도배도 하고, 집도 좀 꾸미고 마음을 놓으니 편하네요.

  • 10. ........
    '13.1.25 6:55 PM (118.219.xxx.196)

    일본에서 월세 사는게 집사는거보다 조금더 비싼데 월세를 많이 사는이유는 집을 사면 안팔려서 이웃과 트러블이 생겨서 이사가려해도 팔고 이사가기 힘들기때문에 월세를 많이 산다고 들었어요 우리도 앞으로 그럴것같아요 집이 안팔리니까 점점 더 가격이 내려가고 세사는 사람 많아지고

  • 11. 아반
    '13.1.26 10:27 PM (117.123.xxx.41)

    허허님 어디에 있는 아파트인가요, 매매가에 비해 월세가 높아 구매욕구가 있네요, 혹시 지역만이라도 가르쳐 주실수 없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000 염찬동 의사 성폭행 기사 1 악마 18:58:10 396
1598999 모자색 골라주세요 여름 18:57:06 51
1598998 글램팜 매직기 수리하면 얼마정도 더 쓸수 1 있나요? 18:53:44 65
1598997 속이 미식거리고 어지럽고 뒷통수가 당긴대요 4 건강 18:51:18 291
1598996 지리산 당일치기 등산 중 간식. 8 18:46:40 342
1598995 니키 리 시녀도 손절? 2 에혀 18:42:57 908
1598994 회사 오너가 뚱뚱하면 투자하지 마세요 24 ... 18:41:42 1,223
1598993 가톨릭 신자분들 이 성가 제목 뭔가요? 2 ㅇㅇ 18:35:58 243
1598992 맞벌이 주말 집안일 9 ㅡㅡ 18:35:02 470
1598991 바이타믹스 작동 안 된다는 글 제목이 왜요? 1 ㅇㅇ 18:33:29 346
1598990 어머니댁에 요양보호사가 오면 반찬재료는 어떻게 준비하나요? 6 주니 18:32:54 706
1598989 아이돌보미 몇세까지 가능할까요? 7 ㅇㅇ 18:32:21 363
1598988 나는 수술하고 와도 5 .. 18:31:50 750
1598987 요즘 눈물 흘리며 듣는 샹송 happy 18:31:16 220
1598986 성형외과 개원의 net 월 6천 벌면 4 궁금 18:22:56 832
1598985 토마토의 계절 6 ... 18:21:12 696
1598984 최재영 메모 “김건희, 샤넬 화장품 포장 뜯게 해 직접 확인” 3 참나 18:20:16 992
1598983 명태회무침 온라인주문 추천해주셔요 1 ... 18:18:05 242
1598982 오늘 동묘 옷무덤에서 톰브라운진품과 구별 안 가는 15 18:14:24 1,978
1598981 공공장소 2 18:13:51 205
1598980 앞다리살 수육 4 초보요리 18:11:40 404
1598979 밀양 집단 성폭행 가담자중 인스타 15 ..... 18:10:11 2,098
1598978 평생을 되돌아보니 후회만 돼요 7 ㅇㅇ 18:09:01 1,239
1598977 세탁소에 맡긴 옷이 엉망이 되었어요 1 사과나무 18:07:11 649
1598976 드라마 '졸업' 영업차 왔습니다.(스포있음) 7 리메이크 18:00:35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