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수준 높지않은 예비 6학년 영어

궁금한것좀 물어요.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3-01-24 16:45:54

영어 다독을 하려고 e북 무료체험 신청하면서 레벨테스트를 봤어요.

렉사일지수가 550정도 나와요.이정도는 쳅터 2점대 후반대 읽히면 되는건가요?

어쨌든 학원경험 전혀없고 집에서 영어동화책 꾸준히 읽지 않았고 1년가까이

플링만 해오고 있거든요.하루에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은 1시간도 채 되지않아요.

챕터 읽는거 아이가 썩 좋아하지 않아서 매직트리 하다가 손놓아버렸구요.

근데 이제 1년있음 중학교도 가야하고,고민이 많아요.

문법이 필요한지 아님 1년정도 다독을 다시 한번 시켜보느냐 정말 갈등이 되서요.

다독 프로그램 체험중이긴 한데요,

여기서 아이가 접하는 동화가 논픽션이 좀 많은거같아요.

단어도 첨에 인지해보고 리딩하고 퀴즈풀고하는데요,

논픽션이라 그런가 생소한단어들이 정말 많으네요.이거 하나하나 인지시켜야하나 싶고

그냥 여기 프로그램 취지가 다독에 중점을 마추었으니 아이가 책읽는 즐거움만이라도

얻게된다면 여기서 만족을 해야하는건지 자꾸 궁금해져요.

영어수준을 좀 끌어올리고 싶은데 힘드네요.

아이한테 물어보면 내용은 이해가 된다는데 단어 조목조목 물어보면 모르고 있구요.

아마도 논픽션이라 그런건 알겠는데요,

이런실정인데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하는지 조언좀 주실분 없으신가요?

얼마전부터 엄마랑 중학 문법 시작했습니다.

기초가되는 초등문법은 예전에 잠시 접해서 조금은 알고 있구요

중학문법은 확실히 심화같단 느낌이 드는지 아이도 좀 힘들어는 하는거 같으네요.

 

우리글 독서수준은 좀 많이 높은편이예여. 

우리아이 이시점에서 학원안보내고 집에서 해줘도 되는 수준인가요?

IP : 221.157.xxx.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4 5:46 PM (14.46.xxx.174)

    집에서 화상영어 병행하는건 어떨까요...초6 올라가면 말하기도 중요할텐데..

  • 2. 무덤덤
    '13.1.25 1:35 PM (218.237.xxx.147)

    저희 아이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한글책 수준과 영어책 수준이 차이가 나니까 영어동화책에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초급챕터북 내용이 정신연령에 안 맞는 거죠.

    흥미있는 영역이 확실히 있다면 그쪽 책으로 쭉 읽게 하는게 좋아요. 저는 여자아이라 프린세스다이어리나 한나몬타나 같은 하이틴 로맨스쪽으로 밀었는데 한글책도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시간낭비만 했어요. 다양한 책읽기도 좋지만 좋아하는 영역으로 한 우물 파면서 레벨을 올려가는 것도 방법이에요.

    학원 안 다니고 책읽기로 한 아이들은 결국 논픽션에서 걸려요. 독해의 정확성도 떨어지고요. 학원다니는 아이들처럼 단어 외우는 거 익숙치 않아서 당연히 싫어하고요. 근데 장단점이 다 있듯이 학원다닌 아이들에게 없는 '감'이라는 게 키워지더라구요. 이 감이라는게 있으면 좀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겁 없이 줄줄 읽잖아요. 전 그 점이 아주 긍정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학원다니고 단어 외우면서 따박따박 공부한 아이들은 그게 부족하지 않나뇨?

    어자피 학년이 올라가면 비문학, 논픽션 필요하면 그때 하게 되고, 단어도 외우게 되니까 필요할 때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초등 마지막 1년 책읽기로 밀어주심이 어떨지 싶네요. 어원 중심으로 된 단어집 하면서 단어감 잡아가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877 말짧은 자랑 5 ... 2013/02/10 1,603
216876 와이파이 비번을 어떻게 알아내나요? 3 소미 2013/02/10 4,773
216875 영화"스캔들"ost 중-조원의 아침 2 까나리오 2013/02/10 1,304
216874 쩝쩝 듣기 싫어 죽겠네~ 4 ~~ 2013/02/10 1,727
216873 부정맥 낫는 방법 8 퍼옴-참고 2013/02/10 4,941
216872 버티칼 사고쳤어요.. 어떻하죠? 걱정 2013/02/10 1,424
216871 사주에 관한 잡 생각.... 16 사주 2013/02/10 5,641
216870 이혼이 공무원 생활에(특히 진급) 영향을 끼치나요? 9 .... 2013/02/10 3,963
216869 남자가 더 좋아해줘야 행복하다는데 아예 저를 좋아해주는 남자가없.. 7 .... 2013/02/10 3,341
216868 시어머니 이런 말씀 하시는데 가만히 있는 남편... 어쩌죠? 11 황당 2013/02/10 5,225
216867 가양대교에 무슨일이 있는건지 .... 2 준준 2013/02/10 2,861
216866 이번 추석 휴일이 긴데 여행지 추천 해주세요 2013/02/10 998
216865 요리자격증 질문이요!^^ 9 베가스 2013/02/10 1,721
216864 남자친구한테 이런걸 바라는 게 무리인가요? 4 ... 2013/02/10 2,144
216863 내딸 서영이 마지막 장면?? 1 궁금이 2013/02/10 3,687
216862 저 고무줄 헤어밴드/머리띠 파는 곳 아세요? 1 머리띠 2013/02/10 1,757
216861 친구의 비밀을 알게됐어요 50 비밀 2013/02/10 21,545
216860 직장인 국민연금 175,050씩 납부하고 있습니다. 3 .. 2013/02/10 5,083
216859 급질...미역 색깔이 갈색으로 변했어요. 먹어도 되나요? 돈의화신 2013/02/10 8,003
216858 입술이 마르고 혀끝이 얼얼한지 몇주째 2 증상 2013/02/10 5,290
216857 시간이 흐를수록 시댁어른과 시댁이 더 좋아지고 편안해져요. 5 나도며느리 2013/02/10 2,891
216856 내일 아침 메뉴 공유해요~ 4 친정 다녀오.. 2013/02/10 2,198
216855 자궁선근종 수술하신분 계세요? 하얀공주 2013/02/10 3,773
216854 답답한 사람 꿔준돈 못받.. 2013/02/10 870
216853 영화배우 이아로씨 기억하세요? 6 아폴로 2013/02/10 1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