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하 인절미, 감 말랭이 참 맛있네요.

맛있어요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13-01-24 13:43:30

대선 결과에 분노해서 노무현재단에 후원도 하게 되고, 처음으로 봉하장터에서 인절미, 감말랭이, 떡국 떡 주문했어요.

지금 인절미 먹고 있는데, 쌀이 좋아서 그런지 쫄깃쫄깃하고 단백하게 정말 맛있네요.

달지도 않고요.

두개씩 들어서 낱개포장 돼 있어, 어디 나갈때 간식용으로 가져가기도 좋네요.

너무 잘된게 고3 되는 아이가 인절미를 좋아하는데, 간식용으로 몇개씩 싸주면 되겠어요.

시중 떡집 인절미는 좀 단 듯 해서, 전 잘 안먹는데, 봉하쌀 인절미는 계속 먹게 되네요.

감 말랭이도  쫀득쫀득하니 달고 맛있어요.

주위에도 소개해 주고, 자주 이용해야겠어요.

82 덕분에 봉하장터 알게 되고, 노무현 재단에 후원자로 가입도 할 수 있었어요.

사는 곳이 서초구인지라 재단에 후원회원으로 가입했다는 걸 주위에는 쉽게 말하지 못한다는게 좀 서글프네요.

IP : 116.123.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4 1:48 PM (14.43.xxx.43)

    저도 봉하 인절미 좋아합니다.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렌지에 30초만 돌리면 끝!
    봉하에서 사는 것중에서는 누룽지도 맛나요.

  • 2. 진짜
    '13.1.24 1:49 PM (115.138.xxx.5)

    떡국떡도 만두도 인절미도 기타 다른 떡들도 맛나더라구요.

  • 3. 하얀수건
    '13.1.24 1:57 PM (220.116.xxx.79)

    저도 대선 끝나고 어디선가 노무현재단의 후원회원이 줄었다는 기사를 보고(정확치는 않아요.제 기억을 제가 믿을수 없는 지경이라서...) 어제 가입했습니다.
    전에는 계좌이체로 후원금만 보냈는데 이제 정식으로 가입했지요.
    살만한 물건이 있는지 구경하다가 막걸리만 눈에 보이더라고요.^^;;
    제가 이용하는 생협보다 쌀이 좀 비싸서 고민중입니다.
    어쨌거나 봉하마을에 대해 이제는 관심을 많이 가지려고 합니다.
    친정 동생들에게 슬쩍 얘기하려고요, 동생 둘다 노빠에 가깝거든요.
    (노빠라는 말 정말 싫지만, 제가 자진해서 쓰면 남들에게 듣는 것보다 재밌더라고요.)

  • 4. ...
    '13.1.24 2:11 PM (14.43.xxx.43)

    저도 봉하쌀 비싸긴 하지만 애용해요. 자원봉사 봉하로 자주 가서 쌀농사 책임자 김정호대표를 자주뵈었는데 이분도 노무현대통령 밑에서 비서관 생활을 하셔서 그런지 완전 원칙주의자더군요. 그분믿고 봉하쌀 꼭 삽니다.

  • 5. 봉하
    '13.1.24 2:14 PM (61.75.xxx.107)

    봉하마을!
    십여차례 다녀 왔지만
    아직 봉하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지곤 하죠
    자연이 키우고, 오리가키우는
    무농약 친환경농법이라 값이 조금 비싼게 흠이지만
    건강생각하고 노짱님 생각만으로도
    그 가치는 충분한것 이겠죠
    윤기나는 밥맛 또한 일품이고요

  • 6. 봉하쌀
    '13.1.24 2:17 PM (59.86.xxx.85)

    년회원으로하면 10% 할인됩니다
    전 암환자라 아무거나 군것질할수가 없어서 봉하강정주문해서 먹어요~

  • 7. 빵수니
    '13.1.24 2:40 PM (1.254.xxx.155)

    저 술 잘 못먹는데 봉하막걸리 정말 맛나더라구요..너무 순하고 시원한게...떡국이랑 볶음밥 종류도 정말 맛더라구요..계속 거기서 구매하려구요~

  • 8. ^^
    '13.1.24 2:45 PM (1.241.xxx.104)

    저도 무농약이라 5분도 먹고있는데 밥이 너무 찰져서 백미 같아서
    다음엔 현미를 시키려구요 ^^

    서초구 동네 친구분들에게 떡도 돌려보고 쌀도 조금씩 맛보라고 하고 슬쩍 자랑하세요
    누구 통해 무농약이라 받아봤는데 은근히 좋더라~
    혹시 필요하면 내가 주문 해주꾸마

    뭐 그것도 독립운동의 한 방향 아니것슴꽈?

  • 9. 좋아요
    '13.1.24 3:22 PM (211.178.xxx.243)

    봉하 조랭이떡국도 쫄깃함이 달라요
    연잎밥도 맛나고..무엇보다 믿음이 가는 먹거리라는거죠
    조청이랑 넉넉히 주문해서..가까운 분들께 먹어보라고 종종 하나씩 선물합니다
    봉하를 알리고 싶은 맘과
    재단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드리고싶어서죠^^

  • 10.
    '13.1.24 6:02 PM (99.42.xxx.166)

    웹주소좀 투척이요

  • 11. 봉하장터
    '13.1.25 9:59 AM (59.86.xxx.85)

    http://bongha.net/shop/main/index.php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499 친척동생이 배우가 되고 싶다는데요... 6 ... 2013/02/08 1,792
216498 왜 여자들은 남자들은 상처받는거에 강할꺼라고 생각할까요? 5 .. 2013/02/08 2,116
216497 호텔 부페는 설연휴 모두 쉬겠지요? 7 늦은 시간 .. 2013/02/08 2,196
216496 일더하기 일은 귀요미..어쩌구하는거 누가 먼저한건가요? 7 으윽.. 2013/02/08 2,764
216495 소금이나 기름 안바르고 구운김 사드시는분 계세요? 16 ,,, 2013/02/08 3,812
216494 술약속 나간 남편 전화안받으면 어떻하세요? 8 에휴 2013/02/08 2,056
216493 길냥이가 있는데 누가 입양했으면 좋겠어요...ㅜㅜ 25 2013/02/08 2,002
216492 "십알단 대선글 작성은 연습일뿐" 구속기소 해.. 6 뉴스클리핑 2013/02/08 790
216491 긴급!! 갈비찜이랑 냉우동샐러드 미리해놔도될까요~~ 6 에구 2013/02/08 1,796
216490 떡국에 넣어 먹는 만두 추천요 11 ...,. 2013/02/08 2,820
216489 배탈이 났는데요 4 우리 2013/02/08 877
216488 서울대도서관 외부인도 이용 가능한가요? 2 신림 2013/02/08 3,522
216487 뽐뿌에서 갤럭시노트2 사는 것 ㅠㅠ 2 뽐뿌 2013/02/08 2,721
216486 일베가 이제 교포 아줌마들까지 욕하네요 3 conohr.. 2013/02/08 1,307
216485 돌아가신 부모님을 웃으면서 추억할수 있는건 시간은 얼마나 걸릴.. 3 ... 2013/02/08 1,477
216484 크리스찬디올화장품 선전 1 ㄴㄴ 2013/02/08 1,383
216483 시댁가기 싫은 분들... 옷 사세요 32 여러분 2013/02/08 13,637
216482 영동고등학교 배정받았는데요 3 옥토끼 2013/02/08 3,020
216481 대전지법 "성범죄자 화학적 거세는 위헌" 7 뉴스클리핑 2013/02/08 944
216480 어린애들하고 같이 영화 보러 오는 부모들.. 4 흠흠 2013/02/08 1,400
216479 전화번호부에 카톡 아이콘이 안 떠요 카톡 2013/02/08 1,179
216478 김장하는 미셸 오바마 12 Boss 2013/02/08 4,505
216477 큰 멸치 고추장 볶음.. 3 남 건 맛남.. 2013/02/08 5,554
216476 길고양이 사료주는 그릇은? 10 처음 2013/02/08 1,955
216475 [희소식] 우리나라 중산층 계정법 바뀌었답니다 3 ㅇㅇ 2013/02/08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