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나 야무지게 하는것도 없고 눈치도 없고 센스도 없고 사람은 누구나 잘 하는게 한가지씩은 있기
마련이라는데 전 정말 뭘 해도 어설프고 제대로 하는게 없네요 나름대로 열심히 적극적으로 해보려고 해도
자꾸 타박만 듣기 일쑤네요 그러다보니까 자꾸 위축되고 아 난 정말 무능한 인간이구나 라고 스스로 체념하네요
얼마전에 어떤분이 무능한 직원글을 썼는데 내용이 딱 저더라구요 일을 해도해도 늘지가 않아요 늘 신입처럼
일처리를 하고 항상 타박만듣고 같이 일하는 사람 속터지게 하구요 한가지 일을 오래해본적이 없네요
지금은 쉬고있는 상태구요 사실 일을 못하고 다른사람보다 일머리가 없어도 너무 없고 제가 생각해도
전 정말 무능해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거같아요
그래서 다시 일을 하기가 너무너무 어려워요 성격도 매우 소심하고 여리고 눈물도 많기도 하구요
심지어 고등학교때 담임 선생님께 이런말도 들어봤네요 넌 대체 교우관계가 좋기를 하나 그렇다고 제대로
노는것도 아니고(양아치..) 말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넌 대체 제대로 똑바로 할 줄 아는게 있기는 있냐고 그러더라구요
이런걸 고치려면 그냥 아무일이나 많이 해서 적응을 해야겠죠? 아휴 너무 힘드네요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