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추 씻을때 찬물로 씻는게 아니었나바요... 이런ㅠ

111 조회수 : 18,459
작성일 : 2013-01-23 18:39:15

상추 야채고 비타민파괴 염려, 아삭하라고...

등등 막연히 드는 생각으로...

당연 찬물로 씻었거든요.

손이 좀 시렵지만요. 꾹 참고...

근데..

미지근한물로 씻는거라고 따뜻한물로 씻는것도 괜찮다고 하네요.

지인이...

뭐가 맞나요?

IP : 110.34.xxx.5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 6:40 PM (1.225.xxx.2)

    저도 내 손이 더 귀하니까 찬물로 안 씻어요.

  • 2. 요즘
    '13.1.23 6:41 PM (112.104.xxx.56) - 삭제된댓글

    일본에서 유행하는 거예요.50도 물에 씻기인가?
    일본 주부 잡지 보니까 그렇더군요.
    아무튼 최근에 나온 방법이예요.

  • 3. ㅋㅋㅋㅋ 윗님 저두요
    '13.1.23 6:41 PM (122.36.xxx.13)

    찬물 손 너무 아파요 ㅠㅠ

  • 4. 웃기는
    '13.1.23 6:50 PM (58.121.xxx.138)

    일본은 세슘때문이라도 그리해야할듯

  • 5. remy
    '13.1.23 6:51 PM (112.167.xxx.232)

    찬물에 씻을 필요는 없습니다.
    싱싱함 = 차가운 것.. 이란 선입견에서 생긴거죠..
    좀 시들은 잎채소는 미지근한 물로 씻으면 탱탱하게 되살아납니다..
    맞는건 없어요.
    그냥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로 씻으시면 됩니다..^^;;

  • 6. ...
    '13.1.23 6:55 PM (180.228.xxx.117)

    미지근한 물로 열심히 씻은 후 마지막에 찬물로 샤워시켜요.

  • 7. 옛날에
    '13.1.23 7:02 PM (211.234.xxx.159)

    방송에서 시든채소는 약간 더운물에 담그면 살아난다고 들었어요
    그뒤로 찬물로 안씻어요 ㅎ

  • 8. ...
    '13.1.23 7:13 PM (211.202.xxx.192)

    찬물로 씻을 때 안에 면장갑끼고 1회용 비닐장갑 끼고 하면 손 별로 안시려워요...

  • 9. ...
    '13.1.23 7:14 PM (211.202.xxx.192)

    예전 아파트 온수에는 수도관 노후로 노후방지 약(?)을 넣는다 해서 (관리실 직원에게 들음) 온수로는 음식 재료 씻지않았었어요.

  • 10. 자끄라깡
    '13.1.23 11:44 PM (121.129.xxx.95)

    따뜻한 물에 이엠 풀어서 잠깐 담궈놨다가 찬물에 다시 헹궈줍니다.

  • 11. 수돗물
    '13.1.24 2:20 AM (14.52.xxx.192)

    수돗물점검아줌마가(아리수)
    식수나과일씻는건찬물로해서해야한다고
    아니면온수받았다뒀다먹으래요

  • 12. 설거지물도
    '13.1.24 2:39 AM (125.176.xxx.188)

    따뜻한 물이거나 뜨거운 물이 세제와 세균을 더 잘 씻기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채소도 마찬가지일것같아서 따뜻한 물에 씻고 마지막에 찬물에 샤워하거나 담궈나요.
    그래도 충분한것 같아요. 파릇하게 살아나요.
    굳이 찬물로 손고생시킬 필요없는것 같아요.

  • 13. 미지근
    '13.1.24 4:24 AM (211.106.xxx.243)

    과일 채소 일부러 미지근하거나 살짝 더운물로 씻은적있는데 어른들이 너처럼하는거 처음본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씻는거 안보여주고 씻어다 드렸더니 대번이 더운물로 씻었냐고 하더라구요 근데 미지근한 물로 씻었더니 채소가 싱싱하기보다 노골노골 숨이 죽던데요

  • 14. 상추 잘자라요
    '13.1.24 9:34 AM (211.236.xxx.253)

    제가 주말 농장을 해봤는데 정말 농약없이 젤 잘 자란 채소가 상추더군요...

    정말 벌레하나 안먹고 크기 엄청크고..

  • 15. 농약
    '13.1.24 9:36 AM (112.160.xxx.37)

    안쳐도 잘자란 상추 저희 먹고있어요
    저희 친정도 시골이이에요
    가족들 먹기위해 기르시지만 약 안 뿌려요
    전 손 시려서 미지근한 물 로 씻고 마지막에 씽크대 부착되어있는 정수기물 틀어서 헹굼해요

  • 16. 저희도
    '13.1.24 9:57 AM (121.162.xxx.47)

    상추 키워먹는데 농약 하나도 안 쳐도 너무 잘 자라요..ㅠㅠ
    다 먹을 수가 없을 정도에요..
    저도 손 시려서 미지근한 물로 씻어요..
    요새는 야채탈수기에 넣고 물 틀어서 빙글빙글 돌려요..

  • 17. 상추는
    '13.1.24 10:55 AM (61.72.xxx.51)

    농약이 없어도 괜찮은데 깨잎은 벌레가 잘 먹더군요.
    울 엄마는 농약은 안 하시고 열심히 벌레를 잡더군요.
    그리고 미지근한물로 씻어야 농약이나 세슘이 잘 씻겨 나간데요.
    그런데 전 그냥 수도물로 한 번 씻고 물에 담그어 놓았다가 다시 씻어서 먹어요.

  • 18. 글쎄요.
    '13.1.24 11:22 AM (211.210.xxx.62)

    미지근한 물은 괜챦겠지만 상추가 워낙 야들야들한 채소라 뜨거운 물은 곤란하겠죠.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으라고 들었어요.

  • 19. 베란다 농사꾼
    '13.1.24 11:42 AM (119.197.xxx.71)

    희한하게 상추는 벌레 안먹더라구요. 다른 것들은 벌레 엄청 달려들거든요.
    상추는 안심하고 드셔도 돼요,

  • 20. 궁금
    '13.1.24 12:17 PM (220.126.xxx.71)

    농사지을때 상추 농약안쳐도 잘 자라지만 상품판매할때 오래보존하기위해 약품 뿌리는것 아닌가?그렇게 알고있어요.

  • 21. 베란다 농사꾼
    '13.1.24 12:59 PM (119.197.xxx.71)

    아니요. 바로 옆에 뭐가 있어도 먹을건 먹어요.
    벌레들은 상추가 맛없나봐요 ㅎ

  • 22. 요령껏
    '13.1.24 1:39 PM (116.127.xxx.162)

    야채를 따뜻한 물로 씻으면 숨 죽어 맛 없어요.
    그래서 찬 물로 씻는건데
    손시려운것 참고 씻는게 어디 쉽나요?

    미지근하게 씻고
    마지막에 냉수에 좀 담가 두세요

    그리고 물기 털어내면 되죠

  • 23. 50도씻기
    '13.1.24 4:16 PM (116.37.xxx.135)

    윗분도 말씀해 주셨는데
    50도에 씻으면 야채가 물러질거 같지만 전혀 안그래요
    저 50도씻기 책도 두 권이나 사서 보고 직접 해봤는데요
    오히려 더 뽀득뽀득 씻기는 느낌이라 생으로 먹는 야채들, 딸기처럼 박박 씻기 어려운 것들 50도 물에 담가요
    이게 말은 '씻기'지만 사실은 그 전에 흙이나 먼지 같은건 미리 헹궈서 씻어내고
    50도 물에 종류별로 1~5분 정도 담궈놓는 거예요
    검색해 보면 좀 나올 거예요

  • 24. 유기농
    '13.1.24 4:43 PM (203.226.xxx.90)

    한참 유기농에 빠져서 저희야채즙
    했었지요 직접농사지어서요
    케일옆에 어성초심으면 벌레가덜극성
    이였어요 어성초가 고기비린내나는
    약초인데 효과가있었던것같아요

  • 25. 농부아내
    '13.1.24 5:40 PM (182.210.xxx.118)

    지금은 안하지만 시설재배하며 상추,부추를 했었어요. 그외 소소한 야채들도 많이 했었구요. 상추는 농약 거의 안해도 되는 작물이예요. 그리고 농수산시장을 거쳐나온 채소류는 농약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잔류농약검사를 수시로 무작위로 하기에 걸리면 납품 자체를 못하니 생산자 입장에서도 농약 신경많이써요. 요즘은 대부분 친환경농약 많이 쓰고 천적이용 많이해요. 부추는 정말 소독 많이해요. 한번수확하면 바로 소독 들어가야해요. 물론 친환경농약 치지만요. 상추는 겨울엔 벌레가 덜하고 여름엔 벌레가 파먹을새가 없이 쑥쑥자라 바로바로 뜯어내니 굳이 약 안쳐요. 물론 상추자체에 곰팡이병이라던가 녹음병이 생기면 모를까 그것도 생산하기 한참전 어릴때 일이고요. 잎 뜯기 시작하면 거의 안친다고 보심되요. 안심하고 드세요. 집에서 키운다는 잎채소들 깨끗하게 노점하시는 분들은...글쎄요...야요ㅣㅁ적이지 않은분들 많이 봐서요

  • 26. 농부아내
    '13.1.24 5:41 PM (182.210.xxx.118)

    양심적이지않은 분들 몇분 때문에 저희도 꼭 도매시장 통과한 농산물 이용한답니다.

  • 27. 토종키작은하얀민들레
    '13.1.24 6:16 PM (14.32.xxx.169)

    하나로양재에[서 잔류농약검사 시작한 걸루 알아요.. 무지막지하게 퇴출시킨다고 들었어요. 무작위검사 매일하는데 걸리면.

  • 28. 진홍주
    '13.1.24 6:46 PM (218.148.xxx.4)

    온수쪽에다 상추나 야채 씻는데..말짱해요....혹시 뜨거운물에 튀기면
    벌레가 죽을까 시험삼아 해봤는데...괜히 개운개운

    미지근한 물에 한번 뜨거운물에 한번 미지근한물...그리고 찬물
    이렇게 4번은 박박 헹구는것 같아요.....친정엄마가 그꼴보고 질려하죠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004 (무플절망)초1학년 치아교정 봄방학 vs 새학기 지나서 언제가.. 10 해바라기 2013/02/14 1,779
218003 기분좋은 날에 수영선수 진호 나오는데..보세요? 4 빅수 2013/02/14 1,764
218002 다리미 추천 부탁 드려요 1 셔츠맘 2013/02/14 782
218001 어제 최강희가 입었던 카키색 코트요 1 ㅇㅇ 2013/02/14 1,332
218000 17개월 아기 화상사고로 아프고 난뒤 변했어요~ 4 엄마 2013/02/14 2,579
217999 2월 1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2/14 1,158
217998 남동생이 여자친구랑 발렌타인데이 안 챙기기로 했다고 해서 제가 .. 24 2013/02/14 4,421
217997 무쇠그릴을 사려고 하는데 뭐가 좋을지 열고민중..... 5 kcmom 2013/02/14 2,514
217996 동대문 근처 찜질방 깔끔한곳 없나요? 7 심야쇼핑 2013/02/14 6,984
217995 경주대추밭한의원-경주분봐주세요 7 경주 2013/02/14 4,005
217994 컴대기중) 상처에 흉지지 않는 유아용 연고 알려주세요 ㅠㅠ 3 초보맘 2013/02/14 1,400
217993 국가장학금때문에 9 전세사는데 2013/02/14 2,208
217992 남편의 작은 아버지에 대한 호칭이 뭔가요? 19 어렵다 2013/02/14 15,268
217991 햇빛이 참 좋네요. 3 봄이오나 2013/02/14 893
217990 스마트폰이 수명이 다 되어서 버벅일수도 있나요? 7 ㅇㅇ 2013/02/14 1,136
217989 조의할땐 헌돈으로 하는건가요? 7 둘리1 2013/02/14 2,580
217988 고소영 블라우스 블라우스 2013/02/14 1,642
217987 딸아이가 오리엔테이션 갔어요... 3 팔랑엄마 2013/02/14 1,369
217986 에바종 초대 메일 보내주실 분~~ 1 좋은하루 2013/02/14 762
217985 피아노 전공자님들 봐주세요 3 피아노 2013/02/14 1,146
217984 루이 페이보릿에 어울리는 지갑? 지갑 2013/02/14 814
217983 여러분이라면..어찌하시겠어요? 1 mist 2013/02/14 682
217982 이상형이 안젤리나졸리 샤를리즈테론 염정아 이런 과라면 13 잡담.. 2013/02/14 2,659
217981 분당 고주몽 화로구이 최근에 가보신 분 계세요? 5 ^^ 2013/02/14 1,428
217980 2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2/14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