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개월 넘은 강아지 배변 훈련

초보맘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3-01-23 15:20:18
첨에 오줌은 잘 가리다가
똥은 잘못가려
이눔이 여기똥덩어리 저기 똥덩어리 사방에 나눠 ㅜㅂ니다
어쩌다 배변판에서 한덩어리 주변에 여기저기

의사선생님이5차 맞기전에 끝내야 한다고 실수하면 코때리라고
그거했더니

눈치보면서 배변판위에 누다가 저랑 눈이 맞으니까
덩어리 엉덩이에 달고 획 도망가네여

겁먹은거 맞죠?

오줌은 잘가리는편이라 잘하면 간식 영양제 먹이구요


좀실수해도 봐 줄까요 ?

하루에 똥은 두번 정도

그리고 제손을 자꾸 물어요 서열 정리 안된건가요?


강아지눈물자국이 너무 심해요 방법없나여

며칠만 되어도 꼬질꼬질

먹는약 펫스차크 사다 놨는데 어떨지모르겠어여
주변에 물어볼곳이 없어서 도움 청해요

IP : 182.209.xxx.2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초보
    '13.1.23 3:27 PM (59.5.xxx.193)

    저랑 비슷..우리아이도 처음에 너무 정확하게
    잘 가리더니 5개월 접어 들면서 오줌을 여기저기
    싸네요.변은 배변판에 정확하게 싸면서...
    오줌도 오전에는 배변판에 하고 오후로 가면서
    여기저기에 쌉니다.배변판을 깨끗하게 해주고
    폭풍 칭찬요법도 써보았는데 도무지..듣질 않네요.
    물론 제 손도 물기도 하고요..
    원글님 글에 묻어 저도여쭤봅니다.
    제발 좀 알려주세요.눈물 자국도 심하고요.

  • 2. 인내
    '13.1.23 3:55 PM (14.52.xxx.114)

    님이 전업이시면 더욱 효과가 좋겠지만 아니시면 주말 이틀 껴서요.
    시간을 투자하시면 됩니다.
    한 3일정도면 대부분 잘 가립니다.
    님이 좀 피곤하시긴 한데요, 향휴 몇십년을 생각하시면요...일단 용변시 실수할 틈을 주지마세요 .

    일단 물이나 먹이를 주고 오래지 않아 배변을 하려면 이리저리 찾아 다니잖아요. 빙글빙글 돌기도 하면서요.
    그때마다 배변판을 뙇 놔두시고 눈은 마주치지마세요.
    강쥐들은 본인의 배변을 누가보는것을싫어한답니다.

    간식 감추고 성공하면 칭찬해 주시고 주시면 되구요.... 야단은 치지 마세요. 단호하게 안돼~ 한소리만 해주셔도 잘못한건지 아니까요.
    실수해도 좀 봐주세요. 아직 어리잖아요. 소변을 잘가린다는 것만으로도 기특하네요.

  • 3. 절대 혼내지 마세요.
    '13.1.23 4:00 PM (122.40.xxx.41)

    배변실수나 손 문다고 심하게 혼내는거 역효과 나고요.

    손 물때 안돼라고 남자음성으로 낮지만 단호하게 얘기한 후
    다른것 물려주시고 이거 무는거야 하면서 당기기 놀이 하세요
    반복하다보면 언젠가는 안뭅니다^^

    배변실수는 당연한거니 처음엔 한군데만 장소지정 하지 마시고
    여러곳에 패드를 놓은후
    점차 애가 집중적으로 보는곳으로 줄이는 방법이 최고더군요
    마지막에 배변판에 패드 올려놓다가 패드빼면 거기서 본답니다.

    똥 싸면서 눈치본다니 코때린 후유증이 나온거죠^^

    애키우는거랑 똑같더군요.
    사랑과 기다림 칭찬이면 사랑스럽고 똑똑한 강아지가 되어요.

    눈물은 펫스파크니 아이즈리뉴. 소간 많이들 먹이는데
    효과는 반반이더군요.

    저도 아이즈리뉴 먹였더니 조금 효과 보였다가 안먹임 다시 생기기를 반복해서
    이후는 눈 주변 털 없게 하고 자주 손수건으로 닦아주는걸로 해결보고 있네요.
    계속 먹임 간수치 높아지니 먹이다 안먹다 반복해야 하거든요.
    별로 좋을게 없지요

    암튼.. 자꾸 혼내고 때리고 하면 강아지 주눅들고
    점점 더 안이쁜 모습 보인다는점 잊지마세요.

    사랑을 주는 만큼 사랑스런 강아지가 되더라고요^^

  • 4. 음..
    '13.1.23 6:01 PM (211.54.xxx.212)

    저희 강아지가 사람있을때 참다가 줄줄 흘리고 다니고
    사람없으면 화장실가고 그래요.

    동호회에 물어보니 많이 혼나서 그렇다고 하네요.ㅜㅜ

    그래서 동물농장에 나오는 아저씨 홈피도 들어가봤는데
    3:7이던가 혼내고 난후 칭찬은 7번이상 해줘야 한데요.
    즉, 혼내는건 훈련에 일종이여도 칭찬을 잊으면 안된다는 거겠쬬~

    다시 가르치려니 정말 힘이 들어요
    안돼는건 안됀다고 하는게 맞지만 때리는건 안되요~~
    저희도 크게 후회하는중 ㅜㅜ 열심히 칭찬해주고 있어요.

    인내가 필요하다고 하니 힘내세요~

  • 5. 배변훈련은
    '13.1.23 8:06 PM (125.179.xxx.20)

    야단치는 순간부터 잘못된 길로 들어가는 거예요. 실수하면 재빨리 치우고 락스나 바이오클펫 같은
    탈취제로 닦아 버리세요. 성공시 칭찬 , 실패시 무반응+탈취제로 철저한 청소 만이 배변훈련의 지름길입니다.

  • 6. 겨우
    '13.1.24 5:25 PM (124.61.xxx.59)

    3개월인데 가리면 이상한거죠. 걸어다녀서 다 큰거 같지만 사람으로 치면 돌쟁이인데요.
    실수하면 모른척 깨끗하게 치우고, 원하는 곳에 배변성공 했을때 엄청난 칭찬과 간식주며 오바하기, 이럼 다 가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837 중딩 교과서 다 버리시나요? 2 예비중3엄마.. 2013/02/07 1,003
215836 코스코 소갋비찜 금욜 오후에도 팔까요 봄소풍 2013/02/07 597
215835 층간소음에 대해 이해하고 살라는 분들이 꽤많네요? 13 dd 2013/02/07 1,712
215834 여럿이서 도움을 받았을대 성의표시요.. 4 ,. 2013/02/07 577
215833 급히 한우세트를 선물할 일이 있는데요. 5 영선맘 2013/02/07 809
215832 엄앵란 진짜 천사네요 36 호박덩쿨 2013/02/07 11,963
215831 재밌는 뚝배기 글, 어디 있나요? 5 ^^ 2013/02/07 1,010
215830 여의도 사시는분들 버스노선좀 부탁드릴께요. 3 날씨추워~ 2013/02/07 463
215829 강아지 11개월 되는데 더이상 안크는걸까요 7 .. 2013/02/07 1,064
215828 삼양라면 자주드시는 선배님들께 질문 10 진정한사랑 2013/02/07 1,380
215827 명절때 임신한 며느리 일 시키는집 드문가요? 43 2013/02/07 8,187
215826 Fedex 이용해보신분...송장이 없으면 어케해요? 2 답답 2013/02/07 621
215825 일드 다운받는 유료싸이트 알려주세요 2 일드 2013/02/07 1,067
215824 남자아기들도 악세사리 좋아하나요? 1 궁금 2013/02/07 451
215823 이리 살면 안되는걸 알지만서도 1 경로당 2013/02/07 708
215822 초6 라이팅을 늘리려면 ? 1 영어비법 2013/02/07 984
215821 병원여쭤봐요 (디스크통증완화) 3 엄마사랑 2013/02/07 810
215820 화장실변기 밑에가 벗겨졌는데 실리콘?백시멘트? 17 변기 2013/02/07 29,037
215819 성당나니시는분 도움주세요 3 성당 2013/02/07 905
215818 아이 졸업식때 꽃다발 사야겠죠? 6 ㅎㅎ 2013/02/07 1,613
215817 동태 요리법 뭐가 있을까요? 3 ... 2013/02/07 783
215816 찜갈비 양념 미리 해놔도 될까요? 3 갈비초보 2013/02/07 900
215815 수입큐브 어디서 사나요? 2 루미큐브 2013/02/07 500
215814 여행가는데..하나투어 할인 방법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1 고~~ 2013/02/07 1,532
215813 회사에 선물할 아이템 좀 추천해주세요 선물 2013/02/07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