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그(MOGG)옷 좋아하시는 분들은 없나요?

모기 아닙니당~~! 조회수 : 3,744
작성일 : 2013-01-22 18:31:23

제가 오늘 모그에서 기획으로 나온 패딩을 질렀습니다.

25만원 좀 넘었고 2011년 제품인데, 오리털 비율과 양도 괜찮고 핏이며 색깔이 이뻐서 중저가 20만원짜리 이내로 사는 것보다 낫지 싶어서 확 사버렸어요.

2년 된 옷이라 새 옷의 맛이 않나서 아쉽긴 합니다.

저는 모그 옷을 좋아합니다. 구호, 타임 보다 훨씬 싸면서, 은근히 세련되고 디테일까지 신경쓰고, 옷감도 괜찮았던 것 같고... 저처럼 키크고 체격 좋은 사람에게 딱 맞는 옷이 아닐까 싶어요

아, 그나 저나, 패딩도 처음 사서는 드라이 한번 하고 입어야할까요? 참 고민이네요. ㅎㅎ

IP : 222.110.xxx.1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그는
    '13.1.22 6:37 PM (211.246.xxx.74)

    가격이 안 착해요..

  • 2. 저요
    '13.1.22 6:38 PM (125.180.xxx.163)

    식구들 다 잠든 주말 늦은 밤 LG패션온라인샵 아이쇼핑하는게 제 취미예요. 흐흐.
    주말밤에 깜짝세일 하는거 잘 잡아요.
    모그, 라푸마, 헤지스 등등 필요했던 품목들 득템하는 손맛이 짜릿하거든요.
    미안하게스리 구경은 백화점에서 실컷하구요.
    모그 디자인이 모던하면서도 사이즈 인심도 후한 것 같아서 이쁜데 너무 꽉 끼어서 속만 상하고 못사는
    브랜드보다 제게는 정말 이쁜 브랜드예요.

  • 3. ..
    '13.1.22 7:09 PM (211.179.xxx.143)

    저요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LG 패션 온라인샵 보면서 모그 70%하는 옷들 구입하는데요..

    저는 키가 커서 그런지 사이즈도 좋고 옷 질감도 좋습니다.

    할인 많이해도 가격은 싸지 않네요.

  • 4. 우후후
    '13.1.22 7:11 PM (58.121.xxx.138)

    저도 엘지몰에서 쇼핑잘하는데요.. 가끔 70%세일하는건 정말 싸구요. 타 몰에도 없고해서.. 엘지몰에서 지르고 나머지는 구경하다가 가격비교해서 다른곳에서 구입해요. 대체적으로 옷감이 좋은거같아서요..
    clearance세일하는건 오래된거지만 질은 요즘것보다 더 좋더라구요. 가격도 훨씬싸구요.
    모그옷은 맘에드는건 너무 비싸서 못사봤어요.

  • 5. 좋아하지만
    '13.1.22 7:15 PM (211.234.xxx.3)

    커서 타임처럼 눈요기만 하는 안타까운 브랜드

  • 6. 굴음
    '13.1.22 7:17 PM (58.124.xxx.90)

    좋아하지만 비싸서..ㅜㅜ전에 겨울새에서 박선영이 모그옷 주로 입고나왔는데 이뻤던 기억이..

  • 7. ...
    '13.1.22 7:37 PM (59.9.xxx.165)

    잘 사셨어요 .
    100만원넘는 거위털 패딩 좋아요 ...

  • 8. ..
    '13.1.22 7:44 PM (1.225.xxx.2)

    모그가 사이즈가 후하군요. ㅠ.ㅠ

  • 9. 저용~~
    '13.1.22 10:34 PM (211.234.xxx.228)

    한2년전쯤,우연히 입어본후론..계속 모그만!입어요~
    소재도 좋고 디자인 또한 아주 멋지죠
    뚱뚱66인데 사이즈가 대체적으로 넉넉해서 더 좋아요
    근데 가격은 많이 높아서..
    저도 평상시 찜해놓았던 옷, lg패션샵에서 가격다운될때 구매해요
    이번에 70%행사에서 몇가지 구매해서 올 봄을 기다리고 있어요^_^

  • 10. 저두저두~
    '13.1.22 11:49 PM (115.137.xxx.231)

    싼 걸로 잘 골라요.
    2-3년 전인가 모직코트 하나 사놓고 겨울에 정장입을일 있을 때 꺼내입어요. 60만원대..
    여름 원피스 두개 행사할 때 십만원대에서 사서 여름내내 잘 입어요.
    사이즈가 좀 크긴 해요.
    저처럼 어깨 좁고 키작은 사람은 잘 골라야 되긴 하지만
    디쟌이나 옷감이 좋아요.

  • 11. melona
    '13.1.23 10:19 AM (210.94.xxx.160)

    제가 완전 사랑하지만, 남들은 몰랐으면 하는 이기적인 마음이 들게하는 브랜드인데 반갑네요.
    건축학개론의 한가인씨가 블랙의 멋진 모그 원피스 입고 나왔었죠
    깊은 컬러감과 단순하면서 디테일이 살아 있는 디자인 때문에 기품있게 보이는 느낌이에요.
    회사 중요한 행사 있거나, 집안일에 자주 입어요..

    엘지패션몰 좋죠? 저도 금요일 밤에 주로 아이랑 남편 재우고 몰래 몰래 결제한답니다.

    유행을 크게 타지 않아서 오래 입을 수록 더 좋은 거 같아요.
    원글님도 댓글단 님들 모두 한가인처럼 예뻐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019 생선구이기 설거지 뭘로 하세요? 6 .... 2013/02/07 1,784
216018 백화점푸드코트에서 쌀국수집에서파는 볶음면이나볶음밥요 7 볶음국수와해.. 2013/02/07 1,614
216017 "환경연합은 종북세력" 매도한 국정원 혼쭐 4 샬랄라 2013/02/07 837
216016 강화 초지대교 쪽에서 일출 보려면 2 강화도 2013/02/07 771
216015 연유가 유통기한이 댜되가요 6 지현맘 2013/02/07 1,187
216014 혹 선물로 화과자 받으면 어떠세요? 51 34 2013/02/07 5,776
216013 정글의 법칙은 개뻥이다. 39 흠.. 2013/02/07 14,823
216012 애들 내좇지 마세요. 58 .. 2013/02/07 17,961
216011 아기생기면 결혼하자고 했다던 글 지워졌나요? 6 화나는 글 2013/02/07 1,578
216010 해외 친척집 방문-생활비관련 5 하이얀 2013/02/07 1,884
216009 한살림 허브차 어떤걸 살까요? 2 tea 2013/02/07 1,376
216008 시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ㅠㅠ 5 명절은스트레.. 2013/02/07 1,906
216007 옷 브랜드를 찿고있어요 여러분의 안목을 기대합니다 6 궁금 2013/02/07 1,639
216006 어제밤에 글올렸는데 아무도 답울 안달아주셨어요 ㅠㅠ 18 Drim 2013/02/07 3,580
216005 보톡스 맞아보신분 계신가요? 4 애엄마 2013/02/07 1,883
216004 세련된 아들 어머님들~ 명절 문화 바꿔주세요. 36 ... 2013/02/07 4,116
216003 더러운것들로부터 지켜주겠다며 5억원 꿀꺽한 언니 1 호박덩쿨 2013/02/07 2,045
216002 어깨 염증(뭉친것) 왜 이렇게 안풀리죠? 17 ㅏㅏㅏ 2013/02/07 6,784
216001 중고피아노 샀어요. 바다 2013/02/07 990
216000 학무모님께 조언을 구합니다 5 젊은그대 2013/02/07 1,055
215999 주차장 필로티(?) 편한가요? 1 궁금 2013/02/07 9,890
215998 전화를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무지 고민되네요 1 ... 2013/02/07 916
215997 어휴~~설 물가가 장난 아니네요.. 9 인천새댁 2013/02/07 2,885
215996 다이하드 세줄평 3 딸랑셋맘 2013/02/07 1,839
215995 아들 졸업식에 꽃다발 안사가면 좀 그렇겟지요? 12 아줌마 2013/02/07 2,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