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723
작성일 : 2013-01-22 07:45:47

_:*:_:*:_:*:_:*:_:*:_:*:_:*:_:*:_:*:_:*:_:*:_:*:_:*:_:*:_:*:_:*:_:*:_:*:_:*:_:*:_:*:_:*:_:*:_

나무들이 호흡을 고르자

산이 이내 안개에 휩싸인다

줄기와 줄기의 몸짓이 잎의 떨림으로 입맞춤하는 사이

계절은 늘 때맞추어 산에 몸을 비벼댄다

이제야 돌려보는 숨, 생각건대

때론 들숨과 날숨을 맞추어나가는 일이 필요한 듯,

당신과 나 사이에도


                 - 오한욱, ≪호흡≫ -

_:*:_:*:_:*:_:*:_:*:_:*:_:*:_:*:_:*:_:*:_:*:_:*:_:*:_:*:_:*:_:*:_:*:_:*:_:*:_:*:_:*:_:*:_:*:_


 

 

 

 

 

2013년 1월 22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3년 1월 22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3년 1월 22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570724.html

2013년 1월 22일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301/h2013012121243675870.htm


 
 
 

 

달라지는 게 정도의 차이일 뿐이라면... 하아...

 

 

 

 

―――――――――――――――――――――――――――――――――――――――――――――――――――――――――――――――――――――――――――――――――――――

이렇게 아무런 꿈도 없이 살아갈 수는 없지
가문 가슴에, 어둡고 막막한 가슴에
푸른 하늘 열릴 날이 있을거야
고운 아침 맞을 날이 있을거야
길이 없다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그대, 그 자리에 머물지 말렴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그 길 위로 희망의 별 오를테니
 
길을 가는 사람만이 볼 수 있지
길을 가는 사람만이 닿을 수 있지
걸어가렴, 어느 날 그대 마음에 난 길 위로
그대 꿈꾸던 세상의 음악이 울릴테니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이제부터 걸어갈 길 사이에
겨울나무처럼 그대는 고단하게 서 있지만
길은 끝나지 않았어, 끝이라고 생각될 때
그때가 바로, 다시 시작해야할 때인걸


          - 백창우,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

―――――――――――――――――――――――――――――――――――――――――――――――――――――――――――――――――――――――――――――――――――――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1.22 7:47 AM (117.111.xxx.183)

    정미홍이 종북의 불씨를 당기자 하태경이 걸려버렸다ᄏ

    애송이 하태경 때문에 의심은 갔지만 전향했다고 생각한 김문수 김용태 이재오 위장 의심받기 시작하노ᄏᄏᄏ

    사실 정미홍은 애국보수입장에선 큰일한거다!

    이제 새누리 내부 위장세력부터 척결해야 이제껏 종북척 결이 계속 흐지부지 변죽만 울리고 사라지는 이유를 없앨 수가 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252 이재용 아들, 왜 국제중 '사회적 배려자'로 입학했나? 5 뉴스클리핑 2013/01/23 2,327
212251 초등수준 영어해석 질문 ^^ 고맙습니다. 2 초등영어 2013/01/23 586
212250 45도 정도 되는 남서향, 남동향 13 아파트 2013/01/23 8,605
212249 <급질>짜장 냉동해도 되나요? 3 초보 2013/01/23 6,880
212248 천장에서 빗물이 샙니다 5 빗물 2013/01/23 1,480
212247 6시 내고향 방영된 박사골 쌀엿 4 지여니사랑 2013/01/23 3,654
212246 인터넷으로 중학생 남자아이옷 구매할때요 6 질문 2013/01/23 2,399
212245 밑에 가난한 여대생님께 드리고 싶은 말,, 감히 한말씀 드릴게요.. 146 온다 2013/01/23 17,202
212244 하나더. 한우가 외국소에 비해 왜 비싼지 이해시켜 줄수 있는분?.. 41 또 이해안감.. 2013/01/23 6,196
212243 Life of Pi 4 추천 2013/01/23 1,805
212242 대개 좌파는 심성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7 호박덩쿨 2013/01/23 1,094
212241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한번씩 미칠거 같아져요 3 ........ 2013/01/23 2,322
212240 야왕..제 상상... 5 ... 2013/01/23 2,002
212239 레고때문에 우네요 15 ... 2013/01/23 2,894
212238 비아트 기억하세요? 코트, 지금은 못입겠죠? 20 그옛날에 2013/01/23 4,593
212237 부탁드려요..중학교2학년 영어듣기교재공유좀... 영어듣기교재.. 2013/01/23 708
212236 정리못하는거 문제는 그대로 오래 못간다는거 3 ,, 2013/01/23 1,994
212235 그릇도 사고싶고 오디오도 사고싶고 화초도 키우고 싶고 3 ... 2013/01/23 1,043
212234 비타민C 서울대 이왕재교수 검색해봤더니 13 .. 2013/01/23 21,514
212233 이거사고싶어요, 좀 길어 엉덩이 반쯤덮고 얇은 허리들어간 흰색 .. 2 .... 2013/01/23 1,619
212232 지금 사형제도 찬반 토론중인데요.. 5 백분토론 2013/01/23 1,321
212231 이 코트의 촌스러움 여부를 알려주세요ㅜㅜ 19 지름신.. 2013/01/23 4,166
212230 운전 연수 넘 힘드네요 ㅠ 14 하아~~~~.. 2013/01/23 2,325
212229 지금 시간에 비타민 먹어도 되나요? 4 질문 2013/01/23 1,055
212228 해결됐어요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ㅠㅠ 41 포유류 2013/01/23 12,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