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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아이 태권도가 도움이 될까요?

7살아이 조회수 : 6,714
작성일 : 2011-08-23 14:24:51

7살 아들내미 산만함이 좀 심하거든요..

학습지선생도 아이가 공부할때 많이 산만한편이라고 학교들어가기전에 집중력을 키울수있는 운동이나 다른것들을 했음 좋겠따고하는데...

아직 운동같은건 따로 시키지 않고있거든요..

그래서 이참에 태권도를 시킬까하는데...태권도를 배우면 산만함극복에 도움이 될까요?

오히려 더 산만해진다는 이야기도 있어 걱정이 됩니다..

산만한아이  집중할수있는데 도움이 될만한 운동이나 취미활동있음 추천좀 꼭 부탁드려요!!

IP : 122.32.xxx.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3 2:34 PM (115.143.xxx.59)

    네...더 산만해져요..태권도는..
    산만함이 심하고 여기저기 선생님들이 다 동의한다면..
    병원에 데려가서 검사하세요..왜 산만한건지..원인을 먼저 아는게 중요하지..
    단순히 집중력을 키우기위한 운동,취미활동보다는요,.
    대부분 산만함을 7-8세에 뚜렷이 보이는데..adhd인 경우가 많기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 2.
    '11.8.23 2:38 PM (59.28.xxx.164)

    태권도 다니니 더 까불고 산만해지던걸요.
    바둑같은건 취미가 없겠죠?

  • 3. 은새엄마
    '11.8.23 2:41 PM (116.46.xxx.61)

    제가 알기로는 태권도가 더 산만해진다하더라구요..

  • 4. 나마스떼
    '11.8.23 2:45 PM (121.168.xxx.59)

    글쎄요. 산만하다는 건... 가만히 있질 못하고 활동적이라는 뜻인데.
    제가 듣기론 활동적인 아이들은 그 넘치는 에너지를 어디선가 풀어야 한다고 들었어요.
    그 에너지가 풀리지 않으니 하루종일 얌전히 있어야 하는 게 힘들어서 부잡스럽고 산만하게 보인다구요.

    원래 공부도 열심히 뛰놀린다음 시키며 학습 능력이 좋아진다고 하던데...
    저희 아들도 산만한 편이지만... 태권도 시켜서 더 산만해지는 건 없습니다.

    태권도 축구 이런 활동 좋아하면 지치도록 시켜주고..
    앉히면 저도 힘들어서 그냥 앉힐 때보다 조금은 더 오래 버텨요.

  • 5. ....
    '11.8.23 2:47 P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

    어릴때 어중간히 몇달 태권도 맛만보인 엄마들이 하는말이 더 산만해진다 이지요

  • 6. hanihani
    '11.8.23 2:51 PM (59.7.xxx.86)

    아이구 태권도로 산만해진다는 건 첨 듣네요.. 운동은 아이들에게 참을성을 길러주기 때문에 일단은 좋습니다.
    태권도 학원에서 예절교육도 겸하는 곳 많은데요.. 오히려 머쓱하게 인사하던 울 아들은 인사성도 더 좋아지고
    예의 바른 어린이로 자라는 중이네요.

    여긴 대체로 태권도에 대한 의견이 좋지 않은데요.. 저는 태권도 좋구요..
    제 친구의 산만한 아들은 검도를 했네요. 더 좋아지고 나빠지는 건 아이의 성향일수도 있으니..
    아이의 행동을 잘 눈여겨 보세요..

  • 7. ...
    '11.8.23 3:10 PM (175.196.xxx.132)

    우리 큰애 산만한데 태권도 다니니 더 산만하고 정신없어서 끊었어요..
    확실히 눈에 표나게 더 산만해지더군요..;; 말도 못했어요~
    고학년되니 좀 덜 산만해지고 성적도 좋아지더라구요~ 그래도 까불고 활동적인건 여전해요-_-;;;

  • 8. 태권도는
    '11.8.23 3:12 PM (119.64.xxx.57)

    더 산만해집니다....ㅡㅡ;
    너무 여리고 겁많은 아이가 잘 어울리는게 태권도에요...
    바둑은 어떠세요??

  • ㅇㅇㅇㅇ
    '11.8.23 3:35 PM (115.143.xxx.59)

    맞아요..제가 아는아이도 겁많고 소심한아이였는데,.태권도를 6년째 꾸준히 하더라구요..

  • 9.
    '11.8.23 9:13 PM (211.246.xxx.83)

    제가.. 산만했어요. ㅋㅋ지금도 얌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지금 20대 후반이고.. 어렸을 때 골목대장에.. 까불고 다니다가 다친 곳도 여러곳..
    지금 기준으로 보면 ADHD라고 볼 수도 있었을것 같아요.
    전 검도. 태권도. 합기도 등을 배우고 싶었지만,, 어머니의 반대로 못배우고,

    서예, 미술, 피아노 등을 배웠어요.
    서예가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구요, 단기적으로는 2박3일 해인사로 캠프다녀왔던게 좋았어요.
    지금 기준으로 보면 템플 스테이가 되겠네요 ^^

    지금은 어렸을때 별남을 극복하고자 한 여러 취미생활의 덕을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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