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만한아이 태권도가 도움이 될까요?

7살아이 조회수 : 6,227
작성일 : 2011-08-23 14:24:51

7살 아들내미 산만함이 좀 심하거든요..

학습지선생도 아이가 공부할때 많이 산만한편이라고 학교들어가기전에 집중력을 키울수있는 운동이나 다른것들을 했음 좋겠따고하는데...

아직 운동같은건 따로 시키지 않고있거든요..

그래서 이참에 태권도를 시킬까하는데...태권도를 배우면 산만함극복에 도움이 될까요?

오히려 더 산만해진다는 이야기도 있어 걱정이 됩니다..

산만한아이  집중할수있는데 도움이 될만한 운동이나 취미활동있음 추천좀 꼭 부탁드려요!!

IP : 122.32.xxx.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3 2:34 PM (115.143.xxx.59)

    네...더 산만해져요..태권도는..
    산만함이 심하고 여기저기 선생님들이 다 동의한다면..
    병원에 데려가서 검사하세요..왜 산만한건지..원인을 먼저 아는게 중요하지..
    단순히 집중력을 키우기위한 운동,취미활동보다는요,.
    대부분 산만함을 7-8세에 뚜렷이 보이는데..adhd인 경우가 많기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 2.
    '11.8.23 2:38 PM (59.28.xxx.164)

    태권도 다니니 더 까불고 산만해지던걸요.
    바둑같은건 취미가 없겠죠?

  • 3. 은새엄마
    '11.8.23 2:41 PM (116.46.xxx.61)

    제가 알기로는 태권도가 더 산만해진다하더라구요..

  • 4. 나마스떼
    '11.8.23 2:45 PM (121.168.xxx.59)

    글쎄요. 산만하다는 건... 가만히 있질 못하고 활동적이라는 뜻인데.
    제가 듣기론 활동적인 아이들은 그 넘치는 에너지를 어디선가 풀어야 한다고 들었어요.
    그 에너지가 풀리지 않으니 하루종일 얌전히 있어야 하는 게 힘들어서 부잡스럽고 산만하게 보인다구요.

    원래 공부도 열심히 뛰놀린다음 시키며 학습 능력이 좋아진다고 하던데...
    저희 아들도 산만한 편이지만... 태권도 시켜서 더 산만해지는 건 없습니다.

    태권도 축구 이런 활동 좋아하면 지치도록 시켜주고..
    앉히면 저도 힘들어서 그냥 앉힐 때보다 조금은 더 오래 버텨요.

  • 5. ....
    '11.8.23 2:47 P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

    어릴때 어중간히 몇달 태권도 맛만보인 엄마들이 하는말이 더 산만해진다 이지요

  • 6. hanihani
    '11.8.23 2:51 PM (59.7.xxx.86)

    아이구 태권도로 산만해진다는 건 첨 듣네요.. 운동은 아이들에게 참을성을 길러주기 때문에 일단은 좋습니다.
    태권도 학원에서 예절교육도 겸하는 곳 많은데요.. 오히려 머쓱하게 인사하던 울 아들은 인사성도 더 좋아지고
    예의 바른 어린이로 자라는 중이네요.

    여긴 대체로 태권도에 대한 의견이 좋지 않은데요.. 저는 태권도 좋구요..
    제 친구의 산만한 아들은 검도를 했네요. 더 좋아지고 나빠지는 건 아이의 성향일수도 있으니..
    아이의 행동을 잘 눈여겨 보세요..

  • 7. ...
    '11.8.23 3:10 PM (175.196.xxx.132)

    우리 큰애 산만한데 태권도 다니니 더 산만하고 정신없어서 끊었어요..
    확실히 눈에 표나게 더 산만해지더군요..;; 말도 못했어요~
    고학년되니 좀 덜 산만해지고 성적도 좋아지더라구요~ 그래도 까불고 활동적인건 여전해요-_-;;;

  • 8. 태권도는
    '11.8.23 3:12 PM (119.64.xxx.57)

    더 산만해집니다....ㅡㅡ;
    너무 여리고 겁많은 아이가 잘 어울리는게 태권도에요...
    바둑은 어떠세요??

  • ㅇㅇㅇㅇ
    '11.8.23 3:35 PM (115.143.xxx.59)

    맞아요..제가 아는아이도 겁많고 소심한아이였는데,.태권도를 6년째 꾸준히 하더라구요..

  • 9.
    '11.8.23 9:13 PM (211.246.xxx.83)

    제가.. 산만했어요. ㅋㅋ지금도 얌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지금 20대 후반이고.. 어렸을 때 골목대장에.. 까불고 다니다가 다친 곳도 여러곳..
    지금 기준으로 보면 ADHD라고 볼 수도 있었을것 같아요.
    전 검도. 태권도. 합기도 등을 배우고 싶었지만,, 어머니의 반대로 못배우고,

    서예, 미술, 피아노 등을 배웠어요.
    서예가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구요, 단기적으로는 2박3일 해인사로 캠프다녀왔던게 좋았어요.
    지금 기준으로 보면 템플 스테이가 되겠네요 ^^

    지금은 어렸을때 별남을 극복하고자 한 여러 취미생활의 덕을 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73 동생이 시댁에 갔는데요 10 파마 2011/09/10 4,501
11772 무허가 학습중입니다 6 초록가득 2011/09/10 1,306
11771 보온상수 4 ㅋㅋ 2011/09/10 1,383
11770 장 보려고 마트 갔다가.. 엄청 쓰고 오게되네요.. 1 식비 2011/09/10 2,197
11769 나이아가라 폭포 헬기투어... 10 위드 2011/09/10 2,949
11768 갈비양이 얼마나 될까요? 3 갈비 2011/09/10 1,245
11767 이 엄마 뭐죠.. ? 17 ... 2011/09/10 11,791
11766 A씨가 누군가요? 7 ... 2011/09/10 8,918
11765 어젲밤 .ebs금요극장 .눈물왕자 보신분계신지요? 영화내용. 5 ebs금요극.. 2011/09/10 1,670
11764 2012를 준비하는 미국 5 2012 2011/09/10 2,875
11763 전주 모주와 수정과 무슨 차이일까요? 2 탁주 2011/09/10 1,867
11762 곽노현 사건 정리 3 Neutro.. 2011/09/10 1,506
11761 민주당은 뭡니까? 2 블루 2011/09/10 1,204
11760 곽노현을 구하는 아고라 청원-검찰과 언론은 MB형제들의 비리도 .. 아마 2011/09/10 1,112
11759 자동차 sm3랑 아반떼 ...둘중의 하나를 산다면요?? 9 고민.. 2011/09/10 2,634
11758 화장품 품질 차이가 있을까요?? 7 화장품 2011/09/10 3,575
11757 재밌는 이벤트 캐치~ 오오오 2011/09/10 945
11756 소개팅 이후 세번째 만난 여자분 손을 잡았는데요 32 ... 2011/09/10 25,326
11755 지금 외출할건데 긴팔? 아님 반팔 입어야 하나요? 3 -_-; 2011/09/10 1,558
11754 공항에서 환전하면 여행자 보험 들어주나요? 1 궁금이 2011/09/10 1,017
11753 공정택 기소 때의 검찰(2009.1.12)이랍니다 2 참맛 2011/09/10 1,068
11752 명절에 마누라 일 더 못시켜서 안달난 남편2 18 ... 2011/09/10 5,152
11751 곽노현 구속과 관련한 오후 2시 7분 현재 네티즌의 민심은..... 21 지나가다 2011/09/10 2,371
11750 서귀포 국민 체육센터 근처 민박집 추천좀 부탁드려요 3 제주도~ 2011/09/10 1,285
11749 "판사, 검사 이름을 똑똑히 기억하겠다. 역사가 기록할 것이다".. 13 저녁숲 2011/09/10 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