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넘 다그치게 되요.

미친 엄마 조회수 : 1,182
작성일 : 2013-01-21 00:54:48
딸이 6학년 올라가요~ 공부를 좀 해야 될 시기죠...
본인이 별 하고자 하는게 없어요...책만 읽고 본인이 하여야 할것을 안해요.
옆에서 같이 앉아 있어야지 하고~혼자 두면 책상에 앉아 10분이면 할것을 한시간 이상 하고 있다 저 한테 혼나죠.
때리기도 하고...말로 좋게 하고..절대 고쳐지지 않으니 계속 반복이 되니 아주 미치겠어요.

전 밥도 해야 하고 집안일이 있고...동생도 있는데...
옆에서 같이 계속 같이 있을수도 없고 아주 돌겠어요.
반복 되다 보니...딸아이가 밉고...정말 싫은 감정까지도 생기네요.

공부를 안시킬수도 없고...뭐 좋은 방법 있을까요?
IP : 116.34.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억지로해서
    '13.1.21 12:58 AM (118.216.xxx.135)

    될건 아무것도 없지 싶은데요?
    우선 아이한테 몇시까지 얼마큼 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그때까지 하라고 지시하고 나오세요.

    안지키면 적절히 합의해 벌칙을 마련하시구요.

    자꾸 잔소리 해봐야 둘 사이만 악화됩니다.

  • 2. 조위스
    '13.1.21 1:05 AM (211.219.xxx.251)

    어머님과 아이의 관계개선부터 생각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어차피 공부 며칠 일찍 해봐야 늘 것도 없으니 일단 애정관계부터 정립하시는 게.....

  • 3. 계속 그러심
    '13.1.21 1:10 AM (122.40.xxx.41)

    애 점점 무기ㄹㄱ해지고 엄마를
    멀리하게 돼요

    그냥 시간을 딱 정해서
    처음엔 2시간.
    그시간에 뭘할지 애랑 타협후
    엄마가 계속 옆에 있으세요
    딴짓못하게 하시고요

    이후는 그냥 자유롭게 두시고요


    요걸 합의하에 확실하게 하다보면
    아이도 습관이 잡힐겁니다

    그 2시간안에 하기로한걸 백프로
    못해도 이외시간을 절대 터치않는거
    꼭 지키시고요

    애가 할수있는 분량만
    합의하에 시작해보세요^^

  • 4. 저희 애들은
    '13.1.21 1:59 AM (183.102.xxx.20)

    시험 때만 되면 열심히 독서했어요.
    시험에 대한 예의니까
    시험기간에는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공부시간이라고 정해요.
    그러면 그 시간에 갑자기 독서를 해요.
    독서도 공부래요 --

    아니면 어느 구석에 가서 초저녁부터 자고 있어요.
    제가 잠을 소중히 하는 사람이라
    자고 있는 사람은 무조건 절대보호거든요.
    시험 때 열심히 독서하고, 구석에 가서 억지로 잠이 드는 아이.. 저는 귀여웠어요.
    공부는 안하고 배배 꼬면서 앉아있어도
    그 시간만큼은 지키려는 노력도 귀엽구요.
    크면서 좋아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270 국정원 직원보다 열심히 여론조작한 일반인? 1 뉴스클리핑 2013/02/06 501
215269 82님들 진짜 한우 맛있는 고기 파는 싸이트 추천해주세요~ 17 컴앞대기 2013/02/06 2,171
215268 커텐바란스만 똑같은 걸로 다시 살 수 있을까요? ... 2013/02/06 597
215267 갤노트2 ,아이폰5 둘 중에 뭐가 좋을까요? 10 .. 2013/02/06 1,583
215266 텀블러? 보온병? 커피 용기 추천 부탁드려요 5 커피 2013/02/06 1,327
215265 野, 李대통령 인터뷰에 '발끈'…"자화자찬에 할 말 잃.. 2 오늘도웃는다.. 2013/02/06 785
215264 또 지각이네요 1 ... 2013/02/06 647
215263 마늘즙 추천좀해주세요 1 건강 2013/02/06 637
215262 60대 초반..지인께 선물. 홍삼정과? 홍삼절편? 도움주세요. 2 선물. 2013/02/06 817
215261 디지털대학원 어떨까요? 1 열공 2013/02/06 593
215260 중1과학문제 부탁드립니다. 2 알아야 하는.. 2013/02/06 590
215259 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06 355
215258 공주보, 4대강 구조물 무너져 내려 3 뉴스클리핑 2013/02/06 962
215257 피아노 중고가 더 좋다는 말 정말일까요? 14 피아노 2013/02/06 3,154
215256 노무현재단 李대통령 인터뷰, 교묘한 거짓말 8 나쁜 xx 2013/02/06 1,085
215255 요실금 수술후 5 ,,, 2013/02/06 2,043
215254 여성호르몬 증가 생리통감소 1 ㄴㄴ 2013/02/06 1,221
215253 속좁음 7 zz 2013/02/06 1,547
215252 아이즐거운 카드, 복지로 신청 후 문자메시지 받은 다음에 농협 .. 4 아이즐 2013/02/06 1,535
215251 3인가족 전기세 6490원. 수도 4840원 나왔어요. 8 구르는 돌 2013/02/06 2,533
215250 아이 생일에 꾼 꿈 도와주세요 1 잘되길바래 2013/02/06 790
215249 대학..보내야겟죠? 11 코스모스 2013/02/06 3,205
215248 아아악!! 남편 코골이... 4 비우기 2013/02/06 1,153
215247 2000년 이후 기업소득 증가율, 가계소득의 7배 1 .... 2013/02/06 421
215246 월세는 집값의 몇 퍼센트로 정해지는 건지요? 궁금 2013/02/06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