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도서관이예요. 바로 옆 아저씨 잡지 보시는데 디카로 찍는 건 괜찮은데 계속 퇴하며 손가락에 침을 뭍혀가며 책장을 넘기네요. 여러사람이 같이 보는 책인데 이래도 되나요?
더러워 미치겠어요. 옆자리라 퇴하는 소리 날 때마다 짜증과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저 정상이죠? 쪽지라도 보낼까 하다가도 괜히 쌈날까 싶어 참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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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에서 계속 침 뭍혀가며 책장 넘기는 사람
아 답답해 조회수 : 970
작성일 : 2013-01-20 12:32:50
IP : 223.62.xxx.2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감
'13.1.20 12:37 PM (110.70.xxx.81)생각만해도 싫으네요...
병원이나 은행에 고객 접대용으로
사람들 보라고 있는 여성잡지들도 그래요
어떤 나이든 아즘마도
침을 손에 밷어그면서
책장을 넘기는 통에 구역질날뻔 했어요.
그뒤론 공공장소에 있는 잡지나 신문 안봐요 ㅠㅠ2. 읔..글만 봐도 그러네요.
'13.1.20 1:55 PM (125.178.xxx.48)제가 그래서 도서관 책과 공공장소에
비치되어 있는 잡지들 못 보겠어요.
왜 그렇게 침 묻히는 걸까요?
"장미의 이름" 생각나네요.
책끝표지마다 독 발라서 침 묻혀서
넘기던 수사들 죽게 만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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