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25평 계단식과 복도식?

... 조회수 : 3,654
작성일 : 2013-01-20 10:09:44

지금 복도식에서 살고 있어요.

아파트 년수도 같고 단지 차이는 복도식과 계단식이예요.

금액은 3~4천정도 차이가 납니다.

32평으로 가려고 했지만 1억정도 차이가 나서 계단식으로라도 옮겨볼까 고민중이예요.

지금집은 년중행사로 바퀴벌레가 나옵니다. 누가 이사나가면 꼭 우리집에서 출몰하네요...

들어올때 작게 수리는 했지만 6년이 넘어서니 오래된 집같고 수리를 하고 싶은대 어차피 이사해서 빼고 수리하고 다시 이사 들어와야하니 여기서 세금만 추가하고 저 위에 3~4천정도 더 주고 계단식으로 옮길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지금 집이 서울 변두리지만 학교도 멀지 않게 잘 되어 있어서 살기는 참 좋고 오래 살아서인지 정도 많이 들어서 동네를 떠나고 싶지는 않아서 오래 살고 싶거든요.

애들이 있어서 넓은 집으로 가고 싶지만 올해 난방비를 경험하고 냉방비도 생각하니 좀 좁아도 절약하며 살아야 할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냥 25평으로 가고 싶거든요.

그냥 지금집 살면서 수리하고 그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계단식으로 옮기고 수리하는게 나을까요?

여기는 보통 집들이 15~18년정도 된 곳이예요...

어쩌다 새로 지은 아파트는 가격이 아주 높아서 꿈도 못꾸구요...

작은방과 주방쪽에 베란다가 더 생기는 거라 지금보다 수납할 공간도 늘고 하니 계단식으로 가고 싶긴한대 같은 평수니까 그렇게 옮기는건 잘못된 선택일까요???

IP : 211.201.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0 10:26 AM (59.28.xxx.185)

    전 계단식으로 갈거예요
    복도식 계ㅣ단식 다살아봤지만 계단식이 휠좋아요
    난방비도적게들고~

  • 2. 계단식
    '13.1.20 10:30 AM (114.207.xxx.78)

    계단식이 훨 좋음.. 울집 다 맘에 드는데 복도식이라 싫어요.

  • 3.
    '13.1.20 11:05 AM (125.187.xxx.175)

    일단 앞뒤 베란다 공간도 그렇고
    복도식이면 방 창가로 사람들이 계속 오가는 소리 들리고 창문 열어놓기도 찜찜해요.
    복도에서 담배피는 사람들 택배 기사님 온갖 외판원 옆집 사람들 하루에도 수차례 오가고요.
    복도에서 애들 뛰어놀기도 하죠. 문 쾅쾅 닫는 사람도 있고 복도에 쓰레게 잡동사니 꺼내놓는 사람도 있고
    엘리베이터도 많은 집이 함께 사용해야 하죠.

  • 4. 확장이 가능하니
    '13.1.20 11:08 AM (211.63.xxx.199)

    계단식의 최대 장점은 확장이 가능하잖아요.
    계단식으로 이사가겨서 올확장하시되 겨울철 대비해서 샷시 이중으로 든든히 하세요.
    돈만 있으시다면 고민거리가 안되요.

  • 5. ㅇㅇ
    '13.1.20 11:18 AM (183.98.xxx.7)

    계단식 복도식 다 살아봤는데
    앞으로 웬만하면 복도식에서는 안살려구요.

  • 6. ..
    '13.1.20 11:29 AM (110.14.xxx.164)

    당연 계단식이죠
    복도식 시끄럽고 춥고 실내 면적도 좁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250 45도 정도 되는 남서향, 남동향 13 아파트 2013/01/23 8,605
212249 <급질>짜장 냉동해도 되나요? 3 초보 2013/01/23 6,880
212248 천장에서 빗물이 샙니다 5 빗물 2013/01/23 1,480
212247 6시 내고향 방영된 박사골 쌀엿 4 지여니사랑 2013/01/23 3,654
212246 인터넷으로 중학생 남자아이옷 구매할때요 6 질문 2013/01/23 2,399
212245 밑에 가난한 여대생님께 드리고 싶은 말,, 감히 한말씀 드릴게요.. 146 온다 2013/01/23 17,202
212244 하나더. 한우가 외국소에 비해 왜 비싼지 이해시켜 줄수 있는분?.. 41 또 이해안감.. 2013/01/23 6,196
212243 Life of Pi 4 추천 2013/01/23 1,805
212242 대개 좌파는 심성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7 호박덩쿨 2013/01/23 1,094
212241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한번씩 미칠거 같아져요 3 ........ 2013/01/23 2,322
212240 야왕..제 상상... 5 ... 2013/01/23 2,002
212239 레고때문에 우네요 15 ... 2013/01/23 2,894
212238 비아트 기억하세요? 코트, 지금은 못입겠죠? 20 그옛날에 2013/01/23 4,593
212237 부탁드려요..중학교2학년 영어듣기교재공유좀... 영어듣기교재.. 2013/01/23 708
212236 정리못하는거 문제는 그대로 오래 못간다는거 3 ,, 2013/01/23 1,994
212235 그릇도 사고싶고 오디오도 사고싶고 화초도 키우고 싶고 3 ... 2013/01/23 1,043
212234 비타민C 서울대 이왕재교수 검색해봤더니 13 .. 2013/01/23 21,514
212233 이거사고싶어요, 좀 길어 엉덩이 반쯤덮고 얇은 허리들어간 흰색 .. 2 .... 2013/01/23 1,619
212232 지금 사형제도 찬반 토론중인데요.. 5 백분토론 2013/01/23 1,321
212231 이 코트의 촌스러움 여부를 알려주세요ㅜㅜ 19 지름신.. 2013/01/23 4,166
212230 운전 연수 넘 힘드네요 ㅠ 14 하아~~~~.. 2013/01/23 2,325
212229 지금 시간에 비타민 먹어도 되나요? 4 질문 2013/01/23 1,055
212228 해결됐어요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ㅠㅠ 41 포유류 2013/01/23 12,861
212227 전 정리정돈을 못하는 뇌를 가진 거 같아요 ;; 이건 또 어떡하.. 20 정리 2013/01/23 5,392
212226 정말 남편 술 먹고도 같이 주무세요?? 8 술술술 2013/01/23 2,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