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잠은 집에서 잤으면 좋겠는데-.-;;

0000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13-01-20 07:39:27

평소 회사-집 오가는 사람이구요.

요즘 돈 궁해서 흥청 망청 쓸 것도 없어요..그럴 사람 아니라는것도 알고..

문제는 친구 좋아하고 오랫만에 만날 때 집에서 안자고 모임있던 친구 집에서 자거나 형네 집에서 자고 오거나...잠을 외부에서 자는 거 전혀 개의치 않아요;; 저는 혼자 집에 있는 것도 솔직히 싫고....

 

친구가 집들이 파티를 연 모양인데  (만나는 친구들 다 압니다. 누군지..저도 같이 끼기도 해요) 놀만큼 놀았으면 집에 와서 잘 것이지...결국 친구들과 좀 더 지내고 내일 들어가겠다 전화를 했어요.

2주 전에는 친 형 집에서 자고 오고...(형수, 애들은 친정 행사 후 남고) 형제들끼리 시간 보낸 거 이해는 하는데

 

위에 적다시피 잠 밖에서 자고 오는 게 빈도가 자꾸 느니까요....

결혼했으면 당연히 생활 변화해야지...당연한 거 아닌가요..

싫다고 하면 제가 너무 사람 옥죄는건가요?

IP : 94.218.xxx.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0 7:47 AM (218.38.xxx.231)

    아뇨 ㅠ
    우리 집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 2. 정말
    '13.1.20 8:16 AM (220.119.xxx.240)

    이건 결혼한 사람으로서 있을 수 없는 문제이니
    결단을 내야 할 문제예요. 속상하시겠어요.

  • 3. ----
    '13.1.20 8:33 AM (94.218.xxx.85)

    친구들 뻔히 다 아는 사람들인데....또 자주 보는 얼굴들도 아니라 남편 마음 이해는 해요.
    그래도 잠은 집에서 자는게 맞죠?
    작년에도 저 혼자 잔 게 두 세번 되요. 올 해도 오늘 벌써 외박이니..

    여자 문제 아닌 건 아는데 못 들을 얘기도 워낙 많으니 그럴 가능성이 0%라고 해도 싫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016 울 시어머니 말씀이요~ 72 시어머니 2013/01/27 14,493
214015 회원장터 '삽니다' '구합니다' 판매 가능 레벨이요... 1 궁금해요 2013/01/27 957
214014 실크벽지위에 도배하면 11 도배문의 2013/01/27 11,691
214013 씽크대 한쪽이 보기 흉하게 색이 변해서 붙일만한 시트지 3 씽크대 인조.. 2013/01/27 1,111
214012 급) 새우젓 해외에 갖고갈수 있나요? 4 하양구름 2013/01/27 4,458
214011 청담동 앨리스 최고였어요! 41 아 끝났다!.. 2013/01/27 13,317
214010 이런 경우 쓰는 말들 비슷한 말로 뭐가 있을까요? 8 어휘력결핍 2013/01/27 1,599
214009 시부모님 보험 들은거 있으세요? 뿐만 아니라 다른 이야기도 들어.. 3 보험 2013/01/27 1,286
214008 개그콘서트 좋아요 3 왕팬 2013/01/27 1,781
214007 엄마 생신상을 차리려고 하는데요.. 3 쌍화차차차 2013/01/27 1,053
214006 청담동 앨리스 9 결국 2013/01/27 3,711
214005 뜨악 조리대에 금갔어요.. 1 ... 2013/01/27 1,186
214004 문근영 연기 왜 저렇죠 ? 갈수록 이상해지네요.. 55 ... 2013/01/27 12,348
214003 반죽코스가 이런데요...어느싯점이 발효되는 싯점인가요? 1 오래된제빵기.. 2013/01/27 832
214002 모짜렐라치즈는 어떤맛이여야 상한건가요? 1 모:짜렐라 2013/01/27 7,187
214001 커피콩을 미니믹서기로 갈면 안되나요? 13 추청 2013/01/27 6,351
214000 민주 "안철수는 정치적 아웃사이더" 보고서 .. 뉴스클리핑 2013/01/27 1,677
213999 유진은 왜 안나간다건가요? 1 o 2013/01/27 1,808
213998 금 세척 ## 2013/01/27 1,218
213997 냉전중인 남편이 지금... 라면끓여먹어요.. 27 .. 2013/01/27 10,740
213996 영화 강풀의 26년 보고왔습니다. 이거 누가 재밌다고 하셨나요 .. 42 영화 2013/01/27 4,602
213995 레 미제라블 재미있으셨어요? 5 짜증 2013/01/27 2,393
213994 7번방의기적 7 후리지아향기.. 2013/01/27 3,072
213993 시판 샐러드드레싱 중 맛난 것 좀 추천 해주세요 4 샐러드 2013/01/27 2,292
213992 청담동 앨리스.. 차승조 집에서 대화하는 씬.. 입김이 나오네요.. 13 .. 2013/01/27 4,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