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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컵라면을 냄비에 끓여먹는 신랑!(급질문)

원글 조회수 : 10,525
작성일 : 2013-01-20 00:08:07

너무 피곤해서 저녁에 잠깐 눈붙이고 부엌에 나왔더니, 신랑이 아이들 데리고 라면을 먹고 있더군요..

근데  컵라면 소컵  5개를 몽땅  냄비에 넣어 끓여먹었네요...

아이들이 방학이라 갑자기 밥이 모자라거나, 반찬이 없을때 급하게 먹으려고 구입했건만...헐!

집에 컵라면과 똑같은 일반 봉지라면이 12개나 있어요...그런데 컵라면으로 ......

별거아닌 사소한거지만  이해가 안되더군요..

가스불에 냄비에 넣어 끓여먹을거면 왜 컵라면을 넣었는지...

그냥 생것으로 먹을려했다면 이해가 되요...더 바삭바삭 맛있잖아요...

신랑한테 잔소리 약간 했더니 엄청 화를 내면서  내맘인데 왜 그러냐....그럴수도 있지...

사람들도 다 이렇게 한다는군요...제가 잘못알고 있는건지..전 제주위에 본적이 없어서요...

컵라면이 돈이 얼마나 된다고 그러냐며 다시 사다놓는다네요..

전 절대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그냥 이해가 안되는건데...

제가 이상한가요? 신랑말대로 이렇게 많이들  드시나요?

IP : 124.153.xxx.172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0 12:09 AM (175.192.xxx.128)

    저요...
    저도 그렇게 먹어요.
    신랑분 화내는거 이해되네요.
    먹는걸로 뭐라 그럼 화나요..ㅋ

  • 2.
    '13.1.20 12:10 AM (39.112.xxx.188)

    컵라면을 냄비에 끓이면 더 맛있대요
    많이들해요
    남편 너무 혼내지마세요^^

  • 3. 저도요
    '13.1.20 12:10 AM (121.145.xxx.180)

    남들은 모르겠고,
    저는 컵라면 냄비에 끓여서 먹어요.

  • 4. 저도 좋아합니다
    '13.1.20 12:10 AM (119.67.xxx.168)

    컵라면 냄비에 끓이면 맛있습니다.

  • 5. ㅋㅋ
    '13.1.20 12:10 AM (112.151.xxx.20)

    그런 사람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지만 더 맛있나보죠 ㅋㅋ 컵라면이 면도 그렇고 약간 다르잖아요
    돈 얘기하면서 급흥분하는 남편분 좀 특이하네요;

  • 6. 나는 나
    '13.1.20 12:11 AM (119.64.xxx.204)

    저기 컵라면 면발이 더 쫄깃해서 끓이면 더 맛있어요. 남편분 용서해 주세요ㅠㅠ

  • 7. 컵라면
    '13.1.20 12:12 AM (61.43.xxx.103)

    끓여먹음 맛있다네요 ~ 면 앏고 꼬들꼬들하대요 낼 먹어봐야할게 또생겼네요

  • 8.
    '13.1.20 12:13 AM (61.73.xxx.109)

    저희집은 어릴때 아빠가 그렇게 잘 해주셨어요 컵라면도 끓여먹으면 더 맛있거든요 라면과 다른 가벼움도 있고 저희아빠는 집에서 먹을땐 컵라면도 끓여먹으라고 밖에서 끓여먹을수 없을때 물 부어 먹는거지 끓여먹는데 더 맛있다고 그러셨는데 ㅎㅎ

  • 9. ...
    '13.1.20 12:13 AM (175.194.xxx.96)

    오히려 칭찬해 줄듯...
    컵라면 용기보단 냄비가 낫잖아요
    저고 컵라면 냄비에 끓여 먹어요

  • 10. 이ㅋㅌ
    '13.1.20 12:15 AM (115.126.xxx.115)

    컵라면 면발이 얇아서 맛나요
    짐은 안 먹지만 예전엔 일부러
    컵라면 사와서 냄비에 끓여먹었는데...

    남의 취향도 존중...

  • 11.
    '13.1.20 12:16 AM (58.143.xxx.246)

    개념남 아이들에게 유해물 가려 키우겠어요

  • 12. 환경호르몬
    '13.1.20 12:16 AM (59.28.xxx.93)

    찝찝해서 전 꼭 냄비에 끓여 먹이려 하는데 그 때마다 식구들 하고 싸워요 별라다고요. 사실 면도 더 맛이어져요..하도 욕을 먹어서 이젠 아휴 나도 모르겠다 할 때도 많아요 .

  • 13.
    '13.1.20 12:17 AM (218.37.xxx.4)

    다른집 남자도 그러는군요, 전 우리집 남자만 그런 독특한 식성의 소유잔줄 알았네요
    컵라면 냄비에 끓여먹으면 맛있다고 우리남편 꼭 그렇게 먹더라구요

  • 14. 새봄
    '13.1.20 12:19 AM (180.65.xxx.29)

    처음 알았어요.
    댓글들 보시면서 원글님 웃으시겠다^^

    남은 컵라면으로 한번 해먹어야겠어요.
    내일 후기들 올라올것같아요^^;;

  • 15. ....
    '13.1.20 12:20 AM (180.229.xxx.71)

    포장미차에서 그렇게 해서 파는데 벙말 맛났어요.

  • 16. ....
    '13.1.20 12:21 AM (112.104.xxx.80) - 삭제된댓글

    용기에서 나쁜 물질 나올까봐 웬만하면 냄비에 끓여요.
    양도 봉지라면 보다 적으니 칼로리 섭취도 적게 되구요.
    그리고 그게 더 맛있다고 하던데 그건 잘 모르겠어요.

  • 17. ..
    '13.1.20 12:21 AM (175.112.xxx.3)

    컵라면이 더맛있고 컵라면용기 보단 냄비가 낫죠.그리고 직접 끊여먹는데 잔소리 왜 하셨어요.

  • 18. 음..
    '13.1.20 12:23 AM (39.116.xxx.12)

    컵라면을 끓여먹으면 더 맛있어요.
    오히려 봉지라면보다 더..
    기내에 비지니스에서 끓여주는 라면에 열광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그 라면 컵라면이예요..^^

  • 19.
    '13.1.20 12:23 AM (223.62.xxx.49)

    라면 봉지에 물부어 봉지째 먹던 저도 있는데

  • 20. ...
    '13.1.20 12:25 AM (121.167.xxx.118)

    스쿨푸드에서 파는 라면이 컵라면을 냄비에 끓인 것 같더라구요. 집에서 종종 그렇게 먹는데 그곳 라면의 면이나 맛이 같더라구요. 더 맛있게 느껴져요. 더 꼬들꼬들하고 맛도 더 칼칼한 것 같고.

  • 21. 헤나
    '13.1.20 12:26 AM (211.234.xxx.232)

    원글님이 얘기하고자 한 내용과 댓글들은 많이 멀어보이네요. 어짜피 컵라면 밖에 없었을 겨우라면 끓여먹든 물부어 먹든 상관없지만 급할때나 혹시 애들뿐일때는 컵라면이 끓여먹는 라면보다는 안전하니 비상용으로 비치해놓으셨나본데 일반라면을 굳이 두고 어짜피 끓여먹는건데 컵라면을 드시니 하신 말씀이죠. 원글님 화나시는거 이해되네요.

  • 22.
    '13.1.20 12:26 AM (124.153.xxx.172)

    울아들이 그러는데 이번이 첨이 아니고, 예전에도 여러번 그랬다는군요..
    전 우리신랑만 그러는줄 알았는데, 글읽고 좀 미안해지네요...
    6개들이 2박스 구입해서 한박스는 다른집에 갖다주고 왔거든요...
    근데 달랑 하나 남으니, 또 귀찮게 마트가야 하나싶어 것도 짜증났네요...
    댓글보니 은근 저도 하나 남은거 신랑몰래 냄비에 끓여먹어봐야겠네요,...맛이 어떤지...
    정말 맛있으면 어쩌죠? 신랑을 정신병자 취급했는데....죄송!

  • 23. 모모
    '13.1.20 12:28 AM (183.108.xxx.126)

    어느 유명 분식집은 일부러 그렇게 끓여준다는 말도 있어요
    원글님 말씀이 뭔지는 이해한 사람입니다. ㅋ
    쓰레기도 더 나오는데말입니다

  • 24. 진홍주
    '13.1.20 12:36 AM (218.148.xxx.4)

    급 호기심.....내일 사발면 사다 냄비에 끓여 먹어봐야겠어요
    진짜로 맛있는지....꼬들한 면발이 그리우면 사발면 사먹는데...먹고싶네요

  • 25. ㅎㅎ...
    '13.1.20 12:40 AM (112.171.xxx.142)

    용기면은 뭔가 스펀지랑 비슷한데 끓이면 일반 라면과 같아지더라구요.

  • 26. 전 일부러
    '13.1.20 12:44 AM (121.139.xxx.178)

    컵라면 용기가 찜찜해서
    집에서 먹을때는 냄비에 먹으라고 해요

  • 27. 그야
    '13.1.20 12:44 AM (71.197.xxx.123)

    맛이 다르니까요
    라면과 컵라면은 다른 물질이에요 ㅎㅎ

  • 28.
    '13.1.20 12:54 AM (203.152.xxx.124)

    잘했다고 칭찬할 일
    사발면 주지 마세여 애들
    환경호르몬 너무 무시하신다 얘가 얼마나 무서운 앤데

  • 29. ...
    '13.1.20 12:56 AM (61.105.xxx.31)

    저도 그렇게 먹어요
    근데 그냥 라면보다... 사실 컵라면 그렇게 끓여 먹는게 더 맛있어요
    면발이 달라요 히힛

    왜 봉지라면은 면발이 그렇게 안나오나 모르겠어요

  • 30. ㅇㅇㅇ
    '13.1.20 1:02 AM (121.130.xxx.7)

    원글님에게 급공감하다 댓글 읽고 멘붕 ㅠ ㅠ
    저 라면 안좋아해서 몰랐어요.
    그래도 가격이나 환경 생각하면 컵 빼고 내용물만 따로 팔면 좋겠네요.
    끓여 먹는 컵라면이라구

  • 31. 저도 첨들어보는데
    '13.1.20 1:19 AM (112.154.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에 뻘쭘하실듯~~ㅎㅎ
    환경호르몬때문에 그러는거 이해는 하겠지만
    여기 많은 분들이 저렇게 드신다니 한번 놀라고 갑니다

  • 32. 저희엄마
    '13.1.20 1:28 AM (203.226.xxx.121)

    오십대 중반인 엄마가 저렇게 드세요. 엄마가 소화를 잘 못시켜서.. 컵라면 면발이 가늘잖아요 저거 끓인 건 입에 맞다면서 그렇게 드시더라구요. 좀 의아하긴 했는데(용기도 아깝고 제 입맛엔 면이 너무 흐느적거리는 느낌이라 별로였어요) 그게 입맛에 맞다는걸 뭐라그러기도 그렇고 해서 가만히 있었거든요 근데 그런 분들만 답글을 다신건지 생각보다 많네요.

  • 33. ..
    '13.1.20 1:51 AM (110.70.xxx.52)

    원글님 심정도 이해 하지만 컵라면 냄비에 끓여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 34. 이실직고
    '13.1.20 2:00 AM (121.55.xxx.254)

    사실.. 저도 가끔 끓여먹어요... ㅋ 그것두 오래전부터..
    저는 어릴때 할머니댁에 놀러가면 그당시 20대초였던 막내삼촌이랑 친해서
    집에서는 햄이랑 다른거 다 먹게 하는데 오로지 라면만 못먹게 하니까
    몰래 가끔 라면 끓여달라면 컵라면 끓여주셨거든요. 삼촌은 이게 더 맛있다고~
    이렇게 먹을수도 있구나 하면서 가끔 친오빠까지 합세해서 셋이서 몰래 먹었어요ㅋ

    쓰레기 생각하면 별로지만 애들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은거 같은데...
    가끔 그렇게 먹으면 솔직히 맛은 있더라구요. 면이 좀 더?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구 그냥 좋게 좋게 맘푸세요.
    남편분께 컵라면 끓이는맛이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하니
    남편찬스로 꼭! 끓여달라고 하시구욤~

  • 35. 저도
    '13.1.20 2:40 AM (175.117.xxx.14)

    컵라면의 면발이 더 맛있어서 컵라면 사서 냄비에 물 붓고 끓여먹은 적 있어요...그리고 컵라면 용기도 좋지않고 해서 집에서는 냄비에 끓여 먹어요..물론 외부에 나가서 먹으려고 사는 게 맞겠지만 저의 경우 컵라면의 라면이 더 맛있어서 컵라면을 사서 냄비에 끓여먹기도 해요..비싸긴 해도..ㅋㅋ

  • 36.
    '13.1.20 3:51 AM (68.98.xxx.191)

    원글님 어떻게 해요 ㅋㅋㅋㅋㅋ.
    우리 집도 그렇게 먹는 사람 수년전부터 있어요.
    내일 남편에게 뭐라고 하실건지 풀어놔봐요.

  • 37. la
    '13.1.20 6:02 AM (68.4.xxx.242)

    저도 한번 컵라면 끓여 먹어요.
    컵라면 컵이 스트로폼 이라 찝찝 해서요.

    남편이 얌체처럼 혼자 드신것도 아니구.
    애들까지 같이 끓여서 맛있게
    먹은거 같으신데.

    저라면 들어와서 `어머 이렇게 끓여 먹어도
    되겠구나.애들 같이 먹어서 고마워..
    남편분도 신나서 나중에
    더 다른것도 해줄실꺼구..

    그게 뭐라구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서 화내게
    만드시는지..
    님은 제 기준에 벗어나면
    다 이상한 것 처럼 보이나요?

  • 38. 이십년전부터컵라면을냄비에끓여먹은사람 ㅋ
    '13.1.20 6:54 AM (203.247.xxx.20)

    일반 라면보다 훨 맛있어요.
    생라면으로 먹는 것도 컵라면이 더 맛있구요^^

  • 39. ...
    '13.1.20 9:04 AM (211.234.xxx.3)

    컵라면 끓여 먹으면 맛있어요.
    저도, 주변인들도
    대부분 냄비에 끓여 먹어요. ㅎㅎ
    화내기 전에 물어보시지...

  • 40.
    '13.1.20 9:47 AM (221.140.xxx.12)

    컵라면의 가장 큰 장점은 편의성이잖아요. 그걸 냄비에 끓여먹으면 장점을 망각한 행위. ㅋㅋ
    원글님도 애들이랑 비상시 먹으려고 놔뒀다니만큼, 굳이 라면 놔두고 컵라면 끓여먹은 건 좀 얄미울 만도 해요.
    맛이 많이 달라서 그랬거나 환경호르몬 생각해서 그랬거나 해서 어쩌다 그랬다면 이해는 가지만...
    설거지는 당연히 남편이 했겠죠?

  • 41. ..
    '13.1.20 10:13 AM (119.67.xxx.88)

    저희 가족도 그렇게 먹어요..
    그게 더 맛있어요..

  • 42. ㅋㅌ
    '13.1.20 10:41 AM (115.126.xxx.115)

    컵라면 컵에 먹어야 더 맛있다는 분들

    머그잔에 드세요...뜨거운 물로 머그잔으로 뎁힌 뒤에
    라면 넣고 드시면...똑같아요..아니 오히려 뜨건 김이 오래가서
    더 쫄깃합디다...

  • 43. 안나파체스
    '13.1.20 11:13 AM (114.206.xxx.144)

    컵라면 스프가 더 맛난 거 같고..면발도 가늘면서 더 쫄깃하달까? 진짜 설거지 귀찮고 아무 것도 하기 싫을 때 외에는 컵라면에 바로 안주고 냄비에 끓여서 줘요..ㅎㅎㅎ

  • 44. ..
    '13.1.20 9:32 PM (180.71.xxx.53)

    저도 컵라면 끓여먹어요.
    대신 살짝끓여야 맛있어요

    진짜 귀찮으면 머그에 먹구요
    집에서 먹을땐 그렇게 먹어요..

    원글님 남편분처럼 멀쩡한 봉지라면 쌓아두고 컵라면 끓여먹어요...
    양도 적당하고 밥도 말아먹을 수 있고
    면발 가늘어서더 맛있는것 같구 그래요

  • 45. 이해 안됨
    '13.1.20 10:04 PM (109.23.xxx.17)

    봉지 라면이 하나도 없으면 모를까. 있는데 컵라면 다섯개를 저런식으로 끓여먹는다는 건 좀 이해안되는데요. 용도가 따로 있는 거잖아요. 컵라면만 있으면 그걸 냄비에 끓여먹었다는게 오히려 칭찬받을 일이긴 하죠. 아... 남자들. 이상해요. 그리고 버럭 화내고. 사근사근 설명해도 될껄.

  • 46. full4u
    '13.1.20 10:05 PM (121.174.xxx.125)

    작은 육개장 냄비에 끓여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저도 집에서 가끔 컵라면 냄비에 끓여 먹어요.
    면발이 안퍼져서 좋아요.

  • 47. 별님
    '13.1.20 10:12 PM (14.138.xxx.111)

    지금 신랑한테 물어보니 정말 맛있다네요
    면이 쫄깃쫄깃해진다며....ㅎㅎ

  • 48. ...
    '13.1.20 10:21 PM (65.188.xxx.200)

    우리집 양반은 군대서 배웠다네요
    컵라면 끓여서 먹는거.

  • 49. ...
    '13.1.20 10:46 PM (110.14.xxx.164)

    저도 그 문제로 많이 싸웠어요
    남편은 그게 더 맛있다고 ,,,
    뭐 어쩌겠어요 본인 좋은대로 하는거죠

  • 50. ,,
    '13.1.20 10:58 PM (14.43.xxx.174)

    저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덧글보니 그렇게 드시는 분이 많은가보네요 ㅎㅎ
    전 그냥 누들컵이라고 해야하나, 도자기로 된 컵에 컵라면 내용물 빼서
    온수 넣어 끓이는데 ㅎㅎ 냄비로도 함 해봐야겠네요 ^ ^;;

  • 51.
    '13.1.20 11:04 PM (118.46.xxx.104)

    진짜 원글님 불쌍하네요...
    솔직히 컵라면은 물 부어서 먹고 봉지라면은 냄비에 끓여먹는게 일반적인 상식 아닌가요??
    원글님이 제 기준에 벗어났다고 남편에게 뭐라고 한 것이 아니라
    댓글님들이 댓글님들 기준에 벗어났다고 원글님한테 뭐라하는 것 같은데요?? ㅡㅡ;;;
    컵라면 냄비에 끓여먹는 게 언제부터 그렇게 대유행했는지는 몰라도
    멀쩡한 봉지라면 12개나 있는데
    재활용용기 잔뜩 생기고 설거지거리 생기고 비상식량 축나고 저라도 신경질 났을 것 같네요..
    일반적인 생각 가지고있을 뿐인 원글님 성질 고약한 마누라 취급도 모자라
    이젠 아이들 컵라면 먹이는 것도 이해불가라는 사람까지...ㅡㅡ;;;;

  • 52. 울집남편
    '13.1.20 11:09 PM (110.70.xxx.123)

    일부러 냄비에 끓이는데, 컵라면 용기에 뜨거운물부으면 건강에 안좋다는 이유요. 첨엔 이해못했는데 이젠 그러려니..

  • 53. 파숑숑계란탁
    '13.1.20 11:26 PM (223.62.xxx.56)

    진짜 맛이 더 좋은데..
    정말 좋은데 뭐라고 표현할 방법이 없네..

    컵라면에 뜨거운물 붓고 렌지에 한 번 더 돌리면 비슷한 느낌? 계란 한개 깨넣고 렌지에 돌려서 먹어도 좋죠

  • 54. 이야
    '13.1.21 12:18 AM (1.210.xxx.133)

    이상하고 말고가 어딨나요 그냥 그렇게 먹고 싶으면 먹는거지
    왜 이렇게 세상 피곤하게 사시는 분들이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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